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열심히 했는데 왜 나는 제자리일까? 최선을 다했는데 왜 이 결과일까? 지는 일이 반복되면 대부분 포기를 학습하게 된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도 시도한 자신의 용기를 칭찬하면서 만족하고, 최종적으로는 승리와 성공의 가치 자체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는 방식으로 말이다. 그런데 이와 완전히 반대되는 비상한 사고법을 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전쟁을 직업으로 삼은 장수들이다.
그들은 승리와 성공에 관한 한 가장 예민하고, 가장 치열하고, 가장 독하게 생각한 사람들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전쟁터에 비하면 그나마 형편이 낫지만, 여러 측면에서 전쟁의 양상과 놀랍도록 일치한다. 내가 이룬 성과를 방어하며 입지를 넓히고, 더 나아가 목표를 향해 돌진해가는 일, 누군가를 나의 편으로 끌어들여 동지로 만들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조차 호의적으로 만드는 일, 거기다가 상대방의 속임수에 당하지 않고 내 이익을 지키는 법, 감정을 조절하며 그때그때 다른 포지션을 취해 유리한 입장에 서야 하는 것은 전쟁에서 장수와 병사가 하는 일과 매우 유사하다.
『이겨본 적 있는가 단 한 번이라도』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치열하게 부딪히는 네 영역인 자기변화, 감정관리, 인간관계, 일에서 ‘이기는 구조’를 2,500년 전 전쟁터에서 검증된 병법서의 원리로 풀어낸다. 『손자병법』, 『오자병법』, 『육도』, 『삼략』, 『사마법』 등 죽이지 않으면 죽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연구한 냉정하고 치열한 생각들이 내 삶의 주도권을 지키며 떳떳하게 살아가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시작하고 이기려 하지 말고
이겨놓고 시작하라”
자기변화·감정관리·인간관계·일에서 작동하는
싸우기 전에 이미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 전략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은 전략이 아니다. 방법을 모르는 사람의 마지막 방어선일 뿐이다. 무언가에 실패했을 때 흔히 하는 말이 있다. “그래도 최선은 다했어.” 이 말이 나쁜 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말이 반복될수록 점점 더 깊이 추락한다는 걸 정확히 짚는다. 그저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확신도 없고 방법도 모른 채 전진하다가 결과를 운에 맡기는 것과 같다. 거기에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안다”는 합리화, “그래도 시도한 나를 칭찬하자”는 위안, 마지막엔 “인생 뭐 별거 있냐”는 포기까지, 이런 단계가 반복되면 어느새 이기는 것 자체를 포기하는 사람이 되고 만다.
저자는 그 대안으로 2,500년 전 장수들이 검증한 하나의 원칙을 꺼낸다. “시작하고 이기려 하지 말고, 이겨놓고 시작하라.” 바로 선승구전(先勝求戰)이다. 『오자병법』을 지은 오기(吳起) 장군은 76회의 큰 전쟁에 참전해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고, 『손자병법』을 지은 손무(孫武)는 3만 명으로 20만 대군을 격파하는 기적 같은 승리를 거뒀다. 이들의 공통점은 싸우기 전에 이미 이기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전쟁에서 이기는 원리를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놓았고, 자신의 전투 스타일로 완전히 굳혀놓았다. 그러니까 그들은 싸우기 전에 이미 이기고 있었고, 전쟁터로 향하는 행군은 그냥 ‘이기러 가는 길’이었다. 그들에게 매번의 전쟁은 그저 이기는 방법을 반복하는 일이었고, 이기는 원리를 재현하는 일일 뿐이었다. 이처럼 열심히 하는 것과 잘 이기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손자병법』을 비롯한 고대의 병법서는 일반적인 동양 고전과는 차원이 다른 간절함과 절박함을 가지고 쓰였다. 죽이지 않으면 죽는 세계, 나만 죽는 것이 아니라 내 가족도 죽고, 내 나라도 망하는 그 치열한 현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연구한 내용이다. 삶이라는 전장에서도 ‘이기는 구조’를 알고 활용한다면, 나의 변화와 성장은 크게 어긋나지 않을 것이며, 사람을 판단하는 냉철한 눈을 가질 것이며, 관계에서의 단단함은 창을 막아내는 방패와 같아질 것이다. 이 책이 들려주는 ‘이겨놓고 시작하는 방법’과 그 과학적인 원리를 체득해 내 현실에 적용한다면, 인생의 거친 바다 위에서도 흔들림 없이 순항하도록 돕는 유용한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의지로 습관을 바꾸려는 시도는 처음부터 지는 싸움이다
필요한 건 의지가 아니라 전략이다”
강점에 집중하라는 조언보다
약점을 보완하라는 병법서의 조언이 더 실용적인 이유 “이번엔 진짜 달라질 거야”라는 결심을 몇 번이나 해봤는가. 그리고 며칠 뒤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 경험이 몇 번인가. 이 책은 그런 일이 반복되는 이유는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는 걸 데이터로 설명한다. 미국 듀크대학교 웬디 우드(Wendy Wood)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일상 행동 중 약 43퍼센트 이상이 습관에 따라 자동적으로 수행된다. 또한 인간은 기본적으로 그것이 좋든 나쁘든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본능적으로 강하다. 오랜 시간 굳어진 습관은 이미 내 안에서 승리한 강자다. 그 강자에게 새로운 마음가짐만으로 정면 승부를 거는 것은 처음부터 지는 싸움이다. 병법서가 제안하는 해법은 ‘기만술’이다. 이 책은 내 안의 절대 강자, 그리고 정체성을 지키려는 본능과 싸우려면 자신을 기만하는 속임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번에 뿌리째 바꾸겠다는 결심보다, 조금씩 점진적으로 자신을 속여가며 새로운 패턴을 심는 것, 이것이 자기변화의 실제 작동 방식이다. 스스로를 바꾸는 일은 근성의 문제가 아니라 설계의 문제다.
