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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철학
우리가 공유할 단 하나의 기준
옥당북스 | 부모님 | 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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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국 사회는 지난 세대 동안 눈부신 성취를 이루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그 성취를 부정하는 일이 아니라, 성취를 정렬할 기준이다.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어떤 원리로 공동체의 장기적 방향을 설정할 것인가? 이 책은 개인과 세대, 국가가 함께 딛고 설 공공의 기준을 다시 세우려는 시도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명료하다. 우리는 개인과 세대, 국가가 공유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공 철학, 다시 말해 국민철학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 철학은 우리의 삶과 제도, 공동체의 품격을 이끌 수 있는가? 저자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멀리서 해답을 구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법의 첫 문장에 살아 있으면서도 낡은 구호로 박제되어 온 우리 사유의 원형, ‘홍익(弘益)’을 그 기준의 후보로 다시 불러낸다.

《국민철학》은 그 질문에 응답하려는 하나의 설계도이자, 한국 사회의 정신적 기반을 사유하고 갱신하려는 인문학적 기획이다. 기준의 설정에서 출발해 뿌리의 발견, 운명의 해석, 시대의 응답, 국가의 재설계, 세계로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6부의 사유 여정은 나 한 사람의 품격 있는 선택부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세계 무대 위에 내놓을 우리 사유의 단단한 뼈대까지 하나의 지도 위에 펼쳐 보인다.

  출판사 리뷰

흔들리는 시대를 지탱할 단 하나의 판단 기준
한국 사회는 지난 세대 동안 눈부신 성취를 이루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그 성취를 부정하는 일이 아니라, 성취를 정렬할 기준이다.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어떤 원리로 공동체의 장기적 방향을 설정할 것인가? 이 책은 개인과 세대, 국가가 함께 딛고 설 공공의 기준을 다시 세우려는 시도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명료하다. 우리는 개인과 세대, 국가가 공유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공 철학, 다시 말해 국민철학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 철학은 우리의 삶과 제도, 공동체의 품격을 이끌 수 있는가? 저자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멀리서 해답을 구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법의 첫 문장에 살아 있으면서도 낡은 구호로 박제되어 온 우리 사유의 원형, ‘홍익(弘益)’을 그 기준의 후보로 다시 불러낸다.
《국민철학》은 그 질문에 응답하려는 하나의 설계도이자, 한국 사회의 정신적 기반을 사유하고 갱신하려는 인문학적 기획이다. 기준의 설정에서 출발해 뿌리의 발견, 운명의 해석, 시대의 응답, 국가의 재설계, 세계로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6부의 사유 여정은 나 한 사람의 품격 있는 선택부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세계 무대 위에 내놓을 우리 사유의 단단한 뼈대까지 하나의 지도 위에 펼쳐 보인다.

우리는 왜 같은 사실을 보고도 서로 다른 결론에 도달하는가?
정보는 넘쳐나고 의견은 더욱 완고해진 시대, 우리 사유의 이정표를 묻다


한 공동체가 흔들릴 때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제도가 아니라 판단의 기준이다. 무엇이 옳은가를 두고 다투는 목소리는 넘쳐나지만, 그 옳음을 무엇으로 입증할 것인가에 대한 합의는 어디에도 없다. 진영의 언어가 기준의 자리를 선점하고, 빠른 단정이 느린 숙고를 밀어낼 때 공동체의 장기적 표류는 시작된다. 신간 《국민철학》은 바로 그 사유의 빈자리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멀리서 답을 구하지 않는다. 이 사회가 오래전부터 품어온 하나의 원리, 지금도 대한민국 법의 첫 문장에 살아 있으나 박제된 구호로만 반복되어 온 원리를 《국민철학》의 이름으로 다시 불러낸다. 이 책은 잊힌 원리를 오늘의 제도와 일상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판단의 문법’으로 되살려내기 위한 정교한 근거를 제시한다.
저자는 일방적인 훈계를 던지는 대신 명료한 질문과 검증 가능한 절차를 제공한다. 독자에게 기꺼운 반론과 작은 실천을 제안하는 ‘사유의 계약’을 맺고자 하는 것이다. 그 제안의 무게는 책상 위에서 길어 올린 것이 아니다. 조직과 인간이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 자리를 현장에서 오래 지켜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문제의식이 책 전체를 떠받친다.

