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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오 이야기
고래이야기 | 4-7세 | 2017.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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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9194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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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기를 입양해 줄 부모를 기다리는 아이 마음과 성장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태오는 태어나자마자 보육원에 맡겨진다. 보육원에서 건강하게 커나가지만 입양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한다. 새로운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태오. 오늘도 보육원을 찾아 온 부부는 싸늘한 시선으로 태오를 바라보다 가버린다.

태오는 자신이 마치 투명인간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 매번 입양할 아이를 찾아오는 부부들에게서 선택받지 못하는 태오는 마음에 상처만 더해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부부가 태오를 향해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는데….

  출판사 리뷰

“탕내어 줘야 해.”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아야 합니다!

아기들은 모두 부모의 축복과 사랑 속에서 태어나지요. 그런데 간혹 그렇지 못한 아기들이 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지는 아기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아기들은 보육원에 맡겨집니다. 거기에서 자라며 운 좋은 몇몇 아이들은 새로운 부모를 만나게 됩니다.
새 부모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요? 주인공 태오는 입양할 아이를 찾으러 보육원을 방문하는 아줌마 아저씨들을 만나지만 매번 선택받지 못합니다. 자기가 아닌 다른 친구들이 입양되어 가는 것을 지켜보며 마음에 상처를 입습니다. 마치 자신이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이 된 듯한 기분도 느낍니다. 다행히 마지막에 태오는 새 부모를 만나며 행복한 결말로 이야기는 끝납니다. 태오를 통해서 자기를 입양해 줄 부모를 기다리는 아이 마음과 성장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입양에 대한 편견에 반대합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도 입양에 대한 편견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그 때문에 입양을 하려는 부모들도 되도록 어린 아기를, 또 자신들의 혈액형에 맞는 아이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를 입양했다는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는 물론이고 입양한 아이에게도 알리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조금 큰 아이들은 좀처럼 국내에서 새로운 부모를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또 남자아이를 입양하려는 부모들의 수도 적습니다. 그러니 조금 큰 남자아이들은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공개 입양을 응원합니다!
다행히 입양 관련 기관과 입양 가족들의 노력으로 지금은 입양 사실을 아이에게는 물론 주변에도 터놓는 경우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조금 큰 남자 아이들도 입양되는 경우들이 생겨납니다. 입양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는 것이죠. 이 바람직한 변화가 널리 퍼져 가족을 갖지 못한 아이들이 새로운 부모를 만나 사랑 속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한 부부가 그곳을 찾아왔어.
‘어쩌면 엄마 아빠일지도 몰라.’
태오는 설레는 마음으로 그 부부를 바라보았어.
하지만 부부는 태오를 보고도 반가워하지 않았어.
그 부부도 오래 있지 않고 금방 가버렸단다.

그다음에도 또 그다음에도
부부들이 계속 찾아오긴 했어.
하지만 모두 태오가 아닌 다른 아이를 데려갔지.
태오는 울었어.
아주 작게.
태오는 자신이 투명인간이 된 것 같았어.

  작가 소개

저자 : 조아름
호기심이 많고 이러저런 생각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 약하고 아픈 것에 시선이 머뭅니다. 서울여대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일러스트 교육기관 ‘꼭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잡지기자 시절 ‘입양인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취재 후《태오 이야기》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작아도 소중한 것들을 지킬 줄 아는 세상을 꿈꾸며 그림책을 짓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사랑해, 꼭꼭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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