“내 감정의 주인이 되면
그 순간부터 감정은 유용한 무기가 된다”
감정을 정밀하게 운용하는 법우리의 실패 중 꽤 많은 부분이 감정에서 비롯된다. 순간 화가 나서 쏘아붙인 말 한마디, 초조함에 망친 중요한 자리, 서운함 때문에 틀어진 관계. 이 책은 감정을 통제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감정을 전략적으로 운용하라고 말한다. 적을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면 먼저 이익을 주고, 공손하지만 비굴하지 않은 태도로 상황을 통제하고, 감정적으로 가까운 사이일수록 냉정한 손익 계산을 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는 등 병법서에서는 승리하는 전투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신의 감정을 가라앉히고 관리해야 한다. 관계에서도 일에서도 감정에 끌려다니는 사람과 감정을 무기로 쓰는 사람의 결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벌어진다. 분노조차 승리의 원동력으로 전환하는 법, 내 사기는 올리고 상대의 사기는 낮추는 심리전은 감정을 운용하는 능력이 곧 삶을 운용하는 능력임을 보여준다.
“함부로 믿는 대신 함께할 이익을 설계하라
보상이 있는 관계가 더 따뜻하고 오래간다”
시기적절하게 상과 벌을 주면서, 좋은 사람을 옆에 두는 전략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잘 되나 싶었던 관계가 이유도 모른 채 멀어지는 경험에 대해 이 책은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한다. 보상이 없는 관계는 쉽게 무너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보상은 돈만이 아니다. 심리적 만족, 성장, 인정, 재미도 충분한 보상이 된다. 어떤 형태로든 상호 이익이 설계되지 않은 관계는 위기 앞에서 반드시 흔들린다. 사람은 말보다 행동에 본심이 있으니 상대의 말이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봐야 하고, 인간관계를 낭만적으로만 바라보면 계속 같은 자리에서 상처받으며, 상대에게 살 길을 남겨두면 불필요한 싸움이 사라지고, 기대보다 더 주는 사람이 심리전의 승자가 된다는 지혜까지, 이 책은 전략이 있는 관계가 더 따뜻하고 더 오래간다는 것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증명한다.
“이기는 사람이 또 이기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이기는 경험이 이기는 구조를 만든다!”
최선을 다해 최악의 싸움을 반복하는 사람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승리의 기술’‘나는 왜 맨날 이 자리일까’라고 느껴본 적 있는가. 저자는 그 감각을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루프’로 설명한다. 삶은 끊임없는 루프의 반복인데,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그 아래에서 맴돌면 실패의 제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대로 일정한 기준에 도달해 성공의 조건을 충족시키면 더 높은 차원, 다음 단계의 새로운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 「마태복음」의 달란트 이야기에서 비롯된 ‘마태 효과’처럼 있는 자는 더 받고 없는 자는 있는 것마저 빼앗기는 구조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승리와 성공의 법칙이다. 이 구조 안으로 진입하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가능하다. 이 책이 말하는 병법서의 원리는 바로 그 첫 번째 기준을 넘기 위한 길을 안내하는 냉정하게 검증된 지도다. 지금 당신이 승리하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다면 그건 실력이 없어서라기보다 이기는 구조를 아직 모르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
2,500년을 이어온 병법서에서 집대성한 백전백승의 비결. 피 튀기는 전쟁의 현장에서 완성된 철학과 신념, 그 전략 전술에서 뽑아낸 26가지 비결을 익혀두면, 지금보다 훨씬 당당하고 지혜로운 자기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승리의 기술 ★∙ 죽을 각오는 죽을 환경에 처해야 나온다
∙ 장점이 많은 것도 단점이다
∙ 이루고 싶다면 자신부터 속여라
∙ 인생은 약점 전쟁이다
∙ 상대가 자만해야 내가 승리한다
∙ 승자는 꼼수에 능하다
∙ 사지로 몰린 사람이 가장 무섭다
∙ 속지 않으려면 속여라
∙ 기세가 있어야 인생을 장악할 수 있다
∙ 감정을 다스리는 자가 승리한다
∙ 궁지로 몰되 도망갈 곳을 막지 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전쟁터에 비하면 그나마 형편이 낫지만, 그럼에도 전쟁의 양상과 놀랍도록 일치한다. 내가 이룬 성과를 방어하며 입지를 넓히고, 더 나아가 목표를 향해 돌진해가는 일, 누군가를 나의 편으로 끌어들여 동지로 만들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조차 호의적으로 만드는 일, 거기다가 상대방의 속임수에 당하지 않고 내 이익을 지키는 법, 감정을 조절하며 그때그때 다른 포지션을 취해 유리한 입장에 서야 하는 것은 전쟁에서 장수와 병사들이 하는 일과 매우 유사하다. 그렇다면 우리도 전쟁 천재들이 늘 이기는 방법, ‘시작하고 이기려 하지 말고, 이겨놓고 시작하라’를 체화해야 한다.
