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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테크의 모든 것
시월 / 박선호(에레디소) (지은이) /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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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취미,실용
박선호(에레디소) (지은이)
식테크로 월 2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는 유튜버 에레디소가 돈 되는 식물의 종류부터 투자 순서, 건강한 식물 고르는 법, 잘 키우는 법, 잘 번식시키는 법. 그리고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법까지 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담았다. 열대 희귀 관엽 식물의 종류와 가격대는 그야말로 다양하다. 잎 1장에 10만 원부터, 1,000만 원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다. [식테크의 모든 것]은 식테크의 흐름과 전망을 분석하는 한편 수많은 식물의 종류, 가격, 그리고 초보자가 어떤 순서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를 명쾌하게 짚는다. 식테크의 기본은 돈이 되는 식물과 그렇지 않은 식물을 구별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식물 구별법부터 건강한 식물을 고르는 법, 구매처 종류, 각 구매처 별 장단점을 이야기합니다. 희귀 열대 관엽 식물 시장은 잘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다. 좋지 않은 개체를 높은 가격에 팔기도 하고, 구매자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부르기도 한다. 속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구매자가 잘 알아야 한다. 건강한 개체, 무늬가 잘 발현될 가능성이 충분한 식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담았다.프롤로그 입시 국어 학원 원장이 식테크를 하게 된 이야기 4 PART 1 - 식테크란 무엇인가? (1) 식테크는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이루어질까? 28 (2) 식테크로 수익을 올리는 고등학생 제자와 친구 45 PART 2 - 식테크, 어떻게 시작할까? (1) 돈이 되는 식물은 따로 있다? 56 (2) 식물을 구입하기 전 준비하고 체크해야 할 점들 84 (3) 좋은 몬스테라 알보를 구입하는 방법 100 PART 3 - 몬스테라 알보 키우기 (1) 몬스테라 알보를 잘 키우는 법 136 (2) 몬스테라 알보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하는 법 174 (3) 커팅을 통한 삽수 만들기 187 (4) 커팅 후 순화 방법 204 PART 4 - 식물로 수익 창출하기 (1) 어떻게 하면 식물을 비싸게 판매할 수 있을까? 222 (2) 식물 판매 외에 식물로 수익을 내는 방법들 233 (3) 식테크의 미래와 전망, 신품종 개량과 해외 수출 237 부록- 식집사의 세계 (1) 식집사들의 용어와 어원 248 (2) 식집사들의 명품, 수제 토분의 세계 252 (3) 식집사들의 활동 무대 263‘돈 되는 식물’의 종류부터 잘 사서, 잘 키워서, 잘 팔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담았다! 식테크로 돈 버는 방법은 명확합니다. ‘돈 되는 식물’을 잘 사서, 잘 키워서, 잘 번식시킨 후, 잘 팔면 됩니다. 게다가 식물은 자랍니다. 개체 수는 늘어납니다. 그래서 식물 재테크는 가장 안정적이고,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식테크로 월 2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는 유튜버 에레디소가 돈 되는 식물의 종류부터 투자 순서, 건강한 식물 고르는 법, 잘 키우는 법, 잘 번식시키는 법. 그리고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법까지 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담았습니다. “100만 원을 투자해서 큰 시간과 노력 없이 매월 50만 원의 수익을 만들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재테크가 또 있을까요?” - STEP1. 어떤 식물로 시작할까? 열대 희귀 관엽 식물의 종류와 가격대는 그야말로 다양합니다. 잎 1장에 10만 원부터, 1,000만 원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식테크의 모든 것]은 식테크의 흐름과 전망을 분석하는 한편 수많은 식물의 종류, 가격, 그리고 초보자가 어떤 순서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를 명쾌하게 짚습니다. - STEP2. 건강한 개체 고르기 식테크의 기본은 돈이 되는 식물과 그렇지 않은 식물을 구별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식물 구별법부터 건강한 식물을 고르는 법, 구매처 종류, 각 구매처 별 장단점을 이야기합니다. 희귀 열대 관엽 식물 시장은 잘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좋지 않은 개체를 높은 가격에 팔기도 하고, 구매자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부르기도 합니다. 속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구매자가 잘 알아야 합니다. 건강한 개체, 무늬가 잘 발현될 가능성이 충분한 식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담았습니다. [식테크의 모든 것]만 제대로 읽는다면 ‘눈탱이’ 맞을 일 없습니다. - SETP 3. 잘 키우기 필요한 도구는 물론, 광량 비료, 흙, 온도, 습도, 분갈이, 물 주기 등 건강하게 잘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모든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과습, 냉해, 병충해, 갈색으로 잎이 녹는 것을 방지하는 법 등 키우다가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문제들에 대한 대처법까지도 꼼꼼하게 설명합니다. 또 희귀 관엽 식물의 가치는 ‘무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늬가 사라지지 않고, 최대한 잘 발현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도 모두 공개합니다. - STEP 4. 커팅과 삽목으로 개체 수 늘리기 돈이 되는 식물과 그렇지 않은 식물을 구분하는 것이 식테크의 기본이라면, 커팅을 통해 삽수를 만들고, 그 삽수를 잘 순화시켜 개체 수를 늘리는 것은 식테크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정이기도 하죠. [식테크의 모든 것]은 그림, 사진, 그리고 유튜브 동영상까지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커팅 법을 설명합니다. 무늬 종 식물을 한 번도 키워보지 않았더라도 커팅 고수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그 이후 뿌리를 잘 순화시켜 팔 수 있는 개체로 만드는 과정까지도 상세히 담았습니다. - STEP 5. 가장 비싸게 파는 노하우 건강한 개체를 잘 샀고, 잘 키웠고, 잘 번식시켰습니다. 그럼 이제 팔아야겠죠. 무턱대고 아무렇게나 팔아서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없습니다. 같은 개체라도 가장 비싸게 팔 수 있는 시기가 있고, 형태가 있고, 판매처가 있습니다. 판매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식물 판매 외에 식물로 수익을 내는 방법까지도 함께 다룹니다.
대순전경
말과글 / 이상호 (지은이) / 2019.06.30
30,000
말과글
소설,일반
이상호 (지은이)
대순전경은 대종교, 천도교와 함께 3대 민족종교로 알려진 증산교의 교조인 증산 강일순의 가르침과 행적을 수록한 책으로 1929년 7월30일 초판이 출간된 이후 2001년까지 12판이 간행되었다. 저자 이상호는 1920년부터 증산을 수종했던 종도 24인을 7여년에 걸쳐 누차 심방해 증산의 언행과 행적, 기행이적을 빠짐없이 수집, 채록한 초고를 종도들의 상호 검증을 거쳐 주제별로 정리해 원고를 완성한 후 , 순 한문본 , 1929년 7월 국.한문본 , 1947년 12월 대한자현역국문본 을 연달아 출간했다.대 순 전 경 제 일 장 천사天師의 탄강誕降과 유소시대幼少時代 17 제 이 장 천사天師의 성도成道와 기행이적奇行異蹟 31 제 삼 장 문도門徒의 추종追從과 훈회訓誨 87 제 사 장 천지공사天地公社 147 제 오 장 개벽開闢과 선경仙境 227 제 육 장 법언法言 241 제 칠 장 교범敎範 265 제 팔 장 치병治病 273 제 구 장 화천火天 301대순전경은 대종교大敎 천도교天道敎와 함께 3대 민족종교로 알려진 증산교甑山敎의 교조敎祖인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의 가르침과 행적을 수록한 책으로 1929년 7월30일 초판이 출간된 이후 2001년까지 12판이 간행되었다. 저자 이상호는 1920년부터 증산甑山을 수종隨從했던 종도宗徒 24인을 7여년에 걸쳐 누차 심방해 증산甑山의 언행과 행적, 기행이적을 빠짐없이 수집, 채록한 초고를 종도들의 상호 검증을 거쳐 주제별로 정리해 원고를 완성한 후, 순 한문본 , 1929년 7월 국.한문본 , 1947년 12월 대한자현역국문본 을 연달아 출간했다. 이후 대순전경은 증산교계의 기본 경전經典으로 자리매김 되어 2001년 까지 12판이 발행되었다. 그동안 출간된 대순전경의 본문이 세로 조판 우철 제본으로 제작되어 읽기에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이제 가로 조판 좌철 제본 형식으로 개정판을 간행한다. 개정판이라 해서 그 내용에 대해 자의적인 첨삭과 가필을 하지 않고 텍스트로 삼은 12판의 오.탈자와 띄어쓰기, 잘못된 호칭만을 바로 잡았다.
엄마는 친절한 영어 선생님
웅진웰북 / 홍현주 글 / 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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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웰북
영어교육
홍현주 글
유아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별, 상황별 영어 회화 표현들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미니 동화를 수록하여 노래처럼 재미있게 필요한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영어 공작소를 통해 가족과 함께 놀이를 하면서 영어 표현을 반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Unit 01 나만의 보물창고 My Room CHAPTER 01 Time to Wake Up! 일어날 시간이야! CHAPTER 02 Let\'s Get Changed. 옷 갈아입자. CHAPTER 03 Your Hair is Too Long. 너 머리가 너무 길구나. CHAPTER 04 You Look Great! 너 멋지구나! CHAPTER 05 I Feel Tired. 피곤해요. CHAPTER 06 Let\'s Turn It Down. 소리 좀 줄이자. CHAPTER 07 I\'m Reading a Book. 저는 책을 읽고 있어요. CHAPTER 08 Let\'s Take Turns. 번갈아서 갖고 놀자. CHAPTER 09 Your Room is so Messy! 네 방이 너무 엉망이잖아! CHAPTER 10 Go to Sleep. 가서 자거라. Unit 02 온 가족 행복법칙 Our Livingroom CHAPTER 11 Did You Have a Good Sleep? 잘 잤니? CHAPTER 12 Stay Away from the TV. TV에서 뒤로 물러나거라. CHAPTER 13 Can I Call Daddy? 아빠한테 전화해도 돼요? CHAPTER 14 It is Sunny Today. 오늘은 날씨가 좋아요. CHAPTER 15 This Cat is So Lazy. 이 고양이는 너무 게을러요. CHAPTER 16 When is My Sister Coming? 언니는 언제 와요? CHAPTER 17 Let\'s Watch the Evening News. 저녁 뉴스 좀 보자. CHAPTER 18 That Shirt is Mine. 그 셔츠는 제 거예요. CHAPTER 19 It\'s Great to See My Grandparents.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서 좋아요. CHAPTER 20 How was Your Day? 오늘 어땠니? Unit 03 은밀한 놀이터 The Bathroom CHAPTER 21 Go Wash Your Face. 가서 세수해라. CHAPTER 22 Will You Try Brushing by Yourself? 혼자서 양치질 해 볼래? CHAPTER 23 I Hate Taking a Shower. 샤워하기 싫어요. CHAPTER 24 Where is My Shampoo? 샴푸는 어디 있어요? CHAPTER 25 Did You Flush? 물 내렸니? CHAPTER 26 I Put the Toilet Seat Down. 변기 시트를 내려요. CHAPTER 27 Rub Both Hands Together. 두 손을 같이 비벼. CHAPTER 28 Your Feet Smell! 너 발 냄새 난다! CHAPTER 29 Mom, Wipe My Bottom. 엄마, 똥꼬 닦아 주세요. CHAPTER 30 I Love Bath Time. 목욕 시간은 즐거워. Unit 04 온 가족 영양 보급소 The Kitchen CHAPTER 31 What do You Want for Breakfast? 아침에 뭘 먹을래? CHAPTER 32 Can I Help You Do the Dishes? 설거지 도와드릴까요? CHAPTER 33 Will You Clear the Table? 식탁 좀 치워 줄래? CHAPTER 34 Will You Try Chopsticks? 젓가락 써 볼래? CHAPTER 35 Let\'s Make Hot Chocolate. 우리 핫 쵸콜릿을 만들어요. CHAPTER 36 I Can\'t Reach the Top. 위에 손이 안 닿아요. CHAPTER 37 Let\'s Count the Number of Foods. 음식 개수를 세어 보자. CHAPTER 38 I\'m Very Hungry. 저 무척 배고파요. CHAPTER 39 Your Spoon is Bigger than Mine. 아빠 수저가 제 거보다 커요. CHAPTER 40 What\'s for Dessert? 디저트는 뭐예요? Unit 05 구석구석 여기저기 Other Places CHAPTER 41 Here You Are. 여기 있어요. CHAPTER 42 I\'m Sick. 몸이 아파요. CHAPTER 43 Can I Try This? 이거 써 봐도 돼요? CHAPTER 44 I Jumped on the Bed. 제가 침대에서 뛰었어요. CHAPTER 45 Dad, How Can I Do This? 아빠, 이거 어떻게 해야 돼요? CHAPTER 46 Have a Nice Day, Mom!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엄마! CHAPTER 47 We Can Recycle Them. 재활용할 수 있어요. CHAPTER 48 Playing on the Veranda is Fun. 베란다에서 노는 건 재미있어요. CHAPTER 49 The Leaves are Green. 잎사귀는 초록색. CHAPTER 50 Let\'s Hide and Surprise Dad. 숨었다가 아빠를 놀라게 하자. Word Family 카드 & Word Building용 알파벳 카드 엄마는 친절한 영어 선생님! ‘엄친딸’, ‘엄친아’가 유행이 된 요즘, 아이들이 엄마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다 기획된 책이 입니다. ‘엄마가 바라는 아이들’이 ‘엄친딸’, ‘엄친아’이듯이 ‘아이들이 바라는 엄마’는 ‘친절한’ 선생님이지 않을까요? 무엇 하나 배우려 해도 화부터 내거나 다그치는 엄마보다는 많이 알지 못해도 ‘친절하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는 엄마가 아이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일 겁니다. 틀린 단어 5개를 탓하기보다 기억한 단어 1개에 대해 많은 칭찬을 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인 영어 교육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영어를 가르치는 ‘무서운’ 선생님이기보다는 ‘재미있는’ 영어를 ‘함께 하는’ 선생님이 되어 보세요. 아이들과 실생활에서 함께 쓸 수 있도록 짧고 쉬운 표현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복잡하고 긴 문장은 엄마에게도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문법과 어휘들의 난이도를 쉽게 하여 엄마들이 아이들과 영어를 함께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함께 노래하고 읽을 수 있도록 미니동화를 수록하였으며 함께 놀 수 있도록 영어 공작소를 수록하였습니다. ‘가르치려’ 하지 말고 ‘함께 하려’ 해 보세요. “아이들이 친구에게 우리 엄마는 엄.친.영.”이라고 자랑하고 다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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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북스 / 신준모 글, 시월 그림 /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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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신준모 글, 시월 그림
30만 독자가 선택한 <어떤 하루> 두 번째 이야기. 용기가 필요한 모두를 위해 쓰인 책이다. 나를 지치게 만드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누구라도 쉽게 접하고 희망을 발견하기 원하는 마음에서다. 그러나 책은 무언가 다시 시작하기 위해 거창하고 대단한 계획이 필요하다 강요하지 않는다. 성공이나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을 견디라고도 하지 않는다. 그저 마음 깊이 공감을 끌어내는 일러스트와 함께 쓰인 담백한 문장이 전부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빗대어 읽고 저마다 다른 느낌으로 해석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총 세 개의 장으로 나뉜 원고는 먼저, '사람은 누구나 실수 투성'이라고 털어 놓는다. 2장에서는 '무언가 끝을 내기엔 아직 젊은 우리'를 응원한다. 마지막 3장에서는 '꼭 필요한 순간'을 지키고 붙잡을 것을 이야기 한다. 글은 의미심장한 70여 개의 그림과 어우러지며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오늘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은 누군가는, 지하철 문이 다시 열려 간신히 올라 탄 사람이고, 누군가를 비방하는 사람이 실제로는 가장 외로운 사람이라는 글에서 이 책이 추구하는 공감과 일상을 엿볼 수 있다.프롤로그 6 1장 사람은 누구나 실수투성이입니다. 나는 시골에서 태어나서 다행이다. 14 최고의 스트라이커 26 연인의 과거 28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그대에게 48 너에게 쓰는 말 50 통제는 통제할 것 64 쭌모의 독설 66 열정으로 채운 삶 78 만남 - 회자정리 80 습관 94 2장 마침표(.)를 찍지 마세요. 아직 무언가 끝을 내기엔 우리는 너무 젊습니다. SNS 100 활시위에서 떠난 말 화살 114 글쓰기의 힘 120 자극하지 말 것 132 노가다 138 엄마의 10가지 비밀 146 말년 병장의 편지 148 감동적인 사자와 인간의 이야기 164 불행하지도 않으면서 불행한 사람들 168 달콤한 위로 184 3장 Quality보다 Timing이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사회에 나와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 188 긴장을 유지하는 삶 204 먼저 밥을 사라 206 작은 친절로 세워진 아스토리아 호텔 216 고졸인 내가 살아가는 방법 220 다름과 틀림 224 시간과 돈 226 호박벌의 꿈 236 신준모 사업계획서 238 진심이 통하는 세상 250 호텔에 얽힌 내 이야기 252 최고가 되는 비결 266다시 오지 않을 오늘을 위한 선택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 세상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내버려둘 만큼 그렇게 허술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멈추지 않으면 기회는 몇 번이고 다시 찾아온다는 사실이다.” ★ 30만 독자가 선택한 『어떤 하루』 신준모 저자의 두 번째 책 ★ 매주 400만 명에게 전달되는 비타민 같은 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꿈꾸고, 다시 웃으며, 다시 행복하고 싶다 ‘다시’는 용기가 필요한 모두를 위해 쓰인 책이다. 나를 지치게 만드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누구라도 쉽게 접하고 희망을 발견하기 원하는 마음에서다. 그러나 책은 무언가 다시 시작하기 위해 거창하고 대단한 계획이 필요하다 강요하지 않는다. 성공이나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을 견디라고도 하지 않는다. ‘다시’는 그저 마음 깊이 공감을 끌어내는 일러스트와 함께 쓰인 담백한 문장이 전부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빗대어 읽고 저마다 다른 느낌으로 해석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총 세 개의 장으로 나뉜 원고는 먼저, ‘사람은 누구나 실수 투성’이라고 털어 놓는다. 2장에서는 ‘무언가 끝을 내기엔 아직 젊은 우리’를 응원한다. 마지막 3장에서는 ‘꼭 필요한 순간’을 지키고 붙잡을 것을 이야기 한다. 글은 의미심장한 70여 개의 그림과 어우러지며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오늘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은 누군가는, 지하철 문이 다시 열려 간신히 올라 탄 사람이고, 누군가를 비방하는 사람이 실제로는 가장 외로운 사람이라는 글에서 이 책이 추구하는 공감과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평범하지만, 평범해서 더 마음에 박히는 글 오늘은 다시 일어나 행복을 찾으러 떠나야 하는 순간이다. 어떤 하루를 좋은 하루로, 행복한 하루로 만들 때다. 물론 용기는 필수다. 그렇게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공감을 키워드로 스스로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돕고 싶었던 저자는, 책 곳곳에 자신의 경험을 녹여 넣었다. 신준모 작가의 글이 많은 사람의 마음에 들어와 박히는 이유는 모두가 생각만 하고 지나간 것들을 글로 옮겼기 때문이다. 대단히 멋스런 글도 해박한 지식을 옮겨 놓은 것도 아니지만, 폭발적인 공감을 이끌어 내는 이유다. 또한 자신의 경험과 다른 사람이 겪을 법한 인생의 공통된 지점을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창하고 멋들어진 표현은 없지만, 어느 땐 몇 번이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그의 글은 읽기 쉽다. 어쩌면 좋은 글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아닐까.
