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노란우산 그림책 시리즈 1권. 주인공 엘라가 가장 좋아하는 ‘우산’을 통해 나누는 기쁨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통에 우산이 언제 필요한지 우산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깨닫고, 아끼는 우산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면서 서운함과 기쁨을 같이 느끼게 된 엘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나눈 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주인공 ‘엘라’는 우산을 무척이나 아낀다. 이런 엘라에게 주변 사람들이 선물을 줄때면 항상 우산을 주곤 해서 엘라는 엄청나게 많은 우산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집 안은 우산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고, 결국 화가 난 엄마는 엘라에게 우산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는데….
출판사 리뷰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는 따뜻한 동화아이들마다 집착하는 물건이 하나씩은 있기 마련입니다. <우산이 제일 좋아>의 주인공 ‘엘라’는 우산을 무척이나 아낀답니다. 엘라가 우산을 좋아하다는 것을 아는 주변 사람들이 엘라에게 선물을 줄때면 항상 우산을 주곤 했어요. 어느새 엘라는 엄청나게 많은 우산을 갖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집 안은 우산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더욱이 엘라가 가장 좋아하는 이모가 오시는데도 지낼 곳이 없을 정도예요.
결국 화가 난 엄마는 엘라에게 우산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라고 했어요.
과연 엘라는 너무너무 아끼는 소중한 우산을 다른 사람에게 나줘 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는 책 아이들에게 남을 나누는 기쁨을 알게 해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처럼 모든 것이 풍요로운 시절에는 뭔가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는 일이 어쩌면 더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밥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아프리카에는 밥을 굶는 아이들이 많다고 제아무리 설명을 해도 아이들은 현실로 느끼지 못합니다.
<우산이 제일 좋아>는 주인공 엘라가 가장 좋아하는 ‘우산’을 통해 나누는 기쁨을 알려줍니다. 엘라에게 우산은 우산의 본래의 필요와는 큰 상관없이 그저 집착하는 장남감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엄마에 호통에 못 이겨 우산을 나눠주려 간 그날, 소나기가 내리는 통에 엘라는 우산이 언제 필요한지 우산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아끼는 우산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면서 서운함과 기쁨을 같이 느끼게 됩니다.
엘라가 용기를 내 제일 아끼는 마지막 우산마저도 우편배달부 아저씨에게 나눠주고 남을 돕는 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뿌듯한 일인지도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나눈 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나면 아이들은 “엘라는 너무 착해요”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엘라처럼 착한 아이가 되어야겠다고 저도 모르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