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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찻잔  이미지

할머니의 찻잔
<할머니의 조각보>에 이은 가족 사랑 이야기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4-7세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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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래그림책 131권.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유대인 가족의 7대에 걸친 삶을 그린 <할머니의 조각보>와 짝을 이루는 이야기로, 작가 패트리샤 폴라코의 자전적인 요소가 녹아 있는 작품이다. 낡은 조각보를 통해 할머니의 할머니, 또 그 할머니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오랜 세월 이어져 내려오는 소중한 가치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던 전작처럼, 이 작품 <할머니의 찻잔>에서도 고난을 뛰어넘는 가족 사랑과 고귀한 나눔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야기는 ‘나’의 증조할머니 안나가 어린아이였던 때부터 시작된다. 안나는 부모님과 동생 마그다과 함께 러시아 작은 마을 로이노브카에서 살고 있었다. 러시아 황제 차르의 군인이 가족들을 마을에서 몰아내기 전까지만 해도 마을은 평화로웠다. 유대인은 모두 러시아 땅을 떠나야 한다는 차르의 명령 때문에 안나 가족은 고향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었다.

험한 여행길에 오른 안나 가족은 ‘축복의 잔’으로 차를 나눠 마시며 함께 기도하고 서로 위로하며 버틴다. 축복의 잔은 엄마가 결혼 선물로 받은 아름다운 찻잔인데, 이 잔으로 차를 나눠 마시면 배고프지 않고 넉넉한 삶을 살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고 안나 가족은 믿었다. 그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보물이었다. 그러나 험난한 길 위에서의 생활이 길어지면서 가족을 돌보던 아빠가 병에 걸려 쓰러지고 마는데….

  출판사 리뷰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할머니의 축복 찻잔!
《할머니의 조각보》에 이은 패트리샤 폴라코의
따뜻한 가족 사랑과 나눔의 이야기


이 그림책은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유대인 가족의 7대에 걸친 삶을 그린 《할머니의 조각보》와 짝을 이루는 이야기로, 작가 패트리샤 폴라코의 자전적인 요소가 녹아 있는 작품입니다. 낡은 조각보를 통해 할머니의 할머니, 또 그 할머니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오랜 세월 이어져 내려오는 소중한 가치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던 전작처럼, 이 작품 《할머니의 찻잔》에서도 고난을 뛰어넘는 가족 사랑과 고귀한 나눔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야기는 ‘나’의 증조할머니 안나가 어린아이였던 때부터 시작됩니다. 안나는 부모님과 동생 마그다과 함께 러시아 작은 마을 로이노브카에서 살고 있습니다. 러시아 황제 차르의 군인이 가족들을 마을에서 몰아내기 전까지만 해도 마을은 평화로웠습니다. 유대인은 모두 러시아 땅을 떠나야 한다는 차르의 명령 때문에 안나 가족은 고향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었지요. 험한 여행길에 오른 안나 가족은 ‘축복의 잔’으로 차를 나눠 마시며 함께 기도하고 서로 위로하며 버팁니다. 축복의 잔은 엄마가 결혼 선물로 받은 아름다운 찻잔인데, 이 잔으로 차를 나눠 마시면 배고프지 않고 넉넉한 삶을 살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고 안나 가족은 믿어요. 그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보물이지요. 그러나 험난한 길 위에서의 생활이 길어지면서 가족을 돌보던 아빠가 병에 걸려 쓰러지고 맙니다. 위기의 순간, 축복의 찻잔 덕분인지 안나 가족에게 도움의 손길이 다가옵니다. 의사인 게냐 아저씨가 아빠의 병을 치료해 주고, 갈 곳 없는 안나 가족을 자기 집에 머물도록 해 준 것이지요. 게냐 아저씨 덕분에 안나 가족은 추위와 굶주림을 피할 수 있었어요. 안나 가족은 이제 게냐 아저씨와도 축복의 잔으로 함께 차를 마시며 행복과 감사의 마음을 나눕니다. 그러나 유대인을 몰아내려는 차르의 명령은 여전히 유효해요. 안나 가족은 또다시 쫓겨날 위기에 처하고 게냐 아저씨는 그들을 도우려 애씁니다. 찻잔의 축복은 이번에도 힘을 발휘할까요?
소박하고 부드러운 연필화는 이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만큼이나 따뜻하고 아름답습니다. 나눔과 사랑, 희망이라는 추상적인 관념을 찻잔이라는 구체적인 물질 속에 담아 전하고 있는 이 이야기는 독자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잔잔한 감동으로 머물 것입니다.






“엄마, 엄마, 편지 얘기 빼먹었잖아요.” 안나가 말했어.
“찻주전자 안에 편지가 들어 있었어. 민스크에 사는 레베카 숙모가 쓴 거야. ‘라헬, 이건 네 결혼 축하 선물이다. 이건 마법의 찻주전자 세트야. 이 찻잔으로 차를 마시는 사람은 누구든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단다. 평생 배고프지 않고, 넉넉한 삶을 살 거야. 사랑을 알고 기쁨을 알고…. 가난하지 않을 거야!”

안나 가족은 뉴욕에서 미시간의 유니언 시로 이사를 했어.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이면 언제나 그 찻잔을 꺼내 축복 기도를 했고 말이야. 안나의 부모님은 작은 농장에서 살았는데, 아빠가 돌아가신 후 안나가 찻잔을 물려받았단다.
안나는 평생 그 찻잔으로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축복을 나누었어. 그리고 죽기 직전에 찻잔을 딸인 칼레에게 물려주었지. 우리 할머니 칼레는 그 찻잔을 ‘축복의 잔’이라고 불렀어. 그리고 항상 그 축복을 나누었어.

  작가 소개

저자 : 패트리샤 폴라코
패트리샤 폴라코(1944~)는 미국 미시간의 랜싱에서 아일랜드계 아버지와 러시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말솜씨가 뛰어난 할머니를 비롯하여 주위 어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미국과 호주에서 공부했으며, 예술사, 특히 러시아와 그리스의 회화와 미술사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의 작품은 대부분 가족사에 바탕을 둔 따뜻한 이야기들이 많으며, 러시아 민속풍의 그림이나 실제의 주변 인물들을 연상시키는 생동감 있는 그림들로 오늘날 가장 널리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지금은 미시간 주 유니언 시티에 살며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1989년 우크라이나 부활절 달걀 이야기인 《레첸카의 알》로 국제 도서연합회 청소년 부문 도서상을 받았다. 작품으로는 《빨간 머리 우리 오빠》, 《천둥 케이크》, 《선생님, 우리 선생님》, 《할머니의 조각보》, 《고맙습니다, 선생님》, 《꿀벌 나무》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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