숨은 듯 살아있는
OHK / 박명원 (지은이) /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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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명원 (지은이)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3
사회평론 / 양정무 지음 /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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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양정무 지음
미술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이다. 일대일 강의 형식으로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그림을 배치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론을 담았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방대한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독자들은 어느 순간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3권이 다루는 범위는 서양 중세 초기의 기독교 미술이다. 이야기는 5세기 초, 로마제국이 풀지 못한 숙제로부터 시작된다.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3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 더 이상 인간은 외롭지 않았다 I 후기 고전기 미술★ 지난해, 독자와 언론의 찬사를 받은 ‘난처한 미술이야기’의 후속 신간 출간! 2016년 ‘올해의 책’, 2016년 ‘올해의 저자’…! 미술에 관심이 없던 사람마저도 술술 읽어나가는 마법 같은 일대일 미술 강의 시리즈! ★ 3~4권 동시 출간! 중세 미술을 다룬 국내 첫 대중서 오랫동안 르네상스와 비교되며 ‘암흑시대’로 여겨진 서양의 중세. 중세 미술을 다룬 국내 첫 대중교양서를 통해 중세 미술의 낯설지만 특별한 아름다움에 빠져들어 보자. ★ 왜 하필 ‘기독교’였을까? 서양을 설명하는 데 빠질 수 없는 ‘기독교 문명.’ 미술을 통해 오늘날 인류의 30%를 차지하는 기독교 문명의 유년기를 좇아가 본다. 미술 얘기만 나오면 난처한 당신을 위한 일대일 과외! ‘먹고살기도 바쁜데, 왜 미술사까지 읽어야 할까?’ 우리나라에도 점점 미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형 미술 전시회, 해외 유명 화가의 초청전이 자주 열리고 관람객의 반응도 뜨겁다. 종종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수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미술품이 등장하기도 한다. 좀 더 의미 있는 여행을 위해, 힐링을 위해, 혹은 투자를 위해….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는 각자 다양하다. 하지만 이렇듯 관심이 높아 가는데도 여전히 미술을 공부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술은 여유 있는 사람들만 즐기는 유희라며 지레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이들을 위해 미술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은 물론 미술에 담긴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또한 깊이 있게 다룬 책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의 3~4권이 출간됐다. ‘영국, 프랑스, 미국이 미술에 투자하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소위 선진국을 방문하면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필수 코스처럼 찾는다. 세계 역사를 쥐락펴락했던 국가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가득하고, 사회지도층은 미술에 열광한다. 그들이 미술관에 투자하고, 화가들을 후원하며, 미술품을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돌덩이나 그릇,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작품에 ‘예술’이라는 이름이 붙고 천문학적 가격이 매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이 책은 ‘미술은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며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미술 평론가 존 러스킨은 “위대한 국가는 자서전을 세 권으로 나눠 쓴다. 한 권은 행동, 한 권은 글, 나머지 한 권은 미술이다. 어느 한 권도 나머지 두 권을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중 미술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말했다. 미술을 제대로 본다는 것은 그 미술을 낳은 시대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일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통찰을 얻는 길이다. 그래서 미술을 역사, 정치, 경제, 예술 등 모든 학문의 정수가 모인 ‘인문학의 꽃’이라고 부른다. 쉽게 읽고 제대로 배우는 미술사의 모든 것! 이렇게 매력적인 미술은 사실 제대로 공부하기 쉽지 않다. 일단 미술이 아주 긴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트렌디한 현대미술 작품에도 4만 년 역사가 녹아 있기에 미술사를 모르면 작품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게다가 진입 장벽도 높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미술 책=어려운 책’이었다. 낯선 용어와 불친절한 해설로 인해 마음먹고 책을 펼쳐도 채 열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일대일 강의 형식으로 마치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책장을 앞뒤로 넘겨가며 그림을 찾을 필요 없이 독자의 시선의 흐름에 맞추어 그림을 배치했다. 소장 가치가 있는 엄선한 작품 사진과 일러스트,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적절한 질문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그렇다고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다. 책의 저자이자 미술사학계의 권위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 권의 책 안에 방대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모두 담아냈다. 꼭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미술 지식은 물론 학계를 선도하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유명한 미술작품부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미술까지 최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론을 담았다. 인기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저자의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모든 방대한 지식이 자연스레 이해된다. 독자들은 어느 순간 친절하고 박식한 가이드와 함께 미술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전체 8권으로 완결될 『난처한 미술이야기』 시리즈는 3권에서는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을, 4권에서는 ‘중세 문명과 미술’을 다룬다. 이후 르네상스, 근대, 현대 미술이 차례로 출간될 예정이다. 『난처한 미술이야기』 3권: 더 이상 인간은 외롭지 않았다 3권이 다루는 범위는 서양 중세 초기의 기독교 미술이다. 이야기는 5세기 초, 로마제국이 풀지 못한 숙제로부터 시작된다. 죽음이라는 치명적인 문제를 방치한 로마제국은 결국 내외부의 원인으로 몰락하고, 뒤이어 유럽 대륙에는 큰 혼란기가 찾아온다. 여러 세력들이 로마제국의 빈자리를 두고 지루한 각축전을 벌였는데 바로 3권의 주인공 기독교와 게르만족이 그중 하나였다. 3권의 주인공 기독교와 게르만족은 로마제국 후반기에 제국의 품으로 편입되었지만 사실 ‘소수’ 또는 ‘변방’으로 여겨졌던 시기가 더 길었다. 그렇기에 세계를 보는 눈도, 품고 있는 욕구도 이전에 유럽 대륙을 호령하던 로마제국과 많이 달랐다. 미술은 이러한 기독교와 게르만족이 유럽 세계를 재편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드러내준다. 그것은 느리고 명쾌하지 못한 과정이었다. 그들은 멸망한 로마제국을 동경하면서도 경계했고,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결국 기독교와 게르만족이 만들어낸 미술은 그리스 로마 미술을 따라왔던 사람이라면 깜짝 놀랄 정도로 극단적인 방향으로 흘렀다. 그리스 로마에서 발전시켜왔던 미술의 전통이 거의 단절된 것이다. 현대적 시각으로 볼 때 미술은 이 시기에 일단 ‘퇴보’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는 3권을 통해 결국에는 서양 미술이 기독교와 게르만족과 같은 이질적인 에너지를 받아들여 새로운 서양 미술의 흐름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실제 당시 기독교와 게르만족이 거센 혼란을 겪다가 바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의 초석이 되었던 것처럼 말이다. 1부에서는 주로 로마제국의 멸망을 다룬다. 거대한 제국의 황혼기가 미술에서는 어떤 식으로 드러나는지 발견할 수 있다. 2부에서는 기독교가 어떻게 기적적인 성장을 이뤘고 또 그 미술은 얼마나 눈부신 발전을 이뤘는지 살펴본다. 3부에서는 북쪽으로부터 온 게르만족의 이질적인 문화를 조명한다. 또한 결국에는 그 게르만족이 기독교를 받아들이며 자신들만의 체계를 만들어갔고, 그렇게 만들어진 전통이 아직까지도 서양에서 이어져 오고 있다는 점까지 짚는다. 어쩌면 아름다움이란 눈에 보이는 현란한 무언가가 아니라, 인간이 신 앞에서 스스로를 성찰하며 느끼는 진지하고도 숭고한 마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양을 볼 때 느낄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3권에 부쳐―어린 양 앞에서 미의 본질을 보다’ 중에서 콤모두스 황제의 조각상에서 느껴지는 불길함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로마제국은 더욱더 길을 잃고 방황하게 되죠. 미술은 그 거대한 로마제국의 방황을 잘 보여줍니다. 특히 죽음을 다루는 미술이 그 혼란을 냉철할 정도로 잘 드러내주지요.- 1부 후기 고전기 미술 2장 ‘역사는 후퇴할 수 있다’ 중에서
치유노트
세움과비움 / 세움과비움 편집부 (지은이), 글사나이 (캘리그래피)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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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과비움
소설,일반
세움과비움 편집부 (지은이), 글사나이 (캘리그래피)
자녀가 상처받지 않는 부모의 말투
애플북스 / 김범준 지음 /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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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김범준 지음
부모에게 자녀의 사춘기는 ‘이유 없는 변덕스러움의 시기’로 여겨질 때가 많다. 하지만 저자는 자녀가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대화가 힘들어지는 원인을 ‘아이의 변화’가 아니라 ‘부모의 무지와 실수’에서 찾고 있다. 사춘기를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정의하고, 이 시기에 대화를 잘해야 ‘사이 좋은 부모-자식 관계’로 남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아이가 사춘기 초입에 들어섰다면 우선 당장 무시하고, 야단치고, 강요하는 말투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대신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꿈을 주고 신뢰를 주는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말투 하나만 달라져도 부모와 자녀 관계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사춘기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스스로를 반성하고 공부하고 실천하며 발견한 대화법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상황별 말투 습관’으로 소개한다. 어떤 대화법과 결별해야 하는지, 앞으로는 어떤 대화법을 써야 하는지 일상 속 대화 장면을 소개해가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머리말_사춘기 자녀와의 관계, 부모의 말투에서 시작된다 1부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 그동안의 말하기와는 달라야 한다 1장 무시하지 않는 대화법 [진짜 관심] 그냥 관심 말고, 정말 궁금해하기 [안다는 것] 마음 따로, 말 따로 [동류의식] 너와 나는 다르지 않다 2장 혼내지 않는 대화법 [슬픈 아이들의 운명] 아이의 생존본능 [무조건적인 응원]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지 [칭찬의 힘] 듣고 싶은 칭찬은 뭘까? [win-win] 너는 내 편이고 나는 네 편이다 3장 싸우지 않는 대화법 [관심] 잔소리와 참견을 격려와 기다림으로 [성장하는 아이] 아이의 정체감 [반항이 중요한 이유] 자녀의 반항에 기뻐하는 부모 [부모의 성장] 제로섬이냐, 윈윈이냐? 4장 강요하지 않는 대화법 [대화의 주도권] 이길 것인가, 져줄 것인가 [당당한 자기주장] 때로는 ‘아니’라고 말하기 [대듀케이션] 사막의 낙타가 되어주기 2부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 이렇게 말해야 한다 5장 힘이 되는 대화법 [몸 자라기] 아이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중이다 [마음 자라기] 너는 네 생각보다 훨씬 강하다 [응원의 정석] 승부에 졌을 뿐, 네가 약한 건 아니다 6장 위로가 되는 대화법 [부모의 아픔] 아이의 ‘성장통’, 부모의 ‘성숙통’ [퀄리티 타임] 얼마나 ‘오래’는 의미 없다 [공감의 기술] 마음이 열리는 커뮤니케이션의 시작 7장 꿈을 주는 대화법 [오, 나의 선생님] You are my best teacher [어른의 꿈] 엄마, 아빠도 꿈이 있단다 [목표의식] 네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아니? 8장 신뢰를 주는 대화법 [믿음의 힘] 나는 너를 믿는다 [아빠의 권위] 아이에겐 아빠가 종교다 [가족 통장] 우리에겐 비밀계좌가 있다 맺음말_ 홀로 사막을 건너는 아이를 위하여말투만 살짝 바꿔도 ‘까칠한 사춘기’ 아이가 달라진다! 부모의 말투가 달라지면 → 서로 화내는 일이 줄어든다! → 아이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집안 분위기가 좋아진다! → 중2병이 쉽게 낫는다! → 마침내, 사춘기 아이와 대화가 시작된다! 부모에게 자녀의 사춘기는 ‘이유 없는 변덕스러움의 시기’로 여겨질 때가 많다. 그래서 아이는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행동과 말이지만 부모가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갈등이 증폭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는 “몰라, 귀찮아” “싫어, 안 해”라는 말로 반항하거나, 입을 꾹 다물고 대화 자체를 거부하면서 관계가 점점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기도 한다. 이럴 때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에 부모는 대화를 시도해보지만 결국엔 ‘잔소리’만 가득 늘어놓아 자녀와의 거리감은 더 골이 깊어지게 된다. 저자는 사춘기를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정의하고, 이 시기에 대화를 잘해야 ‘사이 좋은 부모-자식 관계’로 남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자녀가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대화가 힘들어지는 원인을 ‘아이의 변화’가 아니라 ‘부모의 무지와 실수’에서 찾고 있다. 자녀가 사춘기에 들어섰다면 이제 “부모의 말하기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알려주는 가장 쉽고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말투의 변화’다. 말투 하나만 달라져도 부모와 자녀 관계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 책은 과거의 어떤 대화법과 결별해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대화법을 써야 하는지 일상 속 대화 장면을 소개해가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관계가 좋아지는 기적의 ‘말투’ 습관 요즘은 사춘기의 시작이 초등학교 3학년부터라고 말할 정도로 제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 그만큼 부모로서는 아이의 사춘기를 대비할 시간이 짧아진다는 의미다. 이 시기를 잘 보내야 아이는 올바른 정체감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고, 부모와의 관계도 좋게 유지될 수 있다. “아이와 싸우지 않고 대화를 좀 해보고 싶다”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의외로 많다. 대부분의 부모가 이 시기에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행동보다 말투에서 나타난다. 