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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부활
국민서관 / 필립 라스 매닝 글, 이연수 옮김 / 2008.09.01
13,500원 ⟶ 12,150원(10% off)

국민서관자연,과학필립 라스 매닝 글, 이연수 옮김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청림출판 / 김새별, 전애원 (지은이) / 2020.09.29
14,500원 ⟶ 13,050원(10% off)

청림출판소설,일반김새별, 전애원 (지은이)
25년 동안 1000번이 훌쩍 넘는 죽음을 마주했건만 아직도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고인과 만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말하는 유품정리사 김새별. 삶과 죽음의 한가운데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전애원. 그들이 길어올린 우리 이웃의 마지막 순간들을 모아 펴낸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소개되어 죽음에 대한 의미와 고찰을 전하기도 한 이 책은 서로의 표정과 마음을 숨긴 채 살아가는 외로운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따듯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개정판 서문: 달라진 세상, 변하지 않은 것들 프롤로그: 떠난 이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들 1장 조금 더 서로를 사랑할 줄 알았더라면 -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 자식을 향한 작은 바람 - 화장실에 놓인 국화 한 송이 - 아들을 범죄자로 만든 신사임당 - 나 여기서 죽어도 돼요? - 그리움이 만들어낸 중독 - 외로움을 우정으로 2장 어떤 삶을 살든 우리는 소중한 사람 - 현실을 버텨내는 용기 - 보지 못하는 아들 - 삶이란 운명의 무거운 짐을 이겨내는 것 - 떠난 후를 생각하며 가는 길 - 천국으로의 이사를 돕는 사람들 - 가진 것을 다 주고도 - 삶의 의지를 잃었을 때 3장 가장 낮은 곳에서 피어나는 것, 희망 - 인간의 탈을 쓴 악마 - 세상에서 가장 나쁜 선택 - 평생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 - 고통, 삶에 다달이 지불하는 월세 - 모두가 원하는 죽음 - 그 가족이 살아가는 법 -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힘 - 그리움에 눈이 멀다 4장 우리에게 정말로 남는 것 - 삶과 사람을 더 사랑하는 법 - 슬픔을 드러내지 못할 때 - 누가 진짜 가족일까 - 짐 지우지 않는 사랑 - 봄이 오면 꽃이 피듯이 - 사랑을 주고 떠난 초코 -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죽음 에필로그: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부록: 유품정리사가 알려주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7계명“나는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떠난 이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들 삶과 죽음, 그 무엇도 아름답거나 추하지 않다 25년 동안 1000번이 훌쩍 넘는 죽음을 마주했건만 아직도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고인과 만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말하는 유품정리사 김새별. 삶과 죽음의 한가운데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전애원. 그들이 길어올린 우리 이웃의 마지막 순간들을 모아 펴낸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소개되어 죽음에 대한 의미와 고찰을 전하기도 한 이 책은 서로의 표정과 마음을 숨긴 채 살아가는 외로운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따듯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삶의 흔적을 지우고,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 “우리는 천국으로의 이사를 돕는 사람들입니다” 김새별 저자는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삶과 죽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친구의 마지막을 정성스럽게 보듬어주는 장례지도사의 모습에 감명받아 장례지도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유족들의 요청으로 유품정리를 도와준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는 유품정리사로 15년째 살아가고 있다. 종종 식당에서 쫓겨나고, 사람들로부터는 눈총을 받기도 하는 직업이라 가끔은 서럽기도 하다는 저자는 자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이렇게 소개한다. 아무도 거두는 이 없는 외롭고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흔적을 치우고 천국으로의 이사를 돕는 사람들이라고. “오늘 아빠가 일하는데 식당에서 냄새난다고 밥도 못 먹게 하고, 보이지도 않는 귀신 때문에 사람들이 아빠를 싫어했어. 아빠 딸은 아빠한테서 냄새 안 나? 아빠한테 귀신 있으면 어떻게 해? 안 무서워?” “아빠, 사람은 죽으면 모두 어딘가로 가는 거지? 아빠는 그 사람들 잘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거지? 그럼 그 사람들 아빠한테 되게 고맙겠다. 길 잃으면 무섭고 싫은데 아빠가 길 찾아주는 거잖아. 근데 왜 아빠를 무서워해?” (_본문 37~38쪽) 눈앞에서 목격한 죽음의 다양한 얼굴들 “이 세상에 이유 없는 죽음은 없다” 이 책은 한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발견한 삶의 흔적이자, 떠난 이들이 세상에 남기고 간 마지막 이야기들을 모은 기록이다. 또한 모두가 외면했던 이웃들의 외로운 인생에 우리를 참여시킴으로써 아픔과 탄식 그리고 희망을 동시에 느끼도록 하는 우리의 슬픈 자화상이기도 하다. 외로워서 더는 살 수 없다던 중년의 고독사, 막막한 현실에 맞서 고시원 단칸방에서 꿈을 키워가다 돌연사한 청년,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자식의 시신을 끌어안고 우는 부모. 저자는 매일 죽음의 현장으로 출근하며 다양한 죽음의 이유들을 마주했다. “웬 할머니가 혼자 집을 보러 왔더라고. 차림새도 깨끗하고 곱게 늙은 할머니였지. 집 보러 온 날 바로 계약을 했어. 며칠 뒤 이사 들어온 날 이사 잘했나 들여다보러 내려갔지. 그때 할머니가 조용히 그러더라고. ‘할아버지, 내가 나이도 있고 여기서 살다 보면 저세상에 갈 수도 있는데…… 나 여기서 죽어도 돼요?’ 우리 같은 늙은이는 다들 그렇거든. 이제나 죽을까, 저제나 죽을까, 자다가 조용히 죽어야 할 텐데, 그러잖아. 그래서 별 뜻 없이 괜찮다고 했지. 그런데 이렇게 빨리 죽을 줄 누가 알았누…….” (_본문 50~51쪽) 아름다운 마무리를 꿈꾸며 일상을 보내는 우리에게 “평화롭고 안온한 죽음이 찾아오기를” 우리는 큰 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보거나 뉴스에 나오는 안타까운 사건을 접할 때면 함께 눈물을 흘리고 애도의 뜻을 표한다. 그리고 나와 내 소중한 사람들의 마지막을 잠시 상상해보게 된다. 이처럼 ‘죽음’은 바쁜 일상에 치여 정신없이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삶을 돌아볼 기회의 순간을 허락한다. 할머니는 그렇게 내일을 준비했다. 연락 없는 자식들이며 풍족하지 못한 생활에 낙심하고 지나간 날들을 후회하는 대신, 새벽같이 일어나 폐지를 줍고 저녁이면 성경을 필사하고 가끔 복지관에 나가 종이접기를 배우면서 오늘을 열심히 살고 미련 없는 내일을 준비했다. 문득 부끄러워졌다. 내일을 위해서라는 명분 아래 오늘을 살지 못하고 어제를 후회하는 내 모습이 보였다. 나는 그날 멋진 할머니를 만났다. (_본문 97~98쪽) 수많은 죽음을 마주하는 동안 저자는 마지막 순간을 평온하게 맞이하는 건 천 명 중 한 명에게나 주어질 수 있는 엄청난 행운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7계명’과 함께 일상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이 책이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고 어제를 후회하는 사람들, 삶의 의지를 놓은 채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모든 이에게 안온한 죽음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그저 저는 보이지 않는 선으로 세상과 연결해주는 스마트폰이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는 만큼, 다른 누군가에겐 외로움을 준다는 것을 이 책을 읽는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적어도 우리 주위의 누군가가 ‘외로워서’라는 이유로 우리와 다른 길을 가게 되는 일을 막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_ <개정판 서문: 달라진 세상, 변하지 않은 것들> 모든 사람이 온전하게 죽음을 맞이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적잖은 충격이었다. 드라마에서처럼 곁을 지켜주는 가족들의 사랑에 힘입어 죽음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마지막 순간을 평온하게 맞이하는 건, 천 명 중 한 명에게 주어질까 말까한 엄청난 행운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아무도 거두는 이 없는 외롭고 쓸쓸한 죽음이 참 많았다._ <프롤로그: 떠난 이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들> 자식이 부모 마음을 어찌 헤아리겠는가. 장례지도사로 일할 때 수많은 죽음을 보았지만 돌아가신 부모를 안고 우는 자식은 거의 보지 못했다. 하지만 부모는 반드시 자식을 품에 안는다._ <1장 조금 더 서로를 사랑할 줄 알았더라면>
디자인 너머
윌북 / 게슈탈텐 (지은이), 오수원 (옮긴이) / 2021.11.30
15,000

윌북소설,일반게슈탈텐 (지은이), 오수원 (옮긴이)
세계적 자동차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의 삶과 디자인 철학을 담은 책이다. 독일의 시골 식당 한 켠에서 그림을 그리던 한 꼬마가 유럽을 넘어 한국, 그리하여 전 세계로 뻗어나간 디자인 명장이 되기까지 장대한 여정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어린 시절의 드로잉부터 아우디 TT, 골프4, K시리즈를 만들어내기까지, 펜 하나로 세상을 바꾼 디자이너로서의 성장 과정이 함축적인 글과 직관적인 이미지들로 조화롭게 구성되었다. 그리고 그의 여정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독일 아우디와 폭스바겐에서 아우디 TT, 뉴비틀, 골프4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디자인 명장의 반열에 오른 그는 2006년 한국의 기아자동차에서 보내온 제안을 받아들인다. 곧바로 한국으로 건너와 동서양의 고유한 핵심을 종횡무진 넘나드는 디자인 언어를 탐구하며 ‘디자인 경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상에 알렸다. 그의 디자인 모토인 ‘직선의 단순함’을 구현한 자동차들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인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피터 슈라이어의 거의 모든 역사를 빼곡히 담은 책이자 디자인 경영의 힘을 촘촘히 담아낸 책이다. 안정보다는 도전을, 낡음보다는 새로움을, 전형성보다는 역동성을 추구해온 피터의 방향성이 책 자체에서도 느껴진다. 명장의 작품답게 페이지마다 자리 잡은 이미지들이 뒤로 갈수록 그 매력과 힘을 더해가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품게 된다. 