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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그림책
제3회 보림창작스튜디오 수상작
보림 | 4-7세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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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제3회 보림창작스튜디오 수상작. 우리는 어떤 현상을 맞닥뜨릴 때에 그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한다. 가끔은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질문을 하면서 자유롭게 상상을 해 보는 건 어떨까? 작가는 아무도 질문하지 않았던 것들을 질문하며 독자를 시적 상상의 세계로 이끈다. 평범한 사물이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되는 놀라운 장면을 그린 그림책이다.

평화롭고 한적한 시골 마을. 맑고 푸른 하늘 아래, 햇빛을 받고 길쭉하게 자라난 벼들이 보인다. 새끼 오리들이 일렬로 산책을 나서고 염소들은 풀을 뜯고 놀고 있다. 노란 꽃밭에서 장난치는 고양이들 너머로는 무게를 잡고 선 꿩들이 보인다. 먼 발치에 서서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 걸까?

멀리서부터 줄지어 만두 기차가 다가온다. 고소한 증기를 뿜어내면서. 이질감이 느껴지는, 그야말로 그동안 본 적 없는 풍경이다. 그리고 작가는 독자에게 말한다. “사라진 만두는 어디로 여행을 떠난 걸까?” 하고. <질문의 그림책>만의 시적 상상의 세계가 이제 막 펼쳐진 참이다.

  출판사 리뷰

“상상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세계로”
제3회 보림창작스튜디오 수상작

질문은 어디에서 오지?

우리는 어떤 현상을 맞닥뜨릴 때에 그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합니다. 가끔은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질문을 하면서 자유롭게 상상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작가는 아무도 질문하지 않았던 것들을 질문하며 독자를 시적 상상의 세계로 이끕니다. 평범한 사물이 새로운 의미를 가지게 되는 놀라운 장면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상상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세계로,
사라진 만두는 어디로 여행을 떠난 걸까?

평화롭고 한적한 시골 마을이에요. 맑고 푸른 하늘 아래, 햇빛을 받고 길쭉하게 자라난 벼들이 보여요. 새끼 오리들이 일렬로 산책을 나서고 염소들은 풀을 뜯고 놀아요. 노란 꽃밭에서 장난치는 고양이들 너머로는 무게를 잡고 선 꿩들이 보입니다. 먼 발치에 서서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 걸까요? 멀리서부터 줄지어 만두 기차가 다가옵니다. 고소한 증기를 뿜어내면서요. 이질감이 느껴지는, 그야말로 그동안 본 적 없는 풍경이에요. 그리고 작가는 독자에게 말합니다. “사라진 만두는 어디로 여행을 떠난 걸까?” 하고요. 《질문의 그림책》만의 시적 상상의 세계가 이제 막 펼쳐진 참이에요.

내면을 들여다보는 메시지,
내 안의 아이는 알고 있을까?

우리가 아는 그 무화과 맞나요? 무화과가 사랑스러운 새의 모습을 하고 하늘을 날아요. 무화과들은, 혹은 새들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요? 고요한 이곳은 도무지 폭풍이 찾아올 것 같아 보이지 않아요.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강, 맑고 선명한 구름이 빛나고 있는 걸요. 우리가 모르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가 봐요. 그럼, 다시 무화과에게 초점을 맞추어 감상해 보도록 해요. 이들의 생김새는 무화과 같기도, 새 같기도 한 것이 어떤 쪽으로 보든 꽤 그럴 듯하게 보이지 않나요?

《질문의 그림책》의 세계에서는 일상적이지 않은 일들이 페이지마다 새로이 펼쳐져요. 옥수수 팝콘이 꽃망울로 표현되고, 개구리와 빨간 딸기와의 경계는 점점 사라지죠. 수박이 반으로 쪼개어진 모습은 마치 화산 폭발을 연상하고요. 늘어선 가로수들 중에서 아이스크림으로 보이는 것들도 있는데, 이 모든 게 다 어찌된 일일까요? 작가의 한계 없는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이 공간에서 낯선 풍경들은 아무렇지 않은 듯이 자리해 있어요. 등장하는 사람들도 이 기이한 풍경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자신들의 할 일을 해요. 공을 차고 놀거나, 유유자적 배 위에 떠 있기도 하고요, 낙타를 타고 본인의 갈 길을 나아가지요. 원래 세상은 이렇게 생겼다는 듯이요. 작가가 시작한 질문이 독자를 통해 꼬리에 꼬리를 물며 그림책의 세계는 더 확장되어요. 이 수많은 질문들은 어디로 사라질까요?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은경
어느 날, 파블로 네루다의 시를 통해 잊고 있던 아이를 만났습니다. 쉴 새 없이 엉뚱한 질문을 하는 내 안의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정답이 없는 질문들을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하고 엉뚱할수록 좋아요. 시인처럼 노래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세요. 그래서 세상이 조금 더 풍요로워지길, 내 안의 아이와 함께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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