대화하고 싶어서 시작된 부모의 말이 자녀에겐 ‘억압과 통제’로 받아들여지고, 점점 말하기를 거부하기 시작하면서 서로 간의 소통이 끊긴다. 저자는 아이가 사춘기 초입에 들어섰다면 우선 당장 무시하고, 야단치고, 강요하는 말투 습관에서 벗어나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꿈을 주고 신뢰를 주는 대화를 시작하라고 말한다. 저자는 별로 어렵지 않다며, 다양한 대화 사례와 동기부여가 될 만한 예화를 소개해준다. 이 책은 말투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고민을 상담하고 싶고, 같이 있고 싶고, 대화하고 싶은 부모가 될 수 있다고 용기를 준다. 말주변이 없어도 까칠한 자녀와 대화가 된다! 사실 말투를 바꾼다는 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몸에 익어버린 습관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굳건히 마음먹고 스스로를 다잡아야 대화 방법이 수정될 수 있다. 저자 역시 버려야 할 대화 방법을 주로 쓰던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빠였지만 사춘기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스스로를 반성하고 공부하고 실천하면서 조금씩 변화해갔다. 좌충우돌하고, 울고 웃으며 발견한 대화법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상황별 말투 습관’을 책 속에 녹여냈다. 좋은 관계는 부모의 말투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동안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에서 어떤 부분이 자녀에게 상처를 주었는지, 왜 잘못된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말해야 관계가 좋아질지, 그 해결의 물꼬를 터주는 책이 될 것이다.사춘기 아이들은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온전한 자유인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갈망을 품는 동시에, 그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도 가지고 있다. ‘내가 누구지?’, ‘내가 정말 해야 할 것은 뭐지?’등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던진다.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그만큼 격렬한 스트레스를 겪는다. 이를 무시한 채 여전히 아이를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모의 생각, 그로 인해 나오는 말투는 관계에 균열을 가져오게 된다.어른에게는 아이들의 사춘기가 ‘이유 없는 변덕스러움의 시기’로 여겨진다. 아이는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행동과 말이지만 부모가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서 갈등이 증폭된다. 이 시기에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지 않기 위해서 부모의 말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다. 사춘기 자녀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함부로 하거나, 반대로 해줘야 할 말을 하지 못하는 부모에게는 결국 주체적으로 세상을 살아갈 능력을 잃어버린 자녀,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자녀, 누군가와 협력할 줄 모르고 혼자만 잘살면 된다고 생각하는 자녀의 모습만이 남을지도 모른다.“아이와 싸우지 않고 대화를 좀 해보고 싶다”는 부모들이 의외로 많다. 가끔 엄마들은 아이의 갑작스레 달라진 모습에 놀랐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부모는 먼저 자신의 말 습관, 말투를 되돌아봐야 한다. 나도 모르게 내 아이에게 상처를 입히고 있는지도 모른다. 특히 아이의 부정적·소극적·수동적 ‘네’를 불러오는 아빠의 말이 있다. 바로 “알았지?”다. 이 말에 “몰랐어요”라고 답할 아이는 그리 많지 않다. 모두 “네” 하고 대답한다. 묵시적으로 아이에게 ‘네’를 강요하는 ‘알았지?’를 남발하지 말고 아이가 진정으로 아빠의 말을 수용했는지 관찰하면서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아이의 ‘네’가 ‘가짜 네’임을 알아야 한다. ‘진짜 네’가 아님을 느끼고 반성해야 한다. 가짜 대답을 듣고도 ‘사춘기에 접어들더니 아빠 말에 곧장 알았다고 하네. 말귀 알아듣는 걸 보니 다 컸어’라고 흡족해한다면 아빠 자격에는 한참 미달이다. ‘이 정도 얘기했으니 자기도 뭔가 느낀 바가 있겠지’라고 생각했다 해도 마찬가지다. 자질 부족이다.아이의 ‘어쩔 수 없는 네’ 혹은 ‘가짜 네’를 이끌어내는 대화에만 익숙해져서는 곤란하다. 사춘기 아이와의 대화를 단절시키는 말을 해놓고는 아이가 말을 잘 듣는다고 흡족해하지 말자. 아이에게 조급하게 뭔가를 가르치려고 하기보다 아이의 행동이 엄마, 아빠의 마음을 왜 아프게 하는지 들려주고,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전하는 편이 훨씬 부모답다. 아이 생각을 물어볼 여유가 없는, 아니 물어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 부모를 보며 아이는 대화의 문을 닫는다. 그러면 아이는 사춘기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인 정체성 확립, 즉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고민해볼 기회를 얻을 수 없다. 사춘기를 멋지게 돌파하지 못하고 대신 회피적이며 수동적인 소통만 배운다. 부모는 이게 다 아이를 위해 하는 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듣는 사춘기 아이의 입장에서는 ‘엄마, 아빠가 가지고 있는 삶의 틀에 왜 너는 아직 못 맞추고 사느냐’고 닦달하는 잔소리로 들릴 뿐이다. 이제 누군가의 아이로서가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사상과 개성을 가진 인격체로 대하며 말해야 한다. 아이 스스로 자신이 얼마나 멋진 인격체인지 알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수학은 밥이다
스콜라스 / 강미선 글 / 20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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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일반
강미선 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수학을 쉽게 공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수학교육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많은 엄마들을 위한 수학책으로, 단순히 수학의 스킬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율적인 수학학습법을 제안하고 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은 엄마라고 말하는 이 책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수학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아이가 수학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수학 매뉴얼이자 모범 지도안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1장 일상이 수학의 선생님이다 아이들의 생각에 귀기울여라 현재의 경험이 아이에게 어떤 영양분이 될지를 고민하라 일상생활과 수학을 따로 떼어놓지 마라 질문으로 아이의 수학적인 생각을 만들어주라 수학은 밥이다! 아이가 수학을 처음으로 배우는 곳은 가정이다 엄마의 공부방식을 강요하지 마라 장기적인 12년 교육의 넓은 시야를 가져라 2장 수학, 생각하는 힘을 키워라 암기과목 대하듯 하지 마라 말랑말랑한 생각의 경험을 만들어주라 답이 여러 개일 수도 있다는 걸 인지하라 수학을 신적인 존재로 보지 마라 계산이 전부가 아니다, 논리적인 사고도 수학이다! 꼭짓점만 점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라 문제유형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선행 학습에 목매지 마라 3장 수학을 잘하는 것엔 왕도가 따로 없다 학년이 바뀔수록 수학을 잘하게 하는 노하우 어렸을 때 잘하던 아이가 고학년 때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수학적으로 생각하기란? 계산력과 사고력,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작은 일이라도 아이가 결정하도록 하라 문제에서 갈피를 못 잡는 아이 계산 실수가 많은 아이 문제 푸는 데 너무 오래 걸리는 아이 4장 성공적인 엄마표 수학 만들기 엄마가 수학을 잘 가르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7가지 엄마가 가르친다고 항상 좋은 학습결과가 나오란 법은 없다 미리 배울수록 학교 수업의 몰입을 방해한다 실패하는 스케줄 VS 성공하는 스케줄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라 혼자 묻고 먼저 대답하는 엄마에서 벗어나라 힌트는 적당히 주라 아이들은 틀리면서 새롭게 알아간다 개념은 어떻게 지도하나 지식을 구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왜 그렇게 생각하니? 문제집 고르기 답지도 교재다! 이해력을 바탕으로 한 연산력을 키워라 시험준비, 스스로 움직여야 멀리 갈 수 있다 우리 아이, 방학을 어떻게 보내죠? 5장 아이와 소통하며, 단계적으로 가르쳐라 아이 생각 읽어내기 천천히, 그러나 단계적으로 가르쳐라 9살 아이에게 ‘구구단 외우기’는 선행이 아니다 수학에서 영재란 없다! 언어력이 탄탄할수록 수학적 사고는 높아진다! 수학불안증을 극복하려면, 부모가 마음을 비워라 공부도 타이밍이다! 아이관심사에 귀를 기울여라 아이의 미래를 미리 짐작하지 마라아이들의 생각에 귀기울여라 수학에서 순서가 달라지면 플러스의 의미가 바뀌듯이, 때로는 아이들의 엉뚱한 질문에도 나름의 시각이 있다고 저자는 주목한다. 어른들이 보기엔 당연한 사실이 아이들의 눈에는 특별해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달라는 얘기다. 다소 엉뚱해 보이더라도 나름대로의 논리를 갖는 아이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또한 현재의 경험이 아이에게 어떠한 영양분이 될지를 고민하라고 지적한다. 잘못된 학습 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듯, 취학 전에 어떤 경험이 있었는지가 결국 취학 후에 드러난다는 것이다. 일상생활의 수학적 경험이 좋은 결실을 가져오듯, 풍부한 수학적 경험이라는 토양 없이 무조건 빨리 배운 아이들이 결국 개념이 숙성되기도 전에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다 보니, 오히려 속도도 느리고 개념까지 엉켜버리는 후유증이 발생한다고 강조한다. 일상생활과 수학을 따로 떼어놓지 마라 이제까지 수많은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수학공부를 한다면서 일상에서 아이를 수학적인 세계로 끌어들이지 않고 수학을 따로 떼어서 가르치려고 했다는 점을 저자는 지적한다. 반찬 가짓수를 세 보게 하듯, 일상수학을 아이들에게 경험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학이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또한 저자는 대화를 통한 생각의 경험이 아이를 성숙하게 하듯, 질문으로 아이의 수학적인 생각을 만들어주라고 조언한다. ‘왜’라는 질문을 통해서 다양한 생각의 경험으로 단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질문으로 아이는 자신이 보지 못한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학적 대화로 원인과 이유, 자기의견을 끌어내도록 유인하라고 설명한다. 그 이유는 문제를 풀면서 수학을 배우기도 하지만 때로는 대화를 통해서 수학을 배우기도 하기 때문이다. 눈앞의 점수에만 올인 하지 말고, 장기적인 12년 계획의 안목을 키워라 저자는 엄마들에게도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자신이 배웠던 어설픈 기억으로 아이들을 가르치지 말라고 당부한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이를 지도하는 곳은 바로 가정에서 이루어지듯, 무심코 던진 엄마의 한마디가 공부를 하는 데 가이드라인이 되지 않게 하라고 조언한다. 엄마가 던진 한마디나 평소의 태도가 아이의 수학 학습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올바르게 배우지 못하면 학교 수업의 균형을 잃고, 가르침과 배움이 따로따로 일어나는 이상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에 연연하지 말고, 긴 안목으로 수학교육을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아교육부터 초등, 중고등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마다 방법은 다르지만 하나로 연결된다는 수학의 특성을 이해하고, 바로 앞에 놓여 있는 성적에만 올인 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12년 계획의 안목을 키우라는 것이다. 수학은 정신을 살찌우는 밥이다! 생각이 빈곤한 아이들이 수학으로 생각을 채울 수 있다는 면에서, 저자는 수학은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밥이라고 주장한다. 수학이 다루는 대상은 ‘문제’가 아니라 ‘사고’이기 때문에 아이가 수학을 공부하려면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라는 것이다. 수학은 사고력이 좋은 아이들을 위한 과목이 아니라 평범한 아이들을 수학적으로 길들이는 과목이라는 것, 아이를 다양한 관점으로 이끌어주는 것은 바로 엄마의 가르침이라고 강조한다. 다양한 관점은 다양한 경험에서 나오듯, 유년시절의 습관에서 비롯되기에 다양한 경험은 아이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엄마에게 달려 있다. 엄마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아이’의 눈으로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참다운 가르침’이라고 조언하는 저자는 아이가 배운 것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당부한다. 수학공부의 비법은 선행이 아니라 좋은 학습태도다! 미리 배운다고 많이 아는 것은 아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초등수학은 개념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명확하지 않다. 저자는 학부모 입장에서 아직 개념을 지도할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 선행보다는 차라리 복습이 낫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수학에 성공한 아이들을 관찰해보면, 선행학습으로 수학성적이 우수한 게 아니라 학습하는 태도가 좋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국 선행여부가 수학성적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학습태도가 결정적인 이유라는 것이다. 시험을 위해 얻은 노하우에 혹하지 말고, 암기력으로 수학을 재단하지 말고, 말랑말랑한 생각의 경험을 만들어주라고 시종일관 저자는 강조한다. 소리 지르지 말고, 아이가 몰입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라 엄마가 아이를 직접 가르치는 것만큼 가장 큰 학습효과는 없다. 부모자식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고, 아이는 엄마로부터 배우는 수학을 통해 좋은 학습 태도를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엄마가 아이에게 수학을 잘 가르치려면 수학적 지식에 대한 워밍업이 필요하다. 교과서 내용과 전개방식에 대한 사전 공부가 선행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과정에 대해 탐구하고, 아동에 대한 넓은 지식을 쌓고, 아이의 특성에 대해 연구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함을 저자는 강조한다. 가르치면서 아이가 못 알아듣는다고 소리 지르지 말고, 아이가 몰입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융통성 있게 관리하되 정답을 유도하지는 말라고 당부한다. 혼자 묻고 먼저 대답하는 엄마에서 벗어나라 수업 중엔 잘 알아듣던 아이가 홀로 공부할 땐 왜 어려워할까? 수업시간에 가르치는 사람이 질문과 답을 다 진행하는 경우에, 아이들은 잘 짜인 시나리오대로 고개를 끄떡이지만, 결국은 문제해결을 위한 자기만의 시간은 갖지 못한 채 끝나버리고 만다. 이런 경우, 아이들은 혼자서 공부할 때, 혼란을 겪게 된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답에 이르는 길을 미리 잘 닦아놓고 유인하는 것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엄마가 문제를 아이와 함께 읽고, 아이와 같이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마음으로 지도할수록, 아이는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아이와 소통하며, 단계적으로 가르쳐라 아이가 질문에 딴소리를 하는 것도 일종의 대답이다. 저자는 상담사례를 통해 아이와 엄마 사이에 이루어진 잘못된 학습 분위기에 대해 꼼꼼히 설명한다. 심지어 엄마가 묻고 싶은 말이 있어도 참으라고 제안한다. 아이 마음을 잘 읽을수록 소통이 잘되듯, 아이의 생각이 드러나는 표정을 잘 관찰하라는 것이다. 사람마다 때가 다르듯, 자기 아이만의 특성을 일단 파악하고 단계적으로 가르치라고 강조한다. 때로는 경사진 곳을 지나야 발전이 있듯, 아이의 특성에 맞는 수준을 제공하라는 것이다. 하고 싶다는 필요성을 느끼도록 유인책을 쓰고, 꾸준히 몰입할수록 내공이 쌓이듯 수학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해가 깊을수록 학습의 내공은 자동으로 따라온다고 주장한다. 성공적인 엄마표 수학의 TOP 10 1. 독서를 통해 독해력을 높여라 2. 저학년일수록 ‘문장제 문제집’을 가까이 하게 하라 3. 문제핵심을 먼저 파악하는 연습을 하게 하라 4. 아이와 소통하며, 단계적으로 가르쳐라 5. 일상생활과 수학을 따로 떼어놓지 마라 6. 아이의 특성에 맞는 공부환경을 만들어주라 7.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라 8. 질문이 명료해야 답을 얻는다! 9. 아주 작은 일이라도 아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라 10. 답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밝히는 습관을 길러주라
