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기 펭귄이 잃어버린 인형을 찾아 나서는 모험 이야기이다. 파로는 퍼시와 포지가 간식을 먹을 때도, 수영을 할 때도 인형만 갖고 놀았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인형을 잃어버리고 만다. 파로와 퍼시, 포지는 함께 인형을 찾아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하지만 인형을 찾을 수 없었다.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해지자 하는 수 없이 집으로 막 돌아가려 할 때, 파로가 퍼뜩 무언가를 떠올렸다. 파로는 인형이 어디 있는지 알 것 같다며 달려간다. 그러나 그곳에는 무시무시한 바다코끼리 월이 있었다. 과연 파로는 무사히 인형을 되찾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아기 펭귄이 인형을 잃어버렸어요!
인형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요?
못말리는 아기 펭귄 파로 이야기!<용감한 파로>는 아기 펭귄이 잃어버린 인형을 찾아 나서는 모험 이야기예요.
파로는 퍼시와 포지가 간식을 먹을 때도, 수영을 할 때도 인형만 갖고 놀았어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인형을 잃어버리고 말지요. 파로와 퍼시, 포지는 함께 인형을 찾아 여기저기를 돌아다녀요. 하지만 인형을 찾을 수 없었지요. 하늘에는 먹구름이 가득했어요. 하는 수 없이 집으로 막 돌아가려 할 때, 파로가 퍼뜩 무언가를 떠올렸어요. 파로는 인형이 어디 있는지 알 것 같다며 달려가지요. 그러나 그곳에는 무시무시한 바다코끼리 월이 있었어요. 과연 파로는 무사히 인형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상상은 때론 무서운 공포가 되기도 해요!초등학생 때, 우리 학교에는 무서운 소문이 나돌았습니다.
‘밤 12시가 되면 학교 운동장에 있는 동상들이 살아서 움직인대!’
황당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본 사람이 없었기에 그 이야기를 거짓말이라고 할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저와 친구들은 밤 12시에 학교 운동장에서 만났습니다. 친구들은 저마다 몽둥이, 손전등, 십자가 등등 각종 장구를 착용하고 나타났지요.
우리는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결국 그날 밤, 우리는 달빛이 비치는 운동장에 앉아 수학 숙제를 못했다는 걱정으로 한숨만 푹푹 쉬다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용감한 파로>에서도 무시무시한 소문이 있습니다. 바로, 바다코끼리 월에 대한 이야기지요. 퍼시와 포지는 간식도 안 먹고, 수영도 제대로 안 하는 파로에게 바다코끼리 월 이야기를 꺼내며 겁을 주려 합니다. 하지만 파로는 꿈적도 않지요. 오히려 진짜 바다코끼리를 만났을 때 간지럼을 태우며 친구가 됩니다.
‘보이지 않는 공포’는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더 무섭습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두려움을 그저 귀엽게만 여길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공포심이 커지면 아이는 소심한 겁쟁이가 되거나, 타인에게 의지하려는 성향을 갖게 됩니다.
<용감한 파로>를 읽고, 아이에게 바다코끼리 월처럼 무서워하는 게 있는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런 두려움은 간지럼을 잘 타는 바다코끼리처럼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 주세요. 겪어 보지 않은 것에 대해 미리 겁먹지 않는 용감한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