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부모가 첫아이를 낳아 키우며 겪는 벅찬 기쁨과 감동의 순간들을 담았다. 아이가 처음으로 웃고, 옹알이하고, 걸음마 하고, 공놀이하고…. 아이가 성장해가는 모습들이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 속에 펼쳐진다. 언제까지나 간직하고 싶은 첫 순간과 행복한 추억을 이야기 나누며 부모의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동생이 태어난 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원하는 첫아이에게 읽어주면 불안한 마음을 다독여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부모가 첫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감동의 순간들!
처음이라서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이야기
첫아이와 보내는 마법 같은 일상첫아기를 위한 침대에서 아이가 새근새근 잠이 든 날, 걸음마를 시작한 날, 아이와 함께 눈 내리는 풍경을 본 날…. 『언제까지나 나의 처음인 너에게』는 첫아이를 낳아 부모가 되어 경험한 아이의 감동적인 첫 순간과 일상의 행복을 보여줍니다.
첫아이가 태어난 뒤, 부부의 삶은 부모의 삶으로 바뀌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합니다. 부모로서 처음 겪는 마법 같은 순간들이 펼쳐지지요. 산책하고, 노래를 부르고, 여행을 가는 등 평범했던 일상들이 아이와 함께하면서 특별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합니다. 산책하면서 꽃과 나무를 보려고 목을 가누고, 엄마 아빠의 노랫소리에 옹알이로 반응하고, 바닷가 모래사장을 걷는 아이의 모습들은 부모에게 기쁨과 감동을 줍니다. 이처럼 이 책은 첫아이의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를 바라보는 부모의 벅찬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글과 잊지 못할 순간들을 그려낸 아름다운 그림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부모의 깊은 사랑과 정성 어린 돌봄으로 성장해왔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네가 태어났을 때 엄마 아빠는…” 하며 지난 기억들을 떠올려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하루하루의 소중한 추억을 써 내려간 일기장 같은 책이기도 합니다.
동생이 생겨 불안한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책온전히 자신만을 향한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받던 첫아이는 동생이 생기면 불안과 질투를 느낍니다. 동생에게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빼앗길 것 같아 두렵고, 자신의 물건들을 동생과 나눠 써야 하는 상황이 낯설기도 한 것이지요. 그런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건 동생에 대한 아이의 솔직한 마음을 들어 주고 공감해 주며 부모의 사랑을 전하는 일입니다. 이 책은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 첫아이와 함께한 시간들이 부모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보여주며 둘째 셋째가 태어나도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해줍니다.
이야기 후반부에 나오는 “너는 우리에게 부모가 되는 법을 가르쳐 준 세상 첫아기”라는 대목은 첫째만이 부모에게 해줄 수 있는 멋지고 훌륭한 일이라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며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시켜 줄 것입니다. 마지막에 “너는 언제까지나 우리 첫아기, 세상에 둘도 없는 첫아기”로 맺는 문장을 통해 부모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이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는 사랑스러운 친구들그림책 속 가족은 아시아계 엄마와 백인 아빠로 묘사되어 친숙한 엄마의 모습을 보며 이야기에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면, 아이가 갓난아기부터 어린아이로 자라기까지 옹알이하고 걸음마 하고 뛰놀 때마다 그 모습을 지켜봐 주고 함께하는 친구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곳곳에 등장하는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친구들인 반려견과 애착인형 파란 코끼리를 눈여겨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퍼트리샤 매클라클랜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많이 썼어요. 지금은 매사추세츠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뉴베리상 등 각종 주요 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며 영미권 고전으로 자리 잡은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등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