사계절의 정원
아침해가떠오르는땅 / 정해우 (지은이) /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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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가떠오르는땅
소설,일반
정해우 (지은이)
정원의 정취를 담아낸 이 52주 큐티집은 삶의 지혜와 깊이를 엮어 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리하여 QT의 경건함을 넘어 험한 세상 질곡을 이겨 나가기 우한 영성의 정점으로써 큐티(Cutie-새로운 전략과 묘책) 세우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52주 QT를 시작하며 추천의 말씀 52주 QT 칼럼 발간에 감사하며 사계절의 정원 QT 가이드 ■ 기다림의 정원: 희망의 기다림을 품고 1 길이신 예수(Jesus the Way) - 길 속에 길이 있다 2 위대한 멘토, 예수 그리스도(Great Mentor, Jesus Christ) -멘토의 시대 3 부름받은 공동체(Called Community) - 5대 핵심 가치 4 순종의 삶(Life of Obedience) -<대계명, the Great Commandment>. <대사명, the Great Commission> 5 경건의 훈련(Holy Training) -가랑비에 옷 젖습니다 6 오직 예배(Only Worship) -우리의 목소리 '예배‘ 7 믿음의 통과의례(Rite of Passage of Faith) - 출애굽기와 함께하는 인생의 여정 8 쉬지말고 기도하라(Pray Without Rest) -기도의 자리를 사모하라 9 아름다운 자리(beautiful seat) -지금 나의 자리는 소중합니다. ■ 기쁨의 정원: 부활의 소망을 바라보며 10 준비하는 신앙생활(Preparing for a Life of Faith) -은혜로운 부활절을 위한 사순절(Lent:四旬節)을 준비하며 11 분별력 있는 삶(a Discernment Life) - 미디어의 유혹과 그리스도인 12 거룩한 관계(Holy Relationship) -거룩은 장소가 아니라 관계다. 13 선한 싸움(a Righteous Battle) - 바울 새로 보기 14 고난을 통해 성숙해 가는 신앙(Faith matured through Hardship) - 고난을 넘어 부활의 축복이 가득한 계절, 봄 15 영혼 사랑(Soul Love) -하나님의 심장 소리 16 기쁨의 50일(The Great Fifth Days) -공감소비운동, 그리스도인들의 자발적인 작은 몸짓 17 하나님의 선교(Mission of GOD) 18 행복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Happiness comes only from God)행복의 비결 19 행복의 비결(The Secret of Happiness) -남을 귀하게 여길 때 내가 행복해진다. 20 행복한 가정(Happy Family) -행복한 가정 만들기 21 선한말의 능력(the Power of Good Language) -상대를 세워주는 말 22 관계회복의 키(Key to Relationship Recovery) -관계의 형성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23 성숙한 삶(Mature Life)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 바로 ‘솔직함’입니다 24 세상 품기(World Embrace) -비통함을 끌어안고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드러냅시다 25 나라 사랑(Country Love) -나라 사랑의 마음 26 동성애와 그리스도인(Homosexuality and Christianity) -성경적 원리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 성장의 정원: 가꾸시는 따스한 손길을 느끼며 27 축복의 통로(a Passage of Blessing) -은혜를 유통하는 사람이 됩시다 28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합시다. (Let's pray for the next generation) - 여름사역의 큰 그림 29 꿈꾸는 인생(Dream Life) -식물에게는 빛, 사람에게는 꿈! 30 사랑의 동행(Love Companion) - 끊을 수 없는 사랑 31 첫 사랑(First Love) - 늘 처음처럼 32 말씀의 은혜(Bible Grace) - 시편을 통해 은혜 주신 하나님 33 관용(Tolerance) -작은 배려 “오아시스” 34 치유의 마음(Healing Mind) -아픈 사람을 향한 마음은 치료입니다. 35 영적 회복(Spiritual Recovery) -영적 회복탄력성을 가집시다. ■ 성숙의 정원: 그리스도의 향기를 흩날리며 36 기도(Prayer) - 이 가을에 기도하게 하소서. 37 사명(Mission) - 사명 따라 살면 인생이 즐겁다 38 거룩한 삶(Holy Life) -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39 고난의 축복(Blessing of Hardship) -태풍이 지나면 하늘이 맑아집니다. 40 평생 감사(Lifelong Gratitude)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 평생감사 41 습관적 감사(Habitual Gratitude) - 감사의 습관이 기적을 만든다 42 감사의 능력(Ability of Gratitude) -불만 가득한 세상의 해답은 바로 감사입니다. 43 천하보다 귀한 영혼(A Soul more Precious than the world) -한 영혼이 전부입니다 44 연합(Confederation) -함께 할 때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45 사랑의 공동체(Community of Love) -그들은 서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46 하나님께 영광(Glory to God) -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세워지는 공동체입니다 - 47 하나님의 열심(God's Zeal) -오늘을 성실히 살자! 48 감사의 고백(Confession of Thanks) - 대림절을 돌아보는 믿음 ■ 새로운 시작: 또 다시 희망을 품고 49 기쁨의 기다림(Waiting for Joy) -대림절의 촛불 50 적극적 기다림(Active Waiting) -그리스도인의 시간, 평화의 주님을 기다리는 시간 51 진정한 평화(True Peace) 52 긍휼(a Heart of Pitiful) - 참 사람의 모습정원은 마음의 고향을 닮았다. 정원의 꽃과 나무를 가꾸듯이 우리 마음도 가족과 함께 말씀을 심고 키울 때 가정에 화목의 꽃이 만발하게 될 것이다. 정원의 정취를 담아낸 이 52주 큐티집은 삶의 지혜와 깊이를 엮어 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리하여 QT의 경건함을 넘어 험한 세상 질곡을 이겨 나가기 우한 영성의 정점으로써 큐티(Cutie-새로운 전략과 묘책) 세우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중 일 에너지 삼국지
좋은땅 / 임상범 글 / 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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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글
에너지와 관련한 다양한 화두를 던지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에너지안보이익을 얻을 수 있는 win-win 전략을 제시하는 동시에 미국, 러시아, 북한 등 동북아 3국을 둘러싼 여러 나라의 현재 에너지안보 상황을 통해 한·중·일이 세계 속에서 나아갈 길을 예측하고 있다. 바야흐로 새로운 에너지 질서로의 재편을 위한 일대 전환점을 맞고 있는 요즘, 이 책을 통해 동북아 다자에너지안보협력체를 기반으로 동북아 지역에 견고한 에너지협력의 틀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 머리말 Ⅰ. 에너지안보의 중요성 1. 에너지안보의 등장과 발전 (1) 1, 2차 세계 대전 (2) 1, 2차 석유파동 (3) 탈(脫) 냉전기 석유전쟁 중동 석유전쟁 우크라이나 사태 저유가와 에너지 패권 경쟁 2. 에너지안보의 다층위적 확장 (1) 국가 차원의 에너지안보 (2) 지역 차원의 에너지안보 에너지의 통제와 배분 에너지 국경통과운송 (3) 전 지구 차원의 에너지안보 에너지안보협력 에너지 국제기구 3. 비전통 안보 이슈로서의 에너지안보 (1) 전통 안보와 에너지안보 (2) 비전통 안보와 에너지안보 4. 에너지안보와 국제정치이론 (1) 현실주의와 에너지안보딜레마 (2) 신자유제도주의와 에너지안보협력 (3) 구성주의와 에너지안보협력체 Ⅱ. 동북아와 에너지안보딜레마 1. 에너지안보딜레마와 각자도생(各自圖生) (1) 에너지 소비 대국들과 안보딜레마 (2) 각자도생(各自圖生) 2. 에너지안보딜레마의 원인 (1) 역사적, 인식론적 갈등 구조 (2) 대립적 동맹 구조? (3) 영토 분쟁 (4) 러시아 편향적 양자 협력 구조 (5) 미국의 존재 3. 갈등과 경쟁의 동북아 에너지안보 (1) 중·일 간 에너지 갈등 쐐기 박기: 동시베리아 석유 파이프라인 약속 위반: 춘샤오(春?) 가스전 자원을 통한 위협: 희토류 분쟁 (2) 러·중·일 레버리지 게임 코빅타 프로젝트 사할린 프로젝트 Ⅲ. 중국의 에너지안보
타라 덩컨 9 - 상
소담출판사 /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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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판타지 소설 <타라 덩컨>. 하루가 스물여섯 시간이고 일년이 454일에 일곱 계절이 존재하는 마법행성 '아더월드'와, 사랑스러운 소녀 타라덩컨. 기상천외한 마법 소재들과 거기에 얽히는 모험들이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톡톡 튀는 문장과 작품 도처에 깔린 교묘한 복선이 재미를 더해 준다. 9권 '검은 여왕'에서는 리스베스 여제가 황위를 물려주겠다고 선언하지만 타라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러던 중 마지스터가 나타나 악마의 사물들을 이용해 타라의 어머니를 살리자는 제안을 한다. 이에 악마의 사물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회의가 열리고, 그 와중에 림보에서 타라가 마법을 사용한 뒤로 타라 몸속 어딘가에 웅크린 채 권력을 잡을 기회를 노리고 있던 검은 여왕이 불쑥 나타난다.상 프롤로그 : 유령 16 1장 마지스터 20 2장 타라 덩컨 33 3장 함정 42 4장 변신 69 5장 고백 86 6장 살해 102 7장 로빈 125 8장 잘못된 해결책 142 9장 사악한 힘 161 10장 검은 여왕 174 11장 모우르무르 195 12장 초원 218 13장 통신 237 14장 전설의 아마존족 263 15장 대이동 281 아더월드의 용어 해설 311 하 16장 꺼진 태양 10 17장 반군 부족 34 18장 다시 켜진 태양 61 19장 파프니르 89 20장 데미데루스 108 21장 초록 벌레의 사막 131 22장 칼 154 23장 아틀란티스의 신전 172 24장 리스베스 190 25장 지워진 기억 198 26장 혼령 202 27장 딜레마 210 28장 이사벨라 229 29장 비욘드월드 235 30장 마니투 257 31장 희생 266 32장 셀레나 279 33장 축제 283 아더월드의 용어 해설 294검은 여왕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검은 여왕을 물리치고 지구를 위협하는 마지스터를 저지하기 위한 타라 덩컨의 숨 막히는 여행! 황위를 물려주겠다는 여제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한 타라에게 어느 날, 검은 여왕이 다시 나타난다! 검은 여왕으로 변한 타라에게 체포령이 떨어지고 아더월드를 도망친 타라는 지구로 떠나는데… 『타라 덩컨』 그 아홉 번째 이야기 # 8년 연속 스테디셀러! 유럽을 사로잡은 최고의 판타지 소설 『타라 덩컨』 매년 수많은 판타지 팬들의 여름방학을 책임지던 타라 덩컨이 2012년 7월, 아홉 번째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온다. 프랑스에서 10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유럽 대륙에 마법 열풍을 일으킨 『타라 덩컨』은 2005년 한국에서 제1권 『아더월드와 마법사들』이 출간된 이후 해마다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제9권 『검은 여왕(상·하)』에서는 타라의 몸속 어딘가에 웅크린 채 권력을 잡을 기회를 노리던 검은 여왕이 다시 불쑥 나타나는 바람에 아더월드에서 도망치게 된 타라가 악마의 사물들에 접근하기 위해 지구의 아틀란티스로 떠나면서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특히 9권 『검은 여왕』에서는 한국인이 한 명 등장해서 비중 있게 활약하는데, 이 인물은 한국 독자들의 열렬한 성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작가가 특별히 넣었다고 한다. 점점 거대해지는 마지스터의 음모에 맞서 위기일발의 순간들을 극복하며 평범한 소녀에서 어엿한 제국의 후계자로 성장해가는 타라 덩컨은 언제나 새롭고 환상적인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해 우정, 사랑, 용기, 지혜가 넘치는 꿈을 심어준다. 권을 거듭할수록 작가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의 상상력과 재치가 빛나는 『타라 덩컨』은 완결까지 단 1권만을 남겨두고 있다. # 15년 만에 태어난 타라 덩컨, 그리고 10년에 걸쳐 완성될 대작!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이 처음으로 『타라 덩컨』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87년. 지금은 『해리 포터』 시리즈나 와 같은 3D 영화가 흥행을 거두면서 SF나 판타지에 대한 인식과 장르문학의 저변이 비교적 확대되었지만, 당시에는 어떤 출판사도 마법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해리 포터』가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타라 덩컨』은 빛을 볼 기회를 얻게 되었고, 『해리 포터』와의 차별화를 위해 이미 설정했던 마법학교를 삭제하고 줄거리를 확장하는 등 15년이란 시간 동안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 페이지를 40번이나 수정할 만큼 공들여 손질했다. 그 결과, 하루가 스물여섯 시간이고 1년이 454일에 일곱 계절이 존재하는 마법 행성 ‘아더월드’와 작가의 두 딸의 성격이 더해진 ‘타라 덩컨’이라는 캐릭터가 탄생했다. 현재까지 캐나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14개 나라에서 번역 출간된 『타라 덩컨』은 2013년 5월 전 10권의 마침표를 찍으며, 프랑스에서는 애니메이션 이 가장 대중적인 공중파 채널 M6 및 Disney 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 타라 덩컨이 지닌 그녀만의 특별한 매력! 할머니와 함께 프랑스 남서부 시골 마을 타공에 살던 타라 덩컨은 우연한 사건으로 친구들을 공중으로 날려버리면서 자신에게 신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때부터 타라는 태양계 마법 행성 아더월드와 지구를 오가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하게 된다. 『해리 포터』가 현실 속 해리 포터가 마법학교에 들어가면서 비롯되는 이야기라면, 『타라 덩컨』은 ‘아더월드’라는 지구와는 다른 전혀 새로운 행성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각권 맨 앞에 첨부된 아더월드의 지도와 맨 마지막의 ‘아더월드의 용어 해설’은 작가가 이야기 속 허구 세계를 얼마나 치밀하게 창조해냈는지 실감하게 한다. 아더월드를 구성하는 수많은 나라와 종족, 그리고 아더월드와는 다른 드래곤과 악마의 행성까지 기상천외한 세계는 『타라 덩컨』을 읽는 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아르메니아 왕가의 공주이기도 한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은 개인적인 신분을 살려 『타라 덩컨』에도 궁정의 공식의례에 관해 상세하게 묘사하는 한편, 아르메니아와 페르시아의 전설에 매료되어 동양적인 색채를 녹여내기도 했다. 타라와 함께 모험을 하며 위기를 헤쳐 나가는 타라의 친구들 역시 톡톡 튀는 개성으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지구 친구인 파브리스, 공주 신분인 ‘야수’ 무아노, 면허를 받은 어린 도둑 칼리반 달살란, 난쟁이 파프니르, 하프엘프 로빈 그리고 영생 마법을 잘못 사용해 사냥개로 변한 증조할아버지 마니투까지 전혀 평범하지 않은 등장인물들은,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감동으로 멋진 우정과 의리를 보여준다. 타라와 친구들이 겪는 수많은 의문의 사건들은 각 권의 큰 줄거리를 향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나아가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아나가는 배경에는 세계적인 소설이나 영화, 오페라 등과 같은 다양한 문화적 소재들이 깔려 있어 지식적으로도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동주, 소월, 용운, 영랑의 글
Muse(뮤즈) / 윤동주, 김소월, 한용운, 김영랑 (지은이), 권호 (엮은이),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드가 드가 (그림)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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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김소월, 한용운, 김영랑 (지은이), 권호 (엮은이),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드가 드가 (그림)
