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전 업무 입문서다. 엑셀, 보고서, 일정관리, 협업툴처럼 당장 쓰이는 업무 기술을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며, ‘일을 잘한다’는 감각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2장에는 회사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현실적인 사례 20가지를 담아 ‘나도 이런 적 있다’는 공감과 함께 구체적인 해결 방향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일을 잘하려면 도대체 무엇부터 바꿔야 할까?
일 잘하는 사람들의 정리·기록·소통 루틴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매일 열심히 하는데도 늘 바쁜 느낌만 남고, 회의 후엔 뭘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지금 필요한 건 능력이 아니라 ‘업무 활용의 감각’이다. 정리되지 않은 정보, 흐트러진 일정, 쌓이는 파일들 속에서 허우적거리다 보면 ‘일이 어려운 게 아니라, 일머리가 없는 것 같다’는 불안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재능보다는 ‘정리하고 활용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만든다.
회의록을 잘 정리해 상사의 신뢰를 얻은 신입, 하루 10분 정리 루틴으로 퇴근 시간을 앞당긴 실무자, 자료 폴더 구조만 바꿨을 뿐인데 협업 효율이 올라간 팀. 모두 대단한 능력보다는 사소하지만 반복 가능한 ‘업무 루틴’ 덕분에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 사람들이다. 정리, 기록, 공유, 협업이라는 작고 일상적인 습관들이 결국 큰 차이를 만든다.
이 책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전 업무 입문서다. 엑셀, 보고서, 일정관리, 협업툴처럼 당장 쓰이는 업무 기술을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며, ‘일을 잘한다’는 감각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2장에는 회사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현실적인 사례 20가지를 담아 ‘나도 이런 적 있다’는 공감과 함께 구체적인 해결 방향을 제시한다.
업무 활용법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누구나 익힐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이다.
정리만 잘해도 일이 줄고, 일이 줄면 자신감이 붙는다.
지금, 나만의 일머리를 만드는 첫 감각을 함께 시작해보자.
출판사 리뷰
일이 어려운 건 실력보다 ‘정리와 활용법’을 몰라서일 때가 많다.
이 책은 초보자도 당장 써먹을 수 있도록 업무 정리, 기록, 협업의 기본기를 알려준다.
현실적인 사례와 실전 팁을 중심으로, 일머리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을 담았다.
업무 활용은 센스가 아니라 익힐 수 있는 감각이다. 지금, 그 감각을 처음부터 시작해보자.
1장. 왜 '업무 활용법'이 필요한가?
회사 일은 바쁘기만 한데 결과가 없다고 느껴질 때, 문제는 정리보다 ‘활용’에 있다. 일을 잘한다는 건 단순히 많은 일을 해내는 게 아니라, 중요한 일을 잘 꺼내 쓰는 능력이다. 이 장에서는 ‘정리’와 ‘일머리’ 사이의 연결고리를 풀어내며, 왜 활용법이 필요한지를 짚는다.
2장. 회사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 어떻게 정리하고 활용할까?
실무에서 겪게 되는 20가지 상황을 통해 초보자가 어디서 자주 막히는지를 보여준다. 작은 실수 하나가 시간을 잡아먹고, 기록 하나가 성과를 바꾸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담았다. 각 사례는 ‘문제 → 해결 → 팁’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공감하며 배울 수 있다.
3장. 정리만 잘해도 일이 줄어든다
해야 할 일을 ‘보이게’ 만들고, 흐름을 구조화하면 일의 복잡함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단순한 할 일 목록부터 마인드맵, 노션, 캘린더까지 실무 정리 기술을 쉽게 설명한다. 이 장은 초보자에게 정리가 곧 생산성이라는 감각을 처음으로 체화시키는 구간이다.
4장. 기록이 곧 업무력이다
일잘러는 기록을 남기고, 일못러는 기억에 의존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록은 중요하다. 회의록, 보고서, 메모, 커뮤니케이션까지 모든 기록은 다음 업무의 자산이 된다. 이 장에서는 읽는 사람을 고려한 실전 기록 노하우를 중심으로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장. 협업과 공유의 기술
혼자만 일 잘해서는 팀이 굴러가지 않는다. 협업이란 정보를 정리하고 나누는 습관에서 시작되며, 툴보다 태도가 중요하다. 이 장에서는 노션, 구글, 슬랙 등 협업 환경에서 필요한 공유법과 실천 팁을 다룬다.
