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역사
세종대왕 어필(御筆) 탈취사건과 600년 수난사 이미지

세종대왕 어필(御筆) 탈취사건과 600년 수난사
다음생각 | 부모님 | 2025.08.20
  • 정가
  • 20,000원
  • 판매가
  • 18,0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000P (5% 적립)
  • 상세정보
  • 14.5x20.3 | 0.333Kg | 256p
  • ISBN
  • 978899803568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세종대왕 어필(御筆)은 존재하는가. 왕이 지은 글이 어제(御製)이고, 임금이 쓴 글이 어필(御筆)이다. 역대 조선의 왕이 쓴 글을 모은 게 열성어제(列聖御製)다. 세종의 글은 열성어제에 시(詩) 1제 1수와 문(文) 20편이 소개돼 있다. 그러나 지금 전해지는 공인된 세종의 어필은 단 한 점도 없다. 실용주의 군주인 세종이 문학 창작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게 큰 이유다. 또 소수였던 작품도 전란 등으로 인해 소실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한국사 정치와 문화 과학 등에 지대한 공헌을 한 세종의 친필을 찾으려는 노력은 꾸준히 계속돼 왔다. 그렇게 발굴된 작품 중 하나가 어사희우정효령대군방문(御賜喜雨亭孝寧大君房文)이다. 세종이 쓰고 형 효령대군에게 선물한 어사희우정효령대군방문은 600년 동안의 탄탄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

역대 왕들이 이 서첩을 세종의 친필로 인정하고 보존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왕실용 고급 한지 10매에 쓰인 528자의 글이 하나의 첩을 이루고 있는 어사희우정문에는 수백년에 걸쳐 세종과 후손의 우여곡절 삶이 켜켜이 쌓여왔다. 이 내용을 이상주 왕실문화작가가 최근 출판한 '세종대왕 어필(御筆) 탈취 사건과 600년 수난사(다음생각 펴냄)'에 담았다.

  출판사 리뷰

세종대왕 친필 어사희우정효령대군방문
11년 추적 스토리

■ 세종대왕 어필(御筆)은 존재하는가

세종대왕 어필(御筆)은 존재하는가. 왕이 지은 글이 어제(御製)이고, 임금이 쓴 글이 어필(御筆)이다. 역대 조선의 왕이 쓴 글을 모은 게 열성어제(列聖御製)다. 세종의 글은
열성어제에 시(詩) 1제 1수와 문(文) 20편이 소개돼 있다.
그러나 지금 전해지는 공인된 세종의 어필은 단 한 점도 없다. 실용주의 군주인 세종이 문학 창작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게 큰 이유다. 또 소수였던 작품도 전란 등으로 인해 소실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한국사 정치와 문화 과학 등에 지대한 공헌을 한 세종의 친필을 찾으려는 노력은 꾸준히 계속돼 왔다. 그렇게 발굴된 작품 중 하나가 어사희우정효령대군방문(御賜喜雨亭孝寧大君房文)이다.
세종이 쓰고 형 효령대군에게 선물한 어사희우정효령대군방문은 600년 동안의 탄탄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 역대 왕들이 이 서첩을 세종의 친필로 인정하고 보존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왕실용 고급 한지 10매에 쓰인 528자의 글이 하나의 첩을 이루고 있는 어사희우정문에는 수백년에 걸쳐 세종과 후손의 우여곡절 삶이 켜켜이 쌓여왔다. 이 내용을 이상주 왕실문화작가가 최근 출판한 '세종대왕 어필(御筆) 탈취 사건과 600년 수난사(다음생각 펴냄)'에 담았다.

저자는 2014년 봄 이 책자를 처음 접한 후 11년간 세종어필에 관한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
왕의 글인 열성어제를 연구하고, 세종이 쓴 글로 거론되는 전의이씨 가훈(가전충효세수인경)과
세종의 어명으로 출간된 설원서첩의 병외삼 등의 배경연구와 함께 취재에 몰두했다.

■ 세상에 단 한 점인 세종대왕 친필을 추적한 '세종대왕 어필(御筆) 탈취사건과
600년 수난사'

-세종 친필 사연이 600년 동안 켜켜이 쌓인 '어사희우정효령대군방문(御賜喜雨亭孝寧大君房文)'-

이상주 작가는 2014년 봄에 이 서첩을 처음 접했다. 문화재에 밝은 한 원로스님의 주선 덕분이었다. 그는 600년 동안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세종대왕 어필을 보는 순간의 감흥을 잊지 못한다.

