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분홍토끼와 친구들」 시리즈는 자아를 인식하고, 나아가 주변 친구와의 관계에 눈뜨기 시작하는 네 살 전후 아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아는 강해졌지만 어울림에 서툴고, 내 것이라는 소유 개념이 강해 또래 아이들끼리 투덕거리기 일쑤입니다. 아이들이 느끼는 그러한 감정들을 섬세하면서도 위트 있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소재를 통해서 네 살 어린이의 심리를 잘 표현해서 아이뿐만 아니라 그림책을 보는 엄마도 손뼉 치며 공감할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을 대신 이야기 해주는 주인공과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친구들이 어울려 노는 것을 보면서 친구들과의 놀이가 재미나고 중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인성과 사회성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스웨터 입기 싫어!” 분홍 토끼는 자기의 파란 스웨터가 마음에 들지 않다고 울고 있습니다. 그러자 친구들이 하나씩 찾아와 스웨터를 입어 보기 시작합니다. 키가 작은 친구에겐 치마가 되고, 덩치 큰 친구들에겐 모자가 되어 버리는 재미난 스웨터. 모두 신이 나서 스웨터를 입어 보자 분홍 토끼는 그만 심통이 납니다. “내 스웨터야!” 다 늘어져버린 스웨터를 의기양양하게 입고 돌아서는 분홍토끼의 모습은 내 것이라 생각하면 단점만 보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탐내거나 함부로 다루면 갑자기 내 것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아이들의 심리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출판사 리뷰
* [분홍토끼와 친구들] 판형이 새로워졌어요.
*《내가 가장 잘생겼어》가 새로 나왔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그림책
자아를 인식하고, 나아가 주변 친구와의 관계에 눈뜨기 시작하는 네 살 전후 아이들은 흔히 ‘미운 네 살’로 통합니다. 자아는 강해졌지만 어울림에 서툴고, 내 것이라는 소유 개념이 강해 또래 아이들끼리 투덕거리기 일쑤입니다. 「분홍토끼와 친구들」 시리즈는 이 시기 아이들이 친구들 사이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섬세하면서도 위트 있게 담아낸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소재들로 네 살 어린이의 심리를 잘 표현해 아이뿐만 아니라 그림책을 보는 엄마도 손뼉 치며 공감하게 만듭니다. 내 마음을 대신 이야기 해주는 주인공과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인공과 친구들의 어울림을 보면서 친구들과의 놀이가 재미나고 중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인성과 사회성도 함께 키워줍니다.
일 대 다수의 긍정적인 친구 관계
최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예전보다 어린 나이부터 일 대 다수의 또래 집단과의 관계를 경험합니다. 또한 한 자녀 가정이 늘면서 형제 간의 라이벌 관계를 경험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또래 집단과의 관계는 유사 형제 관계를 경험하는 기회로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일대 다수의 긍정적인 친구 관계를 다룬 그림책이 또래와 만날 준비를 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사회성도 발달하게 됩니다.
『내 스웨터야!』 는
“이 스웨터 입기 싫어!”
자기의 파란 스웨터가 마음에 들지 않다고 울고 있는 분홍 토끼에게 친구들이 하나씩 찾아와 스웨터를 입어 보기 시작합니다.
키가 작은 친구에겐 치마가 되고, 덩치 큰 친구들에겐 모자가 되어 버리는 재미난 스웨터. 모두 신이 나서 스웨터를 입어 보자 분홍 토끼는 그만 심통이 납니다.
“내 스웨터야!”
주인공은 다 늘어져버린 스웨터를 의기양양하게 입고 돌아섭니다. 내 것이라 생각하면 단점만 보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탐내거나 함부로 다루면 갑자기 내 것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오드레이 푸시에 (Audrey Poussier)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오드레이 푸시에(Audrey Poussier)는 1978년 프랑스 브르타뉴에서 태어났고, 파리 에스티엔느 학교에서 조각을 공부했습니다. 푸시에는 산책과 여행에서 많은 영감을 받고 그림을 그립니다. 그 동안 펴낸 책으로『내 스웨터야!』『꽉 찼잖아!』『왜 따라왔어』등이 있습니다.
역자 : 이주희
연세대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4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보이지 않는 도시에서』 『네코토피아』 『피에로와 밤의 비밀』 『나무 나라 여행』 『적도 일주』 『크라쿠프와 나팔수』 『검정새 연못의 마녀』『유레카 실험 원정대』 『짜릿하고 신나는 놀이의 역사』 『황당하고 위대한 의학의 역사』 『내 작고 멋진 세상』 『키스』, 『알몸으로 학교 간 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