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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도서관 32) 우리는 할 수 있어요!
주니어김영사 | 4-7세 | 200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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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바람이 부는 날이에요. 나뭇잎 쌓기를 하던 꼬마 루와 찍찍 생쥐, 꽥꽥 오리는 서로 잘 하는 놀이만 하다 토라지고 말았어요. 「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작가, 샘 맥브래트니가 전하는 개성, 자신감, 우정을 소재로 한 책입니다.
사이 좋게 놀던 세 친구는 자신만의 특기를 자랑합니다. 루는 통나무 넘기, 오리는 웅덩이 헤엄치기, 쥐는 꼬리잡기. 통나무를 넘던 오리는 나무에 걸려 넘어지고, 웅덩이에 빠진 생쥐는 온 몸이 흠뻑 젖고 말지요. 꼬리잡기를 자신 있어하던 꼬마 루는 뱅글뱅글 제자리에서 돌기만 하네요. 어리숙한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던 세 친구는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놀림을 받게 되고 모두들 기분이 나빠지고 맙니다.

세상에는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이 있고 가지지 못한 것들이 있지요. 반면에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과 나만 갖고 있는 것 또한 존재합니다. 책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인정하며 그것을 더욱 격려하도록 돕고 있지요. 뿐만 아니라 친구가 잘 하는 일은 칭찬하고 그것을 통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도 말해줍니다.

잔뜩 심통이 난 세 친구 곁에 엄마 루가 다가왔어요. ‘누구나 놀림 받는 건 싫어한단다.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보여 주면 어떨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드리고 잘 하는 일은 더욱 격려 하는 일. 작가가 그림책에서 말 하고 싶은 것은 바로 그런 자세 아닐까요? 서로 다투고 뾰로통하게 앉아 있는 모습, 우정을 다시 회복한 즐거운 표정 등 세 친구의 다양한 표정 변화를 그려 넣은 그림 또한 앙증맞은 책은 가을의 단풍빛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내가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완벽한 아이도 없다.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이 있고 가지지 못한 것들이 있다. 반면에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나만 갖고 있는 것 또한 존재한다. 이처럼 불완전하지만 독특한 사람들이 소중한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장점과 단점을 가졌든, 이 세상에 나란 존재는 오직 하나뿐이기 때문이다. 신기하게도 자신의 장점에 초점을 맞추면 자신감의 키가 쑥쑥 커지지만, 단점에 초점을 맞추면 자신감의 키는 한없이 줄어든다.
<우리 아기 웃으니까 정말 예쁘네>의 작가 샘 맥브래트니가 개성, 자신감, 우정을 소재로 새로운 그림책을 펴내었다. 표지 속 루처럼 신나고, 활기찬 내용의 <우리는 할 수 있어요>다.

루와 생쥐, 오리는 함께 놀려고 모인다. 하지만 서로 할 수 없는 것만 시키다 토라지고 만다. 자신감과 우정을 잃을 위기에도 놓인다. 그때 루의 엄마가 나타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보여 주라고 격려한다. 친구들은 자신만의 특기를 보여 주고 서로 칭찬한다. 자연스럽게 금이 갈 뻔했던 우정도 회복한다.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무척 중요하다. 많은 어른들이 아직도 남과 비교하여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절망하고 삶을 어둡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잘 관찰해 보면 삶을 빛내 줄 자신만의 보석을 갖고 있는데도 말이다.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

위와 같은 불행한 어른이 되지 않도록,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잘 키워 가도록 하는 것이다. 없는 것은 과감히 버리게 하자.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이 잘 하는 것을 찾도록 격려하자. 그러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행복하고 능력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며,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샘 맥브래트니의 이번 작품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엄마 노릇을 할 것 같다.

얘들아, 우리 다시 친구 될 수 있지?

바람 부는 날, 꼬마 루와 친구 찍찍 생쥐, 꽥꽥 오리가 모인다. 세 친구는 엄청 큰 나뭇잎 산을 만들기로 한다. 꼬마 루는 커다란 통나무를 넘을 수 있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루처럼 긴 다리를 갖지 못한 오리와 생쥐는 통나무를 넘지 못한다. 오리는 연못에 떠다닐 수 있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나머지 두 친구는 하지 못한다. 결국 세 친구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토라진다. 그때 나타난 루의 엄마. 루의 엄마는 토라진 세 친구를 달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 보라고 격려한다.
멋지게 통나무를 넘는 루, 웅덩이에서 멋지게 떠 있는 오리, 신나게 꼬리잡기를 하는 생쥐!
세 친구는 서로의 특기를 칭찬하고 우정을 회복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보는 작가

어른들의 눈에 좋은 그림책이 있는가 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도 있다. <우리는 할 수 있어요>는 아이들의 마음에 가까운 책이다. 아이들은 루와 친구들의 착한 눈망울과 활기찬 동작에서 자신과 친구의 모습을 발견한다. 짧지만, 음악이 느껴지는 글에서는 재미와 교훈을 얻는다.
아이들은 밝고, 쉽고, 자신과 닮은 주인공들을 좋아하고 공감한다. 이 환상적인 콤비의 작품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이유는 어른임에도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보기 때문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샘 맥브래트니
《돼지에게 안장을 얹어라》로 1993년 아일랜드의 비스토 아동 도서상을 받았으며, 네덜란드의 실버른 그리펠상, 미국의 애비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한 바가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우리 아기 웃으니까 정말 예쁘네.》?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엄마는 언제나 네 친구야》등이 있습니다.

그림 : 찰스 푸즈
1988년 영국 갬버웰에서 삽화를 공부하면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부시 바크의 첫 번째 외출》로은 맥밀런 올해의 책상과 마더구스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나는 꼬뿔소랑 친해요》《꼭꼭 숨어라》《외톨이 말벌》등이 있습니다.

역자 : 김서정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뮌헨 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옮긴 책으로《어린이 문학의 즐거움》《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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