디자이너이자 창조적 아티스트이며 미래를 내다보는 선각자 피터 슈라이어, 혁신적 디자이너의 아이콘인 그에게서 우리는 예술적 영감은 물론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게 된다. 그의 디자인 미학과 철학이 살아 숨 쉬는 완벽한 책이다. 마치 전시회에 간 듯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둘러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당신 머릿속에서 샘솟을지도 모른다.추천의 글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한국어판 서문 탐험가 바이에른에서 한국으로 디자이너세계적 거장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 그의 디자인 언어를 한 권의 책으로 동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의 아이덴티티가 페이지마다 정제된 글과 아름다운 이미지로 펼쳐진다 40년 디자이너의 삶을 관통하는 5가지 원칙 “디자인이 약해 보이면 펀치를 피하는 것처럼 뒤로 물러나요. 그런 다음 권투선수의 방어를 취하면서 어떤 디자인이어야 하는지 보여주는 거죠. 나를 방어하면서도 앞으로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느낌을 표현하려고요.”(본문에서) 피터 슈라이어는 높은 자리에 앉아 원칙을 고집하고 추상적인 지시를 내리기보다 세계 각지의 디자인 센터에 직접 가서 일대일로 디자이너를 만나고 몸으로 연기를 해가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편을 선호한다. 웃음거리처럼 느껴져도 자신의 진심이 통할 수만 있다면 상관없다. 그러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하는 것, 특히 그의 기준만 통과한다면 실패할 자유까지도 허용하는 그의 자율성의 바탕에는 40년에 디자인 인생을 관통하는 원칙이 분명 존재한다. 이 책에는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이너로서 평생에 걸친 여정에서 길어 올린 원칙들이 꼼꼼히 정리되어 있다. 그는 평생에 걸쳐 전 세계의 디자인 센터에서 이루고 느끼고 부딪혔던 모든 것들을 자신의 모교인 런던 왕립예술대학교의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석사 과정 학생들을 위해 쏟아내고 있으며, 한편으로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아름다운 아포리즘과 회화 작품으로 엮어낸 선언문 『조약돌과 당구공 선언문River Stone and Billiard Ball Manifesto』으로 만들어 모든 조직 구성원들과 나누기도 했다. 슈라이어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원칙을 다섯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1. 비례와 균형이 전부다 아주 사소한 디테일이라도 전체 디자인과 분리해서 생각하면 안 된다. 첫 영감을 담은 스케치부터 디자인이 진화해나가는 전 과정 내내 완제품은 늘 통일된 전체로 바라보아야 한다. 2. 주제를 찾아내 고수할 것 디자이너가 차에 부여하고 싶은 특징과 같은 단순한 것도 좋다. 가령 ‘안전’이나 ‘야생미’ 같은 것. 피상적인 아이디어들, ‘스포티’하거나 ‘매끈하면’ 좋겠다 정도는 충분하지 않다. 주제나 특징은 더 감성적이어야 한다. 3. 자동차 실내 디자인은 건축이다 인체공학부터 인터페이스까지 실내 디자인에서 다루어야 할 디테일은 정말 많아서 이를 스타일링이라고 부르기엔 충분치 않다. 하나의 건축물처럼 설계된 공간 안에서 만족감과 행복감이 느껴질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4. 주류 너머의 세계로 전진할 것 전통의 존중과 혁신적 파괴 사이, 선배들의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것과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 사이에 균형을 잡는 것은 어느 디자인에서나 중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새로운 프로젝트에 임할 때마다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지, 새로운 해결책을 찾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이다. 5. 개성을 구축하는 것은 결국 아날로그다 기술은 제품 개발에 분명히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기술에만 의지하면 디자이너의 개성을 잃기 쉽다. 자신만의 고유한 필적 같은 것을 영영 잃을 수 있다는 말이다. 기술에 기대 미래 지향적인 것에 기대는 건 충분치 않다. 공격성이건 자신감이건 친근함이건 바로 알아볼 수 있는 인간적 요소가 드러나야 한다. 문제는 하나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다 이야기가 없는 디자인은 형태에 불과하다 디자인 거장으로 명성을 얻은 피터 슈라이어의 마음 한편에는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이 굳게 자리하고 있다. 책에는 슈라이어가 어린 시절부터 드넓은 상상력을 펼치도록 영감을 준 초현실주의 작품들과 신선한 생각이 담긴 산업디자인 제품들은 물론 그로부터 영향받은 슈라이어의 순수미술 작품들도 수록되어 있다. 그의 예술적 감수성은 물론 혁신적인 디자인에도 자양분이 되어준 이 아름다운 이미지들은 슈라이어의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샘솟는지 생생히 보여준다. 슈라이어 역시 자동차광이지만, 자동차를 바라보는 시선은 작가가 조각 작품을 대하는 것에 가깝다. 디자이너의 일이란 주어진 조건들 위에서, 현실 문제의 해결을 목적으로 시작되겠지만, 슈라이어는 모든 디자인이 그 자체로 독특함과 고유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한다. 특히 그에게 자동차 디자인이란 하나의 작품처럼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다. 주제를 반영하는, 의미 있고 중요한 디자인 결과물이 나오려면 이야기가 필요하다. 이야기가 없는 디자인은 그저 형태에 불과하다. 거창할 필요는 없다. 단순하지만 진정성이 느껴지는 아이디어는 수백만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하나의 이야기로 확장될 수 있다.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스케치를 보여주었지만 그들의 생각은 지나치게 포괄적이었어요. 그래서 디자이너 중 한 명에게 자동차를 위해 생각해둔 주제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가 대답하더군요. ‘제 주제는 아기 코끼리입니다.’ 그래서 내가 말했죠. ‘아주 좋아요, 근사한데요! 아기 코끼리를 만들면 되겠군요!’ 바로 이런 것이 완벽한 주제입니다. 완벽한 주제란 하나의 감정, 하나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죠. 인도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잖아요.”(본문에서) 독일의 디자인 전통과 만난 K-디자인 피터 슈라이어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조르제토 주지아로, 페르디난트 피에히와 같은 유럽의 전설적인 거장들 곁에서 멘토링을 받았고, 바우하우스의 정신과 그로부터 영향받은 미니멀리즘의 선구적 기업 브라운Braun 등 독일의 디자인 전통에 뿌리를 단단히 박고 있다. 그런 그가 유라시아 대륙의 반대편 한국으로 건너와 경험한 것들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그는 백두대간의 호랑이 얼굴에서 한국인의 정신을 보았고 이를 전면 디자인에 응용함으로서 K5의 성공 신화를 이끌어냈다.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통령 의전 차량인 G90은 강인하고 우아한 한국의 궁수 이미지로부터 떠올린 ‘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콘셉트가 바탕이 된 작품이다. 이제 슈라이어는 이제 독일의 유구한 디자인 전통과 최근 몇십 년간 세계 무대로 도약한 한국의 디자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가 유럽에 뿌리를 두고 한국에서 날개를 단 융합의 디자인 언어는 끝없이 변주되고 새롭게 해석되겠지만 그 정신만은 브랜드의 밑바닥에 계속 남아 새로운 작품들의 영감이 될 것이다.어떤 의미에서 자동차 디자이너는 조각가입니다. 키네틱 아트, 즉 움직이는 작품을 빚어내는 조각가인 셈이죠. 갖고 싶은 것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완벽한 기능성을 갖춘 것, 다시 말해 밤과 낮, 추위와 더위, 습기와 건조함 등 온갖 조건에서 제대로 작동할 뿐 아니라 각국의 상이한 규제를 통과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야 합니다. ”_ '토머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에서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스케치를 보여주었지만 그들의 생각은 지나치게 포괄적이었어요. 그래서 디자이너 중 한 명에게 자동차를 위해 생각해둔 주제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가 대답하더군요. ‘제 주제는 아기 코끼리입니다.’ 그래서 내가 말했죠. ‘아주 좋아요, 근사한데요! 아기 코끼리를 만들면 되겠군요!’ 바로 이런 것이 완벽한 주제입니다. 완벽한 주제란 하나의 감정, 하나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죠. 인도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잖아요.”_ '피터 슈라이어의 디자인 원칙'에서 “형태를 그릴 때는 두 손을 이용합니다. 각도를 묘사하거나 한 개의 선이 다른 선으로 어떻게 이어져야 하는지 보여주기 위해서요. 화가 앞에 선 모델처럼 몸 전체를 이용하기도 해요. 자동차의 캐릭터나 자세를 배우처럼 보여주는 거죠. 예를 들면 싸우는 자세로 서 있는 겁니다. 디자인이 약해 보이면 펀치를 피하는 것처럼 뒤로 물러나요. 그런 다음 권투선수의 방어를 취하면서 어떤 디자인이어야 하는지 보여주는 거죠. 나를 방어하면서도 앞으로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느낌을 표현하려고요.”피터는 자신이 아이디어를 설명하기 위해 이런 연기를 할 때 팀원들이 우스워 죽겠다는 듯 웃음을 터뜨린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창의성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스스로 웃음거리가 되는 일쯤은 대수롭지 않다는 투다. “때로는 놀이를 모방하는 것이 생각의 요지를 전달하는 최상의 방법이거든요.”_ '창의력 키우기'에서
논술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토론 여행 : 저학년
아이세움 / 조성자 글, 유혜진 그림 / 2005.07.10
9,000원 ⟶ 8,100원(10% off)

아이세움논술,철학조성자 글, 유혜진 그림
싸움괴물 뿔딱
미세기 / 임정자 지음, 김유대 그림 / 2010.04.26
11,000원 ⟶ 9,900원(10% off)

미세기명작,문학임정자 지음, 김유대 그림
