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단란한 포도알 가족과 콩이를 통해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힘을 알려 주는 그림책 『완벽한 포도알 대가족』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올망졸망 포도알 식구들과 행복하게 살던 콩이는 어느 날 깜짝 놀랄 이야기를 듣는다.포도알인 다른 식구들과 달리 자신이 완두콩이라는 것! 자신의 엄마 아빠가 ‘진짜’ 엄마 아빠가 아니라고 생각한 콩이는 가족을 떠나게 되는데…. 콩이는 포도알 식구들과 완벽한 대가족이 될 수 있을까? 여러 형태의 가족을 만나며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한 게 진짜 가족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책을 조명하는 2025 최고의 다양성 도서상 후보에 올랐다.
출판사 리뷰
★전 세계 5개국 출간 도서★
완두콩 콩이가 전하는 포용과 다양성, 가족의 진정한 의미!
생김새나 크기가 달라도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단란한 포도알 가족과 콩이를 통해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힘을 알려 주는 그림책 『완벽한 포도알 대가족』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올망졸망 포도알 식구들과 행복하게 살던 콩이는 어느 날 깜짝 놀랄 이야기를 듣는다. 포도알인 다른 식구들과 달리 자신이 완두콩이라는 것! 자신의 엄마 아빠가 ‘진짜’ 엄마 아빠가 아니라고 생각한 콩이는 가족을 떠나게 되는데…. 콩이는 포도알 식구들과 완벽한 대가족이 될 수 있을까? 여러 형태의 가족을 만나며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한 게 진짜 가족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책을 조명하는 2025 최고의 다양성 도서상 후보에 올랐다.
■ 다르게 생기면 뭐 어때?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이해하고 정체성을 길러 주는 그림책콩이는 자기가 다른 포도알 식구들과 달리 자신이 유독 작고 짙은 초록색이라는 걸 알게 된다. 엄마 아빠는 콩이와 토스트 기계 밑에서 만나 가족이 되었다고 말하지만, 콩이는 자신이 가족과 다르게 생겼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홱 달아나 버리고 만다. 콩이는 지금껏 진짜 가족은 서로 닮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족을 떠난 콩이는 친구 당글이를 만나고, 길을 잃은 노란 과일의 가족을 찾아 주며 진짜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우리가 한 가족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으면
그게 바로 진짜 가족인 거야.”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의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가족에 소속감을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입양, 다문화, 대안 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 작은 완두콩 콩이의 유쾌한 모험을 그린 아기자기하고 발랄한 그림책콩이와 친구 당글이는 길을 잃은 커다랗고 동그랗고 노란 과일 레오의 가족을 찾아 주기 위해 온갖 커다랗고 동그랗고 노란 물건을 찾아다닌다. 커다란 쿠션, 동그란 테니스공, 노란 풍선 등 집 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레오와 비슷하게 생긴 가족을 찾는 콩이와 당글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드디어 찾아낸 레오의 가족은 레오와 전혀 다르게 생긴 두 엄마 과일이다. 가족은 똑 닮았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자연스럽게 물음을 던지는 콩이의 모험은 국가, 인종과 성별을 초월한 가족의 사랑과 다양성을 전한다.
채소와 과일이 주인공인 이 그림책은 각각 부엌과 간식 창고에 사는 콩이와 당글이 가족의 모습, 노란 과일의 가족을 찾아다니며 배경이 되는 집 안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달아나 버린 콩이를 찾아다니는 포도알 식구들의 모습이 여기저기 숨어 있어 관찰력 또한 키울 수 있다. 분홍색과 연두색, 노란색의 산뜻한 조합으로 발랄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림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모모코 아베
일본에서 태어나 지금은 영국 런던에서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영국 월드 일러스트레이션상(AOI World Illustration Awards)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봐요, 봐요, 나를 봐요!』, 『해가 집에 가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