1. 넘쳐나는 정보, 완고해진 의견… 우리가 잃어버린 ‘판단의 문법’
오늘날 우리는 같은 사실을 보고도 서로 전혀 다른 결론에 도달하곤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당면한 갈등의 본질이 악의가 아니라 ‘판단 기준의 상실’에 있다고 진단한다. 특정 진영의 구호나 이념의 언어가 아닌 철학의 문법을 통해 “왜 우리는 이런 결정을 내려야 하는가?”를 추적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내 사유의 전제를 점검하고, 타자에게 감정 대신 ‘설명 가능한 공적 이유’를 건네는 법을 익히게 된다.

2. 공자, 아리스토텔레스, 칸트와 대화하는 ‘원형적 사유’의 발견
저자는 동양의 내면적 사유와 서양의 개념적 엄밀성을 가로지르며 철학적 뼈대를 세운 뒤, 우리의 전통 사상에 새겨진 질서를 세계철학의 지형 위에 나란히 올려놓는다. 대한민국 헌법 정신의 뿌리에 새겨져 있으면서도 낡은 구호로 방치되었던 우리의 원형적 사유를 공자, 아리스토텔레스, 칸트의 언어 옆에 놓았을 때 벌어지는 문명사적 대화는 우리 사유의 깊은 뿌리가 세계 무대에서 결코 뒤처지지 않는 당당한 공공선(公共善)이자 세계적 표준임을 증명해 낸다.

3. AI 시대의 도전부터 통일국가의 비전까지, 6부에 걸친 사유의 여정
존재와 행위를 묻는 기초 철학에서 출발한 논의는 현대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AI 시대의 인간다움, 도덕성과 민주적 감수성을 포함한 한민족의 8대 덕성 내면화로 이어진다. 나아가 리더 개인에게 의존하지 않는 통치 철학의 전환을 거쳐, K-컬처의 감각적 언어를 넘어선 공공의 언어를 세계로 번역하고 수출하는 방안까지 확장된다. 기후 위기와 AI라는 인류 공통의 과제 앞에 대한민국이 기여할 수 있는 ‘철학 주권’의 힘이 여기 담겨 있다.

4. 스스로의 약점을 먼저 적는 책, ‘사유의 계약’이라는 형식
“기준이 있는 사람은 그 압력 속에서도 자신의 원칙으로 돌아온다.” 오랜 군 생활 동안 인간과 조직의 성패를 현장에서 목격해 온 저자의 문제의식은 책 전체에 묵직한 신뢰감을 부여한다. 저자는 일방적인 훈계를 하지 않는다. 명료한 질문과 검증 가능한 절차를 제공하며, 독자에게 기꺼운 반론과 작은 실천을 제안하는 ‘사유의 계약’을 맺고자 할 뿐이다.
이 ‘사유의 계약’은 수사가 아니다. 저자는 자기 철학을 향한 가장 날카로운 반론을 스스로 먼저 꺼낸다. “홍익은 결국 개인을 집단에 종속시키는 집단주의의 새로운 포장이 아닌가?” “무엇과도 충돌하지 않는다면, 실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빈 그릇이 아닌가?” “한 나라의 건국이념을 보편 철학으로 끌어올리려는 시도 자체가 철학적 민족주의가 아닌가?” 저자는 이 반론들 앞에서 도망치지 않는다. 일부는 “이 지적은 옳다”고 정직하게 인정한 뒤 자기 논리를 다시 벼리고, 한 장에서 답한 반론을 뒷장의 구체적 사례로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린다. 자기 주장을 ‘방어된 진지’가 아니라 ‘검증을 기다리는 가설’로 내놓는 이 태도야말로, 진영의 언어가 기준의 자리를 선점한 시대에 이 책이 보여주는 가장 단단한 미덕이다.