6장. 일머리를 만드는 루틴
일머리는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지만, 매일의 루틴 속에서 서서히 만들어진다. 아침 10분의 정리, 일정 체크, 기록 습관만으로도 일의 흐름은 달라진다. 이 장은 ‘정리-기록-협업’을 반복 가능한 루틴으로 정착시키는 데 집중한다.
회사가 바쁜 건 누구나 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고, 여러 사람과 협업도 해야 하며, 상황은 계속 바뀌고 갑작스러운 요청도 수시로 들어온다. 그런데 이런 같은 환경 속에서도 어떤 사람은 여유 있어 보이고, 일처리도 매끄럽고, 상사나 동료의 신뢰도 얻는다. 반면 어떤 사람은 늘 시간에 쫓기고, 중요한 걸 빠뜨리고, 일은 열심히 하는데도 평가가 낮다. ‘일을 잘한다’는 말은 단지 결과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 그 일을 대하는 방식과 처리 과정, 그리고 함께 일하는 사람에게 주는 신뢰감까지 포함한다. 그래서 종종 묻게 된다. 똑같이 회의하고, 똑같은 자료를 받아서 일했는데, 도대체 뭐가 다른 걸까?
문제는 태도보다 방식에 있다
일못러가 꼭 태만하거나 불성실한 건 아니다. 오히려 많은 경우 그들은 더 열심히 일한다. 퇴근도 늦고, 점심도 대충 먹고, 늘 바쁘다. 그런데도 중요한 일이 누락되거나, 보고서가 미흡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이 매끄럽지 않다. 반대로 일잘러는 겉으로 보기엔 여유 있어 보이고, 일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며, 실수가 거의 없다. 두 사람 사이의 차이는 태도보다 ‘일을 처리하는 방식’에서 생긴다. 어떤 순서로 일을 시작하고, 정보를 어떻게 정리하며, 협업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서 차이가 벌어진다. 이 방식의 차이는 하루하루는 작지만 시간이 쌓일수록 점점 눈에 띄는 결과 차이로 이어진다.
--- 03 일잘러와 일못러는 도대체 뭐가 다를까?
한 회의에 참석한 6명이 있었다. 팀장은 프로젝트 방향성을 공유했고, 디자이너는 디자인 진행 상황을, 마케터는 타깃 설정을, 기획자는 일정 변경을 언급했다. 회의가 끝나고 막내 직원인 지훈은 자신이 맡은 회의 요약본을 사내 메신저에 공유했다. 메모는 길지 않았다. 회의 시간과 참석자, 말한 내용을 정리한 수준이었고,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도 잘 적혀 있었다. 그런데 돌아온 상사의 반응은 단호했다. ‘이걸 왜 지금 보내? 결론이 없잖아. 이거 다시 정리해.’ 지훈은 당황했다. ‘이건 그냥 내가 들은 걸 정리한 건데… 뭐가 빠졌다는 걸까?’ 처음 회의 정리를 맡은 그는, 중요한 것을 ‘기록’하는 것과 ‘요약’하는 것이 다르다는 사실을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다.
상사가 진짜 원하는 건 요약이 아니라 ‘판단의 재료’
회의록은 단순히 회의 내용을 다시 풀어쓰는 문서가 아니다. 그건 회의 ‘기록’에 가깝고, 상사가 원하는 건 그 기록 속에서 ‘결론’과 ‘행동’만 뽑아낸 ‘요약’이다. 예를 들어 디자이너가 ‘3가지 시안을 준비했고 반응이 제각각이어서 결정이 어려워요’라고 말했을 때, 회의록에는 ‘디자이너, 시안 3종 검토 중, 최종 결정은 마케팅팀이 7/15까지 의견 주기로 함’이라고 써야 한다. 이처럼 회의록은 정보를 저장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이후 업무를 실행하고 피드백을 주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상사에게는 회의 전체 내용을 일일이 다시 확인하는 데 시간을 쓰기보다, 중요한 결정이 무엇이었는지만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그래서 회의 요약은 말의 흐름을 따라가듯 풀어 쓰기보다, ‘무엇을, 누가, 언제까지’라는 세 가지 핵심을 기준으로 정리해야 한다.
