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신앙교육은 점점 더 어려운 과제가 되고 있다. 오늘날 자녀의 신앙교육은 부모와 교회 모두에게 중요한 책임으로 여겨지지만, 세상의 흐름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고, 다음 세대는 신앙을 떠날 수밖에 없는 수많은 이유들 속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혼란의 시대에, 현유광의 『신앙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는 중요한 방향과 해답을 제시한다.그 핵심은 바로 ‘사랑’이다. 이 책은 삼위 하나님의 사랑에서 출발하여, 사랑으로 연결된 교회 공동체의 모습으로 끝을 맺는다. 저자는 신앙교육의 토대는 사랑과 따뜻함이어야 한다고 강하게 강조한다. 사랑이라는 단단한 기반 위에서, 저자는 먼저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신앙교육의 원리를 탐색한다. 이어서 신앙의 본질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신앙교육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제시한다.-서문 중에서-부모와 교회 지도자들은 쉐마와 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살아야 한다. 부모는 자신들이 먼저,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세례를 베풀고 주님이 분부하신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치면서, 교인들을 예수님의 성숙한 제자로 양육해야 한다.
바람직한 신앙교육이 이루어지려면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즉 교인들이 성경을 앎으로써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그를 믿음으로써 하나님과 친밀하고 복된 관계를 맺고 누리게 하는 것이, 성경과 교리를 가르치는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제1부 성경의 주제」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은 반드시 성경에 계시된 기본적인 내용(복음)을 아는 데서 출발한다. 그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는 성경의 내용을 점점 더 많이 그리고 정확하게 알아가야 한다. 「제2부 신앙이란 무엇인가?」
작가 소개
지은이 : 현유광
대광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고려신학교를 졸업하고 해외에서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MCE 학위, Wheaton Graduate School에서 MA 학위, 그리고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EdD 과정을 수학하였다. 캘리포니아 데이비스에 위치한 데이비스한인교회에서 5년간 담임목회를 하였으며, 1992년부터 2016년까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실천신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였다. 1997년 이명숙과 결혼하여 슬하에 2녀1남을 두었고, 이들은 모두 결혼하여 각자의 가정을 이루었으며 여섯 명의 손주가 있다. 저서로는 『교회교육 길라잡이』, 『갈등을 넘는 목회』, 『성경교사입니까?』, 『교회문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