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횔덜린 시선집 이미지

횔덜린 시선집
보다 | 부모님 | 2025.05.30
  • 정가
  • 28,000원
  • 판매가
  • 25,2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400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2.3 | 0.885Kg | 632p
  • ISBN
  • 9791199078109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독일 시인 횔덜린(Friedrich Hölderlin, 1770-1843)의 시작품 91편의 한국어 번역과 독일어 원문이 실려 있다. 이 시선집에 실린 작품들은 처음 3편을 제외하면 시인이 27세 되던 해인 1797년부터 1843년 73세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쓴 작품들이다. 관념적이며 열정에 매몰되었던 청년기의 작품들, 소위 ‘튀빙겐 찬가’들은 이 선집에 넣지 않았고, 오히려 온갖 관념을 벗어 버리고 소박과 단순의 세계로 돌아온 정신착란기의 작품 몇 편을 포함 시켰다.

정신착란으로 고통을 겪었던 말년의 시편들이 시정신의 생동감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음을 경험하는 것은 각별한 의미를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대부분의 작품은 프랑크푸르트와 첫 홈부르크 체재기에 쓴 송가들과 헬링라트가 횔덜린 문학의 “심장이며 핵이자 정점”이라고 평가한 1800년부터 1805년 사이에 쓴 전성기의 송가와 비가 그리고 후기찬가들이다. 이 시기에 쓴 시 초안과 단편 중에서도 몇 편 골라 실었다. 따라서 이 시선집은 횔덜린의 대표적인 시작품을 망라한 셈이다.

  출판사 리뷰

독일 시인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번역되어 읽힌 횔덜린

일부 독일 문학사는 횔덜린을 트라클, 카프카와 함께 가장 난해한 작품을 쓴 시인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난해한 시인인 횔덜린이 독일 시인들 가운데 20세기 후반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번역되어 읽힌 것은 역설적이다. 횔덜린의 문학은 난해하지만 세계 문학과의 대화 네트워크의 한 축으로서 의미있는 현대적 텍스트이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난해성와 애매모호성이 독자들의 개입을 무한히 허락하는 현대시의 개방성과 연결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독일 시인 횔덜린(Friedrich Hölderlin, 1770-1843)의 시작품 91편의 한국어 번역과 독일어 원문이 실려 있다. 이 시선집에 실린 작품들은 처음 3편을 제외하면 시인이 27세 되던 해인 1797년부터 1843년 73세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쓴 작품들이다. 관념적이며 열정에 매몰되었던 청년기의 작품들, 소위 ‘튀빙겐 찬가’들은 이 선집에 넣지 않았고, 오히려 온갖 관념을 벗어 버리고 소박과 단순의 세계로 돌아온 정신착란기의 작품 몇 편을 포함 시켰다. 정신착란으로 고통을 겪었던 말년의 시편들이 시정신의 생동감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음을 경험하는 것은 각별한 의미를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대부분의 작품은 프랑크푸르트와 첫 홈부르크 체재기에 쓴 송가들과 헬링라트가 횔덜린 문학의 “심장이며 핵이자 정점”이라고 평가한 1800년부터 1805년 사이에 쓴 전성기의 송가와 비가 그리고 후기찬가들이다. 이 시기에 쓴 시 초안과 단편 중에서도 몇 편 골라 실었다. 따라서 이 시선집은 횔덜린의 대표적인 시작품을 망라한 셈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프리드리히 횔덜린
1770년 3월 20일 독일 서남부의 작은 마을 라우펜에서 태어난 횔덜린은 1788년 튀빙겐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신학보다는 그리스 고전문학과 철학 그리고 시작(詩作)에 심취했다. 교우 헤겔, 셸링과 교유하며 신학교를 졸업한 횔덜린은 모친의 간절한 소망에도 불구하고 성직자가 아니라 시인의 길을 걸었다. 시쓰기등 창작에 열중하면서 생계를 위해 독일은 물론 스위스와 남부 프랑스 등 여러 곳에서 가정교사로 일했다. 횔덜린은 가정교사로 가 있던 프랑스 보로도에서 돌아온 1803년 여름, 정신착란의 징후를 보여 1806년 튀빙겐의 아우텐리트 병원에 강제로 입원 조치 되었고, 1807년 5월 3년의 시한부 여생을 선고받고 퇴원해 성구 제작자 치머의 보호에 맡겨졌다. 그 후 튀빙겐 네카 강변의 반구형 옥탑방(후일 일명 ‘횔덜린 투름’)에서 정신착란자로 36년을 살다가 1843년 6월 7일 7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횔덜린은 정상인으로서의 비교적 짧은 창작 기간에도 불구하고 「반평생」, 「빵과 포도주」, 「평화의 축제」등 많은 서정시와 소설 『휘페리온』, 비극 『엠페도클레스의 죽음』을 썼고, 소포클레스의 비극 『오이디푸스 왕』과 『안티고네』, 핀다르의 송가등을 독일어로 번역했다. 그밖에 철학과 문학에 관한 여러 편의 에세이와 시인의 고뇌와 환희를 생생하게 증언하는 300여통의 편지가 전해진다.

