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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해마 이야기
시공주니어 | 4-7세 |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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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물고기들 중에는 알을 품고, 새끼를 돌보는 아빠 물고기들이 있다. 그중에 아빠 해마도 있다. 《아빠 해마 이야기》는 정성스럽게 새끼들을 보살피는 아빠 물고기들의 부성애를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엄마 해마가 아빠 해마의 배 주머니에 알을 낳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을 품은 아빠 해마는 바닷속을 살랑살랑 헤엄치며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과 마주치게 된다. 처음 마주치게 된 아빠 큰가시고기는 직접 지은 둥지에서 알을 보살피고 있다. 아빠 해마는 큰가시고기에게 끝까지 힘내라고 응원해 주고 떠난다. 그다음 만난 건 아빠 역돔이다.

아빠 해마가 인사하지만 역돔은 답이 없다. 입안에 알을 가득 품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빠 해마는 역돔을 격려한 후, 계속해서 바닷속을 헤엄친다. 그 후에도 아빠 해마는 쿠르투스, 실고기, 붕메기 등 알을 돌보는 아빠 물고기들과 마주친다.

어느새 새끼 해마들이 태어날 때가 되었다. 아빠 해마는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뒤척였다. 아빠 해마의 주머니에서 나온 새끼 해마들이 헤엄치기 시작한다. 그런데 한 마리가 다시 아빠 해마의 배 주머니 속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아빠 해마는 새끼 해마에게 어떤 말을 들려줄까?

  출판사 리뷰

육아하는 아빠 물고기들을 만나러 가요!
물고기들 중에는 알을 품고, 새끼를 돌보는 아빠 물고기들이 있어요. 그중에 아빠 해마도 있지요. 《아빠 해마 이야기》는 정성스럽게 새끼들을 보살피는 아빠 물고기들의 부성애를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엄마 해마가 아빠 해마의 배 주머니에 알을 낳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알을 품은 아빠 해마는 바닷속을 살랑살랑 헤엄치며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과 마주치게 되어요. 처음 마주치게 된 아빠 큰가시고기는 직접 지은 둥지에서 알을 보살피고 있어요. 아빠 해마는 큰가시고기에게 끝까지 힘내라고 응원해 주고 떠나요. 그다음 만난 건 아빠 역돔이에요. 아빠 해마가 인사하지만 역돔은 답이 없어요. 입안에 알을 가득 품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아빠 해마는 역돔을 격려한 후, 계속해서 바닷속을 헤엄칩니다. 그 후에도 아빠 해마는 쿠르투스, 실고기, 붕메기 등 알을 돌보는 아빠 물고기들과 마주칩니다.
어느새 새끼 해마들이 태어날 때가 되었어요. 아빠 해마는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뒤척였지요. 아빠 해마의 주머니에서 나온 새끼 해마들이 헤엄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한 마리가 다시 아빠 해마의 배 주머니 속으로 돌아가려고 해요. 아빠 해마는 새끼 해마에게 어떤 말을 들려줄까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죠.”
물고기들의 헌신적인 부성애를 보여 주는 그림책

그림책의 거장 에릭 칼은 두 자녀의 아빠입니다. 에릭 칼은 자녀에 대한 사랑을 책에서도 표현했는데, 콜라주 기법으로 그려진 그림 속에 자녀 이름의 이니셜인 C와 R을 숨겨 놓았을 정도였지요. 방송인 오상진도 그림책을 좋아하는 딸 셜록이를 위해 《와일드 심포니》에 이어 《아빠 해마 이야기》의 번역을 맡았답니다.
《아빠 해마 이야기》에는 배 주머니에 새끼가 태어날 때까지 알을 품는 아빠 해마, 직접 지은 둥지에서 알을 지키는 아빠 큰가시고기, 입안에 알을 넣어 두고 태어날 때까지 보살피는 아빠 역돔, 머리에 알을 품고 다니는 아빠 쿠르투스, 배에 길쭉하게 알을 달고 다니는 아빠 실고기, 태어난 새끼들을 돌보는 아빠 붕메기 등 여섯 종류의 아빠 물고기들이 등장해요. 주인공 아빠 해마는 육아 중인 아빠 물고기들을 마주칠 때마다 어떻게 지내냐며 안부를 물어요. 그리고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답해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죠.”라고 말이죠.
에릭 칼은 아빠 물고기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알과 새끼 들을 돌보는 모습을 통해 ‘부성애’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빠 물고기들이 아기를 극진히 보살피는 모습을 지켜보는 아이들은 자신이 아빠로부터 받고 있는 사랑과 관심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될 거예요. 가족으로부터 사랑과 보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아이들은 심적 안정을 느끼게 되고, 이는 결국 올바른 정서와 자존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줍니다.
또한 에릭 칼은 이 책을 통해 지난날 엄마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육아를 아빠들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이는 어린아이들이 가족 구성원의 역할을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지요.

