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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티라노
나린글(도서출판) | 4-7세 |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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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나린글 그림동화 시리즈. 미운 오리 티라노는 태어날 때부터 다른 아기 오리들과 달랐다. 하지만 미운 오리 티라노에겐 함께 놀고, 함께 공부하고, 함께 나눌 형제들이 있었다. 그래서 티라노는 즐거웠다. 다르기 때문에 가끔은 곤란한 일이 생겼지만…. 그럴 때마다 엄마 오리는 아이들에게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고 말해 주었다. 엄마 오리에게 ‘다르다’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모든 오리들과 동물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리 가족은 겨울을 나기 위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할 준비를 시작했다. 티라노는 달리고, 펄쩍 뛰고, 퍼덕거렸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날 수 없었다. 미운 오리 티라노는 가족들이 자신만 두고 떠나버릴지도 모른다는 슬픔에 잠겼다. ‘다르다’는 건 때로는 엄청난 문제이기도 했던 것이다. 과연 미운 오리 티라노는 가족과 함께 남쪽으로 떠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영국문학협회상, 미국 샬롯졸로토상 수상으로 유명한 앨리슨 머리가
세상 모든 미운 오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전 세계에서 한국 독자들이 가장 먼저 만납니다.


미운 오리 티라노는 태어날 때부터 다른 아기 오리들과 달랐어요. 하지만 미운 오리 티라노에겐 함께 놀고, 함께 공부하고, 함께 나눌 형제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티라노는 즐거웠어요. 다르기 때문에 가끔은 곤란한 일이 생겼지만……. 그럴 때마다 엄마 오리는 아이들에게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고 말해 주었어요. 엄마 오리에게 ‘다르다’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죠. 하지만 모든 오리들과 동물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오리 가족은 겨울을 나기 위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할 준비를 시작했어요. 티라노는 달리고, 펄쩍 뛰고, 퍼덕거렸어요.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날 수 없었어요. 미운 오리 티라노는 가족들이 자신만 두고 떠나버릴지도 모른다는 슬픔에 잠겼어요. ‘다르다’는 건 때로는 엄청난 문제이기도 했던 것이죠. 과연 미운 오리 티라노는 가족과 함께 남쪽으로 떠날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 익숙한 『미운 오리 새끼』
재미와 감동이 담긴 이 동화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미운 오리 새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미운 오리 새끼’라고 하면 주변의 괴롭힘과 따돌림 속에서 온갖 핍박을 받고 살았는데 알고 보니 오리가 아니라 백조였다는 이야기입니다. 겉모습보다 내면이 중요하다는 점과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의문이 듭니다. 만약 백조가 아니라 정말 그냥 다른 오리들보다 못 생긴 미운 오리였다면 어땠을까? 세상 모든 미운 오리들은 백조가 되지 않으면 계속 괴롭힘과 따돌림 속에서 살 수밖에 없는 걸까?

그냥 ‘진짜 미운 오리 새끼’가 나타났다
앨리슨 머리에 의해 재탄생한 ‘미운 오리 티라노’는 엄마 오리의 현명한 보살핌 속에서 형제들과 행복하게 자랍니다. 하지만 모든 오리들과 동물들이 다 티라노의 가족처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가족의 테두리를 벗어나면 다른 오리들이나 동물들에게 티라노는 그야말로 ‘진짜 미운 오리 새끼’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른 동물들이 자신들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배려해야 하는 대상이 아닌 것이죠. 인간 세상은 어떨까요. 자신이 속한 집단과 좀 다른 존재에 대해 우리는 어릴 때부터 배려하라고 배웁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그렇게 행동하려 노력합니다. 나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을 때 배려는 넘치도록 베풀 수 있는 것이며, 좋은 일을 했다는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다른 존재가 자신에게 한 발짝 더 다가오려고 한다면? 자신이 속한 집단에 들어오려 한다면? 우리는 어디까지 배려할 수 있을까요. 배려가 아닌 배척하고 싶은 마음이 우리의 깊은 곳에 잠재해 있는 건 아닐까요. 그런 마음은 어쩌면 인간이 가진 동물적인 본능일지도 모릅니다. 이 책에서는 그것에 대해 판단하지 않습니다. 엄마 오리도 다른 오리들이나 동물들에게 항의하거나 비판하지 않습니다. 단지 자신의 아이들에게 ‘서로의 차이를 기쁘게 받아들이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칩니다.

엄마 오리가 말하는 ‘가족’
책을 열면 엄마 오리가 자기보다 몇 배는 큰 공룡알을 품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너무나 당연하다는 표정으로 알을 품습니다. 그리고 아기 오리들과 티라노를 데리고 아주 편안한 표정으로 당당하게 걸어갑니다. 그리고 언제나 이렇게 말합니다. “비늘이 있든 깃털이 있든, 크든 작든, 우리는 가족이야.” 엄마 오리에게 ‘다르다’는 건 문제가 되지 않았죠. 엄마 오리가 늘 강조하는 ‘가족’. 이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티라노는 안전하고 행복합니다. 아마 엄마가 만들어 줄 수 있는 최선이며 최대의 보호 장치일 것입니다. 하지만 집밖에서 한 걸음 옮길 때마다 티라노의 앞에는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고 급기야 가족과 헤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에 부딪히게 됩니다. 티라노는 결국 이렇게 생각하기에 이릅니다. “다르다는 건 문제가 돼.” 오리 가족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가족이 헤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슬픔을 넘어 남쪽으로 간다면 오리 가족은 더 단단한 사랑과 깊은 신뢰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오리 가족을 바라보며 다른 동물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다르다는 것이 꼭 나쁜 건 아닐지도 몰라.’
그렇게 해서 엄마 오리가 강조한 ‘가족’은 티라노의 가족을 넘어 옆집 오리네로, 이웃 마을 동물들에게로 퍼져 나갈지도 모릅니다. 가족을 넘어 공동체로, 더 큰 사회 단위로, 언젠가는 지구 위의 모든 생명에게로. 그런 날을 기대해 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앨리슨 머리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인근의 래넉셔에서 자랐으며 글래스고 예술대학교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 런던에서 책 판매원, 러그디자이너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미들섹스대학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디자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앨리슨은 성공적인 미디어기업을 공동 창립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가족과 함께 스코틀랜드로 돌아가 주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저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토끼와 거북이』, 『페넬로페 공주와 도망자 고양이』, 『애플파이 ABC』 등이 있습니다. 특히『애플파이 ABC』는 스코틀랜드 아동도서상과 영국문학협회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 샬롯졸로토상 명예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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