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노란우산 그림책 시리즈 13권. 이유 없이 떼 부리는 아이,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애쓰는 가족들…. 이렇게 우리 생활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숲 속에서 벌어지는 동물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장면이 전환될 때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아기 부엉이의 표정은 아기 부엉이의 심리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작고 귀여운 아기 부엉이가 울고 있어요. 숲 속의 동물들은 아기 부엉이를 달래 줍니다. 거미줄로 그네를 태워 주고, 배가 고플까 봐 도토리도 주고, 예쁜 꽃으로 목걸이를 만들어 주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그런데 하늘에서 갑자기 뭔가 내려와 나뭇가지에 앉자 아기 부엉이는 울음을 그치는데….
출판사 리뷰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아기 부엉이의 울음을 뚝 그치게 한 건 무엇일까요?
“아우우우우우 아우우우!”
누가 이처럼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며 울고 있을까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작고 귀여운 아기 부엉이가 울고 있어요.
숲 속의 동물들은 아기 부엉이를 달래 줍니다.
거미줄로 그네를 태워 주고, 배가 고플까 봐 도토리도 주고,
예쁜 꽃으로 목걸이를 만들어 주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그런데 하늘에서 갑자기 뭔가 내려와 나뭇가지에 앉자 아기 부엉이는 울음을 그쳤어요.
아기 부엉이의 울음을 뚝 그치게 한 건 무엇일까요?
파울 프리스터의 우리 아가 왜 울어?(원제: Heule Eule)는 숲속에서 벌어지는 동물친구들의 이야기지만 우리의 현실과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 주인공 아기 올빼미를 의인화 해보면 우리 생활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인 것을 쉽게 눈치 챌 수 있답니다.
이유 없이 떼 부리는 아이, 가족들은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이 방법, 저 방법을 다 써보지만 아이는 그칠 줄을 모릅니다. 때론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우는 아이의 엉덩이를 꼬집어 줘야 한다고 말할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아이는 결국 엄마의 따뜻한 위로와 자장가로 울음을 그치기 마련입니다. 왜 울었냐는 듯이 말이죠.
필립페 고썬스의 그림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채로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줌과 동시에 저자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면이 전환될 때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아기 부엉이의 표정은 아기 부엉이의 심리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 아이들의 표정처럼 말이죠.
작가 소개
저자 : 파울 프리스터
1961년 오스트리아의 카펜베르크에서 태어났고, 1980년대부터는 쭉 빈에서 살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고 있으며 <아기 부엉이와 볼롱볼롱>을 비롯한 작가의 ‘아기 부엉이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