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슬픔이란 낯선 감정을 대하는 방법과 함께 더는 슬픔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담은 그림책이다. 슬퍼하는 아이의 손을 잡고 이 책을 펼쳐 보자. 그리고 슬픔이 하는 이야기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자. 그러다 보면 어느새 답답했던 마음은 저 멀리 사라져 있을지도 모른다.
출판사 리뷰
슬픔이란 감정이 낯선 아이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위로
어느 날, 갑자기 슬픔이 찾아왔어요. 그런데 참 이상해요. 슬픔을 만나면 자꾸만 숨고 싶고, 가슴이 답답해져요. 피하려 해도, 숨기려 해도 슬픔은 나를 따라다니면서 숨 막히게 해요. 슬픔이 찾아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에게 슬픔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끔은 어른들조차 슬픔이란 감정을 마주하는 데 서툴 때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두렵다고 피하기만 하다 보면 아이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어떤 이름표를 붙여야 하는지도 모른 채 성장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슬픔이 찾아와도 괜찮아』는 슬픔이란 낯선 감정을 대하는 방법과 함께 더는 슬픔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슬퍼하는 아이의 손을 잡고 이 책을 펼쳐 보아요. 그리고 슬픔이 하는 이야기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답답했던 마음은 저 멀리 사라져 있을지도 몰라요. 이 책의 저자 에바 엘란트는 슬픔을 반드시 이해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그저 슬픔이란 감정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외롭지 않도록 꼭 껴안아 준다면 슬픔이 찾아와도 더 이상 두렵지 않을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에바 엘란트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예요. 케임브리지 예술학교에서 어린이책 삽화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네덜란드의 게리트 리트벨트 아카데미와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공부했어요. 에바는 그림을 통해 주변 세상을 들여다보고 있어요. 인간의 행동과 심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슬픔, 외로움과 같이 다루기 어려운 주제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내고 싶어 해요. 『슬픔이 찾아와도 괜찮아』는 에바의 첫 그림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