"황금색 비단 보자기가 풀어졌다. 찰나, 경외심(敬畏心)에 온 몸이 전율한다. 600년 동안 잠 잔 세종대왕의 친필(이하 추정)이다. ‘御賜喜雨亭(어사희우정)!’ 첫 문장이 펼쳐지는 데 숨이 콱 막힌다. 혹여, 글이 손상될까, 혹여 예에 어긋날까 머리칼이 쭈볏선다. 정성을 다해 한 장씩 조심스럽게 넘겼다. 모두 10매에 쓰인 528자의 글. 손에 낀 면장갑 위로 대왕의 따스함이 전해져온다." <13쪽>

그는 이날 이후 10년 이상 세종 어필 추적을 계속해왔다. 왕의 글인 열성어제를 연구하고, 세종이 쓴 글로 거론되는 전의이씨 가훈(가전충효세수인경)과 세종의 어명으로 출간된 설원서첩의 병외삼 등의 배경연구와 함께 취재에 몰두했다.

이상주 작가는 이 기간에 세종대왕 어필로 유력시되는 어사희우정문 실물을 10여 차례 깊이 관찰했다. 또 서지학자, 서예가, 왕실문화를 연구하는 학자들과 대화하며 세종 어필에 대해 다양한 접근을 했다. 긴 시간의 추적을 통해 세종이 효령대군에게 하사한 어사희우정문에서 600년에 걸친 대서사시와 같은 깊은 스토리를 발굴했다. 세종의 어사희우정문과 백성사랑, 세종과 효령대군의 형제애, 효령대군이 세종의 어필이라고 기록한 전문 사연을 찾아냈다.

특히 영조, 정조, 문조(효명세자)의 어사희우정문과 이를 보관한 정자를 보존하려는 노력, 조선 후기 모리배들에 의한 어사희우정문 탈취 사건, 이에 대해 엄정 수사를 촉구한 전국 유림의 사발통문, 철종대왕의 세종 어필 확인서인 내사완문 발급과 보존 대책 등 조선시대 내내 켜켜이 쌓인 사연을 확인했다.

'세종대왕 어필(御筆) 탈취 사건과 600년 수난사'에는 어사희우정문이 세종의 어제(御製) 어필(御筆)임을 보여주는 여러 자료가 제시돼 있다. 효령대군친필전문, 헌종(재위1834~1849년) 때 형조에서 어사희우정문 소유자로부터 받은 글, 철종(재위 1849~1863년) 때 효령대군 종친회에서 쓴 탄원서, 충청도 화양서원 통문, 경상도 상주 흥암서원 통문, 경상도 함창도회 통문, 철종의 격쟁 비답, 철종의 내사완문, 철종이 형조와 한성부에 내린 정부여형한양사게판절목(政府與刑漢兩司揭板節目) 등이다.

