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4-7세 > 창작동화 > 4-7세 외국그림책
소풍 가기 좋은 날 이미지

소풍 가기 좋은 날
노란상상 | 4-7세 | 2017.06.23
  • 정가
  • 12,000원
  • 판매가
  • 10,800원 (10% 할인)
  • S포인트
  • 540P (5% 적립)
  • 상세정보
  • 24.5x24.5 | 0.431Kg | 48p
  • ISBN
  • 9788997367863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노란상상 그림책 40권. 어느 화창한 일요일, 아저씨는 집에서 실컷 쉬어 볼까 했다. 하지만 어쩐지 심심해 보이는 미오의 표정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아저씨는 게으름을 이겨내고 미오와 함께 소풍을 나섰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처음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한 것이다.

언덕을 급하게 뛰어 내려가는 미오가 다칠까 봐 쫓아가던 아저씨는 쿵 넘어져 버리고, 물고기 대신 쓰레기를 낚고, 미오는 이런 아저씨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몰래 혼자 도시락까지 까먹었다. 한 번 꼬이기 시작한 하루는 쉽게 바로잡아지지 않았다.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난 후에는 세찬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과연 아저씨와 미오의 소풍은 어떻게 끝나게 될까? 그리고 엉망진창 꼬여 버린 아저씨의 하루는 잘 마무리 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놓치지 마! 지금부터 미오가
아주 멋진 것들을 보여 줄 거야!”

무심코 지나쳐 왔던
소중한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

화창한 날씨, 한가한 일요일!
오늘은 소풍 가기 딱 좋은 날!

소풍은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하는 단어입니다. 소풍을 떠올려 보면 맛있는 도시락, 눈부시게 화창한 날씨, 싱그러운 풀 냄새, 모두 행복한 생각들이 줄줄이 이어지지요. 아저씨와 미오도 그랬습니다. 아저씨는 심심해 보이는 미오를 위해 맛있는 도시락과 낚싯대를 준비하여 들뜬 마음으로 집밖을 나섰습니다.
그러나 모든 게 생각한대로 이루어지진 않았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작은 실수, 혹은 갑작스레 닥쳐 온 작은 불행으로 하루가 꼬여 본 경험이 있다면 모두가 고개를 끄덕끄덕 거릴 이야기지요.
아저씨는 급하게 언덕을 뛰어 내려가는 미오가 넘어질까 헐레벌떡 뒤쫓다가 데굴데굴 구르고 맙니다. 하지만 개구쟁이 미오는 아저씨가 넘어진 줄도 모르고 신이 나서 뛰어 놀았지요. 미오는 폴짝폴짝 뛰다가 호숫가에서 홀짝홀짝 물을 마시고, 물가에 비춰지는 흔들흔들 웃는 얼굴도 가만히 쳐다보았습니다.

”아무리 사고를 쳐도, 아무리 나를 귀찮게 해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나의 미오!“

그러나 아저씨의 불운은 넘어진 것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힘껏 던진 낚싯대에 수초더미가 낚여 올라온 후에는 환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도시락을 먹고 다시 시작해 보기로 마음먹었지요. 이번에는 도시락을 펼치려 고개를 돌리자, 미오가 먼저 혼자서만 도시락을 먹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오를 어떻게 미워할 수 있을까요?
아저씨는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이며 미오가 남긴 도시락을 그마저도 또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런데 후드득 후드득 굵은 빗방울의 소나기가 쏟아지자, 아저씨도 더 이상은 참기 힘들었습니다. 소풍을 나서기 직전까지만 해도, 정말로 소풍을 가기 딱 좋은 날씨였거든요. 비에 홀딱 젖은 아저씨는 마음까지 축 젖어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졌지요.
그런데 미오는 그러고 싶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소나기가 내려 온통 진흙투성이인 길 위에서 개구리를 쫓아 폴짝폴짝 뛰기 시작했습니다. 아저씨는 또 그런 미오가 걱정되어 함께 달리다가 진흙 웅덩이에 풍덩 빠지고 말았지요.

함께할 수 있어서 더 소중한 순간들
“정말 몰랐어. 소풍이라는 것이 이렇게 멋진 것인 줄은!”

그러나 아저씨는 얼마 안 가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언덕에서 굴러 넘어지든, 물고기가 아닌 수초더미를 낚든, 비가 쏟아지든 오늘은 분명 소풍가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미오가 진흙 범벅이 된 아저씨의 얼굴을 핥아 주며, 그동안 아저씨가 보지 못했던 멋진 풍경과 아름다운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보여주기 시작했거든요. 집밖에 나와 소풍을 나오는 그 순간부터, 낚시를 하고, 비가 쏟아져 내리던 때에 아저씨는 보지 못하고, 미오는 놓치지 않았던 소중하고 멋진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아저씨는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답답해하느라 주변의 멋진 순간들을 모두 놓쳤던 것이지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지금이라도 미오가 아저씨를 위해 진짜 멋진 소풍을 다시 시작해 보기로 마음먹었으니까요.
과연 아저씨와 미오의 소풍은 어떻게 끝나게 될까요? 사고뭉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미오와 그의 단짝 친구 아저씨와 함께 초록색 들판으로 소풍을 떠나 보세요!




  작가 소개

저자 : 김미현
대학에서 순수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새로운 모험과 엉뚱한 상상하기를 좋아하며, 무엇보다도 이야기 속 친구들을 그림으로 표현할 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일상의 소중함과 행복을 다룬 그림책 <소풍 가기 좋은 날>을 쓰고 그렸으며, <알쏭달쏭 내 짝꿍>, <할머니가 또 시집 간대요>, <가을은 풍성해>, <봄이 좋아!>, <꼬마 사서 두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