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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의 명궁 거타지 이미지

백령도의 명궁 거타지
한림출판사 | 4-7세 |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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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신라 진성여왕의 명령으로 당나라 사신으로 가던 중 풍랑을 만나 백령도에 머물게 된 양패와 거타지 일행. 거타지를 제외한 일행은 점괘의 도움을 받아 당나라로 향하지만 거타지만이 백령도에 남게 되는데……. 백령도의 신비한 연못에서 서성거리던 거타지는 서해의 신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되고 명궁으로서의 기지를 발휘하기로 한다. 거타지는 백령도와 서해의 신을 지킬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 기획 의도 -
인천광역시는 168개 섬과 바다가 있는 해양 도시로서 주요한 자원인 해양 설화를 활용하여 지역적 특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을 기획하였다. 인천의 해양 설화는 인천의 역사와 민속 문화를 포괄하면서 도서와 해안 주민들의 삶의 방식을 가장 잘 드러내는 문화 자원이다. 인천연구원에서 진행한 ‘인천 해양 설화의 콘텐츠화 방안 연구’를 토대로 30여 편의 대표 해양 설화 가운데 2편을 골라 읽기 쉽고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해양 설화를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출간하여 대중성과 즐거움을 더하였다. 이번 그림책을 통해서 인천의 지역적 특색이 널리 알려지고 해양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시와 한림출판사가 함께 만든 [인천 해양 설화 이야기 그림책]을 많은 독자가 만나기를 바라본다.

“호패가 물에 뜨는 사람만 백령도를 나갈 수 있다.”
백령도에 남게 된 거타지의 선택

거타지는 당나라의 사신으로 가던 중 거센 파도를 만나서 백령도에 발이 묶이고 만다. 양패와 일행은 호패를 물에 띄워 다시 당나라로 출발하지만 거타지의 호패만 물에 뜨지 않아 백령도에 남게 된다. 홀로 남은 거타지는 서해약에게 요괴 사미승을 물리쳐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거타지는 활쏘기로 사미승을 물리칠 계획을 세우지만 사미승은 거타지의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지 않다. 게다가 요괴 사미승은 서해약의 아름다운 딸까지 납치해서 데려가는데……. 거타지는 온 힘을 다해 사미승을 쫓고, 사미승은 온 힘을 다해 도망친다. 요괴는 사미승으로 변신해서 섬사람들에게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서해약의 가족들까지 해치려한다. 하지만 사미승은 명궁 거타지를 만나 악행을 끝내게 된다. 서해약과 딸을 구하고 사랑까지 이룬 거타지는 사신으로의 역할을 위해 당나라로 다시 떠난다. 서해약의 도움으로 당나라에서 후한 대접을 받고 다시 돌아온 거타지는 서해약의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거타지가 용기와 사랑의 힘으로 지켜낸 백령도와 서해의 신
거타지는 신라 진성여왕 때 명궁으로 『삼국유사』에도 나오는 거타지는 용맹한 군인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그에 대한 책은 많지 않다. 이윤민 작가는 ‘거타지’의 용맹함과 용기를 『백령도의 명궁 거타지』 그림책으로 만들어 많은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거타지 설화는 문헌에 실린 최고(最古)의 설화로서 독자들에게 다양한 흥미 요소를 지닌다. 명궁으로서 활로 요괴를 물리친 점, 서해약과 아름다운 딸을 구하고 명나라 사신으로서도 임무를 훌륭히 끝낸 것 등은 옛이야기로써의 재미를 준다. 또한 신라에서 출발한 거타지가 백령도와 중국을 거쳐 다시 백령도로 돌아오는 순환 구조는 흥미로운 여행 서사로서의 매력을 지닌다. 이윤민 작가의 화풍은 설화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거타지와 사미승의 대결을 긴장감 있게 그리며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서해약의 처지를 안쓰럽게 여겨 기꺼이 용기를 내고 도와주는 거타지의 모습은 어려움을 피하려는 요즘 사람들에게 생각할거리를 전한다. 수채화는 백령도 바다의 물결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아름다움을 더하였다. 특히 활을 쏘는 거타지의 모습은 용맹한 기상을 느끼게 한다. 세련된 글과 그림은 요즘 아이들이 옛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윤민
세 아이의 엄마이자 그림책을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꼭두와 꽃가마 타고』 『그 집에 책이 산다 - 둘둘 말까 꿰맬까 책의 역사』, 그림을 그린 책으로 『서사무가 - 집 지킴이 신들』 『꽃과 나비를 사랑한 예술가 신사임당』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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