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11년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덴마크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한나 바르톨린이 한국에서 열린 워크숍을 통해 한국 작가들의 다양한 스타일과 재능을 발견한 후로, 두 작가가 현북스와 함께 뜻을 모아 그림책 공모전을 시작하였다.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이는 역량 있는 작가들이 나타나고 있다.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은 이번 제 4회 공모전에서 모두 네 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그 중 <네가 크면 말이야>는 '네가 크면' 어떤 직업을 갖게 될지, 어떤 어른이 될지 들려주는 그림책이다. 어떤 직업을 갖게 될지, 어떤 어른이 될지 들려주면서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네가 선생님이 된다면 인생을 즐겁게 사는 방법을 가르칠 거야.' '네가 축구 선수가 된다면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즐길 줄 아는 국가 대표가 될 거야.' '네가 요리사가 된다면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주방장이 될 거야.' 작가는 아이들이 자신의 그림책을 계기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 떠올려 보기를 바라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출판사 리뷰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4회(2014년) 수상작
2011년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덴마크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한나 바르톨린이 한국에서 열린 워크숍을 통해 한국 작가들의 다양한 스타일과 재능을 발견한 후로, 두 작가가 현북스와 함께 뜻을 모아 그림책 공모전을 시작하였다.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이는 역량 있는 작가들이 나타나고 있다.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은 이번 제 4회 공모전에서 모두 네 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그 중
《네가 크면 말이야》는 ‘네가 크면’ 어떤 직업을 갖게 될지, 어떤 어른이 될지 들려주는 그림책이다.
아주 어려운 작업을 제대로 해낸 그림책입니다.
실제 사진을 사용한 주인공 캐릭터와
상징적인 그림의 배경 패턴,
그리고 아이가 그린 듯한 재미있는 그림.
이 세 가지 다른 스타일이 완벽하게
결합하여 아주 잘 어우러졌습니다.
-심사위원 앤서니 브라운
한나 바르톨린의 심사평
아이의 미래에 대한 상상
아이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아마도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일 것이다. 하지만 ‘무엇’에 집중하느라 차마 생각하지 못한 것이 하나 있다. 보통 ‘어떠한’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네가 크면 말이야》에서 작가는 어떤 직업을 갖게 될지, 어떤 어른이 될지 들려주면서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네가 선생님이 된다면 인생을 즐겁게 사는 방법을 가르칠 거야.’ ‘네가 축구 선수가 된다면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즐길 줄 아는 국가 대표가 될 거야.’ ‘네가 요리사가 된다면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주방장이 될 거야.’
작가는 아이들이 자신의 그림책을 계기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 떠올려 보기를 바라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주미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찮아 보이지만 소중한 작은 것들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3년 나미 콩쿠르, 2014년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2015년 한국안데르센상 출판미술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네가 크면 말이야>, <숲>이 있고, 그린 책으로 <외뿔고래의 슬픈 노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