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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사랑과 성이 궁금한 성인을 위한 시의적절 성교육
이매진 | 부모님 |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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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성폭력과 성범죄는 왜 끊이지 않을까?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아도 왜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차별과 혐오를 걷어 낸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못한 탓은 아닐까? 학교에서 성교육 받을 기회를 놓친 이, 성교육을 충분히 못 받아 아쉬운 이, 나이 들어도 사랑과 연애와 섹스가 어려운 이, 성을 공부하고 가르치면서도 종종 허전하고 불안한 이까지 성과 사랑을 고민하는 성인을 위해 마련된 성교육 강의가 있다. 참여연대 부설 ‘아카데미느티나무’에서 2020년 시작한 ‘내 인생의 시의적절한 성교육’이다. 매번 신청자가 몰리는 인기 강의를 6년째 진행하는 이는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이자 성교육 전문가 한채윤이다. 한채윤이 그동안 쌓은 성교육 노하우를 담아 《나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를 펴냈다.모두 5강으로 구성된 《나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는 눈앞에서 강의를 듣는 느낌을 준다. 직관적인 일러스트 34개 덕분에 핵심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성에 관한 지식과 오해를 확인하는 사전 질문을 푼 뒤 내 몸을 그리고 답을 궁리하다 보면 어느새 ‘성’이 내 ‘삶’에 지니는 의미를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성적 지향, 성별, 생활 방식, 나이는 상관없다. 사랑하고 싶은가? 성과 사랑이 두렵고 궁금한가? 건강하고 행복한 성을 누리고 싶은가? 지금이 바로 성교육을 받을 때이고, 이 책을 읽을 시간이다.

  출판사 리뷰

모든 과거를 껴안고
낯선 미래로 나아가는
지금 여기의 성과 사랑

어른이 되면 저절로 된다는 거짓말에 속은 청년들
잘하려면 자주 해야 한다고 믿는 장년들
이제 때를 놓친 건가 싶은 노년들
성에 관한 정확하고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담아
때마침 내 삶에 도착한 시의적절 성교육

“사랑의 모양은 정확하고 구체적인 거예요” ― ‘채소’님이 쓴 수강 후기
“성교육 강의를 들었는데 돌봄을 받는 느낌이랄까” ― ‘커리’님이 쓴 수강 후기

“사랑을 해 봐도 되겠다” ― 그리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현실적 성교육 강의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성폭력과 성범죄는 왜 끊이지 않을까?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아도 왜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차별과 혐오를 걷어 낸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못한 탓은 아닐까? 학교에서 성교육 받을 기회를 놓친 이, 성교육을 충분히 못 받아 아쉬운 이, 나이 들어도 사랑과 연애와 섹스가 어려운 이, 성을 공부하고 가르치면서도 종종 허전하고 불안한 이까지 성과 사랑을 고민하는 성인을 위해 마련된 성교육 강의가 있다. 참여연대 부설 ‘아카데미느티나무’에서 2020년 시작한 ‘내 인생의 시의적절한 성교육’이다. 매번 신청자가 몰리는 인기 강의를 6년째 진행하는 이는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이자 성교육 전문가 한채윤이다. 한채윤이 그동안 쌓은 성교육 노하우를 담아 《나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를 펴냈다.
모두 5강으로 구성된 《나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는 눈앞에서 강의를 듣는 느낌을 준다. 직관적인 일러스트 34개 덕분에 핵심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성에 관한 지식과 오해를 확인하는 사전 질문을 푼 뒤 내 몸을 그리고 답을 궁리하다 보면 어느새 ‘성’이 내 ‘삶’에 지니는 의미를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성적 지향, 성별, 생활 방식, 나이는 상관없다. 사랑하고 싶은가? 성과 사랑이 두렵고 궁금한가? 건강하고 행복한 성을 누리고 싶은가? 지금이 바로 성교육을 받을 때이고, 이 책을 읽을 시간이다.