"평생 소장할 가치가 있는 한 권의 책을 만들고 싶었다." "만일 내가 단 한권의 책을 만들 수 있다면?" 이러한 의문 속에 도달한 결론은 단 하나였다. '최고의 명작'. 세계적인 화가 4인의 명화와 한국 대표 시인 4인의 시를 하나로 모았다. 그들은 재가 되었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 쉬는 그들의 찬란한 생의 불꽃을, 지친 현대인들의 차가운 가슴을 녹여줄 따듯한 명작들을 책 한 권으로 펴냈다.(1)윤동주(글) - 빈센트 반 고흐(그림) 1. 서시 ─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 014 2. 눈 ─ 해질녘의 눈 덮인 들판을 파고 있는 두 농부 여인 016 3. 자화상 ─ 귀가 잘린 자화상 018 4. 참회록 ─ 밤의 프로방스 시골길 020 5. 새벽이 올 때까지 ─ 아를의 반 고흐의 방 022 6. 봄 ─ 봄날의 끌리쉬 다리와 세느 강둑 024 7. 쉽게 쓰여진 시 ─ 까마귀가 있는 밀밭 026 8. 편지 ─ 소설 읽는 여인 028 9. 별 헤는 밤 ─ 별이 빛나는 밤 030 10. 돌아와 보는 밤 ─ 사이프러스 나무 034 11. 새로운 길 ─ 오베르의 거리 036 12. 태초의 아침 ─ 삼나무가 있는 밀밭 038 13. 무서운 시간 ─ 무덤에서 일어나는 나자로 040 14. 길 ─ 랑글루아 다리 042 15. 눈 감고 간다 ─ 노란 집 044 16. 바람이 불어 ─ 폭풍이 몰려오는 하늘 아래 풍경 046 17. 내일은 없다 ─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테라스 048 18. 코스모스 ─ 오베르쉬르 우아즈 정원 안의 가셰 양 050 19. 거리에서 ─ 지느러미 모양의 풍차 날개 052 20. 이별 ─ 아니에르의 센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054 21. 종달새 ─ 종달새가 있는 밀밭 056 22. 꿈은 깨어지고 ─ 다리 근처에서 센 강을 건너는 두 척의 배 058 23. 삶과 죽음 ─ 초원 꽃과 장미 060 24. 십자가 ─ 오베르-쉬르-우아즈의 교회 062 25. 조개껍질 ─ 생트 마리 해변의 고깃배 064 26. 창 구멍 ─ 폭풍이 몰아치려는 듯한 해질녘의 농가와 사이프러스 066 27. 공상 ─ 아를의 여인 068 28. 기왓장 내외 ─ 오베르의 집 070 29. 햇비 ─ 아를의 붉은 포도밭 072 30. 비행기 ─ 몽마르트 언덕의 풍차 074 31. 둘 다 ─ 프로방스의 농가 076 32. 달 밤 ─ 초승달 아래 올리브 나무들 사이를 거니는 한 쌍의 커플이 있는 산 풍경 078 33. 반딧불 ─ 풀숲 080 34. 풍경 ─ 초록빛 포도밭 082 35. 아우의 인상화 ─ 첫걸음(밀레 모작) 084 36. 햇빛 바람 ─ 성벽 근처의 산책하는 사람들과 철도 마차 086 37. 해바라기 얼굴 ─ 해바라기 088 38. 애기의 새벽 ─ 꽃피는 아몬드나무 090 39. 간 ─ 담으로 둘러싸인 밀밭과 낟가리 위로 달이 뜨는 풍경 092 (2)김소월(글) - 클로드 모네(그림) 1. 첫사랑 ─ 인상(해돋이) 096 2. 진달래 꽃 ─ 아르장퇴유의 양귀비 밭 098 3. 먼 후일 ─ 아르장퇴유의 연못 100 4. 엄마야 누나야 ─ 수련 102 5. 바람과 봄 ─ 봄 104 6. 눈 ─ 아르장퇴유의 설경 106 7. 산유화 ─ 네덜란드의 튤립 108 8. 바다 ─ 에트르타, 해변의 배들 110 9.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 해가 지는 크뢰즈의 계곡 112 10. 님과 벗 ─ 아네모네가 있는 정물 114 11. 밤 ─ 꿩이 있는 정물 116 12. 꿈꾼 그 옛날 ─ 카미유, 녹색 옷을 입은 여인 118 13. 눈 오는 저녁 ─ 아르장퇴유의 눈 내린 풍경 120 14. 자주 구름 ─ 보르디게라 122 15. 부모 ─ 루이 조아킴 고디베르 부인 124 16. 붉은 조수 ─ 프루빌 절벽 위의 산책 126 17. 불운에 우는 그대여 ─ 페캉, 바닷가 128 18. 천리만리 ─ 생 라자르 역 130 19. 닭소리 ─ 임종을 맞은 카미유 132 20. 못 잊어 ─ 붉은 스카프의 카미유 모네 134 21.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생타드레스의 테라스 136 22. 구름 ─ 센 베네쿠르 강변에서 138 23. 가는 길 ─ 아르장퇴유 근처, 포플러 나무가 있는 풀밭 140 24. 첫 치마 ─ 봄날, 독서하는 여인 142 25. 개여울 ─ 트루빌 해변 144 26. 금 잔디 ─ 몽소공원의 풍경 146 27. 옷과 밥과 자유 ─ 석탄을 내리는 사람들 148 28. 고적한 날 ─ 아르장퇴유의 다리 150 29. 접동새 ─ 수련 152 30. 반달 ─ 양산을 쓰고 왼쪽으로 몸을 돌린 여인 154 31. 그를 꿈꾼 밤 ─ 보르디게라의 빌라들 156 32. 님의 말씀 ─ 아르장퇴유 158 33. 님에게 ─ 빌 다브레 정원에 있는 여인들 160 34. 꽃촉불 켜는 밤 ─ 아틀리에 한 구석 162 35. 부귀공명 ─ 자화상 164 36.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들판의 기차 166 37.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 지베르니의 건초더미 168 (3)한용운(글) - 오귀스트 르누아르(그림) 1. 여름밤이 길어요 ─ 바느질하는 젊은 여인 172 2. 꽃이 먼저 알아 ─ 꽃이 있는 정물 174 3. 사랑 ─ 초원에서 176 4. 하나가 되어 주셔요 ─ 바다 경치 178 5. 사랑의 존재 ─ 산책 180 6. 사랑하는 까닭 ─ 진 사마리의 초상 182 7. 고적한 밤 ─ 국화 184 8. 자유정조 ─ 숲 속 186 9. 꿈과 근심 ─ 줄리마네의 초상 188 10. 떠날 때의 님의 얼굴 ─ 여름 190 11. 복종 ─ 자신감 192 12. 버리지 아니하면 ─ 호박이 있는 정물 194 13. 나룻배와 행인 ─ 차투의 노 젓는 사람 196 14. ‘사랑’을 사랑하여요 ─ 검은색 모자를 쓴 어린 소녀 198 15. 차라리 ─ 오달리스크 200 16. 님의 침묵 ─ 피아노 치는 여자 202 17. 산촌의 여름 저녁 ─ 오리 연못 204 18. 생의 예술 ─ 물 뿌리개를 든 소녀 206 19. 독자에게 ─ 꽃 208 20. 진주 ─ 낚시꾼 210 21. 인 연 설 ─ 물가 212 22. 당신은 ─ 가브리엘과 장 214 23. 길이 막혀 ─ 키 큰 잔디 속의 길 216 24. 나의 꿈 ─ 우산 218 25. 알 수 없어요 ─ 의자 나무 220 26. 달을 보며 ─ 편지를 들고 있는 여인 222 27. 당신이 아니더면 ─ 두 자매 224 28. 나는 잊고자 ─ 라 그르누예르 226 29. 이별은 미의 창조 ─ 두 소녀 228 30. 선사의 설법 ─ 부지발의 무도회 230 31. 비바람 ─ 베니스 산 마르코 광장 232 (4)김영랑(글) - 에드가 드가(그림) 1. 모란이 피기까지는 ─ 자화상 236 2. 그 밖에 더 아실 이 ─ 압생트 238 3. 미움이란 말 ─ 초록 옷을 입은 무용수들 240 4. 달 ─ 두 무용수 242 5. 바람 따라 가지오고 ─ 시골 경마장 244 6. 함박눈 ─ 따오기를 안은 아가씨 246 7. 내 옛날 온 꿈이 ─ 밀스의 초상화 248 8. 땅거미 ─ 스페인 출신 테너 로렌조 파간과 화가의 아버지 오귀스트 드가 250 9. 빛깔 환히 ─ 분홍색과 초록색의 무용수들 252 10. 그대는 호령도 하실 만하다 ─ 벨렐리 가족 254 11. 황홀한 달빛 ─ 무대 위의 두 무용수 256 12. 강선대 돌바늘 끝에 ─ 페르난도 서커스의 미스 랄라 258 13. 낮의 소란 소리 ─ 발레 수업 260 14. 눈물에 실려 가면 ─ 꽃화분 옆에 앉아있는 여인 262 15. 뉘 눈결에 쏘이었소 ─ 대기 264 16. 마당 앞 맑은 새암을 ─ 회색의 여인 초상화 266 17. 제야 ─ 무대에서 발레 리허설 268 18. 한줌 흙 ─ 발레 연습 270 19. 북 ─ 파리 오페라의 오케스트라 272 20. 언 땅 한길 ─ 여성복 상점 274 21. 발짓 ─ 바에서 연습하는 무용수들 276 22.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 목욕통 278 23. 언덕에 바로 누워 ─ 머리 빗질 280 24.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 르 펠레 티에 거리 오페라의 댄스홀 282 25. 물 보면 흐르고 ─ 목욕 후에 몸을 말리는 여인 284 26. 오월 ─ 무대 위 발레 리허설 286 27. 독을 차고 ─ 발레 무용수들 288 28. 물소리 ─ 카드를 쥐고 있는 카사트양의 초상 290 29. 내 마음 아실 이 ─ 뉴올리언스의 목화 거래소 292 30. 강물 ─ 무용 수업 294 31. 거문고 ─ 밀리너 가에 296“세계 100대 명화 X 베스트셀러 작가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았습니다.” 한국의 시인 ‘동주, 소월, 용운, 영랑’의 글과 세계의 화가 ‘고흐, 모네, 르누아르, 드가’의 그림을. 서시 -윤동주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눈-김소월새하얀 흰 눈,가볍게 밝을 눈,재 같아서 날릴 듯 꺼질듯한 눈,바람에 흩어져도 불길에야녹을 눈계질의 마음님의 마음
모두의 아두이노
길벗 / 다카모토 다카요리 지음, 장진희 옮김 /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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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모토 다카요리 지음, 장진희 옮김
아두이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기울기 센서, 온도 센서, 가속도 센서, LED, LCD, DC 팬 등을 활용한 예제로 프로그래밍과 전자 회로 공작을 확실하게 배운다. 전자 부품과 아두이노 보드가 없어도 예제를 실습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소개한다.지은이 머리말 옮긴이 머리말 이 책의 특징과 활용법 목차 1부 준비 편 1장 아두이노는 무엇인가? 1 아두이노의 탄생과 배경 2 아두이노 ___2.1 아두이노와 통합 개발 환경을 알아보자 ___2.2 아두이노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___2.3 아두이노 마이컴 보드의 종류 ___2.4 아두이노의 확장성 ___2.5 오픈 소스 하드웨어와 아두이노의 보급 ___2.6 새로운 제품 제작의 혁신 3 아두이노의 특징과 장점 4 아두이노의 기능 ___4.1 아두이노 마이컴 보드 ___4.2 아두이노의 인터페이스 5 아두이노 준비 ___5.1 준비해야 할 전자 부품 ___5.2 컴퓨터에 통합 개발 환경(IDE) 구축 ___5.3 무엇을 더 알아야 할까 6 통합 개발 환경 준비 ___6.1 통합 개발 환경 다운로드 ___6.2 통합 개발 환경 설치 ___6.3 통합 개발 환경의 메뉴 ___6.4 컴퓨터와 아두이노를 연결하기 위한 드라이버 설정과 확인 7 아두이노를 효율적으로 공부하자 ___7.1 아두이노를 시스템으로 놓고 이해하기 ___7.2 아두이노를 공부하는 두 단계 ___7.3 아두이노 사용 순서 ___7.4 공부 속도를 더 빠르게 하기 ___7.5 아두이노에 빠르게 능숙해지기 2장 아두이노를 작동해 보자 1 컴퓨터와 아두이노를 USB 케이블로 연결할 때 주의할 점 2 스케치 예제를 실행해 보자 ___2.1 스케치 작성하기(스케치 예제 불러오기) ___2.2 아두이노 실행하기(스케치를 컴파일하여 업로드하고 실아두이노로 나만의 DIY 장난감을 만들어 보세요! 아두이노는 LED, LCD, 모터, 스위치, 온도 센서, 거리 센서, 가속도 센서 등의 전자 부품을 제어하는 데 뛰어난 마이크로 보드입니다. 간단히 컴퓨터에 USB 케이블로 연결하고 만든 프로그램을 업로드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 부품을 연결하고 프로그래밍하면 불이 켜지게 하거나, 소리가 나게 하거나, LCD에 글자가 나타나게 하는 등 전자 회로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간단한 전자 회로 제어를 응용하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드론, 3D 프린터, RC 카, 로봇 등을 만들 수도 있고, 자동으로 식물에 물을 주는 시스템이나 움직임이 있으면 불이 켜지는 시스템을 만드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으로 아두이노의 무한한 가능성에 한 걸음 내디뎌 보세요. 이 책에서는 아두이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기울기 센서, 온도 센서, 가속도 센서, LED, LCD, DC 팬 등을 활용한 예제로 프로그래밍과 전자 회로 공작을 확실하게 배웁니다. 전자 부품과 아두이노 보드가 없어도 예제를 실습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소개합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첫걸음을 도와줄 거예요. 지금부터 아두이노로 무엇을 해 볼지 마음껏 상상해 보세요! 누구나 재미있게 아두이노 공작과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다! 준비: 아두이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프로그래밍 기초 배우기 아두이노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아두이노의 장점은 무엇인지,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지, 컴퓨터에는 어떤 준비를 해놓아야 하는지, 효율적인 공부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기초: 전자 회로 공작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각종 입출력 부품 다루기 각종 센서로 기울기, 온도, 밝기, 속도, 거리를 측정해 봅니다. 불을 깜빡이게 하거나, 스위치를 누르면 소리가 나게 하거나, LCD에 글자가 나타나게 해 봅니다. 한 단계 더!: 전자 부품과 보드 없이 아두이노 예제 실습하기 전자 부품과 아두이노 보드가 없다면 Autodesk 123D Circuits로 아두이노 예제를 실습해 보세요. 이 프로그램으로 숫자 디스플레이 예제를 실습합니다. 예제 소스 ▶ https://github.com/gilbutITbook/006835
2022 네이처 가계부
달곰미디어 / 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지은이) /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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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지은이)
2022년 쉽고 즐겁게 매일매일 나와 함께하는 가계부. 평범한 는 거부한다! 는 가정 경제의 흐름을 사전에 계획하고 능동적으로 관리하며,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된 이다. *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가계부 쓰기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수입과 지출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가정의 경제 형편이 어떠한지 알 수 있습니다.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자료가 됩니다. -가계부는 체계적인 재무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구입니다. -한 주, 한 달, 한 해의 재무 목표를 세웁니다. -잘 보이고 꺼내기 쉬운 장소에 둡니다.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시작합니다. -세세하게 모두 쓰려는 욕심을 버리고 단순하게 쓰세요. -하루에 한 번은 반드시 펼쳐 봅니다. -현금의 수입이나 지출은 바로바로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요. -익숙한 필기구로 또박또박 깔끔하게 글씨를 씁니다. *우리 가족 행복 업그레이드 하기 -더 똑똑해진 나의 쇼핑 목록 -신용 카드는 외상 빚이에요 -나에게 주는 선물? 글쎄요? -작은 생활 습관부터 체크해요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저축은 나의 힘 -건강한 취미 활동을 즐기세요 -포기는 금물, 흔들리지 않아요 -통장내역, 자동이체 내역 등 꼼꼼히 살펴보세요 -2022 네이처 가계부와 친해져요 *기억해두면 좋은 세금에 관한 TIP -연말정산이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와 자동입력 서비스 -연말정산 순서 - 똑똑하게 카드 사용하기 - 추가 소득공제 챙기기 - 퇴직연금 활용하기 - 헌 옷 기부하고 기부영수증 발급받기 - 소득없는 부모님께 현금영수증 카드 발급해 드리기 -부가가치세란? -부가가치세 기간 및 신고납부 -홈텍스를 통한 세금신고 종합소득세란?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 기간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 예외 * 2022 네이처 가계부 -네이처 가계부 작성 가이드 -2022 연간 계획:2022 Yearly Plan- 올해의 중요한 날 기록 -2022 비정기 지출 내역:2022 Occasional Expense-올해 비정기적으로 지출하는 내역 -2022 예, 적금 가입 내역: 2022 Saving & Insurance-올해 현재 가입되어 있는 예적금과 보험 내역 -2022 연간 달력 -열두 달 Monthly Plan: 월간 스케줄, 월간 예산 및 결산 -매일매일 꼼꼼히 Weekly Plan: 수입, 지출 내역과 주간 결산을 한눈에 2022년 쉽고 즐겁게 나와 함께할 * 지출되는 돈에 허덕이지 않고 스스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생활 전반에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는 하루 일과부터 주간 결산, 월간 계획, 연간 목표까지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 수입이 생기자마자 잔고는 바닥을 치고 신용 카드에 의지한다고요? 며칠만이라도 모든 수입과 지출을 항목에 따라 꼼꼼히 기록해서 흐름을 살펴 보세요. 돈 새는 습관이 바로 보입니다. 는 철저하게 세분화된 항목 구분으로 비교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 나의 정리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지출 항목은 빨강 느낌표로, 만기를 앞둔 적금은 반짝반짝 형광펜으로 밑줄 쫙! 지출 내용 옆 칸에는 체크 카드, 신용 카드, 현금 등 지불 수단에 따라 간단한 표시를 곁들여도 좋아요. 는 내 스타일에 맞춰 우리 가족의 1년 생활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 잃어버리거나 실수할 염려가 없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한 가계부 프로그램이 유행이지 않냐고요? 업데이트 충돌로 어플이 마음대로 꺼져 버리거나, 버튼 하나 잘못 누르는 실수 때문에 소중한 자료를 잃어버릴 수 있어요. 는 이러한 위험 없이 넉넉한 공간에 내 손으로 차분히 적어나가며 보기 좋고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답니다.
