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까. 작가는 책 속 문장, 한 점의 그림, 그리고 스쳐 가는 사람들 속에서 세상을 들여다보는 자신만의 렌즈를 발견한다. 《세 개의 렌즈 : 책, 그림, 사람》은 문학과 예술, 그리고 관계를 통해 삶을 천천히 해석해 나가는 기록이다. 익숙한 고전과 낯선 그림, 아주 가까운 사람들 속에서 때론 위로를, 때론 통찰을 길어 올린다. 이 책은 당신에게도 질문한다. 지금, 당신은 어떤 렌즈로 세상을 보고 있나요?

  출판사 리뷰

《세 개의 렌즈: 책, 그림, 사람》은
삶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하나의 감성적인 탐험기다.
작가는 오래 바라본 책 속 문장들, 그림 한 점의 떨림,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과의 기억을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닿는 질문을 던진다.

삶을 바꾸는 건 커다란 사건이 아니라
사소해 보이지만 진심 어린 순간들이라는 것을
이 책은 조용히 증명해 보인다.

무엇을 읽고, 무엇을 보고, 누구와 함께하는지가
곧 '나'를 만들어 간다는 이 단순한 진리를
작가 특유의 따뜻한 문장과 함께 만나게 된다.

읽는 이로 하여금
'나도 나만의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책.
이 책은 오늘, 당신의 하루에 꼭 필요한 한 권이다.

책은 마음의 주름을 펴고, 그림은 침묵 속에서 말을 건네며, 사람은 삶이 이야기가 되는 순간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세 개의 렌즈: 책, 그림, 사람》은 작가가 오랫동안 응시해온 세 가지 삶의 통로를 통해, 일상의 풍경 속에 스며든 빛과 그림자를 조용히 되짚는 에세이입니다.
익숙한 문장 하나, 낯선 그림 한 점, 가까운 누군가의 말 한마디를 통해
우리는 세상을 더 넓고 깊게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은 조용히 증명해 보입니다.
삶을 읽고, 보고, 쓰며 만들어가는 이 여정은 곧 '나'를 이해하는 또 다른 방식이 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혜영
「브런치스토리」에서 에세이를 연재하며 글쓰기를 일상의 중심에 두고 살아간다. 오래 바라본 책 속 문장들, 그림 한 점,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마음속에 닿는 질문을 던지며 평범한 일상을 다르게 바라보는「읽고, 보고, 쓰는 삶」을 실천 중이다.2025년에는 1인 출판사 「도서출판 글디자인」을 시작하여, 타인의 문장을 응원하고 자신의 문장을 책임지는 일에 발을 들였다. 삶의 순간들을 기록하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한 문장이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브런치 https://brunch.co.kr/@b9b51c5807464ea

  목차

프롤로그 세 개의 렌즈로 세상을 보다 4

첫 번째 렌즈: 책

어린 왕자 아이들 눈에 어린 왕자가 보여 13
사라진 것들 욜로(Yolo)가 답이다 18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24
죽은 시인의 사회 시처럼 살아가다 29
이처럼 사소한 것들 삶, 선택의 순간들 35

두 번째 렌즈: 그림

클로드 모네 나만의 연작 42
빈센트 반 고흐 별을 사랑한 남자 48
에드바르드 뭉크 내면의 절규를 닮다 54
에곤 실레 자화상, 침묵의 응시 60
툴루즈 로트렉 이방인의 시선 66

세 번째 렌즈: 사람

시어머니 공존하는 법 73
나 쓰지 않을 수 없다 79
헤밍웨이 작가와 만나는 하루 85
언니 늘 내 곁엔 언니가 있었지 90
친정엄마 못난이 사과 94
초보 작가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하는 이유 98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 함께 하는 미라클 모닝 101
글 벗 글로 만나 벗으로 남다 105
타인 비교하는 마음 내려놓기 109
아버지 나의 아버지 114

에필로그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는 이야기로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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