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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를 조심해!
보물창고 | 4-7세 |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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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그림책 보물창고 시리즈 52권. 재채기에 대한 강박을 느끼는 코끼리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신나고 즐겁게 부담과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다. 어린이들은 코끼리가 재채기를 참기 위해 노력하는 유쾌한 과정을 지켜보며 자신과 코끼리를 동일시하게 되고, 어느새 나쁜 버릇을 고치려는 의지와 자신감도 저절로 얻게 될 것이다.

거대한 몸집의 코끼리가 동물 친구들에게 돌아서라고 경고한다. 왜냐하면 코끼리는 지금 재채기가 나올 것만 같기 때문이다. 주변의 동물 친구들은 화들짝 놀라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코끼리의 재채기는 태풍과도 같아서 털이 뽑히고 무늬를 잃어버리고 나무에서 떨어지는 등 큰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물들은 코끼리에게 제발 재채기를 참으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코끼리는 재채기를 참지 못하고 재채기가 터져 나오려는 순간, 생쥐 한 마리가 코끼리를 놀래 주어 재채기를 멈추게 한다. 재채기가 멈춘 상황이 너무 기쁘고 우스운 코끼리는 온몸을 떨며 웃어 젖히고, 그 바람에 동물들은 결국 큰 피해를 입고 생쥐는 물에 퐁당 빠지고 마는데….

  출판사 리뷰

아이가 깔깔거리며 웃는 동안 어느새 ‘나쁜 버릇이 뚝!’
누구나 갑작스럽게 기침이나 재채기, 하품, 방귀, 트림과 같은 생리 현상이 몸 밖으로 나오려는 위기(?)를 겪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좁은 엘리베이터나 극장, 도서관에서 혹은 중요한 수업이나 회의 중에 혀를 깨물거나 허벅지를 꼬집으며 인내심의 한계를 연장했던 경험 말이다. 하지만 생리 현상은 참으려고 하면 할수록, 의식하면 할수록 더 참기 어려워진다. 아마도 이것은 생리 현상을 참아 내려는 강박에 가까운 의지의 반작용이 원인일 것이다. ‘이불에 오줌 싸기’나 ‘손가락 빨기’ 등과 같은 아이들의 나쁜 버릇도 생리 현상과 매우 비슷하다. 지적과 꾸지람이 계속되면 아이들은 부담을 느끼게 되고 이것은 강박으로 이어져 더욱 나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들이 느끼는 부담과 강박을 덜어 주어야 한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펴낸 그림책 『재채기를 조심해!』는 재채기에 대한 강박을 느끼는 코끼리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신 나고 즐겁게 부담과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태풍 같은 위력을 가진 코끼리의 재채기 한 번에, 털이 몽땅 빠지거나 나무에서 굴러 떨어지는 등 커다란 피해를 입었던 동물 친구들. 그래서 코끼리가 재채기가 나올 것 같다며 경고했을 때 모든 동물들은 기겁을 하며 제발 재채기를 참아 달라며 부탁한다.
어린 독자들은 코끼리가 재채기를 참기 위해 노력하는 유쾌한 과정을 지켜보며 자신과 코끼리를 동일시하게 된다. 그리고 동물 친구들이 벌이는 한바탕 호들갑스러운 소동에 깔깔 웃는 동안, 코끼리가 그랬던 것처럼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던 부담과 강박을 한 꺼풀 벗어 놓게 된다. 결국 아이들은 『재채기를 조심해!』가 선사하는 유쾌한 재미에 깔깔거리며 웃다 보면 어느새 나쁜 버릇을 고치려는 의지와 자신감도 저절로 얻게 될 것이다.

동물 그림책은 특별할 게 없다고? 천만에!
- 사실적인 겉모습과 풍부한 표정이 돋보이는 『재채기를 조심해!』의 동물들

사실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그림책은 매우 흔하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동물 그림책은 특별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그림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모습은 매우 단순하거나 아니면 세밀하게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단순한 그림의 동물들은 익살스러운 모습이 강조되어 아이들이 친근하게 여기지만 현실감은 부족해서 살아 숨쉬는 동물이기 보다는 캐릭터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반대로 세밀한 그림의 동물은 사실적이지만 짐승 특유의 둔한 표정과 행동은 흥미롭지 못하고 아이들은 이를 낯설어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재채기를 조심해!』는 아주 ‘특별한’ 동물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사실적인 겉모습과 캐릭터로서의 매력을 모두 지녔기 때문이다. 코끼리, 물소, 원숭이, 곰 등의 네발짐승은 물론이고 새, 물고기, 곤충 등 다양한 동물들이 깃털 하나, 비늘 하나까지 세심하게 표현되어 있다. 게다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들도 가득하다. 코끼리의 재채기 때문에 털이 홀랑 빠져 버린 곰, 얼룩무늬를 잃은 얼룩말, 깃털이 빠져 발가벗은 새와 비늘이 달아난 물고기의 맨살까지. 기상천외한 수난을 당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사람의 그것을 꼭 빼닮은 과장된 행동과 풍부한 표정은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터져 나오려는 재채기를 어떻게든 참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코끼리, 재채기를 참아 달라며 간절하게 부탁하는 동물 친구들의 안쓰러운 표정, 그리고 표정에서 숨길 수 없는 불안과 긴장감. 재채기에 대한 코끼리의 강박과 동물 친구들의 근심이 깊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이야기가 유쾌함을 잃지 않는 힘은 바로 여기에 있다.
새로운 동물 그림책을 원한다면, 친근하고 흥미로운 동물 친구들의 재채기 대소동을 만나 보자. 재채기에 대한 강박을 극복하는 코끼리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나쁜 버릇과 마주할 수 있는 용기,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다른 그림책에서는 만끽할 수 없었던, 동물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오롯이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오, 안 돼, 안 돼!”
물소가 외쳤어요.
“넌 무지무지 몸집이 크고
너무너무 코가 길어서
네 재채기에 모두모두 날아가 버리고 말 거야.
쿠당탕 오솔길로 떨어지고
우당탕퉁탕 튀어 올라 머리와 꼬리가 뒤집히고
데굴데굴 굴러가고 말 거야.
네 재채기는 강풍……
아니아니, 태풍이라고!
난 자꾸 투덜거리고 싶진 않아.
그러니 제발 부탁이야,
재채기 좀 하지 말아 줘!”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패트리샤 토머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나 작은 농장에서 자랐으며,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를 졸업한 뒤 메리우드대학교에서 작가 겸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내 양말에 돌이 들었어!』, 『자연의 그림물감』, 『재채기를 조심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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