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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마을 파랑마을 이미지

노랑마을 파랑마을
키즈돔 | 4-7세 | 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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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키즈돔그림책 2권.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다투던 두 마을 사람들이 다름의 아름다움을 깨닫고 화해하고 화합해가는 이야기다. 신발을 만드는 노랑마을과 우산을 만드는 파랑마을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난다. 두 마을을 이어주는 낡은 다리를 새로 칠해야 하는데 저마다 노랑으로 하자, 파랑으로 하자 우기면서 자기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

그때부터 노랑마을에서는 노란 옷만 입고 노란 신만 만들고 온 마을을 노란색으로 칠했다. 파랑마을에서도 파란색 차만 타고 파란 우산만 만들고 파란색이 아닌 것은 모조리 없애 버렸다. 비가 내려도 노랑마을에서는 파란 우산을 쓰지 않았고, 파랑마을에서도 추워도 노란 신을 신지 않았다. 과연 두 마을 사람들이 다시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이 그림책은 보통의 그림책보다 쪽수가 훨씬 많지만, 한 장 한 장 이어지는 멋진 색감과 아름다운 붓 터치로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아 읽다 보면 어느 새 엔딩 페이지에 닿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만큼 흡입력이 있다. 또 두 마을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이 앞면지에서 뒷면지로 이어져 있어 그림을 보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따라가 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요즘은 뉴스만 틀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나 집단들이 서로를 욕하고 미워하면서 다투는 모습을 너무 자주 보게 됩니다. 어른들의 그런 모습을 보고 아이들도 그대로 따라하는 것 같아서 더욱 걱정이 되지요. 이 그림책은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다투던 두 마을 사람들이 다름의 아름다움을 깨닫고 화해하고 화합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신발을 만드는 노랑마을과 우산을 만드는 파랑마을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어요.
두 마을을 이어주는 낡은 다리를 새로 칠해야 하는데 저마다 노랑으로 하자, 파랑으로 하자 우기면서 자기 고집을 굽히지 않았거든요.

그때부터 노랑마을에서는 노란 옷만 입고 노란 신만 만들고 온 마을을 노란색으로 칠했어요. 파랑마을에서도 파란색 차만 타고 파란 우산만 만들고 파란색이 아닌 것은 모조리 없애 버렸어요. 비가 내려도 노랑마을에서는 파란 우산을 쓰지 않았고, 파랑마을에서도 추워도 노란 신을 신지 않았지요.

과연 두 마을 사람들이 다시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은 보통의 그림책보다 쪽수가 훨씬 많지만, 한 장 한 장 이어지는 멋진 색감과 아름다운 붓 터치로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아 읽다 보면 어느 새 엔딩 페이지에 닿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만큼 흡입력이 있습니다. 또 두 마을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이 앞면지에서 뒷면지로 이어져 있어 그림을 보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따라가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그림책을 통해 서로 다른 것이 어우러져야 더욱 아름다워지고, 어려서부터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 서로 이웃하고 있는 두 마을이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고 들은 이야기 같지 않은가요? 우리나라에도 지역감정이라는 것이 있어서 두 지역은 오랫동안 서로를 미워하면서 갈등을 이어왔지요. 하지만 지역갈등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니고, 갈등의 이유도 아주 다양합니다. 종교가 달라서, 자원을 서로 차지하려고, 또는 영토를 두고 서로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거나 서로 다른 민족이라는 이유 때문에 갈등이 일어나지요.
그림책에 나오는 두 마을도 아주 사소한 이유로 다투게 됩니다. 두 마을을 잇는 낡은 다리를 낡아서 새로 칠을 해야 하는데 노랑으로 하자 파랑으로 하자 서로 자기주장을 내세우다가 큰 갈등으로 번져 버린 것이지요. 한 번 시작된 갈등은 점점 더 크게 번지면서 두 마을은 완전히 앙숙이 되어 버렸고, 마을사람들 전체가 다툼에 몰두하느라 자기 할 일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지요. 한 번 미워하기 시작하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미워 보이고, 나와 의견이 다른 것이 못마땅해서 상대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자기에게 손해가 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고집을 꺾지 못했던 것이지요. 결국 두 마을은 서로 완전히 등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왕따 현상이나 사회에서 벌어지는 정치, 성별, 직종, 지역, 인종, 빈부 차이에 따른 갈등이 모두 그래서 생기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이 그림책에서처럼 아름다운 결론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각종 선거 때 자주 목격하는 모습이기도 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뉴스를 통해 보고 듣게 되는 사건 사고에서 부끄러워하거나 자기 잘못을 깨닫지도 못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이 바로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이지요. ‘묻지 마 반대!’, ‘묻지 마 혐오!’, ‘묻지 마 디스!’.

그래서 큰 비가 쏟아져 내려 온 마을이 다시 제 색을 되찾게 되자 자기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깨닫게 되는 두 마을 사람들은 어쩌면 행운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갈등 속에 빠져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볼 때 우리에게도 그런 큰 비가 와 줄지는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두 마을 사이에 떠오른 무지개를 나와 우리 모두 함께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그림책을 통해 ‘다름이 다툼의 이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예르카 레브로비치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 갈등과 대립, 그리고 화합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고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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