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황광우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1975년 고교 시절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다가 투옥되었다. 1977년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에 입학하였으나, 1978년 광화문 시위에 연루되어 2년 형을 선고받았다. 1980년 ‘서울의 봄’ 때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수배를 당했다. 그해 내내 오월의 진실을 알리는 유인물을 제작하여 서울 전역에 살포하였다. 1983년 야학을 운영하면서 『소외된 삶의 뿌리를 찾아서』를 썼고, 1985년 공장을 다니면서 『들어라 역사의 외침을』을 집필하였다. 1986년 인천 53 민주항쟁을 주도하였고, 1987년 6월 26일 부평역 광장에서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을 창립하였다. 1998년 뒤늦게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민주노동당 중앙연수원장을 역임했다. 2007년 쓰러져 눕게 되었고, 2009년 전남대 철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였다. 교사들과 함께 <고전공부모임>을 이끌어오던 중, 2019년 4월 <사단법인 인문연구원 동고송>을 창립하였다. 2020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이끈 장재성 선생의 기념사업회를 만들었다. 현재 인문정신과 오월정신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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