  목차

머리말

송가, 에피그람 및 각운시 Oden, Epigramme und Reimstrophen 1794~1803
노이퍼에게 AN NEUFFER
자연에 부쳐 AN DIE NATUR
떡갈나무들 DIE EICHBUE
천공(天空)에 부쳐 AN DEN THER
디오티마, 나중 원고 DIOTIMA, JNGERE FASSUNG
디오티마 DIOTIMA
보나파르트 BUONAPARTE
사죄(謝罪) ABBITTE
그전과 지금 EHMALS UND JETZT
인간의 갈채 MENSCHENBEIFALL
그녀의 회복 IHRE GENESUNG
운명의 여신들에게 AN DIE PARZEN
젊은 시인들에게 AN DIE JUNGEN DICHTER
성인인 척하는 시인들 DIE SCHEINHEILIGEN DICHTER
일몰 SONNENUNTERGANG
소크라테스와 알키비아데스 SOKRATES UND ALCIBIADES
바니니 VANINI
내가 한 소년이었을 때… DA ICH EIN KNABE WAR…
휘페리온의 운명의 노래 HYPERIONS SCHICKSALSLIED
인간 DER MENSCH
시대정신 DER ZEITGEIST
저녁의 환상 ABENDPHANTASIE
아침에 DES MORGENS
마인 강 DER MAIN
다섯 편의 에피그람 FNF EPIGRAMME
고향 DIE HEIMAT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네카 강 DER NECKAR
독일인의 노래 GESANG DES DEUTSCHEN
사라져 가라, 아름다운 태양이여…GEH UNTER, SCHNE SONNE…
독일인들에게 AN DIE DEUTSCHEN
루소 ROUSSEAU
사랑 DIE LIEBE
이별 DER ABSCHIED
삶의 행로 LEBENSLAUF
귀향 RCKKEHR IN DIE HEIMAT
백성의 목소리 STIMME DES VOLKS
격려 ERMUNTERUNG
자연과 예술 또는 사투르누스와 유피테르 NATUR UND KUNST oder SATURN UND JUPITER
에뒤아르에게 AN EDUARD
알프스 아래서 노래함 UNTER DEN ALPEN GESUNGEN
시인의 용기 DICHTERMUT
묶인 강 DER GEFESSELTE STROM
시인의 사명 DICHTERBERUF
눈먼 가인 DER BLINDE SNGER
케이론 CHIRON
눈물 TRNEN
불카누스 VULKAN
희망에 부쳐 AN DIE HOFFNUNG
수줍음 BLDIGKEIT
가뉘메데스 GANYMED

비가 Elegien 1800~1801
방랑자 DER WANDERER
시골로의 산책 DER GANG AUFS LAND
디오티마에 대한 메논의 비탄 MENONS KLAGEN UM DIOTIMA
슈투트가르트 STUTGARD
빵과 포도주 BROT UND WEIN
귀향 HEIMKUNFT

후기 찬가 Spte Hymnen 1800~1805
마치 축제일에서처럼… WIE WENN AM FEIERTAGE…
삶의 연륜 LEBENSALTER
하르트의 협곡 DER WINKEL VON HAHRDT
반평생 HLFTE DES LEBENS
편력 DIE WANDERUNG
라인 강 DER RHEIN
게르마니아 GERMANIEN
유일자 DER EINZIGE
평화의 축제 FRIEDENSFEIER
파트모스 PATMOS
이스터 강 DER ISTER
회상 ANDENKEN
므네모쉬네 MNEMOSYNE

초안들, 비교적 규모가 큰 단편들과 스케치 Entwrfe, grßere Fragmente und Skizzen 1793 ~ 1806
어떤 나무에게 AN EINEM BAUM
무엇이든 가장 가까이 있는 것, 세 번째 착상 DAS NCHSTE BESTE, DRITTER ANSATZ
말하자면 심연으로부터… VOM ABGRUND NMLICH…
그리스, 세 번째 착상 GRIECHENLAND, DRITTER ANSATZ

최후기의 시편 Aus den sptesten Gedichten 1806~1843
저 멀리에서부터… WENN AUS DER FERNE…
한 어린아이의 죽음에 부쳐 AUF DEN TOD EINES KINDES
이 세상의 평안함… DAS ANGENEHME DIESER WELT…
치머에게 AN ZIMMERN 하늘에
서처럼… WENN AUS DEM HIMMEL…
즐거운 삶 DAS FRHLICHE LEBEN
산책 DER SPAZIERGANG
봄 DER FRHLING
가을 DER HERBST
여름 DER SOMMER
겨울 DER WINTER
전망 DIE AUSSICHT

부록 Anhang
사랑스러운 푸르름 안에… IN LIEBLICHER BLUE…
옮긴이 해제
옮긴이 후기
횔덜린 연보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