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생각이 모락모락 시리즈 3권. 유아에게 색깔을 가르치는 그림책은 수없이 많지만, 이 책처럼 색깔의 개념과 원리를 가르치려고 시도하는 책은 드물다. 빨강, 파랑, 노랑이 단일한 색이 아니라 수많은 색깔의 스펙트럼을 대표하는 명칭임을 알게 해주고, 색깔은 합쳐질 수도 나눠질 수도 있으며, 배경에 따라 다르게 보일수도 있다는 진리를 깨우쳐준다. 단순한 색깔 공부가 아닌 통찰력을 키워주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생각이 모락모락 시리즈 3. 색깔
파랑과 퍼렁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해요.
아이들에게 ‘저건 무슨 색깔이냐’는 질문, 많이 하시죠?
그런데 아이가 생각하는 빨강과 엄마가 생각하는
빨강이 과연 같은 색일까요?
파란 앵무새가 파란 하늘을 날아도 잘 보이는 이유는
각각의 파랑이 다르기 때문이죠. 파랑과 퍼렁은 얼마나
같고 얼마나 다른지 아이에게 생각하게 해주세요.
얼룩말은 검정색이 많을까? 하얀색이 많을까?
줄무늬 종이에 얼룩말을 그리면 어떻게 될까?
지금 아이들의 상상력은 놀랄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시리즈 소개]
가장 작고 근본적인 것부터, 가장 크고 절대적인 것까지
통찰력을 키워주는 놀라운 그림책-
생각이 모락모락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1. 숫자 1, 2, 3보다 0을 먼저 배워요.
2. 모양 점 하나에서 온 세상이 시작돼요.
3. 색깔 파랑과 퍼렁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해요.
4. 반대말 반대말이 서로 적은 아니에요.
5. 알파벳 온몸으로 배우는 알파벳
▶생각이 모락모락 그림책, 이렇게 읽어주세요
1. 이해 못 해도 그냥 넘어가세요.
이 시리즈는 아이에게 좀 어려울 수 있는 부분도 다루었습니다. 숫자 ‘0’이 대표적 사례에요. 처음엔 이해 못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2. 질문을 던지면서 읽어주세요.
이 시리즈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 해줍니다. 책을 읽어주실 때도 질문을 통해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주세요.
3. 결론을 내리지 마세요.
이 시리즈엔 의문문이 많습니다. 그러나 답을 주지도 결론을 내리지도 않아요. 그 부분은 전적으로 아이들의 몫으로 남겨놓으세요.
4. 아주 천천히 읽어주세요.
이 시리즈는 하나의 개념이 생겨난 배경과 맥락을 스스로 생각하도록 해줍니다. 아이가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여유있게 읽어주세요.
5. 반복해서 읽어주세요.
이 시리즈는 읽을 때마다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엄마, 아빠가 번갈아 읽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파란색 하늘과 파란 앵무새,
그러면 앵무새가 보일까요?
이제 더 잘 보이죠?
파란색도 여러 가지가 있단 말씀!
카나리아는 노란색이에요.
병아리들도 마찬가지로 노란색,
노란색도 모두 제각각이죠?
파란색 물고기와 빨간색 물고기,
“여보, 사랑해!”
파란색 아빠와 빨간색 엄마......음, 그러면?
아기 물고기는 보라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