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길벗스쿨 그림책 17권. 맛있기도 하지만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104종류의 빵을 색연필 그림으로 먹음직스럽게 그려냈다. 빵의 유래부터 만들어진 이유, 숨겨진 뒷이야기까지 세계의 빵을 종류별로 소개한다. 때문에 아이와 함께 빵집을 가기 전에, 다녀온 후에, 혹은 빵을 만들기 전, 후에 언제 읽어도 즐거운 그림 도감이다. 아이들은 자세히 묘사된 그림을 보며 맛을 상상해 볼 수 있고, 음식에 대한 호기심도 기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바게트, 크림빵, 식빵, 크루아상…
우리가 즐겨 먹는 빵부터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빵까지!
세상의 모든 빵을 담은 빵 그림책
빵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사랑할 그림책길을 걷다 보면 유명 빵집 프랜차이즈나, 디저트 가게, 작은 빵집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한 상을 차려 아침 식사를 했다면, 샌드위치, 바게트 등 빵 하나로 아침을 해결하는 모습이 흔해졌지요. 식사로, 간식으로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즐겨 먹는 빵, 얼마나 알고 있으신가요?『세계의 빵 도감』은 맛있기도 하지만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104종류의 빵을 색연필 그림으로 먹음직스럽게 그려냈습니다. 빵의 유래부터 만들어진 이유, 숨겨진 뒷이야기까지 세계의 빵을 종류별로 소개한답니다. 때문에 아이와 함께 빵집을 가기 전에, 다녀온 후에, 혹은 빵을 만들기 전, 후에 언제 읽어도 즐거운 그림 도감입니다. 아이들은 자세히 묘사된 그림을 보며 맛을 상상해 볼 수 있고, 음식에 대한 호기심도 기를 수 있지요. 모두에게 익숙한 빵부터 그 이름마저 생소한 빵까지! 세상의 모든 빵들을 만나 보세요.
내가 아는 빵? 일상이 즐거워지는 그림책빵집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발음도 어려운 이름의 빵들이 주욱 늘어서 있습니다. 빵의 이름만 봐서는 그 맛이나 모양을 상상하기 힘들지요. 하지만 빵에 대해 자세히 알고 본다면 어떨까요?『세계의 빵 도감』은 빵을 모양별로 나누어 유래와 맛 등을 설명합니다. 동그란 모양, 네모난 모양, 길쭉한 모양 등 생김새부터 맛까지 모두 가지각색이지요. 또한 도감 속 소개 된 빵 옆에는 국기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빵들이 어느 나라에서 시작되었는지, 어떤 나라를 대표하는지 알 수 있지요. 먹음직스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이름, 유래까지 차근차근 읽다 보면 어느새 그 맛이 궁금해진답니다. 호밀 가루가 잔뜩 들어간 빵은 어떤 맛일지, 늘 먹던 식빵은 어떤 종류의 식빵일지 상상해 보게 되지요.
『세계의 빵 도감』을 읽고 빵이 있는 일상을 놀이로 바꿔 보세요. ‘이 빵 알아?’, ‘어느 빵이 좋아?’, ‘무슨 맛이야?’처럼 아이와 질문을 주고받는 거예요. 무심코 들어갔던 빵집에서, 아침으로 먹은 샌드위치에서, 간식으로 먹은 디저트 빵에서도 아이들은 자신이 아는 빵을 찾게 된답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고, 상상하면 재미있는 빵의 세계를 알려 주세요.
‘가장 팔고 싶은 그림책’ 제11회 MOE 그림책서점대상 수상작 『세계의 빵 도감』은 <제11회 MOE그림책서점대상>에서 7위를 수상하며 일러스트와 그 내용을 인정받은 그림책입니다. 서점 직원들이 직접 읽어 보고 가장 팔고 싶은 책에 주어지는 타이틀인 만큼, 어린이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그림책이지요. 읽고 있는 것만으로도 배고파지는 그림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끌어당깁니다. 뽀얀 우유 식빵의 결부터, 따끈한 찐빵 속 팥까지 진짜 빵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준답니다.
이렇게 사실적인 그림뿐만 아니라, 마지막 페이지에 펼쳐지는 곰돌이 빵집만의 색다른 빵들은 책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입니다. 단팥빵, 바게트, 소라 빵으로 가득 차 있던 페이지는 마지막 페이지를 여는 순간 속옷 모양, 원숭이 모양, 권투 모양 등 아이들의 폭소를 유발할 빵들로 뒤바뀝니다. 단순히 도감으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한 것이 아닌 유쾌함을 잃지 않은 그림책이지요. 요즘에는 캐릭터 모양의 빵을 파는 가게들도 많은데 이런 모양의 빵은 없을까? 이것도 빵일까? 라는 상상과 곰돌이 빵집에서 마음에 드는 빵을 찾아보세요.
책장 속 작은 빵집! 음식 그림이 주는 힐링 아이들에게 먼저 이 책을 읽어 준 부모님들은 ‘내가 치유 받았다.’, ‘조카를 주려고 샀는데, 내 마음에 쏙 들었다.’ 고 말합니다. 왜 그럴까요?
‘빵지순례’라는 말이 SNS를 강타할 만큼, 순례하듯 방방곳곳 빵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혹은 혼자서 그 단위도 다양하지요. 사람들이 이렇게 빵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노릇하게 구워진 단면에, 폭신폭신한 식감... 눈으로도, 입으로도 맛있는 빵이 주는 힐링입니다. 사람들은 음식을 입으로만 먹는 것이 아닌 눈으로 향유하고, 소비합니다. 그런 의미에서『세계의 빵 도감』은 우리에게 보는 즐거움과 마음의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돌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지요. SNS 속 사진으로, 스티커로, 메모지로 빵을 소유했다면 이젠 온갖 빵을 담아 놓은 그림책으로 빵집 전체를 소장해 보세요.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작은 빵집이 생긴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모리 히로코
1974년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도쿄예술대학 대학원을 수료하고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초밥 도감》, 《빵 도감》, 《고양이 도감》 등이 있고,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 《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무엇으로 되어 있을까?》 등이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iri-seb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