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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가 좋아요
넥서스주니어 | 4-7세 | 200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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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슈퍼마켓에서 레이네 집으로 향하는 오이. 레이 엄마가 흔드는 장바구니 속에 몸을 싣고 요리가 될 기대에 잔뜩 부풀어 있다. 하지만 레이가 채소를 싫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실망스런 마음으로 냉장고 채소 칸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무, 양파, 당근, 파 등 각종 채소들을 만난다. 그런데 그들로부터 채소 요리를 자주 하지 않고 냉장고 정리까지 방치해 두는 레이네 얘기를 듣게 된다. 일주일이 지나도록 요리가 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오이는 점점 마르고 볼품없어진다. 다른 채소들의 불평불만과 걱정도 늘어만 가는 상황. 과연 오이와 채소 친구들은 맛있는 요리로 거듭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 분명 심각한 데 웃음이 번지는 그림책!
채소 칸이라는 좁은 공간 안에 갖가지 채소들이 모여 투덜투덜 불평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도 잠시,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온다. 불평하는 모습마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기 때문이다. 거의 대화체로 이루어져 있는 텍스트도 이런 이미지에 한몫한다. 사실 『채소가 좋아요!』는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그림책에 비해 텍스트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대화체 구성은 분위기를 무겁게 가라앉히지 않고 오히려 채소들의 걱정스러운 마음이 위트와 해학으로써 잘 전달되게 해 준다.

■ 주말 농장 하루 쉬고 책으로 배우자!
표지만 봐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채소들이 한 페이지에 빼곡히 모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채소가 좋아요!』를 읽다 보면 어느새 주변 채소들의 모양과 이름을 거의 다 꿰차게 된다. 채소의 이름을 일일이 짚어가며 가르쳐주지 않아도 누가 오이이고, 누가 당근인지 대번에 알 수 있다. 의인화된 채소들마다 따로 캐릭터 이름을 붙이지 않고 채소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기 때문! 그뿐만이 아니다. 냉장고 속에서 벌벌 떨고 있는 고구마, 감자, 마늘 등을 보면서 채소의 올바른 보관 방법까지 알 수 있다.
이제 아이들의 식사 시간이 즐거워진다!
유아기의 식습관은 성인 건강의 밑거름이 되므로 특히 중요하다. 유아의 풍부한 식생활이 신체적 성장과 발달은 물론 정서적, 지적 발달을 촉진한다는 사실도 더 이상 특별한 정보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유아 시기에는 식품 광고나 TV, 책 등이 특정 식품 요구에 대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한다. ‘뽀빠이’를 보고 시금치를 먹는 것이 그 예이다. 식습관에 대한 부모의 지나친 강요는 오히려 해가 된다. 이런 의미에서 『채소가 좋아요!』는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아주 효과적인 도구이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한 채소들이 울고 웃고 떠드는 그림은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불러일으킨다. 채소를 맛있게 먹는 것이 곧 채소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는 일이기에 더욱 의기양양해질 수 있다.『편식쟁이 마리』『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같은 기존의 식습관 개선 그림책이 주로 사람에 초점을 두어 편식의 안 좋은 점을 들거나 채소의 좋은 점 등을 직접 설명해 주는 식인데 비해, 이 책은 채소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간접적이고 보다 자연스럽게 편식 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 더불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부모에게도 냉장고 정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는 일석이조의 그림책이다.

■ 독특한 구도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
일본의 국민 그림 작가 이모토 요코의 작품 세계가 한눈에 펼쳐진다. 따스하게 번지는 파스텔톤의 색감에 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각종 채소들이 조화롭다. 각각의 채소 특성을 살려 주름 결
하나까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눈과 입으로만 구성된 표정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풍부한 표정을 만들어 내고 있어 채소들의 기쁘고 슬픈 감정을 생생하게 나눌 수 있다. 특히, 판형이 비좁은 듯 크게 표현된 캐릭터로도 모자라 캐릭터의 일부분만을 보여 주는 구도는 나머지 부분이나 주변 상황까지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칠 수 있게 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즈미 나호
작가 이즈미 나호는 자카르타에서 태어났어요. 동경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에 회사원으로 일을 하다가 동화 작가가 되기 위해 전문학교의 아동 문학과에 입학했지요. 지금은 학교를 졸업하고 열심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즈미 나호는 글뿐만 아니라 그림책 삽화도 직접 그린답니다.

그림 : 이모토 요코
이모토 요코는 효고현에서 태어났어요. 카나자와 미술 공예 대학 유화과를 졸업한 요코는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엘바 상을 2년 연속 수상하고 그래픽 상도 수상했지요. 작품으로는 『곰 교장 선생님』『가나다라 그림책』『ABC 그림책』『여보세요, 엄마』『고양이 이발사』『아기 고양이 그림책』『모두의 모험』 등 다수가 있답니다.

역자 : 정영교
국립 오오이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립 토요하시 기술과학대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어요. 일본 문부성 장학생 선발 시험에 합격하였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랍니다. 번역서로는 『내가 본 이라크 전쟁』 『마야, 잉카 문명』『거꾸로 바라보기』『사랑하는 내 친구』 외 많은 책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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