치매 예방 & 두뇌 트레이닝 2
풀잎 / 풀잎 편집부 (지은이) / 2018.12.05
11,000원 ⟶
9,900원
(10% off)
풀잎
건강,요리
풀잎 편집부 (지은이)
할머니, 할아버지. 손자. 손녀가 함께 놀이처럼 재미있게 문제를 풀면서 뇌를 자극하여 집중력, 이해력. 기억력, 사고력 등을 키워 치매를 예방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며 또한 가족들이 함께 함으로써 즐겁고 행복한 기억도 만들 수 있는 좋은 치매 예방 책이다.문제 4p 해답 115p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치매 예방 & 두뇌 트레이닝 고령화 사회로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치매는 뇌의 신경세포 손상으로 기억력, 사고력, 이해력, 언어력, 계산능력, 학습능력, 인지기능 등이 상실되는 병입니다. 치매가 두려운 이유는 인간으로써의 존엄성을 위협하고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도 큰 고통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할머니, 할아버지. 손자. 손녀가 함께 놀이처럼 재미있게 문제를 풀면서 뇌를 자극하여 집중력, 이해력. 기억력, 사고력 등을 키워 치매를 예방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며 또한 가족들이 함께 함으로써 즐겁고 행복한 기억도 만들 수 있는 좋은 치매 예방 책 입니다.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에듀니티 / 김덕년 지음 / 2017.02.22
15,000
에듀니티
소설,일반
김덕년 지음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교육 현장에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처음에는 낯선 용어였지만, 교사들은 물론 교육부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일상적인 용어가 되었다. 길고 복잡해 보이는 것과 달리 사실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는 간단하다. 교육과정(교육내용)과 수업, 평가 그리고 기록을 구슬에 꿰듯 하나로 엮자는 것이다. 이 책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가 무엇이며,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알려준다.글머리에 1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로 학교를 살리다 1장 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인가 학생중심교육과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 학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학교생활기록부, 어떻게 기록할까 2장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대학에 합격하기 좋은 학교생활기록부? | 활기찬 수업은 교사의 땀이 절반이다 | 뿌리가 튼튼해야 3장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어떻게 할 것인가 Ⅰ 수업을 맛있게 담그는 방법 | 교육과정 속으로 들어온 강아지 두 마리 | 평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4장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어떻게 할 것인가 Ⅱ 먼저 내부역량을 키우자 | 증상에 따라 처방도 다르다 | 꽃은 오랜 시간 준비하고 때를 맞아 피어난다 2부 불안은 누가 만들어 내는가 5장 교사가 희망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 | 선생님, 옆에만 계셔 주세요 | 지금 당장 시작하라 | 믿음을 주는 도구 | 씨앗 교사 | 교사를 춤추게 하라 6장 대학, 학교생활기록부에 반하다 대학, 학업 역량에 주목하다 | 호기심을 채우는 독서활동 | 교사가 쓰는 교육활동 종합 보고서 | 그래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이다 7장 학교활동, 대입의 문을 여는 비밀 열쇠 학생의 성장이력서를 거짓으로 채울 것인가 | 대입의 열쇠는 학업 역량이다 | 스스로 준비하는 법을 알게 하자 8장 불안은 누가 만들어 내는가 아무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 세월호와 메르스 | 죽은피는 뽑아내야 한다 3부 줄 세우지 않는 교육에서 희망을 찾다 9장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다 내 아이의 인성은 몇 점? | 대학보다 삶의 목표가 먼저이다 | 대학진학률? 그게 뭐! 10장 대입을 뛰어넘다 대입이라는 거대한 벽 | 학교마다 입시의 벽은 다르다 | 대입은 정말 공교육의 벽인가 11장 그래도 학교는 변하고 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배신? | 다시 과거로 되돌아가자? | 지금은 학생부종합전형 시대, 수업이 답이다 닫는 글수업이 바뀌면 평가가 바뀌고, 평가가 바뀌면 기록이 바뀐다! 학생 중심으로 수업하고, 수업 활동을 관찰·평가하고, 학생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것이 교실과 학교를 바꾸고 아이들을 살린다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교육 현장에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처음에는 낯선 용어였지만, 교사들은 물론 교육부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일상적인 용어가 되었다. 길고 복잡해 보이는 것과 달리 사실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는 간단하다. 교육과정(교육내용)과 수업, 평가 그리고 기록을 구슬에 꿰듯 하나로 엮자는 것이다. 이 책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가 무엇이며,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알려준다. 수업 따로, 평가 따로?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기록)을 하나로 엮는다는 ‘일체화’의 개념은 너무 당연한 말처럼 들린다. 하지만 문제는 실제 학교와 교육 현장에서는 그렇지 못하는 데 있다. 체육 수업을 예로 들어보자. 교사는 학생들이 농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자기 관리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① 농구 경기 전략을 수립하고, 경기에 적용하기, ② 농구 경기 응원 문화 조성을 위한 깃발 제작, ③ 창의적 연습을 통한 농구 기능 향상하기로 수업계획을 세웠다. 이 수업의 한 학생은 교사가 세운 계획에 따라 활동지도 열심히 쓰고, 응원 깃발도 잘 만들었고, 연습도 열심히 했다. 그런데 정작 교사는 수행평가를 자유투 성공 횟수로 등급을 정했다. 결국 이 학생은 지금까지의 학습활동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평가를 받은 것이다. 앞으로 이 학생은 어떻게 할까? 아마도 수업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자유투 연습을 열심히 하여 체육 점수를 좋게 받으려 할 것이다. 비단 이 사례뿐만 아니다. 수업은 학생들의 활동 중심으로 했으면서도 정작 평가는 지필식으로 하는 등의 경우가 여전히 많다. 이렇게 실제 수업 활동과 평가가 따로 나뉘어 있으면, 교사도 힘들지만 학생들은 더 힘들다. 교실에서 일어나는 활동은 서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일상이어야 한다. 수업한 내용을 평가받고, 그 내용이 기록되어야 한다. 그래야 교실이, 학교가 살아날 수 있다. 수업의 변화가 평가(기록)의 변화를 이끈다 학교의 기본 축이 되는 관계는 교사와 학생이다.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을 통해 배움이 일어난다. 이 상호작용이 바로 수업이다. 수업은 가장 기본적인 활동으로 학생들은 학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수업을 하며 지낸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역량도 향상된다. 교사는 교육과정을 어떻게 재구성할 것인지 생각하고,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따라 수업 방법을 선택한다. ‘강의식이 옳으냐, 학생 참여식이 정답이냐’라는 말은 논점에서 벗어난다. 강의식이든, 학생 참여식이든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의 한 방법일 뿐이다. 그다음 고민해야 할 것은 평가이다. 교사는 무엇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고민하고 학생들의 성취를 평가하고 피드백을 한다. 학생들은 교사의 피드백을 받아 다시 성장한다. 수업과 평가에서 학생들이 중심이 되면서 교사는 학생들의 활동을 관찰하여 평가한다. 평가는 수치로도 나타나지만, 기술(記述)로도 한다. 수치와 기술이 총괄적으로 담긴 것이 바로 학교생활기록부이다.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고, 서류(학교생활기록부) 100% 전형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많은 학교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이 확 바뀔 수 있는 비법을 바란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잘 기록할 수 있을까?’ 하고 묻는다. 하지만 이 질문은 잘못되었다. 학생의 평소 생활에는 무관심하면서, 본질인 수업과 평가는 등한시한 채, 그저 기록만 그럴듯하게 잘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대입이 목적이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을 기록하는 것이 목적이어야 한다. 즉, 교육과정-수업-평가의 과정에 학생들이 참여하여 배움이 일어나게 하고 그 결과를 기록해야 하는 것이다. 학교를 바꾸고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혁신학교가 대거 늘어나고 있다. 학부모들도 이사를 무릅쓰면서까지 혁신학교에 아이를 보내려고 한다. 그만큼 혁신학교에서 지향하는 교육에 동의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혁신교육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비해 고등학교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블랙홀인 대학입시의 벽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입시에만 매몰되다 보니 선발을 위한 목적으로 아이들을 점수에 따라 한 줄로 세워왔다.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교육활동이 분절적으로 이루어진 데는 이런 탓도 크다. 문제 풀이식 수업도 그렇지만, 오로지 변별을 위한 평가도 온전한 모습은 아니었던 것이다. 아이들을 한 줄로 세우기 위한 평가는 맹목적인 암기식 공부 방법을 낳았고 아이들을 그저 책상에 오래 앉아 있게만 만들 뿐이었다. 그리고 경쟁에서 이기는 데만 몰두하게 만들었다.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는 이제는 그렇게 하지 말자는 것이다.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는 학교를 활기차게 했다. 학생이 중심이 되어 수업하고, 수업 활동을 관찰하여 평가하고, 학생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니 당연히 뒤따라오는 결과이다. 이제부터는 ‘무엇’으로 일체화를 할 것이며, ‘어떻게’ 우리 아이들을 살릴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앞으로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에 담을 내용을 어떻게 채워가는가 하는 것이 관건이다.“그럼 인쇄기술을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서울로 가야지. 큰 인쇄소는 모두 서울에 있으니까.”나는 그의 말을 듣고 인쇄기술을 배워야겠다고 결심했다. 한국 최고의 인쇄기술자가 되어 갈수록 일감이 떨어져서 힘겨워하시는 부모님께 현금을 듬뿍 드리고, 형과 동생들도 학비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적토마 이마에 앉은 일등을 꿈꾸는 파리」 중에서 영문반 누나들, 과장님, 부장님, 기술자들 그리고 옛친구들 그분들 모두 어디에선가 잘 살고 계시리라. 틈만 나면 영문반을 힐끔거리던 식자반 총각 기술자는 그 누나들 중의 한 분과 결혼은 했을까.나의 청년시절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어주신 소중했던 사람들, 그분들을 만나게 된다면 토마토 화채를 예쁜 그릇에 담아 대접하고 싶다.-「자리는 용기와 책임을 배가시킨다」 중에서 ‘이 세상에는 영업보다 훨씬 힘든 일이 많다. 여기서 좌절하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인간이 된다. 어떻게든 인쇄매체 사람들과 친해져서 내가 방문하면 그들이 먼저 웃는 얼굴로 반기도록 만들자! 나는 이미 초등학생 시절에 아버지가 포기한 외상값을 받아낼 정도로 강한 끈기와 승부욕을 지니고 있지 않은가!’-「나는 신문대학 69학번」 중에서
일본의 굴레
글항아리 / R. 태가트 머피 (지은이), 윤영수, 박경환 (옮긴이) / 2021.02.15
32,000
글항아리
소설,일반
R. 태가트 머피 (지은이), 윤영수, 박경환 (옮긴이)
여기 태가트 머피라는 미국인이 쓴 라는 두툼한 인문서가 있다. 부제가 독특하다. "타인의 눈으로 안에서 통찰해낸 일본의 빛과 그늘"이란 말은 이 책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준다. 이 책의 저자는 국제정치경제 전문가인 미국인으로 열다섯 살에 처음 일본 땅에 발을 내디딘 이후로 40년 이상 일본에서 생활해온 일본통이다. 그는 서양인으로서 일본의 낯설고 이질적이며 표면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모습에 흠뻑 빠졌다가 이내 거리두기를 하면서 내부자이자 동시에 외부자로서 이 사회의 모순적인 측면들을 하나둘씩 파악해간다. 그가 보기에 일본 사람들은 이상했다. 굴욕적일 만큼 친절한 서비스에, 뭔가 불평할 만한 일이 생겨도 침묵으로 일관할 때가 많았고, 권력에 도전하는 일은 좀체 하지 않는 체념적 모습을 일상적으로 보였다. 다른 한편 그들의 섹스 산업은 서양인들이 상상하기 힘든 방식으로 꽃을 피웠다. 또 일본인들은 작은 일에서 쾌락을 찾는다. 일본인들의 가장 독특한 면모는 모순을 모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자신이 일본을 좋아하면 할수록 그들의 삶에는 어떤 비극적 요소가 덧입혀져 있음을 깨닫는다. 일본 근대사의 대부분은 비극인데, 이 비극은 내외부적 요인이 결합해 일어났다기보단 일본인들 내부의 '무언가'로부터 비롯되었음을 이 책을 통해 통찰해낸다.추천 서문 들어가는 말 서문 1부 굴레의 기원 1장 에도 시대 이전의 일본 천황 제도 | 후지와라 가문과 헤이안쿄의 설립 | 헤이안 시대의 유산 | 여성에 의해 쓰인 문학 |『 마쿠라노소시』와『 겐지 이야기』| 헤이안 질서의 붕괴와 봉건주의의 등장 | 쇼군 | 몽골의 침략, 가마쿠라의 멸망, 아시카가 막부 | 일본의 ‘봉건주의’ | 봉건시대의 문화와 종교 | 유럽인의 도래 | 일본의 재통일 2장 근대 국가로서의 일본의 탄생 도쿠가와 시대의 쇄국 | 질서와 안정에 대한 도쿠가와 막부의 집착 | 경제와 사회의 변화 | 대중문화 | 47명의 로닌 이야기 | 페리 제독의 ‘흑선’과 도쿠가와 막부의 몰락 | 1868년의 ‘혁명’? | 막부의 종말 3장 메이지 유신에서 미군정기까지 이와사키 야타로와 근대 일본 산업 조직의 탄생 | 자본의 축적과 입헌 정부라는 겉모습 | 1895년의 청일전쟁 | 1904~1905년의 러일전쟁 | 메이지 시절에 뿌리내린 근대 일본의 비극 |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과 메이지의 유산 | 야마가타 아리토모와 정치적 통제를 뛰어넘은 관료주의 | 전쟁의 재앙 | 루거우차오 사건과 노몬한 전투 | 진주만, 항복, 전쟁의 유산 4장 경제 기적 전후 10년간의 이례적인 상황 | 고도성장의 정치적·문화적 기반 5장 고도성장의 제도적 기틀 일본의 기업들 | 산업협회들과 경쟁의 통제 | 고용 관행 | 교육 제도 | 금융 시스템 | 관료 제도 | ‘현실의 관리’ 6장 성장으로 얻은 것과 잃은 것 성장의 대가 | 야구와 샐러리맨 문화의 등장 | 고도성장기 일본의 여성 | 마쓰다 세이코 | 고도성장의 제도와 글로벌 경제 프레임워크 2부 오늘의 일본을 구속하고 있는 어제의 굴레 7장 경제와 금융 대차대조표 불황 | 일본의 차이 | 공황의 회피: 일본 금융기관의 구제 | 잘못된 전제, 그리고 활짝 열린 재정 적자의 문 | 아시아 금융 위기의 단초 | 일본 정부의 재정 지출 8장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 바뀌어가는 고용 관행 | 세계화의 어려움 | 글로벌 브랜드와 해외 직접 투자 | 매몰 비용의 포기 | 한국으로부터의 도전 | 일본 비즈니스의 미래와 자본주의의 세계적 위기 9장 사회문화적 변화 세계로 뻗어나간 일본 문화 | 갸루 | 오바타리안, 소다이고미, 황혼 이혼 | 초식남 | 일본의 남성성 | 변화하는 일본 남성 집단 | 계급의 부활 | 일본 지도층의 쇠퇴 10장 정치 1955년 체제 | 다나카 가쿠에이 | ‘닉슨 쇼크’와 다나카의 총리 시절 | 록히드 스캔들 | 야미쇼군 다나카 | 측근들: 다케시타 노보루와 가네마루 신 | 오자와 이치로 | 정치 질서의 수호자들 | 1994년의 선거제도 개혁 | 고이즈미 준이치로 | 야스쿠니 신사와 고이즈미 정권의 외교관계 | 고이즈미 이후의 자민당 11장 일본과 세계 ‘신일본통’ | 오키나와와 후텐마 해병 기지 | 하토야마 정권의 붕괴 | ‘영향력의 대리인’ | 3·11과 간 나오토 정권의 운명 | 노다 정권의 자멸 | 센카쿠열도와 일본의 영토 분쟁 | 아베 신조의 귀환 | 경제 회복? | TPP, 특정비밀보호법, 아베 정권의 우선순위 | 중국과의 관계 정립 | 지속 가능할 수 없는 미일 ‘동맹’ | 다시 아시아의 일원으로 | 아베의 과욕과 미래 부록 1: 메이지의 지도자들 부록 2: 전후 일본의 유력한 정치가·관료 더 읽을거리 한국어판 저자 후기 옮긴이의 말 일본이라는 복잡한 나라를 투명하게 보여주는 놀라운 통찰력 “지난 20년간 외국인 저자가 일본에 대해 쓴 가장 중요한 책!” 오늘날 일본만큼 우리 국민에게 피로감을 안겨주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2019년의 “노 재팬” 이후 어느 정도 격앙된 감정은 가라앉았다 해도 그 어느 때보다 일본에 대한 비호감도가 올라가 있는 지금이다. 당분간 이 분위기는 나아지리란 보장이 없다. 최악이었던 아베 내각이 물러났다지만 그 연장선에서 스가 내각이 들어서 있고, 일본 사회의 전반적인 우익 분위기, 과거사 부정, 국제무대에서의 한국에 대한 공격, 은근한 무시 등이 적대적 감정의 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 또한 일본에 대해서는 전혀 전향적이지 않다. 