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모니카 김
미국사 및 국제·외교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이며,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 역사학과 교수, 윌리엄 애플먼 윌리엄스 및 데이비드 G. 마이스너 & 매리언 S. 마이스너 석좌교수로 있다. 20세기 이후 미국의 외교정책과 군사개입, 자유주의와 인종 형성, 초국가적 정치 운동과 국제법, 탈식민화 과정에서의 인간 경험 등을 조명하는 데 관심을 가져 왔다. 이 책 『심문실의 한국전쟁』으로 미국 군사사학회 미국사 부문 우수 도서상(2020년), 미국외교사학회 스튜어트 버나스 도서상(2020년), 아시아학회 제임스 팔레상(2021년), 아시아계미국인연구학회 우수 역사 도서상(2021년)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연구 성과와 이 책의 창의성이 높이 평가되어, 후속 연구를 지원하는 맥아더 펠로십을 수상했다.기존의 전쟁 개념으로 가시화되지 않는 폭력과 경험의 형태를 탐구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두 번째 프로젝트 “굶주림이 만든 세계: 한반도, 미국, 그리고 아프리카-아시아”에서는 냉전 시기 개발 정책과 식량 부족이 미국의 외교정책 및 국제 영향력 확대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이 연구는 탈식민화 시대의 군사화된 자본주의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사고할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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