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더 빨리, 더 많이, 더 높이만을 외치며 청년 자살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현 대한민국의 세태 속에서 우리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복잡하고 다채로우며, 평범한 사람도 ‘연습’을 통해서 절망에서 희망으로 인식을 전환하고 자신만의 삶을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책은 최범수 저자의 오랜 독서와 명상, 산책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통찰을 통해 도전, 실행, 회복탄력성, 창의성 등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단순히 사변적이고 이론적인 이야기, ‘그럴듯하게 들리는 좋은 말’에만 머무르고 있지는 않다. 책은 ‘희망’과 ‘꿈’을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우리 삶에 실재하는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실천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길잡이가 되어 준다.

“내일을 걷는 용기를 가지면, 인생이 달라진다.”우리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기술의 진보와 글로벌한 연결성은 분명 편리함을 안겨줬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갈등과 경쟁, 혼란이 여전히 존재한다. 많은 이들이 “살기 팍팍하다.”라는 말을 입에 올리고,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방향을 잃기도 한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세대는 경쟁에 내몰리며 자아를 잃거나, 비교의 굴레에 갇혀 자존감을 잃어버리기 쉽다.하지만 그런 시대일수록, 우리는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지지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인생의 속도는 제각각이고, 의미 있는 삶의 형태도 각자 다르다. 꼭 누군가보다 앞서야만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때론 멈춤이 필요한 때도 있고, 한 걸음 물러나 더 큰 도약을 준비할 수도 있다. 중요한 건 ‘나답게’ 살아가고 있다는 감각, 그리고 그 길에서 느끼는 성장이다.이 책에서는 완벽한 사람이 되자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작고 단단한 걸음을 내딛는 일상의 용기를 말하고 싶었다. 꿈을 거창하게 세우기보다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지만 구체적인 일 하나를 해보는 것. 바로 그 한 걸음이 방향을 바꾸고, 삶을 바꾼다.지속 가능한 삶은 루틴에서 시작된다. 하루 5분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의미 있는 습관을 쌓는 것. 그리고 그 시간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진짜 원하는 것을 마주하는 것. 작은 루틴은 결국 변화를 만든다. 실패하더라도 괜찮다. 실패는 경험이고, 그 안에는 방향성과 자산이 담겨 있다.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학생, 청년, 중장년, 노인까지 어느 한 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진로를 말하고, 다양한 삶의 방식을 꿈꿀 수 있는 환경은 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 단지 성적과 출세만이 아닌, 다양한 가치와 삶의 방향이 인정받는 사회, 그것이 진짜 선진국이 아닐까. 그리고 우리는 그런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저력을 지닌 민족이다.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늘 다시 일어섰고, 공동체의 힘으로 회복해 왔다. 그 정신이 지금 우리에게도 여전히 흐르고 있다.이 책을 쓴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평범한 직장인이자 부모로서, 같은 시대를 사는 누군가에게 말을 걸고 싶었다. “지금 힘들죠? 하지만 괜찮아요. 우리에겐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 있어요.”라고.누구든 삶에서 한 번쯤은 길을 잃는다. 그러나 희망은 늘 우리 곁에 머무르고 있다. 때론 아주 작게, 때론 눈에 보이지 않게. 하지만 그것을 발견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겐 분명히 보인다. 내일을 걷는 용기, 그건 대단한 결심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진심으로 살아내는 마음이다. 그 작고 묵묵한 한 걸음이, 인생을 바꾼다.
출간후기“당신의 걸음에 작은 빛이 되기를”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책을 출간하는 일은 언제나 진심을 꺼내 보이는 일입니다.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개인의 것이 아니라 읽는 이들의 마음에 따라 새롭게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내일을 걷는 용기》 또한 그러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용기’와 ‘희망’을 말하는 데만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 주저앉아 있는 누군가의 등을 조용히 토닥이며 “괜찮아, 천천히 가도 돼!”라고 말해주는 한 권의 위로입니다.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작고 느린 걸음’이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언어입니다. 빠르게 달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속도로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시켜 줍니다.《내일을 걷는 용기》는 삶을 특정한 공식으로 풀어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각자의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누군가는 그 답을 독서에서 찾을 것이고, 또 누군가는 사색이나 관계, 혹은 실패의 순간에서 찾을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건 ‘어디에서든 답을 찾을 수 있다’라는 생각입니다. 저자는 ‘용기’라는 말을 ‘일상의 실천’이라는 언어로 풀어냅니다. 거대한 꿈보다 지금 바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시도 하나가, 결국 삶을 바꾸는 시작이 된다는 믿음. 그 믿음이, 이 책의 가장 큰 메시지입니다. 출간을 준비하며 수많은 독자를 떠올렸습니다. 오늘도 지친 얼굴로 버스에 몸을 실은 직장인,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 반복되는 일상에서 무력함을 느끼는 부모들…. 그 누구든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일어설 힘을 얻는다면, 그것으로 이 책의 존재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을 걷는 용기》는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더 잘살아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더 나답게 살고 싶다는 열망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은 말합니다.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다”라고. 그리고 언젠가 다시 마음의 속도를 되찾고, 자신만의 리듬으로 걷기 시작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완벽하지 않아도, 당당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오늘도 한 걸음 내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책이 그 걸음을 응원하는 동반자가 되길 바라며, 늘 독자 여러분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기를 소망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범수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이자 작가로,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삶을 살아갈 용기와 조용한 위로를 전한다. 특히 학생과 청소년, 학부모에게는 현실과 미래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안하며 공감을 이끌어낸다.국내외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해외영업 분야에서 근무했고, 약 9년간 여러 국가에서 주재원으로 활동했다. 세계 수십 개국의 다양한 문화와 삶의 방식을 직접 경험하며, 사람과 인생을 바라보는 깊은 시선을 키웠다. 해외 사업 및 경영 분야의 석사(MBA)와 박사(DBA) 과정을 이수하며 실무와 이론을 두루 갖춘 전문성을 쌓았다. 직장인으로서의 성공과 실패, 삶의 고난과 회복을 두루 겪었고, 20대부터 40대까지 인생의 굴곡과 번뇌를 통과해왔다. 그 과정에서 새벽 기상, 독서, 글쓰기를 실천하며 일상의 작은 행복을 다시 발견하기 시작했다. 지난 5년간 꾸준히 삶을 성찰하고, 그 여정을 글로 기록하며 살아가고 있다.그는 매일 산책과 독서,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단련하고 있으며,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한다. 작가의 글은 좌절과 실패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한 발 더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건넨다.대표 저서『내일을 걷는 용기 – 혼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상처와 불안, 이렇게 극복해!』『챌린지, 나는 계속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진취적인 사고와 꾸준한 실천으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지친 이들이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글로 함께 걷는다. @bedari_hesse1124 m.blog.naver.com/jjinanseong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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