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국민서관 그림동화 시리즈 161권. 도서관을 낯설어하는 친구들에게 도서관이 얼마나 따뜻하고 재미있는 곳인지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도서관을 북적북적하게 만든 동물 친구들의 엉뚱한 이야기는 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자연스레 익히게 해 준다.
판화 전문가이자 동화 작가인 저자 가즈노 고하라는 한밤의 도서관 풍경을 판화로 독특하게 그려 냈다. 노랑, 파랑, 검정 세 가지 색으로 구성한 일러스트는 어린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귀여운 그림체로 아이들이 도서관에 한 발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올빼미와 다람쥐, 늑대, 거북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해가 지면 문을 여는 도서관이 있었어요.
그곳에선 꼬마 사서와 세 마리의 올빼미가
모두를 따뜻하게 맞아 준답니다.
동물 친구들로 북적대지만
책을 읽을 땐 모두들 조용한 곳이지요.
오늘 밤, 한밤의 도서관에 가 보지 않을래요?
평화롭던 한밤의 도서관에
오늘따라 많은 동물 손님들이 찾아왔어요.
음악을 연주할 곳이 없어 도서관을 찾아온 다람쥐 밴드,
책이 너무나 슬퍼 끝까지 읽지 못하는 늑대 소녀,
책을 다 보지 못해 집에 갈 수 없는 거북 청년.
꼬마 사서와 올빼미들은 과연 어떻게 손님들을 도왔을까요?
도서관은 다시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소박하고 따뜻한 도서관의 하루를 통해 배우는 도서관 이용법!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예요. 책을 통해 무궁무진한 재미있는 세계를 만날 수 있거든요. 몇 가지 예절만 지킨다면 하루 종일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지요.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울 수 있어요.
* 책을 읽는 열람실에서는 조용히 하기!
도서관에서 음악을 연주한 다람쥐 밴드의 이야기는 시끄러운 소리가 책 읽는 친구들에게 방해가 된다는 사실을 알려 줘요.
* 슬프거나 무서운 책이 있다면 친구들과 함께 읽기!
책이 슬퍼 펑펑 울던 늑대 소녀는 꼬마 사서와 올빼미들의 도움으로 울음을 그치고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지요.
* 다 읽지 못한 책은 대여하기!
아침이 되어도 책을 다 보지 못한 거북 청년은 도서관 카드를 만들어 책을 빌린 후에야 집에 갈 수 있었답니다.
판화로 엿보는 동물들의 북적북적 도서관 풍경!<한밤의 도서관>은 도서관을 낯설어하는 친구들에게 도서관이 얼마나 따뜻하고 재미있는 곳인지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도서관을 북적북적하게 만든 동물 친구들의 엉뚱한 이야기는 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자연스레 익히게 해 줍니다.
판화 전문가이자 동화 작가인 저자 가즈노 고하라는 한밤의 도서관 풍경을 판화로 독특하게 그려 냈습니다. 노랑, 파랑, 검정 세 가지 색으로 구성한 일러스트는 어린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귀여운 그림체로 아이들이 도서관에 한 발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합니다. 올빼미와 다람쥐, 늑대, 거북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북적대는 도서관을 엿보며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로 한 발짝 성장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가즈노 고하라
일본에서 자란 후 영국으로 건너와 대학에서 회화와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유령의 집에 놀러 오세요!』는 그녀의 첫 데뷔작으로 독특한 판화 형식의 리노컷(lino-cut) 스타일은 비평가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으며, 2008년 뉴욕 타임스에서 10대 그림책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이외 작품으로 『Jack Frost』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