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철학하는 피콜로 시리즈 3권. 4~6세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삶의 이치를 이야기하는 철학 그림책이다. 피콜로와 엄마의 대화를 통해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또한, ‘생각이 쑥쑥! 피콜로 교실’ 속 다양한 코너를 통해서 부모와 아이가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구체적인 도움을 준다.
피콜로가 집에 들어올 때마다 제일 먼저 반겨 주는 건 고양이 베르가모트예요. 그런데 오늘따라 이상해요. 피콜로가 간식을 먹는데도 베르가모트는 보이지 않았어요. 피콜로는 베르가모트를 찾아 온 집 안을 뒤졌지요. 베르가모트는 침대에 길게 누워 있었어요. 피콜로는 베르가모트가 죽은 줄 알고 깜짝 놀라고, 그 일로 엄마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엄마, 아빠는 언제나 내 곁에 있을까요? 피콜로가 집에 들어올 때마다 제일 먼저 반겨 주는 건 고양이 베르가모트예요. 그런데 오늘따라 이상해요. 피콜로가 간식을 먹는데도 베르가모트는 보이지 않았어요. 피콜로는 베르가모트를 찾아 온 집 안을 뒤졌지요.
베르가모트는 침대에 길게 누워 있었어요. 피콜로가 계속 불렀지만 베르가모트는 고개를 들기는커녕 움직이지 않았어요. 피콜로는 베르가모트가 죽은 줄 알고 깜짝 놀라고, 그 일로 엄마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지요.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언제나 함께할 수 있을까요?
누구나 죽는다는 삶의 이치를 담담하게 풀어낸 이야기 일상에서 죽음을 접할 때가 많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죽거나, 텔레비전 뉴스를 통해서 하루에도 여러 번 죽음이라는 단어와 만납니다. 아이들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부모의 생각과는 달리 일찍부터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질문하는 건 오히려 아이 자신입니다. 하지만 많은 부모가 “벌써부터 죽음을 알 필요가 있을까?” 라며 아이와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피하려고 합니다. 삶의 일부분인데도 불구하고 현실을 애써 감추고, 지우려고 합니다. 《철학하는 피콜로: 기억할게, 언제나!》는 4~6세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삶의 이치를 이야기하는 철학 그림책입니다. 피콜로와 엄마의 대화를 통해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 줍니다. 애완동물을 예로 들면서 담담하게 풀어 간 이야기를 통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불안과 두려움 없이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철학하는 피콜로><철학하는 피콜로> 시리즈는 더 크고, 더 넓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 줍니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갈등과 질문을 4~6세의 눈높이에 맞추어 쉬운 이야기로 풀어 놓았습니다. 또한 ‘생각이 쑥쑥! 피콜로 교실’ 속 다양한 코너를 통해서 부모와 아이가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구체적인 도움을 줍니다.《기억할게, 언제나》에서는 이 코너를 통해 가계도를 만들어 보면서 가족과 핏줄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과 동물의 평균 수명 이야기를 읽고 삶과 죽음에 대해 한 뼘 더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할 거리 *
삶이 주는 행복, 죽음의 의미, 사랑하는 사람과의 기억, 일상생활의 소중함…….


작가 소개
저자 : 미셸 피크말
1954년 프랑스 베지에에서 태어났다. 현대 문학을 공부하고 초등학교 선생님이 된 그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읽게 하면서 어린이 책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백여 권의 어린이 책을 쓴 작가인 동시에 교사, 작사가, 만화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잡지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쓴 책으로 「철학 초콜릿」 시리즈, 「신화 속에 담긴 의미를 찾아라 1, 2」, 『박수 치고 싶은 인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