이 같은 귀중한 역사자료가 화보로도 구성돼 있다. 어사희우정효령대군방문(御賜喜雨亭孝寧大君房文), 철종의 내사완문(內賜完文), 정부여형한량사게판절목(政府與刑漢兩司揭板節目), 효령대군친필전문(孝寧大君親筆傳文), 고종 7년에 어사희우정문 등을 인쇄한 목활자(木活字) 사진 70여장이다. 이 자료들은 왕과 왕실의 고급문화 감상과 함께 연구자들에게는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조선사를 관통하는 왕실문화의 핵심 키워드인 어사희우정효령대군방문은 2005년 한글날 SBS의 보도로 세상에 알려졌다. 문화재전문위원을 지낸 천혜봉박사가 1년여의 연구 끝에 세종대왕 친필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한국고미술협회에서도 2017년에 세종친필로 감정했다. 그러나 국가 차원의 진위 감정이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도 했다. 이에 2018년 국정감사에서는 어사희우정문 도난 사건과 관리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기도 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상주
본관 전주(全州), 호는 여천(礪川)이다. 신문기자 출신의 역사작가로 조선왕실 비화에 밝다. 문헌과 구전, 현장 취재를 종합한 세종대왕 스토리 발굴로 인기가 높다. 중앙일간지에서 20년 넘은 언론계 생활을 뒤로 하고 10여년 동안 서울시립대, 서울시민대 등에서 조선왕실사와 역사 스토리텔링 등을 강의했다. 2021년 언론계로 돌아와 세종대왕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세종 왕자 밀성군파종회 학술이사, 백강 이경여 문중 문화이사다.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사직 환구 왕릉제향 전수자로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서 전례위원과 문화위원을 역임했다. 세종의 삶을 다룬 주요 저서에는 ‘세종의 공부’, ‘세종의 자녀교육법’이 있다. 세종 후손을 추적한 저술에는 ‘세종의 후손 여산에 뿌리를 내리다’, ‘조선의 혼 백강에 흐르다’, ‘도봉산에 깃든 세종왕자 영해군 500년 이야기’, ‘(중종왕자) 봉성군과 을사사화’가 있다. 또 조선 왕실의 사당과 왕릉을 살핀 ‘왕의 영혼 조선의 비밀을 말하다’, ‘태조와 건원릉’, ‘태종과 헌릉’을 썼다. 태종 승하 600주년(2022년)에는‘위대한 군주 태종대왕’을 대표 집필했다. 조선 선비의 가치관이 녹아있는 ‘조선명문가 독서교육법’과 연안이씨 의정공 종중 역사를 복원한 ‘혁명가와 의병장을 키운 어머니(공저)’도 주목받는 작품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세종대왕 어필, 단 하나의 진실 이야기

세종대왕 어필을 접한 순간의 감흥
한국고미술협회의 감정, 어사희우정은 세종 친필
어사희우정문은 세종시대인 1400년대 왕실 종이
세종의 친필로 확인하는 어필판하완문(御筆判下完文)
세종의 어필 가능성이 거론되는 3점과 진실 찾기
가전충효 세수인경(家傳忠孝世守仁敬)은 세종의 친필일까
전의이씨 가훈이 세종친필로 알려지는 과정
세종대왕 어필을 추적하다 만난 문화유산 몽유도원도

2장. 열성어제(列聖御製)와 세종의 글

임금의 글 모음집 열성어제(列聖御製)
열성어제와 세종의 글
세종의 시, 임금이 꿈에서 본 나라
세종의 문(文), 함길도 도절제사 하경복에게 내린 글
세종의 백독백습과 신묘한 글씨

3장. 어사희우정문에 담긴 사연

세종 어필(御筆), 왕위 양보한 두 형님 고맙습니다
효령대군이 어필을 받은 배경과 농사철 물 부족
대제학 변계량이 기록한 세종과 효령대군의 아름다운 사연
세종 왕자들의 글과 정자 희우정 추억
신하들에 의한 세종과 희우정 예찬
변계량의 희우정기에 묘사된 세종과 효령대군의 우애
효령대군, 고개 숙여 세종의 만수무강 축원
희우정에서 망우정으로 바뀐 이름

4장. 어사희우정문과 세종친필 증언

효령대군이 밝힌 세종의 친필
효령대군이 밝힌 세종 친필 상속자
철종이 작성한 세종친필 인정서 내사완문(內賜完文)
내사완문(內賜完文)의 내용
철종대왕이 형조와 한성부에 내린 희우정과 세종 어필 보존대책

5장. 어사희우정문의 세종어필 진실게임

왕의 친필인가, 사자관이 베껴 쓴 것인가
역사에 없는 세종 7년 4월 정축일
왕이 형에게 쓴 글! 왕의 수결인가, 왕의 이름인가?
어사희우정문은 명필이 쓴 신묘한 작품
왕의 휘(이름)로 친필 여부를 알 수 있을까
어사희우정문과 안평대군 글씨체는 닮은꼴

6장. 어사희우정문 수난사

세종대왕 친필의 우여곡절
희우정 정자와 세종 친필 탈취 사건
효령대군 후손 이진호의 호소, 빼앗긴 세종 친필 찾아주세요
효령대군 후손들의 세종 친필 문권 되찾기 운동
상주 유림들의 세종친필 찾기 탄원
궁궐에서 사라진 세종의 신묘한 글씨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세종어필 어사희우정문 도난사건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