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보이지 않는 마음을 즐겁게 탐색하는 그림책. 둘 사이의 티키타카 대화에 귀를 기울여 보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마음에 대한 다양한 표현이 다 새롭게 느껴진다. 이 표현들에는 25년간 베테랑 카피라이터로 일한 글작가의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마음을 표현하는 말들이 이렇게 많다는 건 그만큼 우리의 감정이 다양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치와 유머 가득한 글과 그림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하게 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보이지 않는 마음을 즐겁게 탐색하는 그림책
빨간 옷을 입은 주인공 남자아이는 밤에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날 낮에 문방구 앞에서 마주친 미지가 자신을 모른 척하고 쌩 하며 달아났기 때문입니다. 미지가 화난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이는 “미지의 마음을 풀어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밤새도록 고민합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면 될까? 마음을 열면 될까? 마음을 맞추면 될까? 마음을 움직이면 될까?” 등 온갖 방법을 고민하는 아이 옆에 상상 속의 미지가 등장해서 따박따박 대꾸합니다. “마음이 모닥불이야? 마음을 어떻게 따뜻하게 해? 마음이 문이야? 마음을 어떻게 열어? 마음이 과녁이야? 마음을 어떻게 맞춰? 마음이 기차야? 마음이 어떻게 움직여?” 등. 둘 사이의 티키타카 대화에 귀를 기울여 보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마음에 대한 다양한 표현이 다 새롭게 느껴집니다. 이 표현들에는 25년간 베테랑 카피라이터로 일한 글작가의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마음을 표현하는 말들이 이렇게 많다는 건 그만큼 우리의 감정이 다양하기 때문일 겁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치와 유머 가득한 글과 그림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하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영순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광고창작을 전공했고 광고회사에서 25년 동안 카피라이터로 일했습니다. 현재도 광고를 비롯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하고 쓰고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어가 가진 풍부한 매력을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작고 귀여운 이야기, 무엇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