일본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흥미 위주의 문화적 접근 외에 자신 있게 잘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한마디로 양국은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진지하게 알려고도 하지 않으며, 피상적·적대적으로 상대방을 손가락질하는 상태에 멈춰 있다. 그런 상황에서 출판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 그 적대감정을 부추겨야 할 것인가, 아니면 곪아 있는 상태를 외면한 채 문화적·실용적 교류에만 충실할 것인가. 이번에 출간된 『일본의 굴레』에는 이도저도 못 하는 답답한 상황을 풀어보고자 하는 복잡한 심리가 배경으로 깔려 있다. 여기 태가트 머피라는 미국인이 쓴 『일본의 굴레』라는 두툼한 인문서가 있다. 부제가 독특하다. “타인의 눈으로 안에서 통찰해낸 일본의 빛과 그늘”이란 말은 이 책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준다. 이 책의 저자는 국제정치경제 전문가인 미국인으로 열다섯 살에 처음 일본 땅에 발을 내디딘 이후로 40년 이상 일본에서 생활해온 일본통이다. 그는 서양인으로서 일본의 낯설고 이질적이며 표면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모습에 흠뻑 빠졌다가 이내 거리두기를 하면서 내부자이자 동시에 외부자로서 이 사회의 모순적인 측면들을 하나둘씩 파악해간다. 그가 보기에 일본 사람들은 이상했다. 굴욕적일 만큼 친절한 서비스에, 뭔가 불평할 만한 일이 생겨도 침묵으로 일관할 때가 많았고, 권력에 도전하는 일은 좀체 하지 않는 체념적 모습을 일상적으로 보였다. 다른 한편 그들의 섹스 산업은 서양인들이 상상하기 힘든 방식으로 꽃을 피웠다. 또 일본인들은 작은 일에서 쾌락을 찾는다. 일본인들의 가장 독특한 면모는 모순을 모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자신이 일본을 좋아하면 할수록 그들의 삶에는 어떤 비극적 요소가 덧입혀져 있음을 깨닫는다. 일본 근대사의 대부분은 비극인데, 이 비극은 내외부적 요인이 결합해 일어났다기보단 일본인들 내부의 ‘무언가’로부터 비롯되었음을 이 책을 통해 통찰해낸다. “일본에 처음 왔을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수없이 생각했습니다. 이 책에는 태가트 씨가 평생 일본에서 살며 일본에 대해 보고 배운 그야말로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나라와 교토의 설립부터 시작해서, 전국시대의 혼란, 에도 시대 사회의 얼개, 쇄국 정책과 메이지 유신, 제2차 세계대전의 광기, 전후의 경제 기적과 샐러리맨 문화, 1980년대 버블의 형성과 붕괴, 최근의 아베 정권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경제와 정치와 문화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일본 사회에 대한 저자의 전방위적인 통찰을 보여줍니다.” 일본에서 직장을 다니며 오래 생활하고 있는 역자들은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 이보다 좋은 책은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책을 번역했다. 역사의 긴 흐름 위에서 일본의 정치, 경제, 문화를 하나로 꿰어서 일목요연하게 이해하고 종합적인 교양과 통찰력을 제시한 책이 그리 흔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일본의 정치와 경제에 관한 생각을 역사 및 문화와 결합 옥스퍼드대학 출판사의 제안을 받았을 때 태가트 머피 교수는 “일본의 정치와 경제에 관한 생각을 역사 및 문화와 결합시켜 다른 종류의 글쓰기를 통해서는 불가능한 작업을 해보리라” 결심했다.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지금의 세계 금융시장의 틀을 형성하는 데 일본의 여신與信 창조가 수행해온 중심적인 역할 같은 것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슈들을 하나하나 떼어놓고서는 일본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게 저자의 기본적인 입장이다. 일본 경험의 총합을 다루지 않고서는 일본 현실의 그 어느 측면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 달리 말해, 일본 은행의 통화 정책, 일본 기업의 인사 관행, 도쿄의 기묘한 스트리트 패션, 일본 정치의 끊임없는 의자 뺏기 놀이, 수 세기에 걸친 일본의 쇄국, 이런 문제들이 어떤 식으로든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뜻이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친 저자는 “내가 열다섯 살 때 낡고 북적이는 하네다 공항에 내려서, 장거리 버스를 타고 한 번도 본 적 없는 회색의 약동하는 도시의 풍경을 봤을 때부터 나를 사로잡았던 주제들을 정리하고, 내 평생의 사유에 질서를 부여할 기회를 줄 것이었다. 그렇게 나는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힌다. 『일본의 굴레』는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를 모두 다루고 있다. 책 서문에서 말했듯이 일본의 정치와 경제에 대해 갖고 있는 머피 교수의 생각을 역사 및 문화에 대한 그의 생각과 결합시킨 것이다. 외부자적인 시각과 내부자적인 이해를 겸비한 저자가 제공하는 다면적인 일본 사회 분석은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통찰을 제공한다. 책임감으로 가득한 나라, 무책임의 극치를 달리는 나라 일본인 대부분은 본인들의 책임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서양에서는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면 잘해내야 한다고들 말한다. 일본에서는 할 만한 가치가 없는 일이라도(그리고 모두 그렇다는 사실을 안다) 잘해내야 한다. 일본에서 마주치는 예의 바름과 서비스의 수준은 아주 하찮거나 사실은 지저분한 일에서조차 다른 곳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높아서, 가끔 이 세상이 나의 쾌락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환상에 빠져들게 할 정도다. 조금만 무언가를 하면 ‘오쓰카레사마데시타!お疲れ樣でした!’(과장된 감사의 톤으로 당신의 커다란 희생에 대해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하는 것)라는 외침이 되돌아온다. 누군가에게 차 한 잔과 디저트를 대접하면 진수성찬을 대접했다는 감사를 받는다(고치소사마데시타御馳走さまでした). 반대로, 성대한 식사 자리에 초대받아 갔는데 너무 차린 게 없어서 부끄럽다는 인사를 받는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형식이다. 하지만 이것이 형식이고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해도, 그 형식에 자발적인 감정이 가득한 것처럼 행동해야만 한다. 모두가 그런 기대에 부응해 행동하고 있고 그게 또 공공연한 비밀이기 때문에, 가장 공허하고 형식적인 행위들이 오히려 의미를 갖게 되는지도 모른다. 이런 형식성은 대인관계에도 적용된다. 상대방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당신의 노력에 걸맞은 금전적인 보상을 할 의사가 눈곱만큼도 없는 까다롭고 형편없는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지루한 일을 하고 있더라도, 절친한 벗이나 열정적인 동료를 대하듯 한다. 하지만 타인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것처럼, 최고의 동료를 가진 것처럼, 누가 됐든 지금 상대하는 고객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양 행동하다보면, 애정이나 존경 그리고 주어진 일을 최대한으로 잘해내려는 의지 같은 감정을 실제로 내면화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주변은 내가 깊이 아끼는 사람들로 둘러싸이고, 또 그들이 나를 아껴주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렇게 모든 사람이 한번 약속한 일은 꼭 할 것이라고, 그것도 잘해낼 것이라고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사회에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음을 쉽게 깨달을 수 있다. 한편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도 모든 일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믿으면서 모순을 애써 부정하려는 이러한 태도에는 치명적인 정치적 차원의 문제가 있다는 점은 흔히 간과된다. 그런 태도가 일본을 매력적이고 성공적으로 만드는 원천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또한 일본 근대사의 비극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대중을 착취하기 좋은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매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성숙함이라 여기고, 어쩌면 가치 없는 목표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추구하는 데서 삶의 의미를 찾는 마음가짐을 대중이 내면화하는 것만의 얘기가 아니다. 일본에 깊이 각인되어 있는 이런 유동적 가치관의 영향이 사회 지도층 레벨로 가면, 권력자들이 자신이 하는 일과 그 동기에 대해 스스로를 기만하는 이중적 사고를 하도록 만든다. 일본인들의 피해자 의식과 체념의 사고 습관 일본은 더 이상 자국과 이웃 나라들을 불바다로 만들 만큼 위협이 되는 나라가 아니다. 그러나 딱히 원인도 없고 설명할 수도 없는 이유로 이런저런 일이 발생하는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의식, 그 안에서 개인은 자기 본분을 다하며 최선을 다해 적응하는 수밖에 없다는 의식은 여전히 만연해 있다. 일본인들이 이런 의식을 부르는 단어가 있다. 바로 피해자 의식(히가이샤 이시키被害者意識)이다. 피해자 의식이 현실 세계에서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은 여러 가지로, 다음과 같은 예들이 있다. 가령 일본은 무시무시한 재정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한때 전 국민의 경제적 안정을 거의 달성토록 했던 사회적 규약을 내다 버렸다. 또 세금과 물가를 올려서 가계의 구매력을 망가뜨리고, 국민연금이 지켜야 할 약속을 파기하기도 했다. 과거 기업들이 직원들 삶의 질을 보장하던 세계는 안정과 미래라고는 없는 저소득 계약직의 세계로 대체되었다. 이런 정책을 추진하는 사람들은 회사의 자산을 망가뜨리고 직원들을 해고하는 월가의 은행가들처럼 자신들이 한 일을 생각하며 기분 좋아 낄낄거리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침울한 얼굴로 고개를 숙이고는, 자신들도 선택의 여지 없이 희생의 대열에 참여한다고 생각한다. 그 희생을 통해 본인들이 개인적인 이득을 챙기는 경우에도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수백만의 일본 국민이 어깨를 으쓱하며 한숨을 쉬고는 “시카타가 나이仕方がない(할 수 없군)”라고 한마디 하고는 말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대안이 있다는 사실(강한 노조, 노동자를 대변하는 건강한 정당, 확실한 사회 안전망, 일본 산업의 부활을 위해 가계의 실질소득을 늘려서 내수를 진작시키는 각종 정책)은 고려 대상이 되지 않는다. 고려한다고 해도 성숙하지 못한 포퓰리즘으로 비난받는다. 어찌어찌해서 그런 대안에 시동을 건다 해도, ‘일본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공격받고는, 기득권 세력을 위협하는 사람들을 묵살하도록 발전되어온 시스템에 의해 폄하될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헤이안 시대부터 에도를 거쳐 근현대로 올라오며 이런 시스템의 일부를 살펴보고 있다. 특히 마지막 두 장은 최근 수십 년간 일본을 딜레마로부터 구해낼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었던 최선의 세력이, 미국의 직접적인 공모와 개입으로 인해 붕괴되었던 과정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국민에게 사람답고 안전한 삶을 제공하는 데 존재 목적이 있는 기업, 은행, 정부, 군대, 경찰과 같은 조직이, 그 조직을 이용해 자신의 배를 채우는 사람들, 가상의 위협으로부터 나라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전 국민에 대한 통제와 감시를 시도하는 사람들에 의해 어떻게 오염되고 장악되어왔는지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런 사람들은 조직을 그런 식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해나가면서도, 실제의 동기는 스스로에게 감추는 묘한 심리 상태를 필요로 하는데 조지 오웰은 이런 관념적 곡예에 ‘이중 사고doublethink’라는 유명한 이름을 붙였다. 일본의 권력자들은 모순에 대한 관용이 비단 허락되었을 뿐 아니라 필수적이었던 정치적·문화적 전통에 익숙한 사람들이었다. 일본 정치 구조의 기원: 메이지 이후 100년이라는 굴레 이 책은 기본적으로 일본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에도 시대가 막부의 강력한 권위를 기반으로 수백 년간 평화를 유지해서 상상 이상의 눈부신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뤘다는 부분은 되새겨볼 만하다. 부의 축적은 맨 아래 계층인 상인들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사무라이가 지배하는 신분제도가 집요하리만큼 철저하게 유지되면서 생겨난 거대한 모순의 에너지는 오늘날까지도 일본 사회의 여러 현상을 설명하는 데 유용하기 때문이다. 메이지 유신 이후 아시아에서 벗어나 서구 열강의 대열에 합류하려던 불과 한 세대의 압축적인 노력이 어떻게 일본인의 정신세계를 바꿔놓았고 어떻게 여전히 일본이 미래로 나아가는 데 굴레로 작용하고 있는가 하는 분석은 뛰어나다. 그리고 메이지 유신이 천황제도와 의회제도라는 두 가지 ‘허구’를 앞에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그 뒤에서 유신의 주역들이 과두정치를 펼쳤다는 지적, 그들이 나이가 들어 죽으면서 남긴 커다란 권력의 공백으로 인해 최종 책임이 없는 관료에게 휘둘리는 현재 일본 정치의 구조가 탄생했으며, 일본의 조직에서 근본적인 개혁이 그토록 어려운 이유는 바로 이 최종 책임의 소재가 없는 문화 때문이라는 분석도 통찰력 있다. 저자는 또한 국제정치경제학 연구자답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정치와 경제에 대한 이야기에도 책의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저자는 분명 기존 미일 관계의 수호를 위해 행동하는 미국의 ‘신일본통’들과는 결을 달리한다. 책 제목이 암시하듯 일본이 가진 고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칼을 들이대는 것은 물론, 현재 일본의 문제들에 원죄를 갖고 있는 미국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비판한다. 일본의 과거사 청산이 그토록 어려운 것에는, 미군정이 전후 처리과정에서 일본인들이 스스로 과오를 돌아볼 기회를 원천봉쇄해버린 데 큰 책임이 있다는 지적은 미국인이라면 아프게 들어야 할 내용이다. 1990년대부터 미일 관계의 뜨거운 감자가 돼버린 오키나와의 후텐마 해군 기지 문제도 미국 내 관료 조직 간의 경쟁과 이기주의로 인해 불필요하게 장기화되고 복잡해졌다는 지적 또한 그렇다. 환율 정책이나 버블에 관한 이야기는 상당히 깊이 들어가 일본 경제가 그려온 극적인 궤적이 머릿속에 정리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본이 패전 이후 미국에 국방과 외교를 맡긴 대신 미국을 지렛대 삼아 경제를 일으키고, 나중에는 거꾸로 미국이 일본의 경제력에 의존하여 달러 중심의 세계 경제를 유지한다는 얘기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중요한 주제 중 하나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놀라게 되는 것은 한국 사회의 수많은 면모가 전후 일본의 모습과 닮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모델이 일본의 그것을 그대로 들여온 것이니 비슷할 수밖에 없다 해도, 주어만 일본에서 한국으로 바꿔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문장이 가득하다. 그렇게 일본을 따라가던 한국은 20세기 말을 분기로 점점 궤적을 달리하고 있지만, 일본이 고민하고 있는 만성적 저성장이나 언론의 독립성, 사법 개혁, 저출산 고령화 사회 등이 우리에게도 숙제인 까닭은 그래서이지 않을까 한다.대신 진정한 사랑이 그렇듯, 그 매혹에는 비극에 대한 깨달음이 덧입혀졌다. 불완전한 생명체와 그들이 만든 것을 사랑하는 일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깨달음이다. 이제 나는 예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일본 근대사의 대부분이 비극이고, 그 비극이 흔히 그렇듯 외부적 요인과 내부적 결점이 결합해 일어난 것이 아니라, 내가 이 나라와 이 사람들을 사랑하게끔 만든 바로 ‘그 무언가’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들 모두를 끌어들인 것은 섹스였다. 섹스는 에도 시대에 화려하게 꽃핀 대중문화를 움직이는 공공연한 뿌리이자 원동력이었다. 나중에 일본인들이 서양인들의 도덕관념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서 가부키나 우키요에 같은 정통 일본 예술의 뿌리는 의도적으로 숨겨졌다. 특히 그때까지 일본의 지도층에게 쓰레기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던 에도 대중문화인 목판화나 예술품들에 서양인들이 열광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랬다. 젊은이가 군주가 당한 모욕을 복수하고는 기꺼이 스스로의 배를 가른다는 생각은 대부분의 농민에게 기괴하고 불효스럽게 느껴졌다. 젊은이는 모름지기 쓰러질 때까지 열심히 일하고 아들을 낳아 대를 이어 아버지에게 효도해야 하는 것이었다. 사무라이 정신 자체도 에도 시대에 이미 풍자의 대상이 될 정도로 화석화되었다. 사무라이들은 그런 정신이 실질적으로 무의미해진 사회에 대해 시위라도 하듯 좀더 과장된 자기희생과 지독한 금욕주의로 빠져들었다. 그러나 일본이 갑자기 외부로부터의 군사 위협과 국내의 격화된 자유민권운동에 직면하자, 사무라이의 가치는 에도 시대 박물관으로부터 꺼내져서 단지 근대화된 군대에 필요한 것이 아닌 군국주의 사회 전체에 필요한 가치로 재포장되었다.