--- 03 상사가 좋아하는 회의 정리 요약은 따로 있다
‘슬랙도 쓰고, 노션도 쓰고, 구글 드라이브도 다 활용하고 있는데 왜 팀 안에서 여전히 공유가 안 되는 걸까?’ 협업 툴을 열심히 도입한 팀일수록 이런 고민을 자주 하게 된다. 자료는 올렸는데 아무도 안 보고, 회의록은 남겼는데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고, 파일은 공유했는데 또 ‘링크가 없어요’라는 말이 나온다. 이쯤 되면 진짜 문제는 ‘툴’이 아니라 ‘툴을 쓰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겉보기엔 디지털, 실제론 각자도생
어느 마케팅 팀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다. 슬랙과 노션을 모두 쓰고 있었지만, 프로젝트가 늦어진 이유를 되짚어 보니 ‘그 자료 노션에 있었어요?’ ‘슬랙엔 못 본 것 같은데요?’라는 말이 반복됐다. 누군가는 분명 자료를 올렸고, 회의록도 남겼지만, 그 위치와 구조를 다른 팀원은 몰랐다. 메시지는 채팅창 속에 묻히고, 노션의 내용은 업데이트되지 않거나 제각각인 방식으로 흘러갔다. 결국 툴은 있었지만 ‘공유’는 없는 상태였다.
--- 06 협업 툴을 쓰지만 공유가 안 되는 진짜 이유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성복
중견 기업에서 30년간 재직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회사 업무가 바쁘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시간이 날 때마다 아웃도어 취미 활동을 즐기며 긍정적인 생각과 건강한 습관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과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출간한 책으로는 ≪성공하는 사람은 생각부터 다르게 한다≫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일이 어려운 게 아니라, 정리가 안 된 거였다
1장. 왜 ‘업무 활용법’이 필요한가?
01 할 일은 많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02 끝이 안 보이는 보고서와 회의의 늪
03 일잘러와 일못러는 도대체 뭐가 다를까?
04 ‘정리’만 잘해도 일이 줄어든다
05 실무의 80%는 반복 업무다
2장. 회사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 어떻게 정리하고 활용할까?
01 이메일 한 통으로 1시간을 날린 사연
02 말로 한 약속, 나중에 다르게 기억되는 이유
03 상사가 좋아하는 회의 정리 요약은 따로 있다
04 ‘이거 지난주에도 한 건데…’ 같은 실수 반복 피하기
05 누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팀의 문제
06 협업 툴을 쓰지만 공유가 안 되는 진짜 이유
07 자료는 많은데 쓸 수가 없는 보고서의 함정
08 할 일을 정리했는데 자꾸 놓치는 이유
09 빠뜨린 한 문장이 계약서 전체를 망친 사연
10 회의 후 아무도 실행하지 않는 회의록
11 자료는 있는데 흐름이 안 보일 때
12 자료 공유 후 ‘파일이 안 열려요’의 반복
13 이름 없는 폴더와 중복 파일의 늪
14 퇴사자 컴퓨터 정리하다 울컥한 실화
15 후임에게 인수인계할 게 하나도 없는 경우
16 고객 질문에 매번 똑같은 답을 다시 쓰는 이유
17 메신저로 지시받고 말실수한 사연
18 일 잘하는 선배는 왜 항상 ‘정리 중’일까?
19 협업이 안 되는 팀엔 ‘기록’이 없다
20 정리 덕분에 3시간을 벌다 - 실무자의 팁
3장. 정리만 잘해도 일이 줄어든다
01 할 일 리스트는 언제, 어떻게 써야 할까?
02 ‘우선순위’만 알면 일이 단순해진다
03 흐름이 보이는 정리법 - 마인드맵과 흐름도
04 엑셀·노션·캘린더의 똑똑한 활용법
05 하루 5분 ‘업무 되돌아보기’ 습관 만들기
4장. 기록이 곧 업무력이다
01 일 잘하는 사람은 다르게 기록한다
02 회의록, 메모, 요약 정리의 실전 기술
03 상사가 좋아하는 보고서의 형식과 구성
04 이메일과 메신저, 상황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05 ‘나중에 쓸 자료’를 지금부터 준비하는 법
5장. 협업과 공유의 기술
01 내가 하는 일이 팀 전체에 영향을 줄 때
02 공유가 빠른 팀, 일도 빠르다
03 협업툴(노션·구글·슬랙 등) 제대로 써보기
04 인수인계와 문서화의 중요성
05 비대면에서도 일 잘하는 사람의 협업 루틴
6장. 일머리를 만드는 루틴
01 아침 10분이 하루를 결정한다
02 루틴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03 ‘단축키’ 같은 나만의 업무 공식 만들기
04 실패 없는 일정 관리 비법
05 일 잘하는 사람은 퇴근 전에 무엇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