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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는 나에게
웅진주니어 | 4-7세 |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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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웅진 모두의 그림책 24권. 떠나고 마주하고 발견하고 돌아보는 어떤 하루를, 밀려왔다 사라지는 파도 한 겹 한 겹에 담아 낸 위로의 그림책이다. 삶은 우리를 어느 한 장소, 신분, 관계망 속에 붙잡아 둔다. 스스로 만들어 낸 환경 안에서 속박과 의무, 관습의 무게에 짓눌려 살다 보면 어느새 자신을 잃어버리고 휘청거릴 수도 있다. 그럴 때 어딘가로 떠나고자 하는 욕망은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이 된다.

답답한 일상의 옷을 벗어 던지고 길을 떠날 때, 우리는 불안과 기쁨이 한데 섞인 듯한 짜릿함을 느끼기도 한다. 오늘의 나와 이별하고 새로운 세상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발걸음은 일상에 작은 균열을 낸다. 누군가는 산으로, 누군가는 낯선 나라로, 다른 누군가는 파도가 솟구치는 바다로 떠나지만 결국 목적지는 같다. 지친 몸과 마음에 즐거운 파문을 일으킬 풍경, 내가 진짜 원하고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지, 과연 나는 어떤 존재인지 사유하게 할 시간이다.

<파도는 나에게>는 드넓게 펼쳐진 바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풍경 삼아 끝내 마주하는 고요한 시간을 선물하는 그림책이다. 한순간 부서져 사라질 파도를 묵묵히 밀어 올리는 바다 앞에서 독자들은 저마다 무언가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길을 떠나는 이유도 제각각이고 그 길 끝에서 건져 올리는 사색도 저마다 다르겠지만, 잠시 기쁘게 내려 놓는 삶의 쉼표가 누구에게나 필요함을 이 작품은 이야기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오늘 나의 마음 날씨는 안녕한가요?
하루하루 반복된 일상 속에서 쌓여만 가는 감정의 더께에 짓눌리는 날이 있다. 내가 한없이 작게 느껴져서 마음속 집으로 쏘옥 숨어 버리고 싶은 날. 지나치게 팽팽했던 마음의 현이 툭, 끊기는 그런 날엔 꾸미지 않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 주는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진다. 때때로 드넓은 바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그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위로를 받는다. 마구 덧칠해져 진짜 색채를 잃어버렸던 마음을 하얀 파도에 걸러 바라 보고 있으면, 투명하게 올라오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모래와 거품이 이는 파도 사이에서, 태양 아래 정지된 시간 속에서, 예고 없이 문득 찾아오는 충만한 순간은 우리 삶에 기쁜 쉼표를 찍어 준다. 〈파도는 나에게〉는 떠나고 마주하고 발견하고 돌아보는 어떤 하루를, 밀려왔다 사라지는 파도 한 겹 한 겹에 담아 낸 위로의 그림책이다.

떠남, 기쁘게 내려 놓는 삶의 쉼표
삶은 우리를 어느 한 장소, 신분, 관계망 속에 붙잡아 둔다. 스스로 만들어 낸 환경 안에서 속박과 의무, 관습의 무게에 짓눌려 살다 보면 어느새 자신을 잃어버리고 휘청거릴 수도 있다. 그럴 때 어딘가로 떠나고자 하는 욕망은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이 된다. 답답한 일상의 옷을 벗어 던지고 길을 떠날 때, 우리는 불안과 기쁨이 한데 섞인 듯한 짜릿함을 느끼기도 한다. 오늘의 나와 이별하고 새로운 세상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발걸음은 일상에 작은 균열을 낸다. 누군가는 산으로, 누군가는 낯선 나라로, 다른 누군가는 파도가 솟구치는 바다로 떠나지만 결국 목적지는 같다. 지친 몸과 마음에 즐거운 파문을 일으킬 풍경, 내가 진짜 원하고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지, 과연 나는 어떤 존재인지 사유하게 할 시간이다. 〈파도는 나에게〉는 드넓게 펼쳐진 바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풍경 삼아 끝내 마주하는 고요한 시간을 선물하는 그림책이다. 한순간 부서져 사라질 파도를 묵묵히 밀어 올리는 바다 앞에서 독자들은 저마다 무언가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길을 떠나는 이유도 제각각이고 그 길 끝에서 건져 올리는 사색도 저마다 다르겠지만, 잠시 기쁘게 내려 놓는 삶의 쉼표가 누구에게나 필요함을 이 작품은 이야기하고 있다.

푸른 바다와 하얀 파도가 우리에게 하는 말
바다는 땅과 하늘 사이, 밀물과 썰물 사이 파도가 그리는 곡선을 따라가며 사유와 여행이 이루어지는 친숙하면서도 낯선 공간이다. 맑은 모래알 위로 햇빛이 반짝이고 파도가 부서지는 잔잔한 소리가 들리면 우리 몸은 새삼 열린 감각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다른 거창한 이유 없이 그 순간을 즐겁게 맞이할 존재가 되는 것이다. 우리 앞에 매일 던져졌던 숙제, 집중을 요구하는 의무, 끝도 없이 이어지는 목표, 시도 때도 없이 몰려드는 시급한 일들은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볼을 간질이는 바람, 따뜻한 모래밭, 온몸을 부딪히며 밀려왔다 밀려오는 파도는 우리 존재에 내려 앉았던 두꺼운 장막을 걷어 낸다. 그 놀라운 풍경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나 자신과 만난다. 〈파도는 나에게〉는 잠시 숨을 멈추고 그 충만한 시간을 누리라고 이야기한다. 파도 한 장, 한 장을 넘기면서 잊고 지낸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 보라고 속삭인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한 장 한 장 담아 낸 예술 그림책
하늘의 구름이 모였다가 흩어지고, 생각의 파도가 능선을 내달리다가 일순간에 흩어지면 어느새 또 다른 그림이 펼쳐진다. 바다는 파도 아래 빛나는 모래와 반짝이는 보석을 숨겨 놓았다. 바다는 새로운 비밀과 영원한 시간이 펼쳐지는 무대다. 단단했던 바위가 조약돌이 되고 모래알이 되는 시간, 단단한 고통을 영롱한 결정으로 뱉어 내는 시간이 흐르는 곳이다. 〈파도는 나에게〉는 넓은 바다가 품고 있는 비밀을 그대로 담아 눈앞에 가져다 준다. 책장을 넘기면 손끝에 묻어날 것만 같은 푸르름이 펼쳐진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얇고 고운 종이로 정교하게 표현되어 마치 파도를 만지고 있는 느낌을 준다. 책장을 아래위로 넘기며 종이를 쓸어 올리다 보면, 내가 바다가 되어 파도를 밀어 올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몇 번의 파도가 밀려오고 밀려가면 독자들은 고운 모래 속에서 새로운 친구를 발견하게 된다. 〈파도는 나에게〉는 언제나 우리를 맞아 주는 바다와 그 빛나는 만남의 순간을 아름답게 포착한 예술 그림책이다.

★ 책 안에 들어 있는 조개 카드에 파도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적어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하수정
기분 좋아지는 날씨 같은 책을 만들고 싶다. 책장을 넘기듯 한 장 한 장 밀려오는 파도를 책갈피 삼아 〈파도는 나에게〉를 만들었다. 그림책 〈울음소리〉 〈우리 이불 어디 갔어〉를 쓰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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