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노란상상 그림책 67권. 완벽할 것만 같았던 엄마, 아빠의 작은 고백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무시무시한 괴물도 단번에 해치울 것 같은 아빠가 조그마한 강아지를 보고 식은땀을 흘리는 이유, 아이의 일이라면 번개보다 재빠른 엄마가 회사에 갈 때는 거북이처럼 느릿느릿한 이유, 건강이 최고라던 아빠가 온종일 군침을 흘리며 작은 초콜릿 한 조각을 만지작거리는 이유, 아이를 위해 열심히 채소 볶음을 만든 엄마가 밥 먹을 때 자꾸만 아빠 눈치를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교 가기 싫은 선생님>의 박보람 작가와 한승무 작가가 다시 만났다. 일상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틀어 새로운 시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박보람 작가는 선생님에 이어 이번에는 기존의 엄마, 아빠가 가지고 있던 고정 관념을 벗겨냈다. 그런 이미지들을 탈피하자 엄마, 아빠가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껴진다.
새로운 요소를 조합하고 사연을 지어내길 좋아하는 한승무 작가는 어쩌면 익숙한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환상적으로 풀어내 즐거움을 한껏 더해 주었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 이 이야기에 더욱 깊게 녹아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엄마를 생각하며 글을 쓴 박보람 작가와 아이들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린 한승무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세상 모든 부모와 아이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출판사 리뷰
“엄마, 아빠가 수상해!
쉿, 들키고 싶지 않은 엄마, 아빠의 비밀을 파헤쳐라!”강아지를 보면 식은땀 흘리는 아빠,
출근할 때 거북이처럼 느릿느릿한 엄마,
초콜릿 한 조각을 계속 만지작거리는 아빠,
채소 볶음을 못 본 척하는 엄마,
우리 엄마 아빠는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이건 비밀인데, 사실은…….”이 책은 완벽할 것만 같았던 엄마, 아빠의 작은 고백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무시무시한 괴물도 단번에 해치울 것 같은 아빠가 조그마한 강아지를 보고 식은땀을 흘리는 이유, 아이의 일이라면 번개보다 재빠른 엄마가 회사에 갈 때는 거북이처럼 느릿느릿한 이유, 건강이 최고라던 아빠가 온종일 군침을 흘리며 작은 초콜릿 한 조각을 만지작거리는 이유, 아이를 위해 열심히 채소 볶음을 만든 엄마가 밥 먹을 때 자꾸만 아빠 눈치를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건 비밀인데 사실은…….”
“우리가 알고 있던
엄마, 아빠의 모습이 과연 정말 사실일까?”엄마, 아빠가 하나둘 털어놓은 비밀들은 비실비실 웃음이 나올 정도로 유쾌합니다. ‘우리 엄마, 아빠에게도 이런 숨기고 싶은 면이 있었다니!’ 통쾌한 마음까지 들지요. 하지만 수많은 비밀 중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은 비밀도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도 지치고 힘든 날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날에는 누가 보거나 말거나 으앙 아이처럼 울고 싶고, 온종일 엄마 품에 안겨 있고 싶다는 이야기였지요.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 나면 엄마, 아빠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집니다. 그런데 주저앉을 것만 같던 엄마, 아빠를 일으키고 힘과 용기를 주는 단 한 가지의 무언가가 있다고 합니다. 그 무언가 때문에 엄마, 아빠는 기꺼이 내일도 마음껏 무서워하고, 행복해하고, 쓸쓸해할 수 있다고 고백하지요.
엄마, 아빠에게 그 어떤 영양제보다도 더 효과적인 ‘슈퍼 파워’는 무엇일까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를 위해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는 아이에게만큼은 완벽하고 멋진 엄마, 아빠가 되고 싶을 테지요.
늘 침착하고 무슨 일이든 어려움 없이 뚝딱 해내고, 아이들에게 지친 모습은 절대 보여 주고 싶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가끔 사소한 일로 아이에게 버럭 화를 내기도 하고, 너무 힘들어 억지웃음도 나오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땐 ‘나는 좋은 부모가 아닐지도 몰라.’ 자책하기도 하고요.
노란상상의 신간 <엄마 아빠의 작은 비밀>은 그렇기에 더 아름다운 엄마,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꼭 아이에게 완벽할 필요는 없다고, 어깨 위에 잔뜩 올려 둔 무거운 짐들은 가끔은 내려놓는 것도 좋다고 이야기하지요.
엄마, 아빠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는 그림책 <엄마 아빠의 작은 비밀><학교 가기 싫은 선생님>의 박보람 작가와 한승무 작가가 다시 만났습니다.
일상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틀어 새로운 시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박보람 작가는 선생님에 이어 이번에는 기존의 엄마, 아빠가 가지고 있던 고정 관념을 벗겨냈습니다. 그런 이미지들을 탈피하자 엄마, 아빠가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새로운 요소를 조합하고 사연을 지어내길 좋아하는 한승무 작가는 어쩌면 익숙한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환상적으로 풀어내 즐거움을 한껏 더해 주었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 이 이야기에 더욱 깊게 녹아들 수 있었다고 전했지요.
엄마를 생각하며 글을 쓴 박보람 작가와 아이들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린 한승무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세상 모든 부모와 아이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응원을 전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보람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할머니와 걷는 길>, <학교 가기 싫은 선생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