구조, 원리, 관점 ― 올바른 성적 능력을 키우는 시의적절 성교육
성인을 위한 성교육은 왜 필요할까? 성교육을 청소년만 받아야 할 까닭이 없고 나이 들면 성 관련 지식이 절로 늘어날 리도 없기 때문이다. 성에 관한 정확하고 폭넓은 지식과 정보는 살아가는 내내 필요해서 올바른 성적 능력을 기르려면 공부해야 한다. 그런데 성교육은 청소년 중심일 때가 많고, 청년 대상일 때는 연애에 초점을 맞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성교육 받을 기회도 별로 없다. 성인 대상 성교육은 나이에 따른 신체 변화뿐 아니라 결혼 여부, 연애 여부, 성관계 경험 여부, 임신과 양육 경험 여부, 성적 지향 탐색과 정체화 등 서로 다른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어른 되면 저절로 된다는 거짓말에 속은 청년, 잘하려면 자주 해야 한다고 믿는 장년, 이제 때를 놓친 건가 싶은 노년에게 걸맞은 시의적절 성교육이 필요하다.
성교육은 삶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나만의 관점을 세우게 돕는 과정이다. 현실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원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 ‘정력’이나 ‘스킬’이 아니라 올바른 성적 능력을 기르는 시의적절 성교육을 목적으로 삼은 이 책은 ‘구조 이해, 원리 파악, 관점 정립’이라는 ‘성교육 3단계’를 기반으로 구성돼 있다. 내 손으로 직접 내 몸을 그리면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 성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고(1강), 성욕과 생식 사이에서 방황하는 마음을 추스르고(2강), 섹스에 관한 환상과 부담을 덜어 내고(3강), 성을 자유롭고 건강하게 누리는 방법을 고민하고(4강), 불안과 불만을 다루는 법을 익히면(5강), ‘나’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커진다. 내 몸의 구조를 속속들이 이해하고 성에 관련된 원리를 잘 파악한 뒤 관점을 확실히 세우면 올바른 성적 능력뿐 아니라 응용하고 도전할 여유도 따라오기 때문이다. 각 장 마지막에는 다들 궁금해할 만한 질의응답까지 담아 내용을 풍부히 하고 지상 강의다운 면모를 더했다.

“아이랑 함께 봐도 좋은 성교육” ― 내가 누구든 ‘존중받는 나’가 되는 데 필요한 셀프 가이드
《나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는 이성 간은 물론 동성 간 연애와 성관계에도 시의적절 성교육의 핵심 원리를 적용하고, 유성애 중심이 아니라 무성애자로 정체화하거나 탐색 중인 사람에게도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설명한다. 트랜스젠더와 논바이너리 독자도 고려해서 생식기나 염색체를 기준으로 성별이 결정된다는 편견을 피하려 ‘여성형/남성형 생식기’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성별 정체성에 상관없이 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대로 적용할 수 있게 서술하고, 비청소년, 교육자, 양육자로서 아동과 청소년의 성을 고민하는 내용도 반영한다. 그런 덕분에 이 강의는 ‘아이랑 함께 봐도 좋은 성교육’으로 평가받는다.
성교육 현장에서 ‘성적 주체’가 화두다. 성적 주체란 ‘성에 관해 스스로 결정하는 힘을 지닌 존재’이자 ‘나를 위한 선택을 할 힘이 있는 상태’다. 선택과 결정을 잘하려면 단단한 마음뿐 아니라 정보와 지식이 충분해야 하고, 나를 위하는 마음과 남을 위하는 마음이 둘 다 커야 한다. 결정은 상대나 주변 사람들이 존중할 때 의미를 얻는 법. 따라서 성적 주체가 되려면 ‘단단한 나’를 넘어 내가 누구든 ‘존중받는 나’로 살아가려 노력해야 한다. 지금 내가 이 관계 속에서 어느 정도 존중받는지를 잘 알아채고, 나는 이 사랑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계속 질문해야 한다. 삶은 긴 여행이다. 이 성교육 지상 강좌도 내가 누구인지 알아 가는 여행이다. 잠시 함께하는 이 여행이 끝나면, 우리는 새로운 지도와 새로운 계획을 마련한 여행자가 돼 좋은 사랑을 찾는 자기만의 여행을 나설 수 있다.




청소년만 성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에 관한 정확하고 폭넓은 지식과 정보는 살아가는 내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성교육을 받을 기회가 생각보다 흔치 않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만들어졌습니다.

여성형 생식기를 배울 때는 자궁과 난소, 질을 중심으로 그리지 음핵이나 질 전정구, 소음순 등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다 보니 여성의 성은 모성애가 강조되고 임신과 출산을 중심으로 다룹니다. 음핵을 다루지 않으면 여성의 성적 쾌감은 생략되죠. 이런 방식은 음경을 설명하지 않는 경우하고 같은데도 말이죠.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채윤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이자 성교육 전문가. 섹슈얼리티 젠더 연구를 좋아하지만 역사 이야기도 좋아하고, 역사 기록물 모으는 데 관심 있는 역사 덕후. 여자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성과 사랑을 다룬 《여자들의 섹스북》과 에세이 《우린 춤추면서 싸우지》를 썼고, 성문화 연구 모임 ‘도란스’ 총서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미투의 정치학》을 비롯해 《페미니스트 모먼트》, 《퀴어돌로지》, 《원본 없는 판타지》, 《모두를 위한 성평등 공부》,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 《퀴어 한국사》 등을 여럿이 함께 썼다.

  목차

들어가기 어른이 되면 저절로 된다는 거짓말
1장 기본기 탄탄하게 다지기 ― 내가 이렇게나 몰랐다고?
2장 성욕과 생식 사이의 방황 멈추기 ― 오르가슴보다 더 좋은 게 있다고?
3장 섹스에 관한 환상과 부담 덜어 내기 ― 대체 섹스를 잘한다는 건 뭘까?
4장 자유롭고 건강하게 누리기 ― 성을 평생 즐긴다는 것은 진짜일까?
5장 불안과 불만을 다루는 법 ― 나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나가기 내 인생에 때마침 당도한 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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