반지의 제왕 세트 (전7권)
씨앗을뿌리는사람 / J.R.R. 톨킨 글 / 200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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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뿌리는사람
소설,일반
J.R.R. 톨킨 글
3대 판타지 작가로 꼽히는 톨킨의 반지의 제왕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표지 디자인은 톨킨의 장대한 상상력을 가장 극적으로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한 존 호우의 일러스트를 삽입하였고, 톨킨만의 문체와 작품의 성격을 탁월하게 되살린 부드러운 이야기 흐름에, 완벽성을 기한 해설편등, 마니아 층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반지의 제왕 1 역자 서문 텍스트에 관하여 제2판 서문 프롤로그-호빗에 대하여, 그리고 몇 가지 설명 반지원정대(Ⅰ) 1. 오랫동안 기다린 잔치 2. 과거의 그림자 3. 세 동무 4. 버섯밭으로 가는 지름길 5. 발각된 계획 6. 묵은숲 7. 톰 봄바딜의 집에서 8. 고분구릉의 안개 9. \'달리는 조랑말\' 여관에서 10. 성큼걸이 11. 어둠 속의 검 12. 여울로의 탈출 반지의 제왕 2 반지원정대(Ⅱ) 1. 많은 만남 2. 엘론드의 회의 3. 반지는 남쪽으로 4. 어둠 속의 여행 5. 크하잣둠의 다리 6. 로스로리엔 7. 칼라드리엘의 거울 8. 로리엔이여 안녕 9. 안두인대하 10. 깨어진 우정 반지의 제왕 3 두 개의 탑(Ⅰ) 1. 보로미르의 죽음 2. 로한의 기사들 3. 우루크하이 4. 나무수염 5. 백색의 기사 6. 황금 궁전의 왕 7. 헬름협곡 8. 아이센가드로 가는 길 9. 수공(水攻)의 부유물 10. 사루만의 목소리 11. 천리안 판란티르 반지의 제왕 4 두 개의 탑(Ⅱ) 1. 스메아골 길들이기 2. 늪지 횡단 3. 굳게 닫힌 암흑의 문 4. 향초와 토끼 찜 5. 서방의 창 6. 금단의 웅덩이 7. \'십자로\'로의 여정 8. 키리스 웅골의 계단 9. 쉴로브의 굴 10. 샘와이즈의 선택 반지의 제왕 5 왕의 귀환(Ⅰ) 1. 미나스 티리스 2. 회색부대의 통과 3. 로한의 소집 4. 곤도르 공성 5. 로한 기사들의 질주 6.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 7. 데네소르의 화장 8. 치유의 집 9. 마지막 회합 10. 암흑의 성문 열리다 반지의 제왕 6 왕의 귀환(Ⅱ) 1. 키리스 웅골 탑 2. 암흑의 대지 3. 운명의 산 4. 코르말렌 평원 5. 섭정과 왕 6. 많은 이별 7. 고향 가는 길 8. 샤이어 전투 9. 회색항구 반지의 제왕 7 해설편 해설 A. 왕과 통치자들의 연대기 Ⅰ 누메노르의 왕들 Ⅱ 에오를 왕가 Ⅲ 두린 일족 해설 B. 연대기 - 서부의 연표 해설 C. 가계도 해설 D. 책력 - 샤이어력 해설 E. 글쓰기와 철자 Ⅰ 단어와 이름의 발음 Ⅱ 문자 기록 해설 F. Ⅰ 제3시대의 언어와 종족 Ⅱ 번역에 관하여 찾아보기 Ⅰ 노래와 시들 Ⅱ 인물, 동물, 괴물 Ⅲ 지명, 장소 Ⅳ 사건, 사물, 기타 명칭 지도 논문 J,R.R 톨킨의 판타지 세계(김보원 교수)2007년 완전 개정판 출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곳인지, 얼마나 암울한 공포에 덮여 있으며, 얼마나 슬픔에 빠져있는지.” 열정적인 교수였고, 창작욕이 왕성한 작가였고, 자애로운 아버지였음에도 살아가는 동안 때때로 허무감에 압도되었다던 톨킨의 탄식은 시대와 공간을 뛰어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탄식이기도 하다. 어린 날의 꿈을 붙잡고 살아갈 틈도 없이 그저 일상을 견뎌 가고 있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톨킨의 은 잃어버린 꿈들이 머무는 땅을 톨킨만의 유려한 문체로 완벽하게 재현해 주고 있다. 평생 과학과 기술의 진보를 불신했던 톨킨의 들숨과 날숨 속에 굳게 뿌리내리고 있었던 가운데땅 (The middle-Earth). 그 땅은, 소외의 공포를 넘어 공동체적인 연대의식과 신뢰를 바탕으로 묶인 관계의 뜨거움을 꿈꾸고, 내면의 어둠에 맞서는 선에 대한 의지와 신념들을 열망하는 사람들이 되찾아야 할 땅이다. 피터 잭슨의 영화가 한 그루 나무라면 톨킨의 원작은 거대한 숲이다 출간 이후 3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1억 부 이상이 판매 되었고, 2003년도 통계로 매년 3백만 부씩 팔려 나갔던 반지의 위력. 그의 작품은 영화화 되면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나 비주류라는 판타지문학에 대한 편견의 틀을 벗지는 못했다. 피터잭슨의 반지의 제왕은 알아도 평생을 가운데땅에 머물면서 먹고, 자고, 호흡했던 천재 작가, J.R.R 톨킨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판타지임에도 불구하고 판타지의 세계를 현실과는 동떨어진 공상의 세계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 그리하여 영화의 감동에만 머물러 있는 사람들. 그들에게 톨킨의 반지의 제왕이 가진 존재와 희망에 대한 방대한 메세지들을 씨앗을뿌리는사람에서 다시 한 번 전해주고자 한다. 진정한 21세기 문학의 자범 - 그 신화적 상상력의 해방감과 존재감 장대한 역사와 지리, 선과 악의 끊임없는 대립, 유혹과 희생, 절망과 희망의 격렬한 선들을 따라가면서 존재의 내면을 치밀하게 그려내느라 이야기 전개의 속도는 다소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그 곡선에 몸을 맡겨 흘러 가볼 의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톨킨의 가운데 땅 이야기에 중독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재출간은 영화적 상상, 그 이상을 넘어서는, 톨킨만의 독창적인 세계의 그 진정한 묘미를 독자들에게 알리는데 있다. 톨킨의 이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샘 레이미 감독을 비롯해 국외 유수의 감독들로부터 러브 콜을 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의 본격적인 이야기로서 반지의 제왕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중독성에 독자들은 다시 한 번 더 주목하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완결본은 없다 톨킨의 작품과 톨킨이 창조한 세계와 언어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톨킨 문학전문가들이 톨킨보다 더 진한 생명의 피로 번역했던 2002년판 반지의 제왕을 넘어 서서, 2007년판 반지의 제왕은 톨킨이 낳은 가운데땅의 존재들에게 가장 완벽한 생명의 기를 불어 넣었다. 해설편 역시 완벽성에 박차를 가했다. 톨킨만의 문체와 작품의 성격을 탁월하게 되살린 부드러운 이야기의 흐름 속으로 독자들은 더 빨리, 더 깊게 빠져들 것이다. J.R.R. 톨킨의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도 인정한 존호우의 새로운 표지 한 손에 들어오는 4×6판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한국판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톨킨의 장대한 상상력을 가장 극적으로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한 존 호우의 일러스트를 표지에 삽입했다. 출간 전부터 마니아들의 보기요청이 쇄도 하고 있으며, 독자들의 시선을 강력하게 이끌고 있다.
신경 끄기의 기술
갤리온 / 마크 맨슨 지음, 한재호 옮김 /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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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마크 맨슨 지음, 한재호 옮김
수많은 선택지와 기회비용 앞에서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린 채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뜻밖의 깨달음을 전한다. 더 나은 삶으로 가기 위한 5가지 가치관을 제시한다. 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질 것, 내가 옳다는 확신을 버리고 틀릴 가능성을 받아들일 것,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 거절하는 기술을 익힐 것, 내가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숙고할 것. 신경을 끈다는 것은 마크가 말하는 신경 끄기란 무심함과는 다르다. 먼저 나 자신만 특별히 불행하다는 착각이나 남보다 특출나야 한다는 일종의 ‘허세’를 버리고, 인생에는 원래 고통이 수반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진짜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해낼 혜안을 갖게 된다. 상스럽고 무자비한 유머, 뒤통수를 후려치는 통쾌한 직언 뒤에 숨겨진 깊이 있는 통찰과 진리를 만나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이 책을 선물하라. 당신의 고통을 ‘도구’로, 트라우마를 ‘힘’으로, 문제를 ‘더 나은 문제’로 변화시켜준다.[프롤로그]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려라 1장 애쓰지 마, 노력하지 마, 신경 쓰지 마 - 세상에서 자기계발서와 가장 거리가 먼 남자 - 자기계발의 진실, ‘너는 부족해’ - 불안이라는 지옥의 무한궤도 - 할아버지는 말했지 “사는 게 다 그렇다, 가서 삽질이나 해” - 애쓰지 마, 노력하지 마, 신경 쓰지 마 - 인생의 터닝 포인트, 신경 끄기의 기술 2장. 해피엔딩이란 동화에나 나오는 거야 -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는 2가지 질문 - 실망판다가 알려준 불편한 진실 - 부유함을 버리고 고통 받는 삶을 택한 왕자 - 문제는 계속된다, 바뀌거나 나아질 뿐 - 삼키기 싫은 알약을 삼켜야 할 때 3장. 왜 너만 특별하다고 생각해? - ‘모두가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라는 헛소리 - 스티브 잡스가 될 거라는 망상에 빠진 벤처기업가 - 최고 혹은 최악, 1%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증 -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진 최악의 하루 - 당신은 유망주도 아니고 실패자도 아니다 4장 ‘고통을 피하는 법’은 없어 - 자기 파괴적 이상에 일생을 바친 사람들 - 외제차를 갖지 못해서 불행하다는 착각 - 메탈리카에서 하루 아침에 쫓겨난 남자 - 같은 시련을 겪고도 다른 결말을 만들어낸 비틀스 전 멤버 - 완전히 무시해도 좋은 엉터리 가치들 -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더 나은 가치에 신경 쓰라 ※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5가지 가치 5장. 선택을 했으면 책임도 져야지 - 42.195km를 어떻게 달릴 것인가 - 사회 부적응자를 최고의 석학으로 만든 선택 - 그 이별은 결국 내 책임이었다 - 말랄라가 총에 맞서 지키려고 했던 것 - 어떤 패는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다 - 할 거면 하고 말 거면 말아, ‘어떻게’는 필요 없어 6장. 넌 틀렸어, 물론 나도 틀렸고 - 확실한 건, 확실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 하나뿐 - 매 순간 거짓말을 생각해내는 사람들 - ‘내 가슴이 시키는 대로’라는 엉터리 충고 - 그릇된 가치를 맹신한 나머지 스토커가 된 여자 - 나에 대한 확신이란 얼마나 위험한가 - 매일 덜 틀린 사람으로 거듭나는 법 7장. 실패했다고 괴로워하지 마 - 잃을 게 없어서 두려운 게 없었다 - 피카소가 3만장의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이유 - 견딜 수 있는 고통을 선택하라, 그리고 견디라 - 전쟁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고백 - 실패를 받아들이는 법, ‘뭐라도 해’ 8장. 거절은 인생의 기술이야 - 모든 걸 버리고 떠난 여행에서 깨달은 것 - 무엇을 거부할지 선택하라, 그것이 너다 -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불건전한 이유 - 관계를 무너뜨리는 선의의 거짓말 - 선택지가 많을수록 더 필요한 기술 장. 결국 우린 다 죽어 -인생 최악의 순간에 찾아온 깨달음 -죽음이 남긴 질문, 나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감사의 말]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150만 부 돌파! 아마존 53주 연속 베스트셀러 2017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읽은 책 전 세계 28개국 번역 출간 미국 네티즌 추천 2017 최고의 책 「CNN」, 「타임」, 「포브스」, 「월스트리트저널」… 수많은 언론의 극찬 세례 “무한 긍정만을 강요하던 기존의 자기계발서는 잊어라!”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리는 법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플루언서 마크 맨슨은 『신경 끄기의 기술』을 통해, 기존의 자기계발서를 뒤집는 신선한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무조건 믿고 노력하는 것만으로 인생이 특별해지거나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며, 앞뒤 따지지 않는 긍정은 오히려 독이라는 것이다. 때론 내려놓고, 포기하고, 더 적게 신경 써야만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학창 시절 마약 문제로 퇴학까지 당했던 문제아였고 대학 졸업 후에도 한동안 백수로 지내며 인생의 목표를 찾지 못했지만, 현재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2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그의 미디어 파워는 메이저 언론에 버금갈 정도이며, 그에게서 인생의 답을 찾으려 하는 대중들의 이메일이 매일 수천 통씩 쇄도한다. 2017년 최고의 문제작으로 꼽히는 『신경 끄기의 기술』은 수많은 선택지와 기회비용 앞에서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린 채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뜻밖의 깨달음을 전한다. 출간 직후 단숨에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1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2017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뽑혔다. 「CNN」 「타임」 「포브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수많은 언론들이 극찬했으며, 각 분야 유명 인사들의 서평 또한 쏟아졌다. 이 책은 잡다한 것을 배제하고 더 나은 삶으로 가기 위한 5가지 가치관을 제시한다. 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질 것, 내가 옳다는 확신을 버리고 틀릴 가능성을 받아들일 것,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 거절하는 기술을 익힐 것, 내가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숙고할 것. 상스럽고 무자비한 유머, 뒤통수를 후려치는 통쾌한 직언 뒤에 숨겨진 깊이 있는 통찰과 진리를 만나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이 책을 선물하라. 당신의 고통을 ‘도구’로, 트라우마를 ‘힘’으로, 문제를 ‘더 나은 문제’로 변화시켜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려라! 복잡한 세상에서 나만의 중심을 잡아주는 신경 끄기의 기술 기회와 뉴스가 넘쳐나는 시대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성공 신화가 미디어를 점령하고, 사람들은 너도 나도 서로를 비교하며 버킷리스트를 채워나간다. 남들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경쟁의식과 끊임없이 무언가를 소유해야 한다는 조바심이 우리를 짓누른다. 더 노력하고, 더 서두르고, 더 성공해야만 훌륭한 삶이라는 공식이 바이러스처럼 퍼져 있다. 그러나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게 있다. 바로 모든 일엔 기회비용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빌 게이츠는 일주일에 5일을 사무실에서 자며 30대 대부분을 보냈고, 스티브 잡스는 큰딸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대단해 보이는 일에는 희생이 따를 수밖에 없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는 법이다. 같은 맥락에서 마크 맨슨은 가져야 할 것이 무엇인가보다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먼저 질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진짜 중요한 것에 신경 쓰려면 하찮은 것들에 적당히 신경 끌 줄 아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목적 때문에 고민을 거듭하지만, 의욕 과잉의 세상에서 진짜 문제는 주로 ‘뭘 포기해야 하는지’ 모르는 데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신경을 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마크가 말하는 신경 끄기란 무심함과는 다르다. 먼저 나 자신만 특별히 불행하다는 착각이나 남보다 특출나야 한다는 일종의 ‘허세’를 버리고, 인생에는 원래 고통이 수반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진짜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해낼 혜안을 갖게 된다. 누구나 경험해야 할 삶의 문제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전환하는 마스터키가 바로 신경 끄기의 기술인 셈이다.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당신에게 미국에서 가장 문제적인 작가가 작정하고 던지는 통쾌한 직언 마크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파워블로거이자 스타트업 CEO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학창 시절엔 꽤 문제아였다. 마약 때문에 퇴학을 당하기도 했으며 이후 부모님의 이혼과 친구의 죽음이라는 시련까지 겪으면서 더욱 방황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런 그가 인생의 목표 따위 가지고 있을 리 만무했고, 대학 졸업 후 백수 생활을 거듭하다가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나서도 한참동안 갈피를 잡지 못했다. 그때 그가 깨달은 건 일단 뭔가를 하고 나면, 어려운 일이 쉬워진다는 사실이었다.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던 그는 일단 간단한 일이라도 시행해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실패가 하찮게 느껴졌다. 이후 자신의 삶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크고 작은 시련들을 책임지는 자세로 살아가고 있다. 마크는 대체 뭘 하며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이메일을 받을 때마다, 이 ‘뭐라도 해’ 원리를 강조하며 살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인간은 누구나 결국 죽으며, 현재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므로 자기파괴적인 이상이나 엉터리 가치에 집착하지 말고 현실적이고 의미 있는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다. 잘못된 가치에 매몰돼 인생을 망친 예는 얼마든지 있다. 메탈리카에서 쫓겨난 데이브 머스테인 역시 그랬다. 그는 헤비메탈 역사에서 손꼽는 밴드인 메가데스의 멤버였고, 2,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 등 엄청난 성취를 이뤘지만 평생 자신을 메탈리카에서 쫓겨난 실패자로 느끼며 살았다. 이렇게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행복을 보지 못하고 헛된 가치를 좇으며 삶을 허비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신경 끄기의 기술』은 인생에서 중요하게 가져야 할 5가지 가치를 소개한다. 당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질 것, 당신이 옳다는 믿음을 버릴 것,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 것, 거절할 것, 그리고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것. 이 가치들을 가슴에 새긴다면 매일 조금씩 덜 틀린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 상스럽고 무자비한 유머, 깊이 있는 통찰, 이 모든 것을 갖추었다! 노력과 긍정만 강요하는 자기계발서의 패러다임을 바꾼 화제의 책 삶의 문제를 파고들어 놀라운 통찰력을 제시하는 마크의 글은, 깔깔거리며 웃다가도 뒤통수를 맞은 듯 생각과 자세를 가다듬게 만든다. 그의 이야기는 낯설고 새롭다. 긍정의 힘을 믿고, 자신을 믿고 끝까지 노력해서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채우라고 말하는 기존의 자기계발서들과 반대로 이 책은 포기하고, 내려놓고, 덜 노력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 모든 것이 기존의 긍정주의보다 훨씬 진실하고 강력하다. 수많은 선택지와 기회비용 앞에서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뜻밖의 깨달음을 주는 『신경 끄기의 기술』은, 입소문을 타고 단숨에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또한 ‘2017년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뽑혔으며, 1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53주 연속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에고라는 적』의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는 이 책을 가리켜 철학적이고 실용적인 걸작이라 평했으며, 「커커스 리뷰」에서는 이 책이 자기계발서의 척도가 되어야 한다며 극찬하는 등 여러 매체에서 추천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삶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원하는가? 망상적인 만족이 아닌 진정한 행복을 원하는가? 당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들로부터 자유롭기를 원하는가? 단언컨대 이 책이 그 질문에 가장 대담하고 놀라운 해답을 줄 것이다. "나는 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법을 알려줄 생각이 없다. 대신 포기하고 내려놓는 법에 대해 말할 것이다. 인생의 목록을 만든 다음, 가장 중요한 항목만을 남기고 모두 지워버리는 방법을 안내할 것이다. 눈을 감고 뒤로 넘어져도 괜찮다는 것을 믿게 해줄 것이다. 신경을 덜 쓰는 기술을 전할 것이다. 하지 않는 법을 가르쳐줄 것이다. 미국 문단에서 '언더그라운드의 전설'이라 불리던 찰스 부코스키. 그는 주정뱅이, 바람둥이, 노름꾼, 망나니, 구두쇠, 게으름뱅이였으며, 설상가상으로 시인이기도 했다. 그로부터 인생살이에 관한 조언을 얻으려 한다거나 그의 이름을 자기계발서에서 보리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부코스키는 이 책을 시작하기에 그야말로 완벽한 인물이다.부코스키는 한평생 생겨 먹은 대로 살았다. 그의 천재성은 엄청난 역경을 극복했다거나 출세해서 당대의 문호가 되었다는 점에 있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다. 부코스키는 자신을, 특히 가장 못난 모습을 숨김없이 오롯이 드러냈으며, 결점을 태연하게 세상과 나누었다. 그의 천재성은 이런 단순한 능력 안에 있다. 부코스키가 성공한 진짜 이유는 그가 자신의 실패에 초연했기 때문이다. 그는 성공 따위에는 신경을 끄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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