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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거북이 클로버 이미지

아기 거북이 클로버
빨간콩 | 4-7세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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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빨간콩 그림책 7권. 우리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그림책이다. 또한 우리가 앞으로 다른 생명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해야 할지 두고두고 생각하게 한다. 이 그림책이 해양 쓰레기로 고통 받는 수많은 생명들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아침이 올 무렵, 막 태어난 아기 거북이들이 바다로 향하고 있다. 그중에는 클로버도 있다. 아기 거북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바다로 달려간다. 하지만 갈매기와 무시무시한 게들의 공격에 피해야 한다.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아 바다에 도착한 클로버는 배가 고파 먹이를 찾아나선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소라게로부터 먹을 것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은 하얀 바다 이야기를 듣는다. 클로버는 울창한 숲을 지나고 언덕을 넘어 하얀 바다를 향해 헤엄쳐 간다. 아기 거북이 클로버는 배고픔을 채우고 채우고 무사히 푸른 바다의 품으로 돌아갔을까?

  출판사 리뷰

아기 거북이 클로버는 푸른 바다로 돌아갔을까?
사람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에 대해 되묻는 조용하고 묵직한 경고!
아기 거북이의 생존 투쟁 끝에 다가온 예기치 못한 슬픔과 충격적 결말!


아침이 올 무렵, 막 태어난 아기 거북이들이 바다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클로버도 있습니다. 아기 거북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바다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갈매기와 무시무시한 게들의 공격에 피해야 하지요.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아 바다에 도착한 클로버는 배가 고파 먹이를 찾아나섭니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소라게로부터 먹을 것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은 하얀 바다 이야기를 듣습니다. 클로버는 울창한 숲을 지나고 언덕을 넘어 하얀 바다를 향해 헤엄쳐 갑니다. 아기 거북이 클로버는 배고픔을 채우고 채우고 무사히 푸른 바다의 품으로 돌아갔을까요?

우리는 종종 미디어를 통해 삶의 터전인 바다가 죽음의 터가 되어 가는 영상을 접합니다. 특히 대표적인 멸종 위기인 바다 거북이 주는 경고는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요. 클로버와 같은 작은 바다 거북들은 알에서 깨어나 먹이를 찾아 바다로 가는 동안 여러 천적들의 공격을 피해야만 합니다. 갈매기와 게, 물고기들은 물론 사람들이 버린 비닐이나 페트병, 쓰레기나 밧줄까지 아기 거북이들의 생명을 위협하지요. 인간이 환경을 파괴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위험한 천적입니다.
아기 거북이 클로버의 슬픈 여정을 놀랍도록 아름답게 그려 낸 작가는 인간이 놓은 덫으로 인해 생명을 잃어 가는 거북이의 눈빛을 떠올리며 우리에게 묵직한 경고의 말을 건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볼 수 없는 아기 거북이를 따라가며 한 생명의 또 다른 삶의 모습을 우리 앞에 펼쳐 보입니다. 수많은 위험을 피해 살아난 운이 좋은 거북 클로버는 결국 오염된 바다 속에서 불투명한 미래를 맞이하지요. 이 그림책의 충격적인 결말은 ‘행운’이란 뜻을 지닌 클로버란 이름을 여러 번 되뇌이게 할 만큼 역설적입니다.

《아기 거북 클로버》는 우리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그림책입니다. 또한 우리가 앞으로 다른 생명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해야 할지 두고두고 생각하게 합니다. 이 그림책이 해양 쓰레기로 고통 받는 수많은 생명들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랍니다.

아이들에게 꼭 보여 주어야 할, 아름답고 감동적인 환경 그림책!

해양학자인 크리스틴 피그너(Christine Figgener)와 텍사스 A&M 대학의 연구팀은 코스타리카 연안으로 탐사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탐사 도중 수컷 바다 거북 한 마리를 만났지요. 그런데 거북이의 콧구멍에 이상한 것이 박혀 있었습니다. 플라이어를 이용해 간신히 빼낸 그것은 바로 플라스틱 빨대였습니다. 거북이는 사람들이 빨대를 빼내려 하는 동안에도 계속 피를 흘렸습니다.
지난 2월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전 세계 해안 지역(해안선으로부터 50km 이내) 거주 인구가 생성한 플라스틱 쓰레기(플라스틱 병, 비닐봉지, 빨대, 각종 포장재 등)의 총량은 약 2억7500만 톤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적게는 480만 톤, 많게는 1280만 톤의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 바다 거북의 코에도 인간이 무심코 버린 빨대가 꽂혀 있었던 것입니다.

코에 빨대가 박힌 거북이, 작가는 이 영상을 본 이후 거북이의 눈빛을 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생명다양성재단과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공동 조사한 보고서엔 한국에서 배출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매년 바닷새 5000마리, 바다포유류 500마리를 죽게 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바로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바다의 생명을 죽이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썩지 않는 플라스틱이 남긴 무서운 현실입니다.

앞으로 살아갈 지구가 더 이상 쓰레기로 덮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어려서부터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가져야만 합니다. 아이들에게 환경문제는 결코 먼 나라 남의 일이 아닙니다. 코에 빨대가 꽂힌 거북이의 슬픈 눈물은 바로 우리의 눈물입니다. 우리의 무관심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할 수많은 생명을 죽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보여 주세요. 귀한 생명을 얻고 태어난 아기 거북이 클로버의 힘겨운 생존 투쟁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깊고 푸른 바다 속을 헤엄치는 사랑스러운 거북이 클로버의 모습이 모두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게 되길, 자연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동물을 만날 수 있길, 지구의 모든 생명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를 알게 되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아름
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한때 취재기자로 일했습니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내 엄마 아빠가 되어 줄래요?》, 그린 책으로는 《사랑해 꼭꼭꼭》이 있습니다.인간이 만들어 낸 각종 쓰레기는 지금도 바다 생물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이 해양쓰레기로 고통 받고 있는 그들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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