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흰 구름처럼 고운 우정을 낚는 별노란 숲 친구들.
호기심 많은 치카붐은 두두에게 하늘 여행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두두는 치카붐은 하늘을 나는데 실패하고, 서로 말다툼을 벌이지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는 걸 알지만, 속상한 감정은 쉽게 풀어지지 않습니다. 부비는 이런 둘의 마음을 아주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구름을 만질 수 있는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 낸답니다.
이처럼 다른 사람의 감정과 생각을 헤아려 마음 깊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도록 격려하는 것은 공감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내가 만약 그 아이라면~\' \'네가 만약 그렇게 되었다면~\' 등과 같은 질문들로 아이의 공감적인 사고를 일깨워 주세요.
작가 소개
김세실 :
성균과 대학과 동대학원 아동 심리학과를 졸업했습니다. CBS 사회복지 교육원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 웅진, 대교 등에서 영유아 그림책 기획자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빠는 우리를 똑같이 사랑해> <꼬마야 꼬마야 땅꼬마야> <바람 불고 비 오다가 눈 내린 날> 등이 있고, 역서로는 <말 안 듣는 아이> 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