미세기 저학년 도서관 시리즈 1권. 동수의 내면의 화가 만들어 낸 싸움괴물 뿔딱에 대한 이야기이다. 내 안에 쌓여 있는 화, 우리 마음 속에 사는 괴물이 변화하는 모습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화가 특유의 생동감 있고 웃음이 배어나는 그림으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자신을 화나게 한 사람들이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며 동수가 그린 괴물이 눈앞에 나타났다. 처음에는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동수를 잘 따랐지만 싸울수록 점점 난폭해져 급기야 도시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데……. 어떻게 해야 뿔딱이 다시 그림 속으로 돌아갈까?"날 화나게 하지 마! 내가 화나면 무시무시한 싸움괴물이 튀어나온다고!" 자신을 화나게 한 사람들이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며 동수가 그린 괴물이 눈앞에 나타났다! 처음에는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동수를 잘 따랐지만 싸울수록 점점 난폭해져 급기야 도시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데……. 어떻게 해야 뿔딱이 다시 그림 속으로 돌아갈까? ★ 어린이들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책, 미세기 도서관 시리즈는 열린 마음, 다양한 사고, 건강한 성장을 생각합니다. 미세기 저학년 도서관은 혼자 책 읽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담습니다. 미세기 중학년 도서관은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 가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꿈꾸며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작품을 담습니다. 미세기 고학년 도서관은 책 읽기의 참맛을 느끼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과 사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을 담습니다. 화가 나서 그린 괴물이 눈앞에 나타났다! 화가 잔뜩 난 동수는 모두 다 사라져 버리라며 아무 생각 없이 사람들을 잡아먹는 괴물을 그린다. 그런데 그 괴물이 바로 동수 눈앞에 나타났다. 동수 그림 속에서 나온 싸움괴물 뿔딱은 동수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동수를 화나게 한 사람들을 대신 혼내 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처음에는 동수가 정하는 사람만 혼내 주던 뿔딱이 싸울수록 난폭해지더니 동수의 명령도 통하지 않는 무시무시한 괴물로 변해 버렸다. 마치 화가 나면 원망과 미움이 마음속에 가득해지고, 점점 더 그 화가 커져 멈추고 싶어도 멈춰지지 않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은 동수의 내면의 화가 만들어 낸 싸움괴물 뿔딱에 대한 이야기이다. 뿔딱은 싸울수록 몸이 커지면서 시뻘겋게 달아오른 끔찍한 괴물로 변한다. 결국에는 도시 전체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리는 각 장면들이 긴장감 있고 실감 나게 펼쳐져 독자가 화라는 감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진지하게 들여다보도록 이끈다. 싸울수록 몸이 커지고 난폭해진, 싸움괴물 뿔딱 길들이기 동수의 명령 없이 제멋대로 날뛰며 도시 전체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뿔딱을 어떻게 해야 멈추게 할 수 있을까? 뿔딱이 잡아먹은 친구, 선생님, 옆집 아줌마를 생각하니 동수는 죄책감이 밀려온다. 모두 사라져 버렸으면 했지만 진짜 속마음까지 그런 건 아니었다. 이제 그만 뿔딱을 멈추게 하고 싶지만 그 방법을 알 수 없는 동수는 답답하기만 하다. 그림 종이를 찢어 볼까? 태워 없애 볼까? 뿔딱에 맞설 수 있는 또 다른 괴물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거나 힘으로 억제하려는 방법들은 전혀 통하지 않는다. 동수가 싸움괴물 뿔딱을 제대로 마주 보고 끌어 안았을 때야 비로소 해결책을 찾게 된다. 작가는 화는 결코 어떤 방법으로든 없어질 수 없는 것이지만 그 감정을 회피하거나 부정하기보다 나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이해할 때 화를 다스릴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내 마음을 알아 주는 글과 나를 자유롭게 하는 그림 사실 동수는 평소에 아무도 자기 마음을 알아 주지 않고 무조건 혼내고, 실수 한 번 했다고 왕따 시키는 사람들 때문에 속이 상했다. 그래도 말대꾸를 하거나 대들지 못했다. 그저 조금이라도 화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자기보다 약한 동생을 괴롭히는 일뿐이었다. 그런데 뿔딱이 나타나 동수의 명령을 잘 따르고, 동수를 대신해 사람들과 싸워 이기자 뿌듯하고 왠지 모를 자신감마저 들었다. 처음에는 자신의 말을 잘 따라서 든든했지만 흉측한 괴물로 변해 버린 과정과 동수가 뿔딱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눈물을 흘리며 그림 속으로 돌려 보내는 과정을 작가는 누군가 내 마음을 알아 주는 듯한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 냈다. 또한 내 안에 쌓여 있는 화, 우리 마음 속에 사는 괴물이 변화하는 모습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화가 특유의 생동감 있고 웃음이 배어나는 그림으로 재치 있게 표현해 독자가 좀 더 자유롭게 상상하며 억눌린 감정을 훌훌 털어 버릴 수 있게 한다. 강훈이 형은 동수를 위아래로 훑어보고 째려보며 금방이라도 팰 듯이 눈을 부라렸어. 동수는 순간 심장이 쪼그라드는 것 같았어. 그러나 이젠 뿔딱이 있잖아. 그래서 용기를 냈지. "이, 이젠 형 안 무섭거든." "어쭈!" "나한텐 뿔딱이 있거든! 뿔딱은 내가 만든 내 괴물이거든! 뿔딱이 형 혼내 줄 거거든!" 동수는 한숨을 내쉬며 복도에 서서 마을을 바라보았어. 모두 부서지고 무너졌어. 오가는 사람도 없어. 괴물을 피해 다 어디로 숨어 버린 걸까? 아니면 다 잡아먹힌 것일까? 비닐봉지, 휴지 조각들만 바람에 날리고 있네. 뿔딱은 어디에 있을까? 동수는 뿔딱을 불러 볼까 하다 그만두었어. 불러서 뭐 하겠어. 이젠 동수 말도 안 듣는 진짜 괴물이 되었는데.
21세기 걸리버 여행기
책빛 /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 글, 프란세스 로비라 그림 / 2010.12.30
12,000원 ⟶ 10,800원(10% off)

책빛외국창작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 글, 프란세스 로비라 그림
이미 여러분들에게도 익숙한 동화 ‘걸리버 여행기’ 의 내용 중, 현대적 공감을 퇴색시키는 부분들을 과감하게 바꾼 동화입니다. 때문에 원작이 주고자 하는 의미가 더욱 살아 있습니다. 조나단 스위프트가 살았던 18세기 당시, 바다는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그래서 걸리버는 미지의 세계 탐험을 바다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제 바다는 더 이상 신비로운 공간이 아닙니다. 운송수단과 통신시설이 발달하여 바다에 대한 의문을 낱낱이 밝혀지고 있으니까요. 이런 점을 감안해서, 이 책의 작가인 조르디는 모험의 공간을 우주로 바꿉니다. 그런 이유로 『21세기 걸리버』에 나오는 걸리버의 직업은 ‘우주비행사’ 입니다. 주인공 걸리버는 당연히 배를 타지않고, 우주선을 타고 모험을 하며, 인공지능 컴퓨터, 언어 통역기계, 모체로부터 분리되는 캡슐 비행기등 현대 과학안에서 누릴 수 있는 첨단 기구들이 등장하여 걸리버의 모험의 동반자가 됩니다. 우주비행사 걸리버는 처음에 ‘릴리풋과 랜드라풋’ 이라는 소인국에 도착합니다. 두 번째로 도착한 곳은 ‘브로불셀’ 이라고 하는 거인국이며, 세 번째 도착한 곳은 떠다니는 섬인 ‘랜드리낙’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늘의 낙원인 ‘갈라톤’ 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21세기 걸리버는 18세기 걸리버와 같은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 고정관념이 강한 제도가 사람을 얼마나 답답하게 만드는지, 결국 사람답게 살아가야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잔잔하게 이야기해줍니다.제1부 첫 번째 대륙, 릴리풋과 랜드라풋 1장 제2의 지구 ‘애비게일26’ 2장 거인 인질 3장 산처럼 큰 인간만세! 4장 달걀의 화해식 제2부 두 번째 대륙, 브로불셀 5장 모든 것이 엄청나게 큰 나라 6장 아주 작은 사람을 구경하세요! 7장 왕비에게 팔려가다 8장 갑자기 찾아 온 탈출 기회 제3부 세 번째 대륙, 렌드리낙 9장 둥둥 떠다니는 섬 10장 생각자루를 두드리세요 11장 하늘을 나는 기구 완성 12장 하늘문이 열리다 제4부 천상의낙원, 갈란톤 13장 여기가 천국인가? 14장 달콤한 마법의 세계 15장 끝없는 질문 16장 아, 그리운 지구! 저자의 말 원작 『걸리버여행기』를 찾아서 ‘걸리버 여행기’를 읽어보았나요? 소인국, 거인국의 나라를 여행하는 걸리버의 이야기를 통해 상상의 세계를 무한히 키워주었던 책이죠. 바로 그 ‘걸리버 여행기’가 『21세기 걸리버』로 이 시대 어린이 감성에 맞게 재탄생되었습니다. 『21세기 걸리버』 스페인 유명 출판사 ‘에데베’에서 수여하는 ‘에데베상’을 받았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Jordi Sierra i Fabra)’가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이 시대 어린이들에게 교훈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동시에 그는 이 책을 통해, 원작이 갖고 있는 혁신적이며 도전적인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1726년에 조나단 스위프트(1677-1745)가 창작한 ‘걸리버 여행기’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소인국과 거인국의 모험을 통해 그 당시 사회가 갖고 있는 편협한 제도를 지적합니다. 하늘을 나는 섬인 라퓨타와 말들이 사는 나라 휴이넘의 모험을 통해, 18세기의 인간 이성에 대한 낙관론을 비판합니다. 당시 ‘걸리버 여행기’가 출간되었을 때, 이 소설 속에 시대를 비판하는 주장이 담긴 까닭에 주목을 받았던 만큼 엄청난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인문사회비판서’라고 할 수 있는 ‘걸리버 여행기’가 점차 어린이 동화로 주목받게 된 것은 기발한 세계를 상상하도록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요소가 되었고, 바로 사회비판적인 의미보다는 재미있는 세계로의 모험이라는 점이 강조된 것입니다. 그럴지라도 ‘걸리버 여행기’가 항상 명작의 반열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은 그것이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라는 점과 함께,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나에 대한 고민을 던져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르디는 기존의 ‘걸리버 여행기’ 내용 중, 지금 어린이들의 공감을 퇴색시키는 부분들을 과감하게 현대적으로 바꿔서, 오히려 원작이 주고자 하는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조나단 스위프트가 살았던 18세기 당시, 바다는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그래서 걸리버는 미지의 세계 탐험을 바다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제 바다는 더 이상 신비로운 공간이 아닙니다. 운송수단과 통신시설이 발달하여 바다에 대한 의문을 낱낱이 밝혀지고 있으니까요. 이런 점을 감안해서, 조르디는 모험의 공간을 우주로 바꿉니다. 그런 이유로 『21세기 걸리버』에 나오는 걸리버의 직업은 ‘우주비행사’입니다. 주인공 걸리버는 당연히 배를 타지않고, 우주선을 타고 모험을 하며, 인공지능 컴퓨터, 언어 통역기계, 모체로부터 분리되는 캡슐 비행기등.. 현대 과학안에서 누릴 수 있는 첨단 기구들이 등장하여 걸리버의 모험의 동반자가 됩니다. 우주비행사 걸리버는 처음에 ‘릴리풋과 랜드라풋’이라는 소인국에 도착합니다. 두 번째로 도착한 곳은 ‘브로불셀’이라고 하는 거인국이며, 세 번째 도착한 곳은 떠다니는 섬인 ‘랜드리낙’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늘의 낙원인 ‘갈라톤’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21세기 걸리버는 18세기 걸리버와 같은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 고정관념이 강한 제도가 사람을 얼마나 답답하게 만드는지, 결국 사람답게 살아가야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잔잔하게 이야기해줍니다.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의 설득력있는 문장력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어린이 독자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원작을 읽지 않았거나 혹시 원작을 읽었다 하더라도, 현대의 감수성으로 재탄생한 『21세기 걸리버』는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쿨쿨 할아버지 잠깬 날
