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꿈상자 시리즈 7권. 유치원을 잘 모른 채 반감을 갖는 아이가 주변 장난감들의 설명으로 유치원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 유치원에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유치원에서는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즐거움이 있는지를 소개함으로써, 유치원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이다.
아이는 내일부터 유치원에 가야 해서 뾰로통해 있다. 그러자 장난감 로봇이 자기가 대신 유치원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유치원에 가면 선생님이 재미있는 노래를 알려 준다면서 말이다. 옆에 있던 지구 용사 5형제도 가고 싶다고 외쳤다.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이랑 숨바꼭질을 하고 싶다고. 또, 공룡 인형도 가고 싶다고 하고, 곰 인형도 가고 싶다고 소리쳤다. 과연 유치원에는 누가 가게 될까?
출판사 리뷰
유치원이 얼마나 신 나는 곳인지 알아보아요!
유치원에서는 무얼 할까요?아이는 내일부터 유치원에 가야 해서 뾰로통해 있어요. 그러자 장난감 로봇이 자기가 대신 유치원에 가고 싶다고 말했어요. 유치원에 가면 선생님이 재미있는 노래를 알려 준다면서요. 옆에 있던 지구 용사 5형제도 가고 싶다고 외쳤어요.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이랑 숨바꼭질을 하고 싶다고요. 또, 공룡 인형도 가고 싶다고 하고, 곰 인형도 가고 싶다고 소리쳤어요. 과연 유치원에는 누가 가게 될까요?
<유치원에 갈 거야>는 유치원을 잘 모른 채 반감을 갖는 아이가 주변 장난감들의 설명으로 유치원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되는 이야기예요.
처음 유치원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떨어져 나 혼자 생활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막연한 불안감으로 유치원에 반감을 갖고는 해요. 이런 아이들에게 유치원에서는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즐거움이 있는지를 소개함으로써, 유치원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입니다.
처음이라는 단어에는 두려움과 호기심이 함께 있다!‘처음’이라는 단어에는 두려움과 호기심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첫 발표회, 첫 연주회, 첫 시험 등 처음 하는 것들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두렵습니다.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이와 함께 은근한 호기심도 있습니다. 경험해 보지 못했기에 상상을 하는 것이지요. 그 상상이 아름답고 즐겁다면 호기심은 커지고, 두려움 너머 기대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유치원에 간다는 것은 익숙한 집을 떠나, 엄마 아빠의 품을 벗어나 처음 홀로서기를 하는 것입니다. 아이는 유치원에 대한 아무런 것도 알지 못하기에 그만큼 두려워하고 꺼려합니다. 그러나 처음이라는 단어 속에는 분명 호기심도 자리합니다. 모르는 것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지요.
<유치원에 갈 거야>를 살펴보세요. 처음 가는 유치원에 대해 두려워하는 아이가 나옵니다. 그런 아이에게 장난감들이 옆에서 서로 유치원에 가고 싶다고 말하지요. 그러면서 유치원에서의 즐거운 생활을 이야기합니다. 장난감들이 아이의 작은 호기심에 불을 지펴 주는 것입니다. 밝고, 희망찬 이야기로 아이에게 기대감을 갖게 함으로써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모든 일에 겁을 내는 건, 두려움과 함께 있는 호기심을 아직 건드려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가 두려워하는 일이 없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만약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다면, 두려움을 이겨냈을 때의 성취감이나 행복감을 상상해 보게 하여,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작가 소개
저자 : 천미진
한가하게 차를 마시고 강아지와 놀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하지만, 사실은 좋은 이야깃거리를 찾고 생각하느라 마음속이 언제나 바쁩니다. 재미있고 매력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감기책>, <텔레비전책>, <된장찌개>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