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날개달린 그림책방 시리즈 2권. 1960년대의 화제작이자 1972년 모스크바 국제 도서전 은메달 수상작. 멋진 성의 주인이며 모든 권력과 부를 가진 왕. 하지만 다르다넬 왕은 하나씩 하나씩 가지고 있던 것들을 버리고 어디론가 떠난다. ‘왕은 왜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 걸까? 그 뒤로 왕은 어떻게 됐을까? 어린이들은 왕의 선택을 보며 부와 가난, 소유와 버림, 성공과 행복의 관계 등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폴란드 일러스트레이션계의 거장, 야누슈 스탄니의 예술적 감각과 문학적 감수성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책으로 단순하면서도 세밀하고, 솔직하면서도 풍자적인 그림에서 옛 성의 웅장한 모습은 물론 왕궁에서의 의상과 태도 들을 엿보는 재미가 있다. 또한 운율이 살아 있고 반복되는 말, 재치 있는 표현들은 읽는 맛과 함께 왕의 자유로운 정신을 느끼게 한다.
출판사 리뷰
2010 어린이평화책 선정도서
드넓은 상상의 세계로 날아가 맘껏 상상하고 즐기며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날개달린 그림책방’ 시리즈 둘째 권!!1960년대의 화제작이자 1972년 모스크바 국제 도서전 은메달 수상작!!
폴란드 일러스트레이션계의 거장 야누슈 스탄니가 직접 쓰고 그린 걸작!!
색다른 일러스트와 상상력 넘치는 글로 세대를 이어 주며 감동을 주는 그림책!!
동화 속 왕들의 수염 난 자손, 다르다넬 왕이 마지막 왕이 된 이야기!! 옛날, 용을 물리치고 그 꼬리를 허리에 차고 오겠다며 용감하게 성을 떠난 왕이 있었어요. 바로 다르다넬 왕이에요. 하지만 왕은 용을 찾지도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옵니다. 성에는 소문이 좍 퍼져 있고, 크게 환영해야 할 성문 앞은 쥐 죽은 듯 고요하지요. 이때부터 다르다넬 왕의 머릿속에는 새로운 생각들이 솟아나기 시작합니다. 망토를 벗고, 수염을 밀어 버리고, 왕관도 벗어 버리고……. 궁전의 모든 사람들이 싫어하지만, 다르다넬 왕은 날마다 깜짝 놀랄 일을 계속 벌입니다. 도대체 다르다넬 왕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그리고 왜 다르다넬 왕조의 마지막 왕이 된 걸까요?
인류의 영원한 물음,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일까?’ 생각하게 하는 책!!멋진 성의 주인이며 모든 권력과 부를 가진 왕.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 다르다넬 왕은 하나씩 하나씩 가지고 있던 것들을 버리고 어디론가 떠납니다. ‘왕은 왜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 걸까? 그 뒤로 왕은 어떻게 됐을까? 행복하게 잘 살았을까?’ 하는 의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하지만 완전무장하고 성으로 돌아오는 첫 장면과 가벼운 옷차림으로 성을 떠나는 마지막 장면을 눈여겨본 독자라면, 왕의 표정에서 많은 것을 알아챌 겁니다. 왕의 선택을 보며 부와 가난, 소유와 버림, 성공과 행복의 관계 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면 더욱 좋은 책입니다.
눈을 시원하게 씻어 주는 웅장한 먹 그림, 재치와 운율이 살아 있는 글!!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을 결합한 웅장한 흑백 그림이 화려한 일러스트에 길들여진 우리 눈을 시원하게 씻어 줍니다. 단순하면서도 세밀하고, 솔직하면서도 풍자적인 그림에서 옛 성의 웅장한 모습은 물론 왕궁에서의 의상과 태도 들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또한 운율이 살아 있고 반복되는 말, 재치 있는 표현들은 읽는 맛과 함께 왕의 자유로운 정신을 느끼게 합니다. 폴란드 일러스트레이션계의 거장, 야누슈 스탄니의 예술적 감각과 문학적 감수성이 고스란히 담긴 걸작입니다.
1960년대의 화제작이자 1972년 모스크바 도서전 은메달 수상작!!이 책을 지은 야누슈 스탄니는 사회주의 시절부터 자유로운 예술을 추구하며 200권이 넘는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IBBY 폴란드 메달 등 국내외에서 수많은 상을 받은 폴란드 일러스트레이션계의 거장입니다. 그가 직접 쓰고 그린 창작 그림책은 딱 세 권뿐인데,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일러스트는 물론 문학적인 글과 디자인 모두 그의 손에서 탄생한 1963년 작품으로, 1972년 모스크바 국제도서전에서 은메달을 받았으며 2005년 복간되었습니다.
★ 날개달린 그림책방은 앞으로 영미권 중심에서 벗어나 제3세계로 시야를 넓혀 나갈 것이며, 스페인.네덜란드.호주.프랑스 등과 우리나라 창작 그림책을 뒤이어 펴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야누슈 스탄니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 미술원에서 그래픽 아트를 전공하고, 2003년까지 이 학교 일러스트레이션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다양한 실험을 하며 200권이 넘는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폴란드 일러스트레이션계의 거장으로 손꼽힌다. <마법에 걸린 재단사>로 1968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디자인 부문 1등 상을, <사자들>로 1975년 BIB비엔날레에서 금메달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1998년 IBBY 아너 리스트에 오르고 2003년 IBBY 폴란드 메달을 수상했다. 직접 쓰고 그린 창작 그림책은 <세상에서 가장 바쁜 화가 아저씨>(1961), <다르다넬 왕 이야기>(1963), <말과 고양이>(1961) 세 권뿐이며, 이 세 권을 포함한 그의 책들은 1960~70년대에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폴란드 그래픽 학파의 명성을 드높여 주었다. <세상에서 가장 바쁜 화가 아저씨>는 2006년 복간되어 제1회 CJ그림책상에 선정되었고, <다르다넬 왕 이야기>는 1972년 모스크바 국제도서전에서 은메달을 받은 작품으로 2005년 복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