사계절 / 위기철 글, 신혜원 그림 / 2015.03.25
12,800원 ⟶ 11,520원(10% off)

사계절명작,문학위기철 글, 신혜원 그림
사계절 저학년문고 5권. 표제작 '쿨쿨 할아버지 잠 깬 날'을 비롯해서 모두 8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는 주인공 꽃담이가 생활 속에서 겪고 느끼는 푸근하고 정감 있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고, 2부에는 일상생활에서 더 나아가 사회 속에서 지녀야 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이나 겸허한 삶의 자세, 반성하는 삶 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 '녹슨 열쇠'는 우연히 발견한 녹슨 열쇠의 용도가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식구들이 저마다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담 이야기하는 장면을 통해 아이들의 무한한 꿈과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 준다. 반복 구성으로 리듬감을 살렸으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어 유년기의 특성상 책읽기의 흥미를 더해 준다. '달빛 때문에'는 둥근 보름달이 떠서 갑자기 들판으로 가고 싶어진 들쥐와 들고양이, 들소 등이 차례로 등장하여 자연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은 열망을 반복 구조를 통해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로 하여금 그 다음에 등장할 동물이나 사물을 유추하게 하거나 상상의 폭을 한껏 넓혀 주는 작품이다. 특히 표제작인 '쿨쿨 할아버지 잠 깬 날'은 환상적인 장면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회색 숲과 다름없던 아파트 단지를 아름답고 따뜻하게 가꾸는 쿨쿨 할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환경을 지키는 일, 겸손의 미덕, 뉘우치는 삶의 소중함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글쓴이의 말 1부 녹슨 열쇠 달빛 때문에 엄마가 가장 하고 싶은 일 내가 하나 더 있었으면 2부 쿨쿨 할아버지 잠 깬 날 나무꾼과 사냥꾼 뱀 이야기 신기한 열매표제작 「쿨쿨 할아버지 잠 깬 날」을 비롯해서 모두 8편의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는 주인공 꽃담이가 생활 속에서 겪고 느끼는 푸근하고 정감 있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고, 2부에는 일상생활에서 더 나아가 사회 속에서 지녀야 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이나 겸허한 삶의 자세, 반성하는 삶 들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녹슨 열쇠」는 우연히 발견한 녹슨 열쇠의 용도가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식구들이 저마다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담 이야기하는 장면을 통해 아이들의 무한한 꿈과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반복 구성으로 리듬감을 살렸으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어 유년기의 특성상 책읽기의 흥미를 더해 줍니다. 「달빛 때문에」는 둥근 보름달이 떠서 갑자기 들판으로 가고 싶어진 들쥐와 들고양이, 들소 등이 차례로 등장하여 자연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은 열망을 반복 구조를 통해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로 하여금 그 다음에 등장할 동물이나 사물을 유추하게 하거나 상상의 폭을 한껏 넓혀 주는 작품입니다. 특히 표제작인 「쿨쿨 할아버지 잠 깬 날」은 환상적인 장면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회색 숲과 다름없던 아파트 단지를 아름답고 따뜻하게 가꾸는 쿨쿨 할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환경을 지키는 일, 겸손의 미덕, 뉘우치는 삶의 소중함을 자연스레 깨닫게 됩니다. 천진난만한 아이의 소박한 생활과 감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있어 또래 아이들에게 친근한 느낌과 공감을 주는 이 동화집은 초등학교 저학년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책읽기의 모범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학교 가기 조마조마
상상의집 /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홍미혜 그림 / 2012.12.10
12,000원 ⟶ 10,800원(10% off)

상상의집입학준비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홍미혜 그림
통합교과 그림책 시리즈 1권 '학교' 편. 마음속의 두근거림을 상징하는 망아지, 조마조마와 함께 학교생활에 적응하게 되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통합교과의 3월 주제인 ‘학교’를 다룬 이 책은 콜라주 기법의 인상적인 그림과 예쁜 이야기 속에 교과의 주된 학습목표를 충실히 반영하였다. 개정 통합교과의 방향에 맞춰 생활에서 뽑아 낸 주제를 통해 어린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광범위한 교과연계가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한 그림책이다. 학교 가는 길, 학교생활의 규칙과 습관, 자기소개와 친구 사귀기 등 학교생활에 관련된 교과내용을 다루고 있다. 구체성 있는 이야기와 통합적인 주제들을 통해 어린이 개인의 삶의 경험을 확장하고 맥락을 통한 학습이 가능하게 하였다. 자칫 지루하고 뻔해지기 쉬운 교과연계도서의 한계를 과감하게 떨쳐내고 독특한 스토리와 아름답고 실험적인 그림이 어우러진 책이다.처음 학교 가는 날의 설렘, 기억하세요? 내일은 처음 학교 가는 날, 서연이는 너무 떨려서 잠이 오지 않아요. 엄마에게 물어보니 마음속에 ‘조마조마’라는 망아지가 살고 있기 때문이래요. ‘째깍째깍’ 시계 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마음속에서 조마조마가 폴짝 뛰어나왔어요. 연분홍빛 망아지 조마조마와 함께 학교 가는 길,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학교에서 만난 내 짝꿍은 어떤 아이일까요? 그런데, 내 짝꿍 옆에도 분홍색 조마조마가 있지 뭐예요! 마음속의 두근거림을 상징하는 망아지, 조마조마와 함께 학교생활에 적응하게 되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통합교과의 3월 주제인 ‘학교’를 다룬 이 책은 콜라주 기법의 인상적인 그림과 예쁜 이야기 속에 교과의 주된 학습목표를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통합교과 그림책 <학교>는 학교 가는 길, 학교생활의 규칙과 습관, 자기소개와 친구 사귀기 등 학교생활에 관련된 교과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시리즈 소개] ■통합교과 그림책이란? 통합교과 그림책은 개정 통합교과의 방향에 맞춰 생활에서 뽑아 낸 주제를 통해 어린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광범위한 교과연계가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한 그림책입니다. 구체성 있는 이야기와 통합적인 주제들을 통해 어린이 개인의 삶의 경험을 확장하고 맥락을 통한 학습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가 바뀐다면서요? 통합교과로 과목이 합해지면서 기존 1,2학년으로 구분하던 교육과정을 학년군으로 재편하고 교과별 교육과정을 교과연계형으로 구성한 새로운 교과서를 사용하게 됩니다. 교과서가 월별로 구성되고 주제에 따라 분권되어 있습니다. 개정 통합교과는 기존의 학습 중심에서 성취 중심으로 이동하여, 과목간의 유기성과 통합성을 더욱 살렸습니다. ■통합교과 그림책의 구성 교과서보다 먼저 보는 책, 교과서를 보고 나서 다시 보는 책! 그림책으로서의 퀄리티와 교과연계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은 새로운 개념의 명품 그림책 시리즈! 아름답고 실험적인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해당 교과를 먼저 만나보고, 이후 STEAM 생각 톡, STEAM 상상 톡 등을 통해 주된 교과 내용을 배웁니다. 새교과서를 만나는 초등학교 1학년 2학년을 위한, 달콤한 통합교과 그림책 새로 바뀐 교과서, 주제에 따라 월별 교과서가 된다던데? 2013년부터 초등학생 1,2학년은 ‘통합교과’라는 새로운 교과를 만나게 됩니다. 기존의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로 나뉘어 있던 교과가 통합교과라는 새로운 과목으로 합해지는 것이지요. 통합교과는 교과를 뛰어넘어 하나의 주제를 통해서 여러 가지의 내용을 함께 학습해 가는 방식을 말합니다. 기존에는 각 교과가 별개의 독립된 과목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사실 한 과목의 성취는 다른 과목에 영향을 주고, 각 교과의 개념은 다른 교과에 적용되곤 하지요. 새로 바뀐 통합교과는 실생활과 밀착된 8가지 대주제를 중심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시간에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절이, 공간에 따라 학교와 나, 가족, 이웃, 우리나라가 대주제로 선정되었고, 대주제의 이름을 딴 교과서를 월별로 활용해서 2013년의 학교 수업이 진행되게 됩니다. 급변하는 초등 교육과정의 따뜻한 안내, 통합교과 그림책 통합교과는 교과 간의 구분이 없어지고, 주제를 중심으로 연관된 여러 교과의 내용들을 함께 배우게 됩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 교과를 이해하기 위해서 다양한 차원의 능력들이 동시에 요구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고력과 풍부한 배경 지식, 창의력이 전 교과에서 필요하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통합교과를 학습 내용 중심으로 암기한다면 통합교과가 추구하는 목표에서 가장 멀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합교과는 융합적으로 사고하는 융합인재를 위해 본격적으로 도입된 교과이기 때문이지요. 상상의집 통합교과 그림책은 그래서 ‘그림책’을 선택했습니다. 재미있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독해력과 창의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그림책은 짧은 글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고 풍부한 그림으로 감성을 전달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책입니다. 통합교과 그림책은 통합교과에서 다루는 8개의 대주제와 학년별 소주제를 반영하여 여러 집필진이 모여 스토리를 만들고, 통합교과 각 주제의 학습내용과 배경지식을 담았습니다. 2013 통합교과의 전면 시행으로 어느 때보다도 폭넓은 독서와 다양한 경험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초등 교육과정의 따뜻한 안내서이자 즐거운 이야기로 통합교과 그림책이 준비되었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쫓아야 두 마리를 잡는다! 그림책으로서의 퀄리티와 교과연계도서로서의 체계성을 모두 잡아낸 신개념 그림책 시리즈 자칫 지루하고 뻔해지기 쉬운 교과연계도서의 한계를 과감하게 떨쳐내고 독특한 스토리와 아름답고 실험적인 그림이 어우러진 통합교과 그림책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각권의 가치와 퀄리티를 충실하게 반영하면서도 그림, 스토리, 배경지식 등에서 교과내용을 담아낸 삽화와 내용을 반영하였습니다.
