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동, 청소년의 권리의식이 과거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지만, 힘과 권력을 쥐고 있는 어른들에 의해 권리를 침해당하는 부분을 ‘토끼왕’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나타내고자 한 작품이다. 토끼왕의 권력남용으로 결국 많은 동물들이 자신의 능력을 잃어버리는 장면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권리를 박탈당하며 고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출판사 리뷰
아동, 청소년의 권리의식이 과거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지만, 힘과 권력을 쥐고 있는 어른들에 의해 권리를 침해당하는 부분을 ‘토끼왕’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나타내고자 한 작품이다. 토끼왕의 권력남용으로 결국 많은 동물들이 자신의 능력을 잃어버리는 장면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권리를 박탈당하며 고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을 담아냈으며 교육의 주체자이지만 아직도 아이들이 직접 교육감을 투표하지 못하거나 아동, 청소년 교육과 정책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등의 현실을 이 그림책을 통해 모두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제가 왕이 된다면…”동물왕국에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숲 속의 모든 동물들이 왕을 뽑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요.
여우부터 나무늘보까지, 많은 동물들이 자신이 왕이 되기 위해 달콤한 말과 공약들을 한가득 준비하지요.
“토끼, 왕이 될 상은 아니네. 쯧쯧.”그 누구보다 왕이 되고 싶었지만 자신이 없던 토끼 앞에 한 마녀가 나타납니다.
마법의 기운이 듬뿍 담긴 풀을 먹으면 토끼가 왕이 될 수 있다는 마녀의 속삭임에 토끼는 주저없이 풀을 먹고 마는데요, 마법의 풀은 과연 어떤 힘을 가지고 있을까요?
“위기에 빠진 왕국, 동물시민들은 토끼왕을 믿고 따를 수 있을까요?”왕이 된 토끼는 동물들을 자기 멋대로 다루기 시작했어요.
토끼가 정한 규칙대로만 살아가다보니 동물들은 점점 힘을 잃고 약해져갔어요.
바로 그때! 토끼에게 마법의 풀을 준 마녀가 왕국에 쳐들어와 마구잡이로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이미 동물들은 자기가 가진 힘을 전부 잃어버렸는데 과연 왕국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 아동권리위원회
민간복지기관인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의 '아동권리위원회'는 춘천중학교 3학년 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아동과 청소년들이 주체자로서 아동의 권리를 직접 대변하고, 아동의 권리가 보호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