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춤추는 카멜레온 시리즈. 나무들의 나뭇잎은 왜 저렇게 다양할까라는 호기심을 재미있게 풀어 쓴 이야기이다. 단순히 지나칠 수 있는 궁금증을 재미있게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모양과 색깔에 대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왜 나무들은 모양이 다 다를까?' '색이 다를까?' '꽃들도 자세히 보면 모두 다르겠지?' '돌멩이도 다 다른 모양이고, 구름도 제각각이야' 등 유아로 하여금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고, 상상력을 키워 준다.
출판사 리뷰
나무들은 왜 저마다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나뭇잎을 피울까요?
나무들의 다양한 나뭇잎 모양과 색깔들을 관찰해 보아요 나무들의 잎은 동글동글 모두 동그랬어요. 그런데 어느 날 한 나무가 세모난 잎을 피웠어요. 그러자 주변의 나무들이 모두 이상하다며 놀렸지요. 그때 원숭이가 지나다가 세모난 나뭇잎을 보고 다가왔어요. 재미있는 모양이라며 한참을 놀다 갔지요. 그 모습을 본 나무들은 몹시 샘이 났어요. 그래서 저마다 다양한 모양의 나뭇잎을 피우기 시작했지요. 어느 날 세모난 나뭇잎을 피운 나무가 이번에는 나뭇잎을 빨간색으로 물들였어요. 그러자 주변의 나무들이 이상하다고 놀렸지요. 그런데 그때 새들이 빨간색으로 물들인 나무를 보고 다가왔어요. 재미있는 색깔이라며 신나게 놀다 갔지요. 과연 그 뒤로 어떻게 됐을까요? 나무들은 또 제각각 다양한 색깔로 나뭇잎을 물들였을까요?
<세모 네모 나뭇잎>은 나무들의 나뭇잎은 왜 저렇게 다양할까라는 호기심을 재미있게 풀어 쓴 이야기예요. 단순히 지나칠 수 있는 궁금증을 재미있게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모양과 색깔에 대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리뷰
작은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도 저마다 다양한 삶을 살고 있어요!유아기에는 한창 남을 따라 하고 흉내 내며 세상을 알아갑니다. 모방을 통해 배우고, 그것을 토대로 ‘나’만의 개성을 만들어 가지요.
이런 유아기의 특성을 작가는 잘 포착해 내었습니다.
<세모 네모 나뭇잎>에서 나오는 나무들의 행동이 유아기의 모습과 무척 닮아 있어요.
원숭이와 새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나무가 부러워서, 다들 나뭇잎의 모양을 바꾸고 색을 물들입니다. 그런데 이때 중요한 점은, 어느 나무도 똑같은 모양, 똑같은 색깔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지요. 작가는 모방을 통해 비로소 ‘나’의 모습을 형성해 가는 유아들의 모습을, 치밀하게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세모 네모 나뭇잎>은 유아와 이야기 나눌 거리가 많은 그림책입니다. 왜 나무들은 모양이 다 다를까? 색이 다를까? 꽃들도 자세히 보면 모두 다르겠지? 돌멩이도 다 다른 모양이고, 구름도 제각각이야 등등 유아로 하여금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고, 상상력을 키워 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종진
대학에서 동화를 배우고, ‘동화세상’에서 동화 창작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짓고 있습니다. <한번 보러 오지 않을래?>는 2015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이외의 작품으로 <꽃 피는 해적선>, <자전거 타기 좋은 날> 등이 있습니다.