우리 역사 속 못 말리는 여자들
꼬마이실 / 임계성 지음, 최재호 그림 / 2008.07.20
9,800원 ⟶ 8,820원(10% off)

꼬마이실인물,위인임계성 지음, 최재호 그림
왕을 움직여 나라를 다스렸던 정희왕후와 문정왕후, 예술에 꿈과 현실을 담은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여자 선비로 이름 높았던 김호연재·임윤지당, 조선의 부흥을 꿈꾼 비운의 세자빈 민회빈 강씨로부터 자신의 전 재산을 바쳐 세상을 살린 김만덕, 조선의 마지막 국모 명성황후까지 조선을 뒤흔든 여자들. <우리 역사 속 못 말리는 여자들 - 조선편>은 바로 아무도 못 말리는 조선 시대 여자 15명의 이야기이다. 절망적인 세상과 온몸으로 싸웠으며 자신의 삶을 올곧게 가꾼 여자 30명을 다루고 있다. 왕비, 기생, 종교인, 예술가는 물론 남사당, 독립군, 기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 곳곳에 분명한 발자취를 남긴 여자들. 그들의 이야기는 바로 우리 역사의 생생한 모습이자, 오늘의 우리를 키운 견고한 힘이기도 하다. 한국의 역사는 남성을 위주로 이어져 온 것이 사실이다. 남존여비 사상이 심한 시대일수록 여자들은 자신의 뜻을 펴기가 몹시 힘들었을 것이다. 더구나 제대로 된 교육조차 받지 못했다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능력과 주장을 마음껏 펼쳐 보지 못한 채 남자의 그늘에서 저물어야 했던 조선 시대 여자들. 그러나 이 속에서도 억압과 차별을 뛰어넘어 어느 누구보다 뜨거운 삶을 산 여자들도 있었다. 때로는 권력으로, 때로는 예술적 재능으로, 마침내 죽음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각인시킨 조선 시대 여자들. 그녀들의 삶이 지금까지 빛날 수 있는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의지와 변함없는 희망을 간직했기 때문이다.조선 최초로 왕을 대신한 여걸 정희왕후 불교를 다시 세우는 데 앞장선 문정왕후 그림에 자신의 꿈을 담은 예술가 신사임당 남편에게 사위 된 도리를 요구한 송덕봉 밝은 달처럼 살고자 한 기생 황진이 여자 신선이라 불린 천재 시인 허난설헌 조선의 부흥을 꿈꾼 비운의 세자빈 민회빈 강씨 자유로운 세상을 바란 여자 선비 김호연재 성인이 되고자 한 여자 성리학자 임윤지당 천 명의 목숨을 살린 제주 상인 김만덕 아들의 벼슬길을 막아선 까닭 사주당 이씨 조선 천주교 최초의 여회장 강완숙 열네 살에 남장을 하고 금강산에 간 김금원 조선 최초로 여성 명창에 오르다 진채선 일본의 칼에 쓰러진 비운의 국모 명성황후왜 ‘못 말리는 여자들’인가? “위인 전집에는 왜 여자가 적어요?” 우리 아이들이 위인 전집을 읽다가 늘 궁금해 하는 말이다. 위인 전집 중 여자 인물을 다룬 비율은 남자 위인에 10분의 1도 채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더구나 우리 아이에게 훌륭한 인물들을 꼽으라 하면 거의가 남자들이다. 여자가 남자보다 능력이 부족해서일까? 아니면 큰 업적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라는 이유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한 걸까? 이런 안타까움에서 출간한 것이 꼬마이실(출판사)의 《못 말리는 여자들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고대, 중세, 르네상스까지 세계 역사에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알린 여자들의 삶을 이야기 식으로 엮었으며, 다양한 사진과 삽화를 곁들여 이해하기 쉽도록 꾸몄다. 많은 선생님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이 시리즈는 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 도서, 부산시 교육청 초?중?고 권장 도서로 채택되기도 했다. 우리 역사를 뒤흔든 여자들 이야기 하지만 외국의 ‘못 말리는’ 여자들만 다룬 탓에 우리 역사에 대해서는 소홀하지 않았느냐는 지적도 없지 않았다. 이에 꼬마이실에서는 《못 말리는 여자들 시리즈》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못 말리는 여자들’ 중에서 우리 아이들이 좀 더 넓고 깊은 안목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이들을 추려 보았다. 그렇게 펴낸 것이 《우리 역사 속 못 말리는 여자들》(조선편?근대편)이다. 《우리 역사 속 못 말리는 여자들》은 절망적인 세상과 온몸으로 싸웠으며 자신의 삶을 올곧게 가꾼 여자 30명을 다루고 있다. 왕비, 기생, 종교인, 예술가는 물론 남사당, 독립군, 기자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 곳곳에 분명한 발자취를 남긴 여자들. 그들의 이야기는 바로 우리 역사의 생생한 모습이자, 오늘의 우리를 키운 견고한 힘이기도 하다. 조선 시대의 못 말리는 여자들은 누구? 우리나라의 역사는 남성을 위주로 이어져 온 것이 사실이다. 남존여비 사상이 심한 시대일수록 여자들은 자신의 뜻을 펴기가 몹시 힘들었을 것이다. 더구나 제대로 된 교육조차 받지 못했다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능력과 주장을 마음껏 펼쳐 보지 못한 채 남자의 그늘에서 저물어야 했던 조선 시대 여자들. 그러나 이 속에서도 억압과 차별을 뛰어넘어 어느 누구보다 뜨거운 삶을 산 여자들도 있었다. 왕을 움직여 나라를 다스렸던 정희왕후와 문정왕후, 예술에 꿈과 현실을 담은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여자 선비로 이름 높았던 김호연재?임윤지당, 조선의 부흥을 꿈꾼 비운의 세자빈 민회빈 강씨로부터 자신의 전 재산을 바쳐 세상을 살린 김만덕, 조선의 마지막 국모 명성황후까지 조선을 뒤흔든 여자들. 《우리 역사 속 못 말리는 여자들 - 조선편》은 바로 아무도 못 말리는 조선 시대 여자 15명의 이야기이다. 때로는 권력으로, 때로는 예술적 재능으로, 마침내 죽음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각인시킨 조선 시대 여자들. 그녀들의 삶이 지금까지 빛날 수 있는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의지와 변함없는 희망을 간직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이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될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건네주고자 하는 것도 이것이 아닐까 싶다.
박영규 선생님의 만화 신라왕조실록 4
웅진주니어 / 박영규 글, 유영승 그림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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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만화,애니메이션박영규 글, 유영승 그림
제31대 신문왕실록 제32대 효소왕실록 제33대 성덕왕실록 제34대 효성왕실록 제35대 경덕왕실록 제36대 혜공왕실록 제37대 선덕왕실록 제38대 원성왕실록 제39대 소성왕실록 제40대 애장왕실록 제41대 헌덕왕실록 제42대 흥덕왕실록 제43대 희강왕실록 제44대 민애왕실록 제45대 신무왕실록 제46대 문성왕실록 제47대 헌안왕실록 제48대 경문왕실록 제49대 헌강왕실록 제50대 정강왕실록 제51대 진성왕실록 제52대 효공왕실록 제53대 신덕왕실록 제54대 경명왕실록 제55대 경애왕실록 제56대 경순왕실록<박영규 선생님의 만화 신라왕조실록4 : 제31대 신문왕부터 제56대 경순왕까지>는 신라에 대한 방대한 자료와 고증을 바탕으로 하여, 올바른 역사관과 역사 지식을 만화라는 형식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총 4권으로 구성된 <박영규 선생님의 만화 신라왕조실록>의 네 번째 권인 이 책에서는 신라의 제31대 신문왕부터 제56대 경순왕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4권은 삼한을 통일한 신라가 안정기를 거친 끝에 귀족 세력과 지방 호족들의 반란으로 멸망하기까지, 약 300여 년 간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확장된 영토와 백성들을 효과적으로 다스리기 위하여 각종 제도를 정비하여 문화적으로 황금기를 구가한 신문왕부터 경덕왕까지, 귀족들의 반란으로 혼란에 휩싸인 혜공왕, 지방 호족들의 반란으로 신라가 무너져 내기 시작한 진성여왕 등 총 26명의 왕을 중심으로 통일신라 흥망성쇠의 대서사시가 펼쳐집니다. [시리즈 소개] <박영규 선생님의 만화 신라왕조실록>시리즈는 대중 역사서의 문을 연 베스트셀러 <한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의 저자 박영규 선생님이 어린이를 위해 새롭게 다듬고 고쳐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역사교양만화입니다. 이 책은 만화가들의 주의 깊은 고증과 박진감 넘치는 캐릭터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박영규 선생님의 만화 신라왕조실록>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뿐 아니라 제대로 된 역사 길잡이로 다가갈 것입니다. 또한 신라 왕조의 모든 왕을 빠짐없이 다루고 있는 실록적 효용과 만화적 재미를 고루 갖춘 이 시리즈는 무엇보다 ‘흐름’이 중요한 한국사를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박영규 선생님의 만화 신라왕조실록>은 전4권으로 기획되었으며, 흔히 ‘천년왕국’이라 불리는 신라의 992년의 역사를 건국부터 멸망까지 모두 다루게 됩니다. 역사 공부의 핵심, 신뢰도와 정확성이 검증된 시나리오! <박영규 선생님의 만화 신라왕조실록>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화랑세기>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의 신라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기반으로 정성껏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의 시나리오는 <한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의 저자 박영규 선생님이 직접 쓴 것입니다. 시중에 나온 많은 만화들은 유명 작가들의 책을 원본으로 삼아 다른 사람들이 작업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이는 깊이나 내용에서 한계가 드러나고, 사료의 정확성이나 역사관의 문제가 노출되기 십상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의 저자 박영규 선생님이 직접 만화 시나리오를 쓰는 법부터 공부해 가며 정성껏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 시나리오를 집필했습니다.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은 <우리 역사 이것이 궁금해요!> 우리가 만화를 읽는 목적은 단순히 재미를 얻는 것 말고도 지식을 축적하고 독서력을 향상시키는 의미도 있습니다. <박영규 선생님의 만화 신라왕조실록> 속에는 이러한 기획 의도에 따라 저자의 역량을 고스란히 발휘하여 집필한 정보들이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한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의 작가만이 집필할 수 있는 고급 정보를 만나보세요. 정보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만화라는 형식을 취하면서도 사료에 기초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역사 지식을 전달하고, 동시에 학습 능력과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기존의 만화와는 특별히 차별화된 ‘정보 만화’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만화를 읽다 보면 붉은색으로 굵게 표시된 낱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들은 해당 어휘가 있는 페이지 아래 부분에 보다 상세하게 해설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역사 지식, 즉 인물이나 사건, 역사 용어, 관직 체계, 관청, 직위, 관리의 역할 등을 해당 페이지 아래 상세하게 해설해 놓은 것입니다. <박영규 선생님의 만화 신라왕조실록>은 각 권마다 여러 왕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각각의 실록이 시작할 때마다 왕의 생애를 요약하여 정리해서 왕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흥미를 주고 이해를 돕는 사진 자료와 부연 설명을 통해 실록 읽기의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미마 퍼들덕 이야기
