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자기 정체성을 찾는 아기 해마를 따라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아기 해마는 바다 속 낯선 세계에 놀라며 자기가 누군지 알고 싶어해요. 행운을 가져다 주는 귀여운 꼬마라고 누군가 말해 주어요. 그 말을 생각하며 바다 여기저기를 헤엄치고 다니지요. 쏨뱅이를 만나고, 복어, 실고기, 크라운 피쉬의 놀림을 받기도 하고, 소라게에게 누구를 만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얘기 듣기도 하지요. 그러다가 끝내 암컷 해마를 만나 사랑을 하고 자기처럼 귀여운 아기 해마를 낳게 되어요.
작가 소개
글 : 디르크 발브레커
1944년 독일 부퍼탈에서 태어나 신학, 심리학, 독문학 등을 공부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영화 일을 하다가 1982년부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 : 마르티나 마이어
1971년 독일에서 태어나 뮌헨에서 미술학교를 졸업했다. 그림 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이 : 염정용
1961년 부산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 독일 마부르크 Marburg 대학에서 독문학 수학. 서울대학교 강사를 역임했고, 현재 보성고등학교 강사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