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재명 대통령이 6월 4일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국무위원, 정당 대표(국회의원 포함) 등이 참석했다. 취임선서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취임선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등 약 30분간 진행됐다. 《출판저널》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을 게재했다.
출판사 리뷰
특별수록
- 제21대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취임선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이재명 대통령이 6월 4일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국무위원, 정당 대표(국회의원 포함) 등이 참석했다. 취임선서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취임선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등 약 30분간 진행됐다. 《출판저널》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을 게재했다.
책문화생태계 토크 47회
- 문화강국을 위한 책문화생태계 정책 제안
《출판저널》은 5월 27일 화요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K-브랜드특별위원회와 K-스토리출판분과 주최로 개최한 ‘문화강국을 위한 책문화생태계
정책 제안 간담회’ 내용을 정리하여 게재한다.
K-브랜드특별위원회 황교익 위원장, 김신 수석부위원장(중부대 교수), 박준영 수석부위원장(크로스컬처 대표), 정윤희 K-스토리출판분과 공동위원장(책문화네트워크 대표), K-스토리출판분과 이대건 공동위원장(책마을 해리 촌장), K-스토리출판분과 위원들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는 K-컬처, K-콘텐츠 시대에 발맞추어 문화강국을 위해 책문화를 중심으로 한 저술 및 창작, 출판, 지역서점, 도서관, 독자 및 독서까지 아우르는 유기적인 정책 협력체계를 포함하여 책문화 정책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책문화생태계 전문가인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이자 K-스토리출판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책간담회는 각 분야 현장 전문가들의 발제와 지정토론을 통해 책문화의 현재를 점검하고 앞으로 책문화 정책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 간담회에서 제시된 주요 책문화 정책들은 ▲청년ㆍ예비작가 창작지원, ▲중소출판사와 동네책방 유통생태계 재편, ▲K-BOOK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번역 지원 확대 및 해외 공관 등 한글책 활용 확산, ▲지역출판과 동네책방의 문화복지 역할 강화, ▲공공대출보상제도 도입으로 공정한 창작 보상체계 마련, ▲책문화평등권 도입, ▲국민독서진흥기구 ‘국민독서진흥원’ 설립, ▲책문화정책 수립과 수행을 위한 문체부 내 ‘책문화정책국’ 신설 등 행정체계 개편, ▲문화행정의 혁신 등 책문화 전반에 걸친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김기태의 초판본 이야기 31회, 연재 마지막회
- 위대한 작품 「거대한 뿌리」와 「풀」을 남긴 김수영 시인의 생전 유일 시집,
‘달나라의 장난’
김기태의 초판본 이야기 31회가 마지막회로 끝을 맺는다. 31회는 김수영 시인의 생전 유일 시집, ‘달나라의 장난’ 초판본 이야기다.
김수영은 1921년 서울 사대문 안 중심가(종로 2정목 158번지) 전통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한학漢學을 공부했고, 명절이면 어른들을 따라서 동묘를 찾아 예를 갖추었다고 한다. 시인으로서의 김수영의 첫 작품 활동은 1945년 문예지 《예술부락》에 시 「묘정의 노래」를 발표한 일이었다. 1949년에는 김경린ㆍ박인환ㆍ임호권ㆍ양병식 등과 함께 합동시집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1949)을 간행하여 모더니스트 시인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6ㆍ25전쟁이 터지면서 김수영은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게 된다. 삶과 죽음이 교차하던 극한 상황에 내몰리면서 시인은 현실의 거짓과 위선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전쟁 직후 발표한 작품 「달나라의 장난」(1953)이 바로 그 증거다. 이 작품은 전후 현실의 부조리와 모순 앞에서 극심한 구토를 느끼며 쓴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김수영 시인이 본격적인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계기는 1960년에 일어난 4·19혁명이었다. 실제로 독자 대중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김수영의 작품들은 4ㆍ19혁명을 기점으로 발표된 「푸른 하늘을」(1960)ㆍ「거대한 뿌리」(1964)ㆍ「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ㆍ(1965), 그리고 「풀」(1968) 같은 것들이다.
그동안 초판본 이야기를 연재해 온 김기태 세명대 교수는 《출판저널》 다음 호부터 ‘김기태의 창간호 잡지 이야기’를 연재한다.
김민주의 테마별 책읽기 32
- 한국적 진경산수화의 거장, 겸재 정선
겸재는 순화방에서도 유란동에서 1676년에 태어났는데 현재 종로구 청운동에 해당된다. 청운동은 청풍계와 백운동이 합쳐진 것이다. 북악산 자락의 경복고등학교 교정에는 그가 거기에서 태어났음을 알려주는 기념표석이 있다.
조선시대의 회화를 인물화, 화조화, 산수화로 크게 나눈다면 겸재는 특히 산수화의 대가다. 겸재는 젊었을 때 보다 나이가 들면서 더욱 인기를 끌어,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인기몰이를 했다. 주문 수요를 다 소화하지 못해 아래 사람에게 일부 그림을 그리게 했다는 말도 전해진다. 다행히도 그는 그림을 그리는 속도가 빨랐다. 그가 남긴 작품이 워낙 많아 우리는 아직도 그의 작품을 쉽게 접하고 있다.
정윤희의 책문화와 사회 2
- 소설 《북샵》을 통해 본 책방의 공공성과 문화적 저항
부커상 수상작가인 영국 작가 페넬로피 피츠제럴드의 소설 《The Bookshop》(1978)은 2017년에 영화 《북샵 The Bookshop》으로 제작되었고, 한국엔 2021년에 개봉되었다.
책방은 사적인 공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공공의 광장이다. 책방에는 지식과 지혜가 흐르고, 사고가 머무르고, 연결과 성찰이 이루어지는 작은 민주주의의 현장이다. 소설 《북샵》은 바로 그 점에서 책과 책방의 사회적 힘과 문화적 저항성을 예리하게 드러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출판저널 편집부
<출판저널 2004.2>
목차
[특집]
책문화생태계 토크 47
- 문화강국을 위한 책문화생태계 정책 제안
[칼럼]
발행인칼럼
- 이재명, 소년공에서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까지
특별수록
- 이재명 대통령, 6월 4일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
-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김기태의 초판본 이야기 31
-위대한 작품 「거대한 뿌리」와 「풀」을 남긴 김수영 시인의 생전 유일 시집
김민주의 테마별 책읽기 32
- 한국적 진경산수화의 거장, 겸재 정선
정윤희의 책문화와 사회 2
- 책방은 불타도, 책은 기억된다
[이슈]
한국도서관협회 제21대 대선 도서관 정책 제안
한국출판인회의, 책 읽는 민주사회를 위한 출판 정책 제안
문화강국을 위한 책문화생태계 정책간담회
서울국제도서전 공공성 회복을 위한 토론회 개최
대한출판문화협회, 애플에 집단 소송
[신간목록]
신간도서 200자 읽기
[책문화네트워크 도서목록]
책문화네트워크 단행본 도서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