소와다리 / 베아트릭스 포터 글, 김동근 옮김 / 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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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다리명작동화베아트릭스 포터 글, 김동근 옮김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토끼 피터래빗과 친구들 여우의 오두막에 알을 낳은 어리숙한 오리 아줌마 제미마 퍼들덕의 이야기 아기 오리들이 암탉을 엄마로 알고 따라다니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너무나 우습지 않나요? 알을 품을 둥지가 없어 암탉 둥지에 알을 낳은 제미마는 새끼들이 암탉만 따라다니자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그래서 자기 둥지를 만들기 위해 멀리 숲까지 날아갔답니다. 숲에서 만난 친절하고 멋진 신사가 알려준 곳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은 제미마 퍼들덕. 과연 새로 만든 둥지에서 아기 오리들이 무사히 태어날 수 있을까요? 할아버지가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다시 자녀에게 물려주며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책장에 꽂혀 있는 피터래빗 이야기에는 자연을 사랑하고 동물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정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베아트릭스 포터의 동화 중 가장 인기 있는 작품만을 엄선하여 소장할 수 있는 베스트 콜렉션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보세요. 특징1 : 1902년 영국의 초판 인쇄본을 그대로 재현한 오리지널 에디션 특징2 : 운율과 박자를 충실히 옮겨 읽기 연습에 적합한 최고의 한국어 번역 특징3 : 영어 원문 다운로드 및 영어 동화 MP3 청취 서비스 100년 동안 1억 부 이상 판매되어 대대로 물려주는 불멸의 걸작 동화! 19세기 말 원서를 그대로 재현한 100년의 감동! 클라시코 레트로북 시리즈 - 베아트릭스 포터 콜렉션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훨씬 전의 옛날. 열악한 인쇄기술과 값비싼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저렴한 그림책을 만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책의 크기를 줄이고, 그림 개수를 줄이고, 색깔을 줄여 누구나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든 거죠. 아이들은 그 책을 통해 교훈 가득한 옛날이야기와 아름다운 동시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훗날 그 아이들은 이 세상을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든 일꾼으로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그 책들은 할아버지가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다시 아이들에게 물려주며,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책장에 꽃혀 있습니다. 명작은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이제 그 감동을 클라시코 초판 복원본으로 만나보세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5
단꿈아이 / 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2023.01.25
13,000원 ⟶ 11,700원(10% off)

단꿈아이역사,지리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국민 역사 강사 설민석의 첫 한국사 학습만화 시리즈로, 한국사 지식을 기본적으로 다루고 있다. 설민석 선생님과 태건 역사 연구소가 철저하게 고증하여 정확한 역사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보는 책이기에 지식만을 전달하려고 하지 않았다. 역사 속 인물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가질 수 있는 고민, 어린이들이 갖추어야할 덕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었다. 5권에서는 임오화변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을 가족, 특히 아버지의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누구보다 백성을 사랑했고, 백성들과 소통하기를 원했던 왕이었지만, 정작 자신의 아들에게는 관심을 두지 못했던 영조. 결국 영조와 사도세자 부자는 소통을 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힌 채 생을 마감해야 했다. 늘 바쁘기만 한 그래서 가족과 제대로 시간을 보내지도 못하고, 소통하지도 못하는 이 시대의 아버지들이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책 속의 온달이 아버지는 바로 대한민국의 아버지들을 대변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의 유령처럼 온달이 아버지 앞에 나타난 설쌤과 평강, 로빈을 통해서 영조와 사도세자, 정조의 이야기를 보게 된 온달이 아버지의 후회와 변화된 모습을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이 책은 기존에 출간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5>의 최신판입니다. (도서 내용 동일)머리말 4 이 책의 구성과 특징 6 크리스마스 이브의 놀이터 10 1화 조선의 중흥을 이끈 영조 23 2화 영조의 구원자, 사도세자 1 65 3화 불통은 역적을 낳는다, 사도세자 2 97 4화 소통은 성군을 낳는다, 정조대왕 145 만화를 읽고 나면 문제도 풀려요! 185 정답 및 해설 197*누적 판매 500만 부 돌파! *초등학습만화 시리즈 베스트셀러! *현직 초등 교사의 강력 추천! 우리 아이 한국사 첫걸음,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으로 시작하세요! 2017년 1권이 처음 출간된 이래, 누적 판매 부수 500만 부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역사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한국사를 재미있는 만화와 깊이 있는 부록으로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놀이하듯 즐겁게 한국사를 접하며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한국사를 사랑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게 도와줄 것입니다. 1. 시간의 문을 열고 한국사 대모험 속으로 빠져들어요!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기 위해 시간의 문을 열고 한국사 여행을 하는 설쌤 일행! 시간 여행을 통해 한국사의 주요 장면을 직접 겪는 듯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보기’로 한국사 지식을 쌓아요! 대한민국 1등 한국사 선생님, 설민석 선생님과 함께하는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보기’! 만화를 보며 궁금했던 이야기를 시각 자료와 함께 친절하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보기’를 통해 깊이 있고 풍부한 한국사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3. 다양한 배경지식으로 한국사의 깊이를 느껴요! 만화 속 주제와 관련 있는 다양한 한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부록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한국사 지식을 함께 나눠 보아요. 4. 한국사 핵심 문제를 풀며 실력을 확인해요! 학습 내용을 확인하는 기본 문제는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실제 출제됐던 문제들을 실었습니다. 한국사 핵심 문제를 풀어 보며 응용 능력과 해결 능력을 키우고, 실제 시험에도 도전해 보세요.
스페인 드로잉 인포북
드림스카이(DreamSky) / 이준천 (지은이) /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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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카이(DreamSky)취미,실용이준천 (지은이)
스페인에서 꼭 가야할 중미와 남미 곳곳을 여행하면서 스케치한 30장의 손그림과 그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진 책이다.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한 동부여행 마드리드와 똘레도의 중부여행, 그라나다, 말라가를 중심으로 한 남부여행, 산티아고 순례길로 유명한 서부와 북부여행을 펜 드로잉 스케치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였다. 가우디의 예술적 혼이 담긴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공원, 까사밀라, 사도 야고보의 숭고한 여정이 담긴 산티아고 순례길, 중세유럽의 흔적이 남아있는 세고비아, 마드리드, 똘레도, 돈키호테의 기세를 엿볼 수 있는 풍차마을 콘수에그라, 투우의 발상지이자 가장 스페인스런 론다, 요트와 휴양의 지중해 도시 바누스 항구 등을 이준천 작가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펜드로잉으로 담아냈다.스페인 표지 스페인 소개 및 활용팁 스페인 여행맵 여행준비물 및 여행일정 사그라다파밀리아 고딕지구 구엘공원 구엘공원 까사밀라 1 까사밀라 2 카사바트요 람블라스 거리 몬주익 전경 보케리아 시장 캄프누 구장 몬세라트 수도원 사라고사 산티아고 순례길 1 산티아고 순례길 2 세고비아 세고비아 수도교 알카자르 성 마드리드 거리 마드리드 전경 마드리드 광장 발렌시아 톨레도 풍차마을 콘수에그라 론다 세비야 푸에르토 바누스 하버 안달루시아 말라가 그라나다 몬테프리오유럽여행의 꽃 스페인의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여행스케치로 담아내다. 스페인 드로잉인포북은 이준천 작가가 스페인에서 꼭 가야할 중미와 남미 곳곳을 여행하면서 스케치한 30장의 손그림과 그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진 책이다.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한 동부여행 마드리드와 똘레도의 중부여행, 그라나다, 말라가를 중심으로 한 남부여행, 산티아고 순례길로 유명한 서부와 북부여행을 펜 드로잉 스케치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였다. 가우디의 예술적 혼이 담긴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공원, 까사밀라, 사도 야고보의 숭고한 여정이 담긴 산티아고 순례길, 중세유럽의 흔적이 남아있는 세고비아, 마드리드, 똘레도, 돈키호테의 기세를 엿볼 수 있는 풍차마을 콘수에그라, 투우의 발상지이자 가장 스페인스런 론다, 요트와 휴양의 지중해 도시 바누스 항구 등을 이준천 작가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펜드로잉으로 담아냈다. 여행스케치 경로도 스페인의 관문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발렌시아, 중부의 마드리드, 똘레도를 거쳐 남부의 세비야, 말라가, 그라나다로 이어지는순차적 이동경로로 구성이 되어 있어 스페인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그림 선물이 될 것 이다. 여행스케치 경로도 프랑스의 관문인 파리를 시작으로 베르사유 궁전을 지나 중부의 보졸레, 리옹, 페르주, 안시를 거쳐 남부의 아비뇽, 프로방스,아를, 마르세유, 그라스,니스 로의 순차적 이동경로로 구성이 되어 있어 프랑스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그림 선물이 될 것 이다. 여행작가에 의한 여행작가를 위한 여행작가의 책 이제 이책을 들고 여행의 꽃, 스페인으로 당신이 떠날차례! 이 책은 스페인여행을 준비하는 모든 여행자들을 위한 책이다. 기존의 여행북은 틀에 박힌 사진과 보기 힘든 빽빽한 글들, 답답한 레이아웃과 여행중 휴대하기 부담될정도로 무겁다. 하지만 이책은 아름다운 그림과 정말 필요한 여행정보, 그리고 내가 그리고 써내려 갈 수 있는 여백이 많고 책은 작고 가볍다. 휴대하기 편하다. 여행작가가 여행작가를 꿈꾸는 사람을 위해 만든 책으로 세심한 배려와 정성이 깃들어져 있는 책이다. 내가 써내려가는 스페인 여행기, 한권의 책 만들기! 이 책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도 여행작가! 이책으로 스페인 여행을 기대하고, 스페인 여행을 기록하고, 스페인 여행을 기억한다 이 책은 여행스케치 작가 이준천이 여행작가를 꿈꾸는 수많은 여행가들을 위해 만든 책이다. 책의 첫페이지는 스페인 여행에 대한 간략한 개관과 소개글이 있어 유익하다. 다음장에는 지도가 있어 여행루트를 짤 수 있고, 여행준비물을 체크하고 여행일정을 짜는 일정표가 있다. 다음장부터는 왼쪽페이지에 여행지 정보와 내가 여행기를 쓸수 있는 여백,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여백, 사진을 붙일수 있는 공간 등이 있고 오른쪽에는 이준천 작가가 그린 그림이 있어서 여행중 작은 색연필로 색칠 할 수 있게 하였다. 나만의 스페인 여행기를 써보고 싶은 여행가, 여행을 하면서 실제 풍경을 바라보며 컬러링을 하고 싶은 여행가, 내가 찍은 사진을 붙이고 여행 에피소드를 적어가며 여행의 참맛을 느끼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만든 책이다. 이렇게 한장 한장 채워가면 어느새 나만의 여행에세이 책을 완성하게 한다. 또 내가 생각한 스페인의 참모습을 글로 남기고 내가 생각한 스페인 여행의 색을 표현할 수 있는 책이다.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이준천작가의 여행기와 책 활용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_유튜브채널 DREAMSKY STUDIO검색) 여행중 활용영상예 https://www.youtube.com/watch?v=LuCFEf4l9hw&t=46s 구체적 활용방법예 https://www.youtube.com/watch?v=IYKASHGmZCI 스마트폰과 디지털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아날로그 감성의 자유를 주다! 조금은 특별한 스페인 컬러링북 + 이 책이 독자에게 주는 최대 장점 - 이 책은 여행작가가 되고자 하는 모든 여행자들에게 작은 기회를 주는 책이다. - 여행하면서 휴대하기 편한 A5사이즈의 슬림한 두께라 언제 어디서든 펜으로 쓰고 색연필로 컬러링 할 수 있다. - 여행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아름다운 일러스트 위에 컬러링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품이다 - 스마트폰과 디지털문명에 지친 당신을 해방시킨다 - 스페인의 역사와 지리,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교육용자료로 좋다 - 영원히 소장할 수 있는 나만의 특별한 여행책을 탄생하게 한다. - 스페인을 사랑하는 모든 이, 또 스페인 여행을 떠나는 모든 여행자들에게 좋은 길라잡이와 동반자,선물이 될 것이다.