아빠 해마를 따라 떠나는 바닷속 여행
네 장의 필름이 들어 있는 독특한 구성의 그림책

이 책에는 아빠 물고기들만 등장하는 게 아니에요. 물속에 사는 다양한 물고기들이 나와요. 이 물고기들은 네 장의 필름을 넘기면 만날 수 있어요. 필름에는 바다풀, 산호초, 해초, 바위 들이 그려져 있는데, 필름을 넘기기 전까지는 뒤에 어떤 물고기가 있는지 알 수 없어요. 바로 필름에 있는 그림들이 보호색으로 그려져 있기 때문이에요. 필름 뒤에 무엇이 있을까 추리하며 넘겨 보면, 가려져 있던 물고기가 등장해요.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는 이 장면들은 이야기의 재미뿐 아니라 시각적 즐거움까지 선사합니다.
또 물고기들의 특징이 콜라주로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알을 품고 있어 배가 불룩 나온 아빠 해마, 길쭉한 몸을 가진 트럼펫피쉬, 알을 입에 가득 머금은 역돔 등 물고기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가, 에릭 칼
뉴욕 시러큐스에서 태어난 에릭 칼(1929~2021)은 대담한 색채와 독특한 콜라주 기법의 그림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입니다. 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각예술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한 뒤,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뉴욕타임스>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지요. 그러던 중 작가 빌 마틴 주니어의 눈에 띄어 그림책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에릭 칼이 창작한 작품 대부분은 애벌레, 거미, 무당벌레, 반딧불이, 씨앗 등 자연 속에 살고 있는 작은 생명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칼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초원과 숲을 산책하며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관심은 훗날 그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주제이자 전제가 되었습니다. 자연에 대한 감사와 크고 작은 동물에 대한 사랑을 기반으로 창작된 에릭 칼의 작품들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싹트게 합니다.

에릭 칼의 책들이 그토록 깊이 있고, 한결같이 의미 있는 이유는
그가 아이들에 대해, 아이들의 감정과 관심에 대해,
아이들의 독창성과 지적 발전에 대해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앤 베네듀스(《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편집자)

에릭 칼은 어린아이가 집을 떠나 처음 학교에 가는 시기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가정과 안전, 놀이와 감각의 세계에서 이성과 추상, 질서와 규율의 세계로 건너가야 하는 그 엄청난 간극이 펼쳐지는 시기이기 때문이지요. 에릭 칼은 자신의 책이 그 간극을 이어주는 도구가 되기를 바라며 작품을 썼습니다. 구멍 뚫기, 모양 따기, 플랩 같은 놀이 장치와 수 세기, 요일, 과일 종류, 자연사 정보 그리고 다른 교육적 요소들이 섞여 있는 칼의 책은 반은 장난감(집)이고 반은 책(학교)입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책을 읽고, 놀고, 즐기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랐던 에릭 칼의 마음은 그의 책 곳곳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에릭 칼
뉴욕에서 태어나 여섯 살이 되던 해에 독일로 건너갔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각 예술 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한 뒤,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뉴욕타임스]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다. 작가 빌 마틴 주니어의 권유로 그림책 작업을 시작한 그는 1968년 첫 그림책 《1, 2, 3 동물원으로》를 발표하였으며, 1969년에 출간한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로 큰 인기를 얻었다. 전 세계 7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5,5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는 에릭 칼의 대표작이자 그림책계의 스테디셀러로 손꼽힌다.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볼로냐 국제도서전 그래픽 상 등 유수의 상들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온 그는 2021년 91세에 세상을 떠났다. 작품으로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얼 바라보니?》, 《심술궂은 무당벌레》, 《아주아주 바쁜 거미》, 《아빠 해마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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