---「프롤로그_이겨놓고 시작하기 위한 ‘이기는 구조’를 만드는 생각법」 중에서
타이밍(timing)에는 ‘시간(time)’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대응 방식, 곧 ‘어떻게(how to)’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시간적인 차원에서의 적절한 선택이 타이밍의 전부가 아니라 그 시간에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도 전반적인 타이밍의 개념에 포함된다. 병법서에도 자주 등장하는 타이밍에 대한 지혜를 공부하다 보면, 내 삶에서 어떤 타이밍을 노릴지에 대한 통찰도 함께 얻을 수 있다.
---「PART 1 자기변화에서 이기는 구조 - 승자는 때를 놓치지 않는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남훈
십년한창(十年寒窓), 그의 좌우명이다. 홀로 있는 고독의 시간 속에서 지혜와 통찰을 길어 올려 글로 쓴다. 저널리스트 출신의 경제경영, 자기계발 전문 작가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를 졸업한 후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비즈니스 전문 객원기자로 활동했다. 수많은 CEO와 직장인을 만나면서 경영 현장에서 통용되는 리더십, 자기계발, 성공의 원칙, 의사소통의 기술에 대해 심층 취재했다. 또 삼성전자, LG그룹, 포스코, KB금융그룹, 한국전력, 삼양그룹, 대교그룹, 동서식품, 11번가 등의사보에 글을 게재하는 등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며, 동아일보에 『이남훈의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 칼럼을 70회에 걸쳐 연재했다. 그간 대만, 러시아, 베트남, 태국 4개국에 수출한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예스24 국내도서 TOP 100 6주)를 비롯해 『지나고 보니 마흔이 기회였다』, 『사랑받기보다 차라리 두려운 존재가 되라』, 『사장의 인문학』, 『사자소통, 네 글자로 끝내라』, 『공피고아』(공저) 등을 저술하며 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조직 생활과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이겨놓고 시작하기 위한 ‘이기는 구조’를 만드는 생각법
PART 1 자기변화에서 이기는 구조
일관성의 허상에 속지 마라! 변화만이 유일한 살 길이다
강자는 자신을 속일 줄 안다
인생은 결국 ‘약점 전쟁’이다
바람이 불면 풍차를 만들어라
승자는 꼼수에 능하다
장점이 많은 것도 단점이 된다
승자는 때를 놓치지 않는다
나를 이기려면 나를 벗어나라
PART 2 감정관리에서 이기는 구조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되, 대응 방식은 조절해야 한다
적을 내 사람으로 만들어라
상대가 자만해야 내가 이긴다
세상이 나를 돕게 하라
나의 사기를 올리고 적의 사기를 낮추는 전략
소중할수록 계산기를 두드려라
감정을 지배하는 자가 승리한다
PART 3 인간관계에서 이기는 구조
함부로 믿는 대신에 함께할 이익을 설계하라
말보다 행동에 본심이 있다
보상이 없는 관계는 쉽게 무너진다
속지 않으려면 속여야 한다
살 길이 보이면 적은 목숨 걸지 않는다
괜한 자랑은 공격의 빌미가 된다
사람을 판단할 때는 귀를 닫아라
심리전의 승자는 기대보다 더 준다
PART 4 일에서 이기는 구조
승리를 갈구하기 전에 지지 않을 태세부터 갖춰라
기세가 있어야 인생을 장악한다
지지 않을 태세가 승자를 정한다
죽을 각오는 죽을 환경에서 나온다
승자는 적을 교만에 빠뜨린다
분노는 승리의 원동력이 된다
전략은 디테일에서 나온다
에필로그 지금의 삶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