■ 주요 목차 요약 및 핵심 포인트
본 도서는 총 6부의 정교한 연속 경로를 통해 개인의 내면에서 시작해 세계와 통일국가라는 거대한 담론으로 사유를 확장해 나간다.
- 1부. 기준을 세우다 (1~3장): 왜 우리 공동체에서 판단이 합의로 이어지지 않는가? 판단의 문법으로서의 철학을 규정하고, 공동체 운영 원리로서의 본질을 재발견한다.
- 2부. 뿌리를 찾다 (4~8장): 우리 사상적 기원을 세계 철학의 지형 위에서 해부하고, 독자적 문법과 세계적 좌표를 찍는다.
- 3부. 개인과 국가의 운명을 해석하다 (9~12장): 운명은 선택의 문법이다. 개인의 선택 기준에서부터 국가의 위기 극복 DNA를 관통하는 대한민국 운명의 주체(국민)를 조명한다.
- 4부. 시대에 응답하다 (13~15장): AI 시대의 도전을 철학적으로 분석한다. 기술 주권을 넘어선 ‘철학 주권’을 제안하며, 8대 덕성을 체득한 현대적 인간상을 제시한다.
- 5부. 국가를 재설계하다 (16~18장): 사람이 아니라 규칙·규범·분배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통치를 제안하고, 한국 정치의 4대 병리 처방으로 ‘국민철학 문화’를 제시한다.
- 6부. 세계로 확장하다 (19~20장): 감각의 K-컬처를 넘어 ‘기준의 K-철학’으로 나아가는 번역의 표준을 다룬다. 사유 위에 세우는 통일국가와 세계 시민으로서의 ‘대한국인’을 정의한다.

“문명의 충돌은 감정이나 이해관계의 충돌이 아니라 세계를 기술하는 형식이 충돌한 결과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먼저 문장이 충돌한다.”

“운명은 예언이 아니라 해석이며, 필연이 아니라 구조다. 인간은 사건을 통제하지 못하지만, 사건의 의미는 통제할 수 있다.”

“문명이 붕괴하는 순간은 자원이 소진되는 순간이 아니라 문장이 소진되는 순간이다. 세계를 설명하는 문장이 소진될 때 문명은 무너지고, 새 문장을 만들 수 있을 때 문명은 갱신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익용
행정학 박사. 평생에 걸쳐 학문과 교육, 그리고 국가에 헌신하는 삶을 조화롭게 일구어온 저술가다. 중동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대학원, 육군대학, 국방대학원 등에서 수학했다. 군의 주요 지휘관(기무부대장, 연대장, 학군단장, 부사단장)을 역임하는 동안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 광복장(박정희 대통령), 보국훈장 삼일장(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30여 개의 훈·표창을 받았다.퇴임 후에는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세종대학교, 국립중앙경찰학교 겸임교수 및 국민대학교 외래교수로서 강단에 섰으며,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시대정신을 탐구하는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지은 책으로는 청와대 혁신도서로 선정된 《리더다운 리더가 되는 길》(2006),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대한민국 5천 년 역사리더십을 말한다》(2015)를 비롯해 《이심전심 리더십》,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대한민국 리더십을 말한다》, 《이것이 인성이다》, 《국부론》, 《대한민국 운명》, 《G3로!-세계 운명과 대한민국 미래》 등 10여 권이 있다.

  목차

제1부 기준을 세우다
01 기준 없는 시대, 철학을 묻다
02 철학의 구조, 기준이 작동하는 방식
03 홍익철학의 발견

제2부 뿌리를 찾다
04 신화는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05 동아시아 철학의 판도, 번역의 표준을 둘러싼 경쟁
06 홍익이 담은 세계, 사상·이념·정신
07 천부경, 81자가 품은 우주
08 세계 철학의 지도 위에 서다

제3부 개인과 국가의 운명을 해석하다
09 운명은 어떻게 사유되는가
10 개인의 운명과 선택의 철학
11 국가의 운명과 국가 철학
12 대한민국의 운명과 시대 인식

제4부 시대에 응답하다
13 위기의 문명 앞에 선 철학의 과제
14 AI 시대, 행복은 어떻게 정의되는가
15 국민철학과 8대 덕성

제5부 국가를 재설계하다
16 통치 철학의 전환
17 나쁜 정치와 철학의 부재
18 국민철학 문화의 조성

제6부 세계로 확장하다
19 홍익철학의 세계화
20 통일과 미래 국가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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