로빈 후드의 모험
어린이작가정신 / 조지프 워커 맥스페이든 지음, 서애경 옮김, 그렉 힐데브란트 그림 / 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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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작가정신명작,문학조지프 워커 맥스페이든 지음, 서애경 옮김, 그렉 힐데브란트 그림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시리즈 8권. 8백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전설 속의 영웅, 로빈 후드. 이 책은 아이들을 모험의 세계로 데려가 줄 뿐만 아니라, 세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줄 것이다. 영화『스타워즈』의 포스터, 소설 『반지의 제왕』의 삽화 등을 그린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그렉 힐데브란트가 삽화를 그린 책으로서, 화려한 색감과 묵직한 필치가 로빈 후드의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해 준다.8백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전설 속의 영웅, 로빈 후드! 중세 영국에는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 사자왕 리처드, 기사 롤랑 이야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웅의 전설들이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한 영웅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로빈 후드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로빈 후드는 왕도 귀족도 기사도 아닙니다. 숲 속에 살며 부자들의 재물을 훔치는 산적일 뿐입니다. 하지만 로빈 후드는 다른 영웅들에게 뒤지지 않는 민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훔친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탐관오리를 골탕 먹이는 등 약한 사람들 편에 선 의적이자, 권력에 굴복하지 않는 자유로운 인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귀족에게 억눌리고 세금을 수탈당하던 민중들에게 로빈 후드의 이야기는 통쾌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가까이 갈 수 없을 만큼 신분이나 지위가 높고 성격도 흠잡을 데가 없는 주인공들과는 달리, 로빈 후드는 사회의 낮은 곳에서 기존 체제에 저항하며, 성격적으로도 완벽하기보다는 단점이나 개성을 부각시킨 인물입니다. 책 속에서 로빈 후드는 급한 성질을 이기지 못해 함정인 것을 알면서도 싸움에 뛰어들어 숲 사나이들을 곤란에 빠뜨리기도 하고, 자신이 제일 강하다는 자만심에 빠져 길에서 만난 사람에게 괜스레 싸움을 걸었다가 도리어 당하기도 합니다. 자신을 잡겠다고 하는 사람 앞에 신분을 숨기고 나타나 함께 술을 마시기도 하지요. 이렇듯 실수를 하는 모습이나 익살맞은 모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인물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하고, 책 속 세상을 보다 가까이 느끼게 합니다. 때문에 로빈 후드가 자신이 처한 세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는 과정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독자들이 사는 현실 속의 일들도 되짚어 보게 됩니다. 로빈 후드의 동료인 덩치 크고 우직한 리틀 존, 성격이 호탕하고 입은 거칠지만 신앙과 배려가 깊은 터크 수사, 로빈 후드의 사촌 윌 스칼렛, 그리고 로빈 후드의 소꿉친구이자 연인인 메리언 등, 로빈 후드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독자들을 중세 영국, 숲 사나이들이 사는 셔우드 숲 속으로 인도합니다. 지금도 역시 약자들의 편에 서서 싸워 나가는 용기가 여전히 필요한 사회입니다. 로빈 후드도 처음부터 권력에 맞서 싸웠던 것은 아닙니다. 귀족의 아들로 태어나, 뛰어난 활솜씨로 직위를 얻고자 했지만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싸우다가 무법자가 되어 버리고, 그 뒤 산적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로빈 후드가 마음만 먹었다면 훔친 재물로 호화롭게 살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로빈 후드는 재물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자신과 동료들은 끝까지 숲 속에서 살기를 고집했습니다. 산적이 옳은 일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로빈 후드는 자신이 내쳐진 상황에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은 것입니다. 남을 돕는 데 자신의 위치보다는 그러고자 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이들은 주로 위인전이나 역사책을 통해 옛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정도를 걸은 인물뿐만 아니라, 이렇듯 정해진 틀 바깥에서 고민하는 인물의 이야기 역시 균형 잡힌 사회 인식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로빈 후드의 모험』은 아이들을 모험의 세계로 데려가 줄 뿐만 아니라, 세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줍니다.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으로 출간되는 이번 『로빈 후드의 모험』은 영화 『스타워즈』의 포스터, 소설 『반지의 제왕』의 삽화 등을 그린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그렉 힐데브란트가 삽화를 그린 판본으로서, 화려한 색감과 묵직한 필치가 로빈 후드의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자넨 참 수상한 친구일세. 어쨌거나 활은 잘 쏘는군. 이름이 뭔가?”“롭 더 스트롤러입니다. 나리.”“롭 더 스트롤러, 내 밑으로 들어올 생각 있나?”“롭 더 스트롤러는 자유민입니다. 소인은 상전을 모시고 싶지 않습니다.”수령은 얼굴색이 어두워졌지만 달리 내색을 하지는 않았다.“롭 더 스틀롤러, 황금 화살을 받게. 귀한 사람에게 바쳐야 하는 걸세.”때맞춰 전령이 롭에게 고갯짓을 했다. 전령의 고개는 수령의 딸에게 향해 있었다. 하지만 롭은 화살을 들고 메리언의 자리로 성큼성큼 걸어갔다.“아가씨, 부디 미천한 떠돌이가 드리는 이 작은 선물을 받아 주십시오.”“고마워요, 로빈 후드.”메리언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나그네가 공격 자세를 취하자 로빈은 몽둥이를 움켜쥐고 수비 자세를 취했다. 두 싸움꾼은 앞으로 나가기도 하고 뒤로 빠지기도 하면서 공격과 수비를 반복했다. 흙먼지가 구름처럼 뿌옇게 일어나, 두 사람은 싸우는 게 아니라 불을 끄고 있는 듯했다. 로빈은 사내를 세 차례 공격했다. 상대가 약골이라면 벌써 나자빠졌을 만큼 강한 타격이었다. (······) “멈춰라!”리틀 존이 떨기나무에서 툭 튀어나와 나그네가 내려 둔 칼을 집어 들었다. 나그네가 입을 열었다.“내가 실수하는 게 아니라면, 당신은 로빈 후드로군요.”나그네는 처음부터 로빈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었던 것이다.“그렇소.”나그네가 말을 이었다.“내가 왜 한눈에 자네를 알아보지 못했을까? 롭, 나를 못 알아보겠나? 우리 게임웰 별장에 와 있었지 않나!”“윌 게임웰!”로빈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밝게 나그네에게 팔을 뻗었다.
훈민정음 해례본
한국학자료원 / 한국학자료원 편집부 (지은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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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자료원소설,일반한국학자료원 편집부 (지은이)
훈민정음은 크게 ‘예의’와 ‘해례’로 나누어져 있다. 예의는 세종이 직접 지었는데 한글을 만든 이유와 한글의 사용법을 간략하게 설명한 글이다. 해례는 성삼문, 박팽년 등 세종을 보필하며 한글을 만들었던 집현전 학사들이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만든 원리와 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한 글이다. 우리가 국어 시간에 배웠던 "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로 시작되는 문장은 예의의 첫머리에 있는 한문으로 된 서문을 우리말로 바꾸어 놓은 것이다. 흔히 『훈민정음 언해본』이라 부른다. 서문을 포함한 예의 부분은 무척 간략해 『세종실록』과 『월인석보』 등에도 실려 있어 전해져 왔지만, 한글 창제 원리가 밝혀져 있는 해례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런데 예의와 해례가 모두 실려 있는 훈민정음 정본이 1940년에야 발견되었다. 그것이 이 『훈민정음 해례본』이다. 드디어 해례의 실체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 『훈민정음 해례본』이 대중에게, 그리고 한글학회 간부들에게 공개된 것은 해방 후에 이르러서였다.훈민정흠 해제 - 조선어학회 方鍾鉉 씀 임금의 글 어제 서문 본문(예의): 세종이 간략히 해설한, 글자의 운용 방법 신하의 글 해례(다섯 '해설'과 한 '예시'가 실렸기에 '해례'이다) 제자해: 글자 창제에 관한 해설 초성해: 초성 글자에 관한 해설 중성해: 중성 글자에 관한 해설 종성해: 종성 글자에 관한 해설 합자해: 초중종 글자를 합한 글자에 관한 해설 용자례: 글자를 활용한 예시 정인지 후서 - 정인지 서문의 위치를 따지면 '발문'[3]에 가깝겠으나, 세종의 서문과 구분하기 위해 보통 '정인지 후서'라 칭하고 '정인지 서문'이라는 표현으로도 불린다.새로 창제된 훈민정음을 설명한 한문 해설서. 전권 33장 1책. 목판본. 국보 제70호. 간송미술관 소장. 해례가 붙어 있어서 ≪훈민정음 해례본≫또는 ≪훈민정음 원본≫이라고도 한다. 1446년 세종의 명으로 정인지, 신숙주, 성삼문, 최항, 박팽년, 강희안, 이개, 이선로 등 집현전의 8학자가 집필하였다. 훈민정음은 크게 ‘예의’와 ‘해례’로 나누어져 있다. 예의는 세종이 직접 지었는데 한글을 만든 이유와 한글의 사용법을 간략하게 설명한 글이다. 해례는 성삼문, 박팽년 등 세종을 보필하며 한글을 만들었던 집현전 학사들이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만든 원리와 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한 글이다. 우리가 국어 시간에 배웠던 "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로 시작되는 문장은 예의의 첫머리에 있는 한문으로 된 서문을 우리말로 바꾸어 놓은 것이다. 흔히 『훈민정음 언해본』이라 부른다. 