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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가 사라졌어요
현북스 | 4-7세 |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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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시리즈 12권. 이다 예센과 한나 바르톨린의 작품 <할머니 집에 갔어요>의 다음 이야기다. 동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코비의 따뜻한 마음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어린이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이야기와 그림을 볼 수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 코비는 동생 맥스에게 장난을 치며 괴롭힌다. 그러나 동생 맥스가 슬픔에 빠져 있을 때는 온 마음을 다해 위로해 준다. 자신의 것을 버리면서까지 말이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앤서니 브라운이 한국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그림책!

비가 오는 날은 정말 심심해요.

비가 오는 날이었어요. 코비는 정말 심심했지요. 그래서 코비는 동생 맥스에게 장난을 쳤어요. “오늘 저녁엔 너를 잡아먹어야겠다.” 하고 말이에요. 맥스는 냄비를 들고 쫓아오는 형이 무서워 도망쳤어요. 코비는 그런 맥스의 모습이 재밌었지만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깬 아빠 때문에 더 이상 장난할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코비는 동생 맥스와 함께 밖으로 나가 놀기로 했어요. 두 형제는 커다란 우산을 쓰고, 새로 산 예쁜 장화를 신고 언덕을 지나 다리 쪽으로 걸어갔지요. 그런데 맥스가 꾸물대며 점점 뒤쳐지기 시작했어요. 코비는 기다리다 못해 혼자 다리 쪽으로 걸어갔지만 맥스가 걱정스러워 다시 돌아갔어요. 맥스는 장화가 진흙탕 웅덩이에 잠겨 버려 꼼짝도 못하고 있었어요. 처량하게 형을 바라보는 맥스를 위해 코비는 코를 힘껏 잡아당겨 맥스를 웅덩이에서 구해 주었지요. 그렇지만 맥스의 장화 한 짝은 웅덩이에 박혀 사라져 버리고 말았어요. 새로 산 장화를 잃어버린 맥스는 슬픔에 겨워 엉엉 울었어요. 코비는 맥스를 달래 줄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답답했어요. 그러다 문득 좋은 생각이 났어요. 코비는 장화를 벗어 강물에 던져 버렸어요. 이제 코비도 장화가 한 짝만 남은 거예요. 맥스는 깜짝 놀라 울음을 뚝 그쳤지요. 코비는 장화를 잃어버려 슬퍼하는 동생을 달래기 위해 자기도 맥스와 똑같은 상황을 만든 것이지요. 맥스는 그런 형이 정말 고마웠어요. 마음이 풀린 두 형제는 비를 맞으며 진흙탕에서 뒹굴며 놀았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몸도 마음도 날아갈 듯했답니다.

형제의 우애가 담긴 이야기
《장화가 사라졌어요》는 이다 예센과 한나 바르톨린의 작품 《할머니 집에 갔어요》의 다음 이야기입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어린이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이야기와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 코비는 동생 맥스에게 장난을 치며 괴롭힙니다. 동생은 그런 형이 야속하고 두렵기도 하지요. 하지만 코비가 정말로 동생이 미워서 괴롭히는 것은 아닙니다. 동생과 재미있게 놀고 싶은 마음을 투박하게 표현하는 것이지요. 동생에게 잘해 주고 싶지만 아직 어린 코비는 그런 감정 표현이 어색하고 서투르기만 합니다. 그러나 동생 맥스가 슬픔에 빠져 있을 때는 온 마음을 다해 위로해 주지요. 자신의 것을 버리면서까지 말이에요. 이 장면에서 우리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늘 곁에 있고 함께 생활해 오던 가족의 사랑은 위기의 순간이나 슬픔이 밀려올 때 빛을 발하지요. 동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코비의 따뜻한 마음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제주도의 푸른 들판이 보이는 그림책
한나 바르톨린은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작가입니다. 앤서니 브라운과 한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그림책을 사랑하는 한국 어린이들의 열정에 감동 받았고,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에 반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특별한 영감을 얻는다고 해요. 《장화가 사라졌어요》에는 한나 바르톨린이 두 번째 한국을 방문했을 때 작업한 그림이 많습니다. 맥스가 장화를 잃어 버렸던 언덕 장면과 두 형제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함께 뛰어 놀며 뒹굴던 들판 장면이 바로 그 그림들 입니다. 제주도의 푸른 들판이 모티브가 되어 탄생한 작품인 《장화가 사라졌어요》는 그래서 더욱 한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따뜻해지는 봄날 《장화가 사라졌어요》를 보며 덴마크에서 날아온 작가 한나 바르톨린이 느꼈던 제주도의 푸른 향취를 함께 느껴 보세요.








  작가 소개

저자 : 이다 예센
1989년 단편소설집 <바위 아래서>로 데뷔한 덴마크의 소설가. 2009년 덴마크 서점상연합회의 황금월계관상을 받았다. 그림책 <친구가 된 벌레>, <노란 소녀> 외 코비 시리즈 6권의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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