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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엔도 케이
일급 건축사, 컬러 코디네이터. 도쿄 예술대학, 동대학원 졸업. 건축 설계 사무소를 거쳐 현재는 환경 색채 디자인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설계 사무소에서 일할 당시, 호텔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디자인 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여러 호텔에 머물렀는데 호텔에 숙박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지니고 다녔던 금속제 줄자로 마음에 드는 공간의 치수를 재거나 스케치를 남겨두곤 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메모 정도에 불과했지만, 특색 있는 어메니티, 바닥과 천장, 기둥에 쓰인 소재에 관한 기록, 색 견본을 대본 후의 생생한 감상까지. 건축가의 세밀한 시선으로 살핀 장면들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실측 스케치를 그리기 시작했다. 공을 들이면 한 장에 때론 10시간이 걸릴 때도 있을 만큼, 한눈에 봐도 자세하고 감각적인 그녀만의 실측 수채화 스케치는 SNS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간의 디테일을 한눈에 보여주는 실측 스케치집 『도쿄 호텔 도감』은 엔도 케이의 첫 책이며, 최근에는 일본 미술 교과서에도 그녀의 실측 스케치가 실려 화제를 모았다. (트위터·인스타그램: @KEIENDO_jp)
지은이 : 마사키 데쓰야
일본의 현직 건축가이자 학자다. 오사카에서 태어나 2005년 교토대학교 공학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에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대형 설계사인 구메 설계(久米設計)와 건축사사무소 메가(メガ) 등에서 실무 설계 업무를 담당하며 현장 감각을 탄탄하게 다졌다. 2016년부터 교편을 잡았으며, 2019년 교토 공예섬유대학 대학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교토 다치바나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전임 강사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건축가의 치밀한 시선으로 공간의 스케일과 사람의 동선을 읽어내는 데 탁월한 감각을 지녔다. 이 책은 일본 전역에 숨겨진 동네 서점, 사설 도서관, 북카페, 트럭 책방 등 44곳을 직접 찾아가 줄자로 공간의 치수를 재고 집기의 배치까지 ‘mm’ 단위로 실측하여 기록한 것이다. 이 집요하고도 애정 어린 도면과 일러스트 아카이브는 일본 현지에서 출간되어 건축 관계자는 물론 서점 덕후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으며, 낡은 건물을 활용한 공간 재생과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서의 책방이 지닌 가치를 다정한 시선으로 조명한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