서문을 포함한 예의 부분은 무척 간략해 『세종실록』과 『월인석보』 등에도 실려 있어 전해져 왔지만, 한글 창제 원리가 밝혀져 있는 해례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런데 예의와 해례가 모두 실려 있는 훈민정음 정본이 1940년에야 발견되었다. 그것이 이 『훈민정음 해례본』이다. 드디어 해례의 실체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 『훈민정음 해례본』이 대중에게, 그리고 한글학회 간부들에게 공개된 것은 해방 후에 이르러서였다. 간송 전형필 선생은 1940년대 초기에 이미 우리나라를 넘어 동북아시아에 이름이 알려진 대수장가였다. 간송은 김태준이라는 당시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주의 국문학자로부터 해례본의 실존 소식을 접한다. 당시 일제는 조선에서 발생하는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를 타파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했다. 『훈민정음 해례본』의 발견은 일제로서는 있어서는 안 되는 사건이었다. 더군다나 간송은 문화적 민족주의의 대명사였고 김태준 역시 일제로서는 위험하기 그지없는 사회주의자였다. 이 둘이 만난다는 것은 너무 눈에 띄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송은 위험을 무릅쓰고 『훈민정음 해례본』을 찾는 데 사활을 걸었다. 눈물겨운 노력으로 『훈민정음 해례본』의 실체가 간송의 품으로 왔으며 비밀리에 지켜오다 해방 후 조선어학회 간부들을 불러 한글 연구를 위해 영인본을 만들며 세상에 공개된다. 이 실체는 우리의 언어가 인체 발음기관을 상형화한 사실을 정확히 알려주었다. 백성을 위해서 기획적으로 언어를 창제한 인류 역사상 최초의 일이며, 특히 발음기관을 본떠 만든 최초의 언어로 기록된다. 언어가 그 만든 목적과 유래, 사용법, 그리고 창제의 세계관을 동시에 밝히면서 제작된 인류 역사상 유일무이한 진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1962년 12월 해례본은 국보 제70호로 지정된다. 그리고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훈민정음 해례본 - 한글의 창제 목적과 원리를 밝히다 (위대한 문화유산, 이진명, 간송미술문화재단)
초판본 사슴
소와다리 / 백석 글 /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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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다리소설,일반백석 글
시인 윤동주가 필사하고 당대의 시인들이 가장 소장하고 싶어했던 시집. 한지에 인쇄, 전통 자루매기 양장제본으로 오직 100부만 발행되어 그 모습조차 보기 힘들었던 백석 시집 <사슴>을 처음 그 모습 그대로 모두의 가슴에 품을 수 있게 되었다. 원본 활자의 느낌을 고스란히 재현하여 출간된 초판본 <사슴>은 문학이 살아 숨 쉬던 시절, 시대를 노래한 시인들의 시대로 우리를 안내한다. 조선과 만주를 떠돌며 작품을 발표했던 백석의 시에는 정답고 그리운 고향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남북이 분단되고 시간이 지나 멀어지고 사라지고 잊힌 우리의 전통과 문화가 그때 그 시절과 같이 생생한 언어로 고스란히 남아 있다.얼럭소새끼의영각 가즈랑집 여우난곬族 고방 모닥불 古夜 오리망아지토끼 돌덜구의물 初冬日 夏畓 酒幕 寂境 未明界 城外 秋日山朝 曠原 힌밤 노루 靑枾 山비 쓸쓸한 길 머루밤 女僧 修羅 비 노루 국수당넘어 절간의소이야기 統營 오금덩이라는곧 枾崎의바다 定州城 彰義門外 旌門村 여우난곬 三防1936년 100부 한정 발행되어 문인들 사이에 전설이 된 시집 시인 윤동주가 필사하고 당대의 시인들이 가장 소장하고 싶어했던 시집. 한지에 인쇄, 전통 자루매기 양장제본으로 오직 100부만 발행되어 그 모습조차 보기 힘들었던 백석 시집 <사슴>을 처음 그 모습 그대로 모두의 가슴에 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본 활자의 느낌을 고스란히 재현하여 출간된 초판본 <사슴>은 문학이 살아 숨 쉬던 시절, 시대를 노래한 시인들의 시대로 여러분을 안내할 것입니다. 구수한 평안도 사투리로 고향의 정서를 노래한 방랑시인 백석 “명절날 나는 엄매 아배 따라 우리집 개는 나를 따라 진할머니 진할아버지 있는 큰집으로 가면...” “이 그득히들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 안간에들 모여서 방안에서는 새 옷의 내음새가 나고 또 인절미, 송구떡, 콩가루차떡의 내음새도 나고...” 조선과 만주를 떠돌며 작품을 발표했던 백석의 시에는 정답고 그리운 고향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남북이 분단되고 시간이 지나 멀어지고 사라지고 잊힌 우리의 전통과 문화가 그때 그 시절과 같이 생생한 언어로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세상에서 네가 최고야
북뱅크 / 히구치 유코 글.그림, 김숙 옮김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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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명작,문학히구치 유코 글.그림, 김숙 옮김
너에게, 나에게, 우리 모두에게 ‘세상에서 네가 최고야’라고 말해주는 책. 헝겊으로 된 고양이 인형 양코는 진짜 고양이가 되고 싶어 한다. 진짜 고양이가 되면 오래 쭉 사랑받을 수 있을 테니까. 남자아이들은 커 가면서 인형 같은 건 갖고 놀지 않으니까 양코는 자신도 머잖아 버림받을 거라고 생각한다. 진짜 고양이들의 수염을 모아 솜 안에 섞어 넣으면 진짜 고양이가 될 수 있다는 친구들 말을 믿은 양코는 수염을 모으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여행 도중 양코가 만난 고양이들도 양코처럼 각각 자신만의 아픔과 사정을 품은 채 살아가고 있었다.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살아온 고양이도 있고, 다정하고 친절한 고양이도 있고, 위험에 처한 고양이를 도와주는 고양이도 있고, 책방을 지키는 고양이도 있고, 여행을 즐기는 자유로운 고양이도 있다. 여러 고양이들을 만나면서 양코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성장한다. 그러면서 결국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자신뿐 아니라 모두가 각각 세상에서 하나뿐인 ‘최고’라는 깨달음을 얻는다. 1 진짜 고양이가 되고 싶어 2 친구가 생긴 모자 고양이 3 책방의 먹보 고양이 4 친절한 고양이 세 마리 5 여행자 고양이의 약속 6 심술쟁이 고양이 이야기 7 목숨을 건진 아기 고양이 8 아노말로의 행방 9 아노말로와 커다란 고양이 10 영웅이 된 심술쟁이 고양이 11 행복한 재회 12 모두가 세상에서 최고- 너에게, 나에게, 우리 모두에게 ‘세상에서 네가 최고야’라고 말해주는 책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진정으로 사랑받는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헝겊으로 된 고양이 인형 양코는 진짜 고양이가 되고 싶어 한다. 진짜 고양이가 되면 오래 쭉 사랑받을 수 있을 테니까. 남자아이들은 커 가면서 인형 같은 건 갖고 놀지 않으니까 양코는 자신도 머잖아 버림받을 거라고 생각한다. 진짜 고양이들의 수염을 모아 솜 안에 섞어 넣으면 진짜 고양이가 될 수 있다는 친구들 말을 믿은 양코는 수염을 모으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여행 도중 양코가 만난 고양이들도 양코처럼 각각 자신만의 아픔과 사정을 품은 채 살아가고 있었다.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살아온 고양이도 있고, 다정하고 친절한 고양이도 있고, 위험에 처한 고양이를 도와주는 고양이도 있고, 책방을 지키는 고양이도 있고, 여행을 즐기는 자유로운 고양이도 있다. 여러 고양이들을 만나면서 양코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성장한다. 그러면서 결국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자신뿐 아니라 모두가 각각 세상에서 하나뿐인 ‘최고’라는 깨달음을 얻는다.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아이에 대한 양코의 그 한결같은 마음이 기특하기도 애처롭기도 하다. 하지만 책의 마지막에는 마음의 키가 쑥 자라 당당한 자신으로 우뚝 서는 양코가 읽는 이에게 힘을 준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고양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이런 고양이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읽어갈수록 마음이 따뜻해지고 다 읽고 나면 마냥 행복해진다. 나아가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진정으로 사랑받는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다시 돌아보고 다시 깊이 생각하게 한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고양이들을 작가 특유의 환상적이면서 아름다운 색채로 세밀하게 표현하여 화보를 보는 듯하다. 그림만으로도 소장하고 싶어지는 한 권의 책이다. 이 책을 만난 아이와 어른 독자들의 기쁨과 만족이 더할 나위 없으리라 확신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양코의 친구 문어랑 뱀이 굉장한 걸 알려 줬어요.“양코 넌 고양이잖아. 그러니까 인형 말고 진짜 고양이가 되면 되는 거지. 진짜 고양이는 어른들도 귀여워하거든. 그러니까 네가 진짜 고양이가 되면 남자아이가 아무리 자라도 널 지금처럼 귀여워해 줄 거야.”양코는 맞아, 바로 그거야! 하고 생각했어요.“그런데 어떻게 하면 진짜 고양이가 될 수 있어?”“좋은 방법을 가르쳐 줄게. 답은 바로 고양이 수염이야! 고양이 수염에는 마법이 숨어 있거든. 고양이 수염을 모아서 네 몸에 있는 솜에 섞어 넣는 거야. 그렇게 하면 너도 진짜 고양이처럼 될걸.”“그렇구나! 수염만 있으면 되는구나! 그럼 난 이제부터 반짝반짝 빛나는 진짜 고양이 수염을 구하러 갈 거야! 진짜 고양이가 되면 나는 더욱 사랑을 받을 거고, 그럼 난 세상에서 최고로 멋진 고양이가 될 거야. 그렇게만 되면 남자아이가 어른이 돼도 쭉 함께 지낼 수 있겠지!” “응, 난 혼자 살고 있어. 내가 새끼 고양이였을 때부터 사람들이 날 싫어했어. 보는 사람들마다 귀엽지 않다, 털 무늬가 보기 싫다, 그렇게 말했어. 그래서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여 주지 않기로 한 거야.”양코는 깜짝 놀랐어요.“말도 안 돼. 나는 절대 그런 말 안 해. 그런 생각도 안 해. 그러니까 나한테 얼굴을 보여줘 봐.”고양이는 망설이다가 천천히 모자를 벗었어요. 모자를 벗은 고양이 얼굴은 너무도 귀엽고, 아주 상냥해 보였어요. 모자 고양이 눈에서 눈물이 주룩 흘렀어요.“울지 마. 너는 내가 되고 싶은 진짜 고양이잖아. 게다가 예쁜 황금색 눈을 한 귀여운 얼굴이야. 우리 집에도 고양이가 있는데 얼마나 으스대며 잘난 체 하는지 몰라. 게다가 못되게 굴기까지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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