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가족을 떠나 늘 새로운 곳으로 떠나 보고 싶은 아이의 호기심과 가족의 품에서 안정적인 기분을 느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화가 잔뜩 난 아이는 \'가족이 없으면 좋겠어. 나 혼자 살면 좋겠어!\' 라고 소리치고는 곧 잠이 든다. 그리고 아이는 아무도 없는 작은 섬에서 잠이 깬다.
그 꿈속의 하늘도, 별도, 행성도 너무나 아름답지만 무언가 부족하다. 바로 이 멋진 광경을 같이 볼 사람이 곁에 아무도 없기 대문이다. 데이브 커틀러의 환상적인 그림이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다가오게 해준다. 밤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그림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이 포근하게 느껴지는 그림책이다.
작가 소개
글 : 데이브 커틀러
미국의 유명한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미국의 『비지니스 위크』, 『뉴욕 타임즈』, 『글래머』, 『뉴스위크』등의 잡지와 유니세프 카드에 그림이 실렸다.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출판디자이너 협회, 아트디렉터 클럽 등에서 주관하는 상을 많이 받았다. 첫 번째 어린이책인 <혼자 있고 싶었지만>으로 미국 서점 체인 BORDERS에서 선정한 \'2003년 최고의 책\'으로 뽑혔다.
그림 : 이상희
1960년에 태어났다. 시인이며 그림책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잘 가라 내 청춘>, <벼락무늬>, 그림책 <외딴 집의 꿩 손님>, <게으름뱅이 뻐꾸기>, <도울산 선운사>,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무지개 다리 아래 비둘기>, <내 친구 청둥오리>, <귀신 도깨비 내 친구>, <토마토 씨앗>, <내가 정말 사자일까?> 등을 썼다. 옮긴 책으로 <잡아라!>, <난 그림책이 정말 좋아요>, <심프>, <바구니 달>, <작은 기차>, <목요일은 어디로 가는 걸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